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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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체육을 도입, 미래체육을 준비 논의
    서울YMCA가 주최하고, 서울YMCA지역사회운동본부와 월남시민문화연구소, 한국시민문화학회의 공동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YMCA역사연구회,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후원으로 연합학술세미나가 지난 11월 8일 서울 종각에 위치한 서울YMCA 우남 이원철홀에서 개최되었다.김인복 서울YMCA 이사장은 근대화의 여명기에 자주와 개화를 갈망했던 조선의 청년들의 열정으로 '황성기독교청년회'라는 명칭으로 창립된 서울YMCA는 기독정신을 근간으로 서구의 각종 선진문물의 도입과 보급, 한국근현대 문물의 도입과 보급을 통해 한국의 근현대 체육과 스포츠 발전의 초석을 놓았고, 특별히 일제 강점기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강습회와 체육운동, 경기대회 등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며 위기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창립 초기의 YMCA체육운동은 일제에 대한 저항이었고, 애국과 구국의 신념으로서 기능을 한 바 있다면서 대한민국 건국의 정신적, 사상적 기반이 된 2.8독립선언과 3.1독립만세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백주년을 등을 맞는 현대의 한국 상황에서 과거를 재조명해 새로운 체육을 세워가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를 강조했다.김명구 월남시민문화연구소 소장은 서울YMCA운동사 안에서의 체육활동은 YMCA정신과 함께 호흡하며, 한국 근현대체육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100년 전의 그 활동들은 성리학의 세계관을 극복시키고, 사농공상의 신분체계를 넘어서며, 천시의 공간을 공평과 공정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의 사업이 되도록 했고, 외세의 침탈야욕과 정쟁의 시대성을 극복하는 한편 민족구심점의 역할을 해왔다고 김 소장은 평가하고, 오늘의 연합학술세미나는 세계 속의 한국 체육스포츠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는데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종걸 국회의원은 100년 전 YMCA의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2.8독립선언을 동경에서 발표했던 것을 기념하는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YMCA는 독립협회의 뒤를 이은 민족운동체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2.8독립선언과 3.1운동의 근원지였으며, 물산장려운동이나 농촌운동 등 전 국민 계몽운동으로서 민족의 인재를 양성해 독립의 기틀을 다졌다며 역사적인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서울YMCA의 농구와 수영, 유도 등 당시의 체육활동은 독림운동로서의 내적 성격과 대한민국의 지성과 덕성, 체육을 육성하는 기여를 했기에 앞으로도 사회와 국가를 위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YMCA의 체육운동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도 건강한 민족의식을 품을 수 있었고, 이는 오늘날의 애국정신으로 이어져왔을 뿐 아니라 체육의 불모지였던 한반도에서 YMCA의 꾸준한 활약으로 이제는 스포츠가 우리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게한 공로가 있음을 강조했다. 체육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서울YMCA가 한국체육의 생활화와 글로벌선진국가로 나갈 길을 열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2.8독립선언과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며, 전국체육대회도 100주년을 맞아 성황리에 최근 개최했다고 회고하고, 지난 100년의 시간을 함께한 YMCA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연합학술세미나를 개최케 됨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국민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스포츠는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좌우하기에 그동안 한국 근현대 역사와 맥을 같이하며 스포츠 발전에 밑거름이된 YMCA가 더욱 건강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한영상 YMCA역사연구회 회장은 1844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래된 서울YMCA는 1903년 10월 28일 창립부터 현재까지 체육운동을 통한 한국 근현대 체육발전을 선도했다고 평가하고, 특히 일제 치하 YMCA 체육운동에 참여한 많은 인재가 점차 민족지도자돌서의 면모를 발휘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근래에는 체육과 스포츠는 하나의 생활영역으로서 보편화와 정착화를 이뤘는데 변화하는 현 시대에는 많은 변화와 전환이 요구되고있고, 찬란한 족적을 발판삼아 선진스포츠로서 도약하기위한 채비의 시기로서 활력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1부 개회식은 조희창 서울YMCA지역사회운동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김인복 서울YMCA 이사장의 인사, 김정회 한국시민문화학회 이사의 기도, 한영상 YMCA역사연구회 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2부 기조강연은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가 담당했다.◎ 장주호 총재는 서울YMCA와의 인연은 종각에 새건물 건축 할 때 시작했다며, 이후 1961년 YMCA간사로서 미국에 갔을 때였는데 당시에는 현재 본광 뒷편에 남루한 건물을 매입해 유도장의 사법으로서 역할을 할 때였다고 밝혔다. 서울YMCA의 체육정신은 기본적으로 하나님나라의 확장인 것인데 이런 것을 비기독교인들에게 설명하려면 영(靈), 지(知), 체(體)의 발달과 정의, 사랑의 실현으로 건강하고 평화로운 복음사업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인간이 균형잡히고, 사회적으로 윤리적으로 존경받는 페어플레이로서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강조했다. 사회와 문명이 발전해서 정보화시대와 지구촌시대가 된다 하더라도 YMCA의 체육비전은 변치 않는 것이며, 이러한 YMCA의 체육이념과 세계생활체육의 이념은 동일하며, 그런 노력으로서 세계생활체육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총재는 지난 20년간 IOC위원으로서 활동은 올림픽운동의 정신보다는 YMCA의 것으로 실제 진행해왔는데 미래에도 그러한 정신은 계속되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박사(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한국체육사를 통해 본 YMCA체육운동의 정체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1을 담당했다. 김 박사는 체육이라는 분야는 매우 넓고, 역사도 길어서 짧은 지면과 시간으로 모두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따르기 때문에 YMCA가 우리나라 스포츠의 산실이 된 이유와 한국의 해방전후에 도입된 12개 스포츠종목에서 단일 기관이 6개 이상을 도입해 운용(여기서 도입과 운용은 국내전체대회 등 대규모)한 사실이 없다는 측면에서 집중해 설명했다.한국체육사의 시작은 YMCA로부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는 김 박사는 곽형기의 연구에서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YMCA) 운동부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에 대한 일반적 인식이 부족했던 초기부터 전체적으로 각 종목별 대회를 개최하는 등 민중에게 체육을 장려하고 연구짇할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공로가 크다고 밝힌 바 있는데 서울YMCA가 한국근대체육의 도입과 발전, 해방 후 한국체육과 스포츠의 전개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해방 이전 구한말기의 서울Y의 체육사업의 특징은 각종 스포츠를 도입해 회원중심적으로 활동하고, 타 단체들과 대항경기를 갖는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당시 양반과 상인으로 구분되었던 사회에서 스포츠를 매개로 계층간의 차이를 극복하도록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1916년 미국 캄텐YMCA의 도움으로 한국 최초의 실내체육관을 건설해 1920~31년 실내운동회를 개최하고 한국체육의 본산으로서 역할을 하는 한편 농구강습회나 무도(武道)강습회, 무도(舞蹈)강습회, 보건체조강습회 등을 실시함으로서 체육을 즐기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보급에도 앞장섰다고 주장했다.단순한 육체적 체육활동에 그치지 않고, 체육을 이론적으로 적립하고, 사상적으로 뒤바침하는 학문으로서의 기초도 다녔는데 이것은 1920년대에 선진적으로 과학적인 이론화를 실시한 것으로 평가했다.일제는 1938년 한국에 대해 내선일체를 목표로 국민총동원 또는 신사참배, 창씨개명 등국민정신말살정책을 실시했고 YMCA에게도 한일YMCA의 강제병합 등으로 해서 자치권을 박탈하고, 1943년에는 조선기독교청년회조선연합회의 해산을 명령하는 등 탄압을 시작했지만 서울YMCA는 시대마다 새로운 체육이념을 공급함으로서 민족정신을 고취해왔는데 체육활동이기에 더욱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일제의 탄압으로서 그동안의 YMCA의 체육론이나 위생론, 오락론 등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일본스러운 것들이 전면에 내세우도록 압박받았지만 일본식민말기인 1942년까지 농구와 기계체조, 권투, 레스링, 유도, 목욕 등의 자체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체육활동을 조선인단체로서 한국체육의 중심적 위치에서 지속했다고 설명했다.해방 후에는 서울YMCA 체육운동을 재건하는 것이 시급했으며, 1961년부터 만 6년간 종합체육관을 건설하고, 수영경기장과 실내경기장, 소체육관, 샤워장 등 첨단시설을 도입하는 한편 신체적성운동이나 에어로빅운동, 웰니스운동 등을 보급함으로서 균형잡힌 신체를 만드는 새로운 문화를 창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자 등 스포츠에서의 소외계층에게도 체육활동을 권장했는데 '불구아동 수영강습회', '맹인소년단체유도대회' 등을 통해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도 희망과 건강을 주려 노력했고, YMCA종합체육관의 개관 후 몰려드는 시민들과 다양한 나이와 계층에게도 균등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려는 노력도 기울였다고 한다. 미 8군 547공병대의 트럭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서 서울 변두리에서도 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이동체육관 자동차를 이용해 체육활동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을 독려하는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85년도에는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직장인 스트레칭, 장년층 스트레칭, 미용 스트레칭, 운전자 스트레칭 등 생활체육운동에 집중하면서도 엘리트스포츠에도 큰 관심을 가졌는데 싱크로나이즈나 수영메달리스트들은 YMCA의 수영장으로 인해 배출된 것이 그 증거임을 강조했다.김 박사는 서울YMCA가 한국스포츠의 산실이었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도 YMCA체육논단이나 체육주간, 좌담회 등의 활동을 그동안 개최하면서 스포츠의 문제점과 대안을 생산해냈는데 이를 부활시켜 변화무쌍한 세상에서의 스포츠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보자고 촉구했다.◎ 이가람 박사(경상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는 美英YMCA 체육운동으 역사적 재조명과 한국YMCA 체육운동의 발전과제를 중심으로 2발제를 담당했다.이 박사는 한국YMCA는 미국YMCA를 모태로 설립되었고, 미국YMCA는 영국YMCA를 모델로 출범했기에 3개국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며했다. 미국YMCA는 19세기 후반 청교도주의에 내재된 금욕주의적 전통을 일소하고 실용적 관점에서 개종의 양적증가를 위해 스포츠를 도입하고 영과 정신, 신체가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의 양성을 위한 트라이앵글적 체육이념으로서 시작해 농구와 배구의 창안과 운동경기리그 결성, 체육지도자 양성, 보디빌딩 체계 개발 등 다양한 스포츠를 보급해 성장해 오늘까지 체육은 미국YMCA의 핵심적 성장동력이며, 미국 체육사와 근대 스포츠역사에서의 혁명이라고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영국YMCA는 미국YMCA의 진원지였지만 체육활동의 진척은 늦은 편이며, 초창기에는 종교지도자들의 경건함과 엄숙함이 스포츠를 거부해왔지만 19세기 후반에는 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열망으로 용인했고, 체육관을 마련하고 전문 체육지도자를 고용해 실내외 스포츠를 실시해서 회원증가의 주된 원인이 체육사업이 되었음을 밝혔다. 미국과 영국은 복음전파의 수단으로 시작해 YMCA의 주된 사업으로 성장해 신앙본연의 목적보다는 건강증진을 위한 단체로서 역할을 할 정도라는 설명을 했다.1905년 시작한 한국의 YMCA체육운동도 미국의 것처럼 체육사업을 모태로 기독교정신을 기반으로 독립과 구국을 위한 인재양성, 체육지도자 양성, 근대스포츠 문화 보급, 체육이론의 도입 등의 역할을 하고있지만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기존의 체육프로그램에 정부와 지역사회와의 연계성과 재정확보의 다양화, 전국적 YMCA조직망을 기반한 스포츠이벤트 개최와 회원간 교감의 장확대, 체육운동 역사보존을 위한 조사연구, YMCA출신 스포츠 스타마케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를 제안했다.◎ 최경근 박사(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는 스포츠산업 기반스포츠 피트니스 트랜드와 YMCA 체육운동 4.0을 주제로 3발제를 담당했다.최 박사는 YMCA와 스포츠가 스포츠산업기반으로서 역할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설명했다. 60~70년 전 YMCA는 스포츠의 트랜드를 전달하고, 스포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는데 이우 국가의 지원아래 엘리트스포츠가 발전했고, 2000년 부터는 스포츠가 공연처럼 이벤트화 되었고, 2008년 무렵에는 참여스포츠의 모양으로 바뀌었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공급할 수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과거의 스포츠는 운동자체를 즐기는 방식이었다가 근래부터는 피트니스센터에서 PT를 받으며 보내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건강을 위한 닭가슴살과 채식 위주의 식단 등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산업의 시장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지고있는 개성있는 각자의 피트니스를 즐기는 행복스포츠 3.0의 시대라고 현실을 설명했다.국민들의 생활체육참여율은 '89년도 48.3%에서 증가해 2010년 44.7%, 2017년 71.7%까지 수직상승했는데 향후 더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들의 스포츠활동 관련 지출현황도 2017년 가구당 164.5만원을 소비하고, 생활체육 지출은 159.8만원, 관람스포츠 4.7만원이며, 전국 가구의 스포츠소비지출은 31조 4,376억원으로 시장규모가 커졌기에 여기에 걸맞는 시스템과 이론을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세계적으로 스포츠가 산업으로서 자리를 매김했고, 과학발전을 통한 4차산업시대의 스포츠로서 변모할 것을 요구받고있는데 스포츠를 수행함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응용한 기술화된 스포츠를 즐기는 중이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참여자들간에 교류를 실시하기 시작했지만 소수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규모는 매우 크다는 설명을 했다. 전세계에 수많은 지점을 갖고있는 스포츠기업이 IT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스포츠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는 것을 서울YMCA는 참고해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이 요구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비스를 준비하는 것과 별도로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를 통한 홍보기법도입을 적극 추천했는데 홍보방향으로서는 단순서비스 제공이 아닌 회원이 됨으로서 문화까지도 충족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회관계방 서비스가 중요한 이유로는 젊은이들인 밀레니얼세대가 다양한 매체를 접하기 때문에 기존의 주류언론이나 홍보수단에 대해 불신하는 특징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중요한 것은 시설이 아닌 컨텐츠라는 것을 기억하고, 고객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대한 제공과 대안으로서 모든 것이 준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은영 박사(동양미래대학교 교양과 학과장)은 문화로서의 체육 스포츠, YMCA체육운동 및 프로그램 설계를 주제로 발제 4를 담당했다.조 박사는 서울YMCA는 한국의 체육문화의 선구자로서 평가하고, 현재의 모든 여건상 자체인프라는 타 단체의 것보다는 비교우위에 있다는 것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기스포츠단 처럼 고령화 사회를 위한 YMCA실버스포츠 문화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는 것과 별도로 우리 사회는 세대간의 교류가 적다는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한 가족 내 손자부터 할아버지 세대까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설계해서 세대간의 신체접촉을 통해 서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발견해 협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낙현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은 '한국 체육사를 통해 본 YMCA체육운동 정체성과 역할 발제에 대한 토론을 담당했다. 김재우 박사에 대해 서울YMCA의 체육사업과 활동시기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어 한국 근현대 체육발전에 토대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21세기 우리사회를 향한 활동과 체육문화형성 및 시민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광호 박사(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는 美英YMCA 체육운동으 역사적 재조명과 한국YMCA 체육운동의 발전과제에 대한 토론을 담당했다.영, 지, 체의 균형잡힌 인격형성을 목표로 하는 YMCA 사회체육운동에 맞춰 위기에 봉착한 한국기독교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근 교회들이 건축할 때 체육관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역주민들을 교회로 이끄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제안했다. 포탈사이트에서 YMCA의 '유아스포츠단'이 매우 많이 검색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인구변화 등을 감한해 고령화 현상에도 관심갖을 것을 제안했다.◎ 권형일 박사(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는 스포츠산업 기반스포츠 피트니스 트랜드와 YMCA 체육운동 4.0에 대한 토론을 감당했다. 발제자는 피트니스산업의 변화에 맞춘 YMCA의 변화를 제안했지만 단지 피트니스분야 외에도 YMCA가 담당하고있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영역들이 국내외,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변화와도 발맞춰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원영신 박사(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는 문화로서의 체육 스포츠, YMCA체육운동 및 프로그램 설계를 주제로 토론을 담당했다.장수노인이 증가함으로 인해 고령사회를 위한 시니어스포츠문화를 구축할 필요가 있고, 할아버지-아버지-손자간의 세대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시니어와 유아가 어울림으로서 기혼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완충도 기대하고 싶고,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신체문화알리고 수출함으로서 문화의 영역까지도 아우를 필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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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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