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전체기사보기

  • 포장마차-그 빈자리 2 :진동규
    포장마차-그 빈자리 2 진동규 내 첫사랑 같은 것들이 회청색 포장을 뒤집어쓰고 거푸집에 기대어 있다 다시 올 리 없는 사랑이 무슨 변명 같은 몸짓으로 비닐끈에 묶여 있다 진눈깨비 질척이는 밤 못 견디는 못 견디는 그리움으로 불숯덩이를 삼키고 서 있다.
    • 오늘의 시(詩)
    • 한국
    2024-10-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