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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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바인 경찰, 언쟁 끝에 룸메이트 53세男 살해한 20대男 체포[로컬 뉴스·속보] 어바인 경찰, 언쟁 끝에 룸메이트 53세男 살해한 20대男 체포
    [로컬 뉴스·속보]어바인 경찰, 언쟁 끝에 룸메이트 53세男 살해한 20대男 체포 이웃 주민들, “문제가 있는 집이었다. 여러 차례 경찰 출동한 적 있어” 어바인,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어바인 경찰은 “22세 남성이 17일(현지시각) 어바인 자택에서 53세 룸메이트의 칼에 찔려 사망 한 사건으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지난 며칠 동안 룸메이트와 말다툼을 벌인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날 신체적인 폭행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재커리 딘 힝클(22)은 룸메이트인 테리 라마툴라(55)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자를 되살리려고 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집에 있던 다른 주민들은 다치지 않았다. 힝클은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되었다. 포르투나 이스트와 파크 플레이스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17일 오전 6시30분경 동네에 수사관들이 나타난 것을 보고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일부 이웃들은 집에서 말다툼하는 소리를 들었다. 사건이 발생한 집에서 몇 채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론 캐슬턴과 그의 아내 서니는 "흔한 일은 아니었다“며 "매일 그런 일은 아니었지만, 그 집안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당국은 53세의 피해자가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죽은 것을 발견했다. 서니는 “과거에 경찰이 여러 번 그 집에 출동했다”며 "모두가 그 가족을 알고 있고, 문제가 있는 가족이었기 때문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론은 "그 가족에 약간의 불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생각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대중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도시에서 폭력 범죄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슬프다고 말한다. 어바인은 종종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어바인 주민인 푸에 판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걱정하지 않는다. 가족 내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실제로 우리를 걱정시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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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로컬 뉴스] LA 차이나타운 새벽 방화 의심 화재…아파트 건물 4곳 피해, 6명 부상
    [로컬 뉴스] LA 차이나타운 새벽 방화 의심 화재…아파트 건물 4곳 피해, 6명 부상 LAPD, “조만간 체포될 것”…시민의 제보 협조 요청 LA,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로스앤젤레스 경찰청은 지난주 차이나타운에서 이른 아침 발생한 화재로 아파트 건물 4곳이 피해를 입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블레이크 차우 부청장은 17일(현지시각) "철저한 조사 끝에 LAFD와 ATF 관계자들은 고의로 방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수사관들은 용의자에 대한 강력한 단서를 확보했으며 조만간 체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서 직원들은 지난 3일 오전 3시45분 직후(현지시각) 뉴디포 스트리트 700블록에 건설 중인 3층짜리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화재에 노출된 다른 4개의 점유된 다층 주거 아파트 단지에서 대량 대피가 이루어졌다. 관계자들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LAFD의 방화/테러 대응 부서는 LAPD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은 중대 범죄 수사관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라고 있다. Allen 또는 Det. Nunez에게 213-486-7260으로 전화하면 된다. 익명의 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L.A. Regional Crime Stoppers Hotline 800-222-8477로 전화하거나 www.lacrimestoppers.com에서 온라인으로 팁을 남기면 된다. 건물 중 한 곳의 90세 노인 세입자는 연기 흡입으로 고통받았고 ‘다른 여성 세입자는 손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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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로컬 뉴스] 남가주 타겟 매장서 유모차에 훔친 물건 숨긴 10대·20대 용의자 체포
    [로컬 뉴스] 남가주 타겟 매장서 유모차에 훔친 물건 숨긴 10대·20대 용의자 체포 어바인 경찰, “3번 째 성인 용의자가 절도에 협조했을 것”으로 ‘추정’ 어바인,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오렌지 카운티의 타겟 매장에서 17일(현지시각) 1,700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두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로랜드 하이츠에 사는 24세의 모날리사 크리스티나 바르부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미성년자로 확인되었다. 도난은 어바인의 잼버리 로드에 위치한 타겟 매장에서 발생했다. 보안 카메라는 용의자들이 유모차를 화장품 매장으로 밀고 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경찰은 유모차가 담요로 덮여 있었지만 안에는 아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매장 선반에서 대량의 화장품과 뷰티 제품을 움켜쥐고 유모차에 숨겼으며, 도난 사실은 담요를 덮어 숨겼다. 두 사람이 돈을 내지 않고 매장을 나가려고 하자 보안 요원들이 두 사람을 막고 유모차 안에서 도난품을 발견했다. 도난당한 물품의 수는 약 1,700달러 상당으로 추정되며, 여기에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페이스 크림, 선크림, 브론저, 의류 등이 포함되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두 용의자를 모두 구금했다. 바르부는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에 침입, 조직적 소매 도난, 공모, 미성년자 범죄 조장 혐의로 수감되었다. 미성년 용의자는 체포되어 나중에 가족에게 풀려났다. 그러나 경찰은 그가 침입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세 번째 성인 용의자가 그들의 노력을 도왔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949-724-7000으로 어바인 경찰에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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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오빠, 라인 ID로 연락주세요” 이 스팸이 급증한 이유
    “오빠, 라인 ID로 연락주세요” 이 스팸이 급증한 이유 “시간 되면 공항에 데리러 와줄 수 있나요? 라인 ID로 연락해주세요.” 최근 불법 스미싱(문자 사기)이 급증하고 있다. 문자 신고가 간편해지면서 신고 건수가 늘어난 탓도 있지만,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 시행 이전 대량으로 광고 문자가 발송된 이유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상반기 민간분야 주요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스팸 문자가 2억175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스팸 문자 2억9550만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최근 문자 사기는 명절 선물 배송을 가장한 택배 사칭, 지인 부고 사칭, 외국인 관광객 사칭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 올해 들어 8월까지 지인을 사칭한 문자 사기 신고 건수는 21만4589건으로, 전체 유형 중 19.6%에 달했다. 지난해 신고된 지인 사칭 유형 문자 사기가 5만9565건인 데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문자 사기 급증의 배경에는 대량 문자 전송 사업자 전송 자격 인증제 시행 직전 인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업체들이 영업을 위해 광고성 문자를 대량으로 전송했다는 점이 꼽힌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대량 문자 전송 사업자 전송 자격 인증제가 지난 6월부터 시행됐는데, 인증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사업자들이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팸 문자를 많이 보냈다는 분석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전송 사업 인증 승인을 받은 기업은 지난달 말 기준 27개에 그쳤다. 인증 승인을 받지 못한 문자 전송 사업자는 영세한 경우가 많아 해커들의 단골 표적이 돼 왔다. 공격자들은 문자 발송 권한 관리자의 단말 해킹, 피싱 등을 통해 탈취한 계정으로 내부 회원을 대상으로 대량의 스미싱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문자발송 서버의 웹 취약점(파일 업로드, 발송 기능 인증 우회 등)을 악용하는 경우도 많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등록된 투자자문업체가 아니면 주식 리딩방 운영이 불가능해진 것도 문자 사기가 늘어난 이유 중 하나다.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이 유료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법 개정 전에 최대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대량 광고 문자를 발송했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정부와 업계는 사이버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나 전화번호는 확인하지 말고, 신분증 등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 카카오톡 앱에서 채널 친구로 ‘보호나라’를 추가해 ‘스미싱’ 메뉴를 통해 의심되는 문자메시지를 입력하면 ‘주의’ ‘악성’ ‘정상’ 등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문자 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보이스피싱지킴이’에 신고해야 한다.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KISA 운영)에 연락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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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오타니 48호 홈런…기록에 홈런, 도루 이제 2개씩 남았다
    오타니 48호 홈런…기록에 홈런, 도루 이제 2개씩 남았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50홈런-50도루에 도전 중인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시즌 48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48-48′로 홈런과 도루 각각 2개씩 남겼다. 47호 홈런 이후 4경기 침묵을 지켰던 오타니는 18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 3회 상대 선발투수 대런 맥코건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맥코건의 3구째 몸쪽 낮은 스위퍼를 걷어 올려 오른쪽 외야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2.5m.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추신수(현 SSG)를 제치고 아시아선수 MLB 개인 통산 최다 홈런기록(219개) 보유자가 됐다. 또 역대 다저스 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션 그린·2001년 49개)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오타니는 나머지 네 타석에선 삼진 3개와 범타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말린스와 타격 전끝에 9대11로 패했다. 다저스는 시즌 162경기 중 151경기를 치러 11경기만을 남겼다. 89승6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다. 하지만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추격세가 워낙 거세 지구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17일까지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승차는 3.5게임이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승리한다면 두 팀 간격은 2.5게임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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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서초 아파트값 천장 뚫렸다, 평당 가격 도봉구의 3.6배…대체 얼마길래
    서초 아파트값 천장 뚫렸다, 평당 가격 도봉구의 3.6배…대체 얼마길래 서울 아파트값의 지역별 편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와 도봉구의 아파트 매매가 격차는 1년 만에 3.42배에서 3.57배로 벌어졌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3.3(1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4106만원으로 1년 전보다 96만원 올랐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의 3.3㎡당 매매가가 7774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가 7375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다음은 송파구(5575만원), 용산구(5159만원), 양천구(4351만원), 성동구(4326만원), 마포구(4232만원), 광진구(4153만원), 영등포구(3965만원), 강동구(3940만원), 동작구(3760만원) 등의 순으로 매매가가 높았다. 3.3㎡당 매매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로 2179만원이었다. 강북구(2180만원), 금천구(2205만원), 중랑구(2435만원), 노원구(2503만원), 구로구(2545만원), 관악구(2572만원) 등도 매매가가 낮은 편에 속했다.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서초구는 3.3㎡당 매매가가 1년 전에 비해 269만원 올라 상승 폭도 가장 컸다.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재건축을 통해 한강변 신축 단지가 최근 몇 년간 많이 들어선 서초구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도봉구는 같은 기간 3.3㎡당 매매가가 2197만원에서 2179만원으로 18만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두 지역 간 아파트값 격차는 3.42배에서 3.57배로 커졌다. 도봉구뿐 아니라 강북구(55만원↓), 노원구(48만원↓) 등 외곽지역은 3.3㎡당 매매가가 1년 전에 비해 하락했다. 서초구와 강남구(223만원↑), 송파구(192만원↑)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양천구(136만원↑), 광진구(104만원↑), 영등포구(103만원↑), 마포구(99만원↑), 용산구(91만원↑) 등의 매매가가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한강을 낀 중심 지역, 신축 단지 등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지역 간 아파트값 격차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아파트값 회복을 이끄는 것은 강남권을 비롯한 중심 지역과 신축 단지로, 상승 효과가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서울 전체 아파트 시장이 과열 양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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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북핵 발전·확대가 가장 큰 도전”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북핵 발전·확대가 가장 큰 도전” 자비어 브런슨 지명자, 美상원 인사청문회 “한미동맹, 타국에 모범…핵우산 확신 줘야” 평택 기지 언급하며 한국 정부 방위분담 평가 신임 유엔사령부 겸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지명된 자비어 브런슨 장군은 17일(현지시각)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의 급속한 발전과 핵무기고를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하려는 그들의 야심은 연합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브런슨 지명자는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이 직면한 위협을 잘 알고 있으며, 제 역할이 한반도 모든 군대의 지속적인 대비태세를 유지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란 점을 알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브런슨 지명자는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는 동시에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약속이 분명히 유지돼야 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전세계에서 다양한 작전을 펼치는 미군의 장점 중 하나는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동맹국과의 네트워크”라며 “한반도는 이에 대한 좋은 예시다. 70년 동안 한미동맹은 굳건했고 다른 모든 국가가 본받아야할 모범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이 확장억제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한반도 비핵화가 여러 요소로 구성되는데 억제력이 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우리의 파트너이자 동맹인 한국에 우리가 거기에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재래식 우산뿐만 아니라 핵우산 아래에 둘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미국 공화당 일각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감축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재 주한미군 운영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놨다. 브런슨 지명자는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관련 질문에 “협상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고 국무부가 깊이 관여하고 있다”면서도 “주요 사령관으로서 본 것은 험프리스 기지와 우리들의 가족, 인적자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택이었고, 그 중 많은 부분은 한국 정부에 의해 제공됐다”고 말했다. 또한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이를 통해 우리 조국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우리들의 군사태세와 방어를 확립할 수 있다”며 “2만8500명은 최대치가 아니라 최저치며, 이들은 우리 동맹인 한국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미국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방어한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지명자는 한국 국민들의 행복한 추석을 기원한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한미 국방 당국의 협력 구호인 “같이 갑시다”를 한국어로 말했다. 딸이 서울대를 다녔던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인사청문에 앞서서는 한국계 미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 의원이 직접 청문회장에 나와 브런슨 지명자를 소개하기도 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 11일 브런슨 장군을 장군의 4성장군으로 진급 및 유엔사령부·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 지명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고, 엿새 만에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브런슨 장군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으로 햄튼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1990년 임관했다. 최근까지는 인도태평양 전역에 있는 4만여명의 미군을 관리하는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1군단 사령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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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로컬 뉴스]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對 노워크 市, 노숙자 쉼터 놓고 ‘기싸움’
    [로컬 뉴스]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對 노워크 市, 노숙자 쉼터 놓고 ‘기싸움’ 주지사, '법적 조치' 위협…노워크市, 10개월15일 연장 유예 ‘고려’ 대부분 시 관계자 ‘환영’…캐런 베이스 LA시장, "불행한 일“ LA,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각), 노숙자를 위한 긴급 대피소 1인실 거주 및 임시 주택에 대한 최근 채택된 금지령이 취소되지 않으면 노워크 시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위협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각) “최근 채택된 노숙자 긴급 대피소와 1인실 입주 및 전환 주택에 대한 유예 조치가 취소되지 않을 경우 노워크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노워크 시의회는 지난 8월 6일 긴급 조례를 채택하여 비상 대피소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과 임시 및 지원 주택에 대해 유예 조치를 취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성명에서 "우리 주에서 노숙자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워크가 노숙자 쉼터 건설을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키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모든 지역사회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수용하는 동안 손을 내민다고 말하는 것은 비생산적이고 부도덕한 일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위험하고 비위생적인 야영지에 방치할 수 없으며, 노워크 시는 사람들에게 쉼터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주 주택 및 커뮤니티 개발부는 16일 시 당국에 조례에 대한 "위반 통지 및 시정 조치 편지"를 보냈다. "위반 통지는 노워크 시가 방침을 바꾸지 않을 경우 HCD가 소송을 위해 법무 장관 사무실에 문제를 회부하고 주택 요소의 준수를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CD는 2023년 11월에 주택 요소가 준수한다고 판결했다. 노워크 시는 9월 23일까지 답변해야 한다"라고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지난 7월 뉴섬 주지사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는데, 그 중에는 주 및 지방 당국이 노숙자 캠프를 해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도 포함되었다. 이 행정 명령은 6월 말에 오리건주 그랜츠 패스에서 캠프를 철거하고 공공 장소에서 캠핑하는 사람들에게 티켓을 발급할 수 있는 권한을 당국에 부여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대응으로 발행되었다. 일부 시 지도자들은 행정 명령을 환영했지만, 로스앤젤레스 시장인 캐런 베이스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이 결정을 "불행하다"고 불렀다. 노워크 시는 17일 10개월 15일 동안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고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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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로컬 뉴스] 캘리포니아주, 美전국 쥐·생쥐 최다 출몰 도시 2· 3· 12위에 올라
    [로컬 뉴스] 캘리포니아주, 美전국 쥐·생쥐 최다 출몰 도시 2· 3· 12위에 올라 1위 뉴욕, 2위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샌호세, 3위 LA, 12위 새크라멘토-스톡턴-모데스토 해충 방제 회사 Terminix 발표 LA,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쥐와 생쥐는 미국의 주요 도시, 특히 가장 큰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종종 쥐에게 완벽한 서식지와 충분한 음식과 쓰레기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전국적인 해충 구제 서비스인 테르미닉스(Terminix)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설치류는 음식과 위생 관행에 대한 접근성 때문에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작지만 공중 보건 문제를 일으키고 상당한 재산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피해로 인해 Terminix는 300개 지점 중 2023년에 가장 많은 설치류 구제 서비스를 제공한 곳을 조사했다. 지정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가 필요한 상위 50개 도시 중 뉴욕시가 2023년에 설치류 구제 서비스를 가장 자주 사용한 도시였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 2위였고, 그 다음이 로스앤젤레스였다. 새크라멘토 광역권은 12위를 차지했다. 설치류 서비스가 가장 필요했던 상위 15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1. New York City, NY 2. San Francisco-Oakland-San Jose, California 3. Los Angeles, CA 4. Philadelphia, PA 5. Washington DC 6. Chicago, IL 7. Houston, TX 8. Boston, MA 9. Dallas-Fort Worth, TX 10. Atlanta, GA 11. Baltimore, MD 12. Sacramento-Stockton-Modesto, CA 13. Denver, CO 14. Hartford-New Haven, CT 15. Cleveland-Akron, OH 해충 구제 회사에 따르면, 쥐와 생쥐는 도시에서 피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설치류 개체군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과 온화한 기후가 있는 높은 인구 밀도에 끌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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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별-안도현
    별-안도현 별을 쳐다보면 가고싶다 어두워야 빛나는 그 별에 셋방을 하나 얻고 싶다
    • 오늘의 시(詩)
    • 한국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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