• 최종편집 2025-06-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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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적 사실을 문학적으로 설명
    ▲ 이민홍 작가 6.25전쟁과 민주화운동, 제주 4.3사건, 5.18운동 등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최근세사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삶의 매우 심층적인 삶과 심리까지 포괄해 소설로 승화시킨 「어둔 세월의 저편(이민홍 작, 도서출판 문예사조)」이 최근 출간되었다. 이민홍 작가는 「어둔 세월의 저편」을 집필하면서 트라우마(Trauma)라는 용어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상처'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면서 사람이 어떤 일을 당하며, 받은 충격은 마음 깊이 상처로 남기 마련이며, 이것이 문학에서는 한으로 정의되는데 이 '한'을 이번 작품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역사는 고통을 낳는다는 말이 있듯이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역사의 마당에 거주하는 사람들 간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기 마련이며, 그에 따른 상처를 극복하려면 각자의 자아가 겸손해져야 하며, 상처받은 타인을 깊이 이해할 필요를 절감한 것이 집필과정을 통해 작가가 깨달은 바라고 한다. 이 작품에 제시되 소품들은 우리 시대의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작품으로 투시 및 반추함으로서 해당 시대의 고통과 아픔을 현재까지 환각적으로 지녀왔던 것을 털어버리고, 과거를 벗어나 상처가 치유됨으로서 미래의 행복을 담보하기 위해 팩트와 역사, 허구 등을 적절히 사용해 제시했다고 한다. 이민홍 작가는 「어둔 세월의 저편」에 단편소설 7작품을 동시에 수록했다. 어둔 세월의 저편, 임진강의 봄, 제주도 연정Ⅱ, 5.18 나그네, 고향의 서정, 촛불 광장, 구도자 등의 주제를 담았다. 작품의 대부분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서 이야기를 서술했으며, 1인칭 답게 화자가 작품 내에서 당하는 수많은 사건들을 실제 경험한 사람인 것처럼 유려한 문체로 자세히 묘사했다. 각 작품들은 작게는 해당 사건들을 자세히 묘사했지반 파도의 높낮이처럼 평온함과 긴장함을 지속적으로 서술했으며, 그 반복되는 긴장과 완화됨 속에서 해당 시대마다 거대한 톱니바퀴처럼 진행되는 역사 속에서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가 살기 위해 고군붙투하고 있었던 인생사로 표현함으로서 현재에 와서 피아를 나눔보다는 용서와 화해가 있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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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트럼프 2기, 北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지정… "특별한 위협"
    트럼프 2기, 北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지정… "특별한 위협"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도 북한을 미국의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차 지정하기로 했다. 24일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 20일자 통지문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적·불안정적·억압적 정책과 행동은 여전히 미국의 국가 안보, 외교 정책, 경제에 이례적이고 특별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북한 관련 국가비상사태를 1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행정명령 13466호로 처음 선포된 북한 관련 국가비상사태가 오는 26일 만료 예정인 데 따른 것이다. 백악관은 “북한의 핵무기 제조 가능한 핵분열성 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험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에 이례적이고 특별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며 “2008년 행정명령 제13466호를 시작으로 여러 행정명령에 의해 확대·보완되어 온 국가비상사태는 26일 이후에도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했다. 미국 대통령은 1976년 제정된 국가비상사태법(NEA)에 따라 국가적 위기 발생 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행정 권한을 확대할 수 있는데, 비상사태의 대상 지정을 연장할지 여부는 매년 결정한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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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일반인도 농림지역서 단독주택 지을 수 있다
    일반인도 농림지역서 단독주택 지을 수 있다 국토계획법 시행령, 24일 국무회의 의결농공단지 건폐율도 70%→80% 완화보호취락지구도 신설, 지역경제 뒷받침 농어업인이 아닌 일반인도 농림지역에서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또 농공단지의 건폐율 제한도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인구 감소로 침체 된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농림지역에서 농어업인이 아닌 일반 국민도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간 농지법에 따라 농업보호구역 등 일부 지역에서 일반 국민의 주택 건축이 허용됐으나, 이번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림지역(보전산지, 농업진흥구역 제외)에서도 국민 누구나 단독주택(부지면적 1000㎡ 미만) 건축이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주말에 농어촌 체류가 용이해 농어촌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고, 귀농·귀촌, 주말 여가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활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산림 훼손의 우려가 있는 보전산지나 농지 보전 목적으로 지정되는 농업진흥구역은 이번 규제 완화 대상이 아니며, 이를 감안하면 전국에 걸쳐 약 140만 개 필지가 완화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농공단지의 건폐율 제한도 완화된다. 그간 농공단지는 기반시설의 수준과 관계없이 건폐율을 70%로 제한하였으나, 양호한 기반시설을 갖춘 경우 80%까지 완화된다. 이로 인해 입주 기업이 공장부지를 추가 구매하지 않고도 생산시설 증대가 가능해지고, 저장공간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 활동이 보다 원활해지고,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촌 마을에 ‘보호취락지구’가 새로 도입된다. 현재의 자연취락지구에는 공장이나 대형 축사가 들어설 수 있게 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측면이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보호취락지구에는 공장이나 대형 축사 입지가 제한되고, 자연체험장과 같은 관광휴게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해져 새로운 마을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개발행위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기존에는 공작물을 철거하고 재설치할 때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하였으나, 일정 요건 충족 시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은 공포일 즉시 시행(보호취락지구는 공포 3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개정을 계기로 농어촌 지역에서 일반 국민 누구나 주말·체험 영농 기회가 보다 많아지고 관광휴게시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져 귀농·귀촌 뿐 아니라 농어촌 지역으로의 생활 인구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공단지 건폐율과 개발행위 규제의 완화를 통해 지역 경제활동이 확대되어 지역 일자리와 투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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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김민석, 48.4% 국가채무비율 묻는 질문에 "20~30% 정도"
    김민석, 48.4% 국가채무비율 묻는 질문에 "20~30% 정도" 올해 정부 예산 규모 묻자 대답 못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총리 자격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올해 정부 예산 규모를 묻는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20~30%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 시 48.4%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2차 추경안이 정부가 낸 안대로 집행된다면 49.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에게서 “올해 정부 예산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김 후보자는 “추계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추계는 세수(稅收)에 대해 하는 것이지 예산 규모와는 무관하다. 김 후보자는 “(예산 규모를) 정확한 숫자까지 말해야 하느냐”며 답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그러면 국가채무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후보자는 “국가채무비율은 다른 나라 평균에 비해서 높다고 보는 경우도 있고, 낮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이 다시 “소수점 아래 숫자까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규모를 가늠하고 있는지 묻는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는 “한 20에서 30 사이로 알고 있다”고 했다. 국가채무비율은 지난해 기준 44.8%였고,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집행되면 48.4%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가 최근 낸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돼 집행된다면 49.0%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 후보자는 그 절반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김 의원과 김 후보자의 질의응답.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지명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워낙 의혹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에 입각해서 말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하시면서 민생 경제 회복을 이끌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재산과 관련된 소명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반 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지금까지 나온 의혹에서 김민석 후보님이 재산을 운용하는 방식이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회계연도, 2025년도 우리나라 정부 예산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아십니까? 얼마입니까? 김민석 총리 후보자 네, 뭐, 지금 예산안 규모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재까지는 있지만, 저희가 지금 추계를 사실은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면 김희정 의원 시간 때문에, 본예산, 어느 정도인지 어바웃으로(대강) 말씀하시면 됩니다. 김민석 후보자 정확한 숫자까지 말씀드려야 됩니까? 김희정 의원 대강 말씀하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규모인지. 그러면 국가채무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십니까? 김민석 후보자 채무비율도 다른 나라 평균에 비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OECD 평균보다 높다고 보는 경우도 있고, 좀 낮다고 보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희정 의원 그러니까 어느 정도인 것 같아요? 어바웃, 저는 마지막 (자릿수) 정확한 (소수)점 (아래 숫자까지), 이런 걸 원하는 게 아니라, 규모를 가늠하고 계시는지 여쭌 겁니다. 김민석 후보자 한 20에서 30 정도 사이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김희정 의원 지금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이 48.4%입니다. 그리고 지금 추경을 편성하면 이걸 넘어설 위험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국회에 올라와 있는 추경안에 대해서도 전혀 못 살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가 경제 규모는 말씀드리면 올해 예산안이 673조 규모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 민생 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해서 우리나라 살림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계셔야 하고,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알아야지 국가채무비율을 조정하고 이번에 돈을 살포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제가 보기에 그것보다 훨씬 더 작은 단위의 본인 재산도 관리가 안 되면서, 예상했던 대로 국가 전체 경제에 대한 그림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 매우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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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트럼프 "이란·이스라엘, 완전하고 전면적 휴전 합의"
    트럼프 "이란·이스라엘, 완전하고 전면적 휴전 합의" "6시간 후 이란·이스라엘 각 12간씩 휴전 뒤 전쟁 종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총체적인 휴전(complete and total ceasefire)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이날 이틀 전 미군의 핵시설 폭격에 보복하면서도 인명·시설 피해 없는 제한적 대응을 하자 트럼프가 “사의를 표한다”고 화답했는데, 이번 휴전을 계기로 한껏 고조됐던 중동 정세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란 고위 당국자도 로이터에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휴전 기간 서로가 평화롭고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6시 2분쯤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번 휴전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완료하고 철수하는 6시간 후에 시작된다” “이란이 먼저 휴전을 개시하고, 그로부터 12시간 후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한다. 24시간이 지난 후엔 전쟁이 종식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두 나라 간 군사 분쟁을 ’12일 전쟁(12 DAY WAR)’이라 명명(命名)하며 “24시간 후 세계는 ’12일 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축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휴전 기간 각 상대방은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가정 아래 이번 전쟁을 종결시킨 끈기와 용기, 그리고 지혜를 축하한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 전쟁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었고 중동 전체를 파괴할 수 있었다”며 “그렇게 되지 않았고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무력 충돌은 이스라엘이 지난 12일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시설 등을 전격 공습하면서 시작됐다. 미군이 21일 포르도 등 이란 핵시설 3곳을 B-2 스텔스 폭격기, 벙커버스터 등을 동원해 공격한 뒤 이틀 만인 23일 이란은 카타르 내 알 우데이드 미 공군기지에 탄도미사일 14발을 발사했다. 하지만 미측에 사전 통보해 13발이 요격됐고, 사상자도 없었다. 직전까지도 이란이 보복 공격을 할 경우 더 큰 무력으로 대응할 것이라 엄포를 놓았던 트럼프는 “이란이 우리가 기대한 것과 같이 아주 약하게 반응했다”며 “이제 평화를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고, 이스라엘도 그렇게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J D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휴전 합의 소식을 발표한 직후 폭스뉴스에 출연해 “대통령이 이 거래를 마무리까지 끝냈다” “앞으로 세계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을 이 지역 전체에 중요한 재설정의 순간으로 회고하게 될 것”이라며 휴전의 공을 트럼프에게 돌렸다. 이어 “우리가 파괴했기 때문에 이란이 현재 보유한 장비로는 핵무기를 만들 능력이 없고 앞으로 핵무기를 개발하려면 다시 매우 강력한 미군과 맞서야 할 것”이라며 “이란이 중요한 교훈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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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2025년 7월중 영주권 문호
    2025년 7월중 영주권 문호 미국 국무부(DOS)는 6월 9일 2025년 7월중 영주권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했습니다. 7월 영주권문호에서는 가족이민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에서 시민권자21세이상미혼자녀(F1),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F2A), 영주권자21세이상미혼자녀(F2B),시민권자기혼자녀(F3)가 3주에서 8개월까지 진전 되었으며 접수가능일(Filing Date)은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F4)를 제외하고 모두 진전없이 동결 되었습니다. https://travel.state.gov/content/travel/en/legal/visa-law0/visa-bulletin/2025/visa-bulletin-for-july-2025.html 취업이민 1순위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과 접수가능일(Filing Date) 모두 계속 오픈되었습니다.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가능일은 2023년 10월 15일로 동결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2023년 11월 15일로 동 되었습니다.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과 숙련직의경우 7월문호에서 영주권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은 2023년 4월 1일로 1개월 3주 진전되었으며 접수가능일(Filing Date)은 2023년 5월 1일로 2개월 진전 되었습니다.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직의 경우 최종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은 2021년 7월 8일로 2주 진전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2021년 7월 22일로 동결 되었습니다. 취업이민 4순위인 특별이민 종교이민 부분과 비성직자부분은 최종 승인가능일은 불능으로 영주권 발급이 중단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2021년 2월1일로 동결 되었습니다. 이민국 영주권 접수 차트()에 따르면 취업이민의 경우 이번달에는 승인가능일자에 I-485접수가 가능하고 가족이민의경우 접수가능일자에 I-485 접수가 가능 동일합니다. 취업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승인가능일과 접수가능일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2025년 7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승인가능일 (Final Action Date) 이 2016년 7월 15일로 1개월 1주 진전 되었으며, 접수가능일 (Filing Date)은 2017년 9월 1일로 동결 되었습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의 최종 승인가능일은 2022년 9월 1일로 8개월진전 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2025년 3월1일로 1개월 진전 되었습니다. 가족초청이민청원서 (I-130) 접수일이 2025년 3월1일 이전이신 분들 즉 우선일자 (Priority Date)가 2025년 3월1일 이전이신 분들은 영주권 신청서 I-485를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가능일이 2016년 10월 15일로 3주 진전되었으며 접수가능일도 2017년 1월 1일로 동결 되었습니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가능일이 2011년 8월 1일로 1개월 10일 진전 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2012년 7월 22일로 동결 되었습니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8년 1월 1일로 동결 되었으며 접수가능일도 2008년 9월 8일로 3개월 1주 진전 되었습니다. 미국내에서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하려는 대기자들에게는 최종적으로 USCIS의 문호 차트가 기준이 됩니다. 미국내 영주권 진행자가 이민국 문호 차트를 확인하지 않고 국무부가 발표한 영주권 접수가능일에 영주권(I-485)을 접수할경우 서류 접수가되지 않고 서류가 반송됩니다. 일반적으로 국무부 영주권 문호와 연방 이민서비스국의 문호 차트가 대부분 동일하지만 가족이민은 접수가능일에 영주권(I-485)접수가 가능하지만 취업이민은 승인가능일을 기준으로 영주권(I-485)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미국내에서 영주권 신청시 Adjustment of Status Filing Charts for Visa Bulletin을 방문 최종적으로 영주권 신청 가능 날짜를 보고 결정 하여야 합니다.
    • 이민
    • 영주권문호
    2025-06-24
  • 저녁을 짓다-손택수
    저녁을 짓다-손택수 짓는 것 중에 으뜸은 저녁이지 짓는 것으로야 집도 있고 문장도 있고 곡도 있겠지만 지으면 곧 사라지는 것이 저녁 아니겠나 사라질 것을 짓는 일이야말로 일생을 걸어볼 만한 사업이지 소멸을 짓는 일은 적어도 하늘의 일에 속하는 거니까 사람으로선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매일같이 연습해본다는 거니까 멸하는 것 가운데 뜨신 공깃밥을 안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 지상의 습관처럼 지극한 것도 없지 공깃밥이라는 말 좋지 무한을 식량으로 온 세상에 그득한 공기로 짓는 밥 저녁 짓는 일로 나는 내 작업을 마무리하고 싶네 짓는 걸 허물고 허물면서 짓는 저녁의 이름으로
    • 오늘의 시(詩)
    • 한국
    2025-06-24
  • 美,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열돔'에 체감온도 90∼100도(섭씨 38도)↑
    美,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열돔'에 체감온도 90∼100도(섭씨 38도)↑ 미국에서 올여름 첫 대규모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1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립기상청(NWS)은 20일부터 '열돔'(Heat Dome) 현상으로 인해 미 전역에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염은 20일 오하이오, 일리노이 등 중부 지역에서 시작돼 주말 동안 중서부와 오대호 연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에는 오하이오 밸리와 뉴잉글랜드 남부, 중부 대서양 연안까지 폭염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며, 특히 동부 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섭씨 38도)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주말 화씨 90∼100도(섭씨 32∼38도)에 달하는 고온에 노출되는 인구가 약 2억55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폭염 위험도를 나타내는 '극한 열 위험'(Extreme Heat Risk) 지수가 최고 단계인 4등급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다. 21일에는 네브래스카와 캔자스 등 중부 지역, 22일에는 미주리와 일리노이, 이후 뉴욕시와 워싱턴DC 등 동부 대도시권이 4등급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CNN은 이번 폭염의 원인으로 서대서양 상공의 고기압대가 카리브해의 뜨겁고 습한 공기를 미국으로 끌어들이며 발생하는 열돔 현상을 지목했다. 열돔은 고기압이 돔 형태의 열막을 형성해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 기온을 급격히 끌어올리는 기상 현상이다. 기상청은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헐렁하고 밝은색 옷을 입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폭염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기후 재해로, 2023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1999년 이후 미국에서 매년 800명 이상이 폭염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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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속보] 이스라엘, ‘美폭격’ 이란 포르도 핵시설 다시 공습…접근로 차단
    [속보] 이스라엘, ‘美폭격’ 이란 포르도 핵시설 다시 공습…접근로 차단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곰주(州)에 있는 포르도 핵시설을 미군 폭격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간) 재차 공습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날 낮 12시께 곰 지역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포르도 핵시설을 재차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타스님은 “원자력청(AEOI) 관계자의 발표대로 시민들에게는 어떤 위험이나 위협도 없다”며 “미국이 전날 이곳 핵시설을 공격했지만 큰 피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도 성명을 내고 “포르도 농축시설의 접근로를 막기 위해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전날 새벽 본토에서 이란으로 날아간 B-2 폭격기 7대 중 6대를 이용,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GBU-57 총 12발로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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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폭염에 커피·술 먹지마세요"…美 기상청의 경고, 왜?
    "폭염에 커피·술 먹지마세요"…美 기상청의 경고, 왜? 미국에서 ‘열돔(Heat Dome)’ 현상으로 인한 대규모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 국립기상청(NWS)은 시민들에게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기상청은 엑스(X‧옛 트위터) 등을 통해 폭염 속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안내하는 그래픽 이미지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더위로부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 그래픽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기상청은 “충분한 물 또는 스포츠음료를 마셔 수분을 섭취하고, 선크림을 바르고 밝은색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라.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야외 활동을 피하라”라고 안내했다. 이어 “알코올과 카페인을 섭취하지 말라. 이는 탈수를 가속화시킨다”라며 “고단백 음식을 피하라.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체온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잊지 말라. 절대로 아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남겨두지 말라”고 강조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인 영양학자인 로렌 마나커는 “정말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맥주나 카페인을 마시기 전에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다”라며 “알코올은 실제로 신체가 수분을 유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코올이 이뇨제 역할을 해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분을 잃게 만들고, 그렇기 때문에 탈수의 위험이 더 커진다”며 “게다가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능력을 방해해 더 덥게 느껴지고, 열사병이나 더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마나커는 “커피나 차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적당히 섭취한다고 해서 탈수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는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도 여전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가벼운 이뇨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실제로 물이나 스포츠 음료보다 수분 공급에 더 효과적이다”라며 “우유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외에도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과 같은 천연 전해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운동 후 신체가 회복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마나커는 또 “샐러드, 구운 야채, 살코기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가벼운 식사를 하라”라며 “이런 것들은 신체에 부담을 덜 주고, 더 활력 있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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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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