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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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 뉴스] 남가주 비번 경찰관, 도로 분노 사건 연루男 사살
    [로컬 뉴스]남가주 비번 경찰관, 도로 분노 사건 연루男 사살 무리에타 핫스링스 로드 주차장에서 발생…긴급 이송된 남성, 생명 위독 리버 사이드,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남자가 17일(현지시각) 당국이 도로 분노 사건(road-rage incident이라고 부르는 사건에 개입한 비번 경찰관에게 여러 발 총격을 당한 후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길 건너편에서 달려온 남성과 주차장 차 옆에 서 있던 남성이 서로 언쟁을 벌인 후 여러 발의 총격 발사 소리가 들린 후 한 남성이 차 옆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무리에타 경찰서의 소속 경찰관들은 오전 9시 15분경 39540 무리에타 핫스프링스 로드의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경찰청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서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헤멧 시의 비번 경찰관과 총격을 목격한 여러 목격자와 함께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성인 남성을 발견했다. 당국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에게 생명을 구하는 조치를 취했고,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중태로 분류되었다. 무리에타 PD는 "초기 조사 결과 비번 경찰관이 남성을 사살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모든 총격은 확인되었으며, 총격으로 다친 경찰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예비 정보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도로 분노 사건이 발생했으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제한적이며 도로 분노 사건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경찰은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그 후 개입"하여 성인 남성에게 총을 쏘았다고 말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권총이 발견되었으며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리에타 PD의 관계자는 이 부서가 리버사이드 카운티 수사 세부 정보,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방 검찰청 및 카운티 보안관 부서와 협력하여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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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7
  • [로컬 뉴스·속보] 롱비치에서 총격으로 2명 사망…용의자, 5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
    [로컬 뉴스·속보] 롱비치에서 총격으로 2명 사망…용의자, 5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 롱비치,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17일 오전(현지시각) 2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롱비치 주택에서 이중 살인 용의자가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 중이다. SWAT 팀원과 지원 경찰이 집을 포위하고 5시간 이상 그 남자와 연락을 시도했다. Sky5는 오후 5시경 의료진이 빈손으로 집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보도했다. 롱비치 경찰은 오전 11시 15분경 총격 신고를 받고 경찰이 이스트 63번가 300블록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상체에 총상을 입은 여성 한 명과 부상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 한 명을 발견했다. 그 남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롱비치 소방대의 응급 대응자들이 그 여자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사망이 선고되었다. 이 대치는 경찰이 근처 주택으로 도망친 성인 남성인 용의자를 추적하면서 시작되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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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7
  • 귀경 정체 시작…부산→서울 10시간 30분 전망
    귀경 정체 시작…부산→서울 10시간 30분 전망 한가위인 17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귀경(서울 방향)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정오와 오후를 지나면서 귀경 정체 구간이 점점 늘어났다가, 다음날인 18일 오전 3~4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기흥 부근~수원, 화덕분기점~신탄진 등 구간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 분기점 부근~금천, 당진 분기점~서해대교, 홍성 휴게소~홍성에서 차가 막히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 부근~오창 휴게소, 수도권 제1순환선 구리 방향 하남 분기점~강일 등도 밀리고 있다. 17일 정오 기준으로 도로공사가 예상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최대 10시간 30분에 달한다. 부산에서 서울 구간이 10시간 30분, 울산~서울 10시간, 대구~서울 9시간 30분 등이다. 목포~서서울 9시간 50분, 광주~서울 9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강릉~서울 6시간 20분, 양양~남양주 4시간 50분이 걸리고 대전~서울 구간도 4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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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7
  • 트럼프 암살 혐의자, 어떻게 총 들고 트럼프 골프장까지 왔나
    트럼프 암살 혐의자, 어떻게 총 들고 트럼프 골프장까지 왔나사건 발생한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 "현직이면, 골프장 전체를 둘러싸 경호" 32억 달러 예산ㆍ7000명 직원의 비밀경호국, 사전 정보 없었다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된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받고 귀를 다쳤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14일 또 한 차례의 암살 위기를 피했다. 지난 7월13일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에선 범인이 불과 164 야드(150m) 떨어진 창고 지붕에서 쏜 총알이 아슬아슬하게 트럼프의 귀를 스쳤지만, 이번엔 비밀경호국 요원이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트럼프 후보는 15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를 경험했다. 당시 AK-47 유형 소총으로 무장한 채 트럼프 후보에게 총격을 가하려던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루스(58)를 미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발견해 곧바로 사격했고, 루스는 도주했다. 루스는 인근 고속도로에서 체포됐고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은 7월 사건 이후에, “자원 투입을 늘려” 트럼프에 대한 경호 능력을 보강했다. 요원 배치도 추가했고, 현장의 정보수집 능력도 강화했다. 이런 조치 덕분에, 트럼프보다 한 홀 먼저 간 비밀경호 요원이 골프장 둘레의 관목 숲 사이에 삐져 나온 총구를 발견하고 즉각 총을 쏠 수 있었다. 그러나 ‘경호 실패’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만에, 어떻게 또다시 반자동 소총을 휴대한 용의자가 트럼프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하는 트럼프에게 300~500 야드(274~457mㆍ팜비치 보안관 발표)까지 접근할 수 있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은 남는다. 이는 또 연간 예산 32억 달러(4조2274억 원)에 7000명의 직원을 둔 비밀경호국 규모로도, 만약 암살됐더라면 극단적인 정국 혼돈을 초래했을 트럼프 같은 인물에 대한 암살 시도를 사전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용의자의 총구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용의자와 트럼프와의 거리는 훨씬 좁혀졌을 것이다. 통상 유효사거리가 350m인 용의자의 AK-47 반자동소총엔 망원조준경까지 장착돼 있었다. 이에 대해, 팜비치 카운티의 릭 브래드쇼 보안관은 “골프장 경계가 (낮은 높이의) 관목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누군가가 이 관목숲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는다”는 상황 설명과 함께, 트럼프가 아무리 유력한 대선 후보라고 해도 전(前)대통령이라서 경호 세부사항에선 현직 대통령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비밀경호국과 카운티의 경찰이 제공하는 경호에서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브래드쇼는 “트럼프가 현직이었다면, 우리는 골프장 전체를 둘러싸고 경호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직이 아니라서, 경호는 비밀경호국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으로 제한된다. 다음에 그가 이 골프장에 또 온다면, 그때는 골프장 둘레에 더 많은 경호인력이 배치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같은 인물에게 의전(儀典)상의 ‘전직 대통령’수준의 경호만 제공하는 것이 적절하느냐, 비밀경호국의 요인 암살 정보 수집 및 관리, 대응에서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은 피할 수 없다. 미 의회의 공화ㆍ양당 지도자들은 비밀경호 요원들의 신속한 조치를 칭찬하면서도, 어떻게 범인이 전직 대통령에게 이토록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의 1차 암살 미수 사건을 조사하는 상원 소위의 위원장인 리처드 블루멘털 의원(민주)은 “공격 소총을 휴대한 두번째 심각한 사건이 일어난 것은 매우 우려스럽고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은 “비밀경호국을 관장하는 국토안보부는 초점을 잃었다. 더 자원이 필요하다. 요원들은 개인 삶이 없이 일만 한다”고 비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비밀경호국은 더 많은 자금과 인원이 필요하다”면서도 “만약 더 많은 요원이 필요하다면, 의회가 그들의 요구에 반응해야 한다. 그들[의원들]이 더 요원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16번 이상의 대통령ㆍ대통령 당선인ㆍ대통령 후보에 대한 암살 시도가 발생했다. 이 중 4명의 대통령을 포함해 5명이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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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7
  • 한동훈 "의정갈등, 이대로 가면 모두가 패배…조건없이 협의체 해보자"
    한동훈 "의정갈등, 이대로 가면 모두가 패배…조건없이 협의체 해보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에 조건을 걸지 않겠다”며 의료계의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를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대로 가면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모두가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연휴 기간 주요 의료계 인사들을 뵙고 있는데 대개 생각은 같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해 우려하는 것, 그리고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협의체 참여를) 설득 드리고 있고 많이 공감해주신다”고 했다. 이어 “(의료계) 내부 생각의 차이도 있고, 그동안 (의료개혁) 진행 과정에서 정부와 의료진 사이에 쌓여있던 불신 같은 게 있다”며 “이 협의체가 문제를 해결할,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의료계가) 협의체에서 충분히 발언할 수 있는 구조다. 이 출발이 필요하다”며 “다른 해결방안이 남아있나. 그렇지 않다”면서 의료계의 협의체 참여를 호소했다. 대통령실에 의료계 요구사항을 건의하겠냐는 질문엔 “협의체를 출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입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한 대표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및 보건복지부 장·차관 경질론에는 “(정부 측의) 오해를 살만한 언행에 대해서는 당대표로서 공개적으로 지적하지 않았나”라며 “누가 잘했냐 못했냐, 누가 옳은가를 따지기보다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의정갈등 사태의 핵심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인 데 대해선 “어떤 특정 단체가 처음부터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삼아야 한다 그러면 출발이 안 된다”며 “그래서 제가 개별적으로, 1대 1로 의료계 단체를 뵙고 설득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 대표는 오는 17일 추석 일일 라디오 DJ로 나서 청취자들에게 자신이 직접 선곡한 곡을 들려준다. 16일 한 대표 측과 CBS라디오는 “추석날인 17일 저녁 6시부터 1시간 특집으로 ‘한동훈의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다”고 알렸다. 한 대표가 출연할 라디오 프로그램은 ‘박재홍의 한판승부’다. 헤비메탈 등 팝송과 재즈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한 대표는 자신이 선곡한 팝송 리스트를 소개하면서 이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 등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 대표는 지난주 녹음 방송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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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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