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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의 대명사 Volvo… XC90, 16년간 영국 내 사망 사고 ‘제로’
    ▲볼보 XC9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안전의 대명사 Volvo… XC90, 16년간 영국 내 사망 사고 ‘제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최고급 기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이 영국에서 2002년부터 16년간 단 한 건의 사망 사고도 만들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XC90은 볼보의 안전 시스템을 상향 평준화한 모델로 불린다. 승객의 안전을 돕는 볼보의 최신 기술이 XC90에 가장 먼저 도입됐기 때문이다. 2002년 전복 방지 시스템(RSC), 2014년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2014년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이 XC90에 최초로 적용됐다. 볼보의 안전 철학을 집대성한 모델이 XC90이다. 현재 판매 중인 XC90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 볼보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 아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세이프 (IntelliSafe)를 XC90의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다. 인텔리세이프는 ▲앞 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중앙에 맞춰 최대 140㎞/h로 주행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 ▲갑자기 나타나는 차량,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을 감지하면 조향을 지원하고 긴급 제동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기능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비상 상황 시 버튼 하나만으로 사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을 신청하는 24시간 ‘볼보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갖췄다. XC90은 볼보자동차가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 내비게이션 티맵,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시스템이다. 여기에 무선 업데이트(OTA)를 15년 무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이용권(5년)을 제공해 편리한 모빌리티 경험을 보좌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달 1081대를 판매해 전월(961대) 대비 판매량을 12.5% 늘렸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안전한 패밀리 SUV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면서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은 3007대인데, 이 중 XC60·XC90의 합산 판매량이 1591대(전체의 53% 비중)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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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1400원 턱밑’ 원화값에 유학생 한숨…원자재 수입 기업도 타격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 선까지 올랐다가 전일보다 10.5원 급등한 1394.50원에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 모습. [연합뉴스] ‘1400원 턱밑’ 원화값에 유학생 한숨…원자재 수입 기업도 타격 원화값·코스피·국채 ‘트리플 급락’ “요즘 고금리·고물가에 힘든데 환율까지 요동쳐 매출이 (지난해 대비) 반 토막 날까 봐 눈앞이 캄캄하다.” 경기도 안산 단원구 시화벤처로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모(50) 대표의 얘기다. 그는 해외에서 모니터 패널 등 부품을 수입해 무인민원발급기를 만든다. 박 대표는 “(패널 등) 수입 부품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원화로) 약 20만원에서 최근 24만원으로 뛰었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지난달 1달러당 1310원대에 주문을 해야 했는데, 버티다가 손실만 커졌다”고 토로한다. 원화값이 달러당 1400원 선 턱밑까지 요동치면서 환율에 민감한 기업과 유학생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유학생의 생활비는 물론, 수입 대금 결제를 앞둔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환율 급등) 1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022년 11월 7일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1400원 선도 뚫었다. 급락하는 원화값은 해외에서 각종 부품을 수입하는 기업엔 직격탄이다. 같은 양을 수입하더라도 원화 가치 하락으로 더 많은 대금을 달러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제유가 급등으로 수입 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원화값이 급락하면 상승 폭을 더 키울 수 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한 달 전보다 0.4% 상승했다. 석 달 연속 오름세다. 국제유가(두바이)가 지난달 배럴당 84.18달러로 한 달 사이 4.1% 뛴 영향이다. 유가가 오르면서 석유제품과 석탄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수입물가를 끌어올린다. 문제는 이달 들어 국제유가뿐 아니라 달러값도 뛰면서 수입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수퍼달러(강달러)에 원화값이 하락하면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부담도 커진다.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 직장인 이모(51)씨는 “작년 말엔 방값 포함해서 생활비로 매달 200만원을 달러로 바꿔서 송금했는데 최근에 환율과 미국 물가가 함께 뛰면서 250만원으로 늘었다”며 “원화값이 더 빠질까 봐 하루에도 몇 번씩 환율을 검색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치솟는 달러 몸값에도 달러예금 잔액은 줄고 있다. 16일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달러예금 잔액은 478억4600만 달러(약 66조원)로 지난해 말(564억3700만 달러)보다 85억9100만 달러 감소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상당수 투자자는 달러 강세에 차익 시현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달러예금이 많은) 수출기업이 달러값이 오를 때 적극적으로 파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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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세계 첫 'AI 미인대회' 열린다…1등 5,000 달러, 심사 기준은?
    ▲세계 첫 인공지능 미인대회가 열린다. 사진 인터넷 캡처 세계 첫 'AI 미인대회' 열린다…1등 5,000 달러, 심사 기준은? 세계 최초 AI(인공지능) 미인대회가 열린다. 15일(현지시간) 포브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팬뷰(Fanvue)는 오는 5월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를 개최한다. 심사위원진은 인공지능 인플루언서 2명과 실제 사람 2명으로 구성돼 있다. AI 인플루언서아이타나로페즈와 에밀리 펠리그리니는 각각 팔로워가 30만명과 26만명에 이른다. 홍보 전문가와 미인대회에 정통한 전문가도 참여한다. 이미지의 완성도는 기본적인 평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포브스는 "윤기 나는 피부, 거대한 가슴과 육감적인 입술을 지닌 인공지능 심사위원을 보면 이번 미인 대회의 평가 기준이 편협한 문화적 기준에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한 가상의 모델과 가수, 인플루언서가 활약하는 세상에 발맞춰 'AI 미인대회'를 개최한 대회 주최 측은 "팬들의 참여, 팔로워의 증가율, 인스타그램 등 다른 플랫폼에서의 활용도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겠냐'는 미인 대회의 단골 질문도 등장할 예정이다. ▲세계 첫 인공지능 미인대회가 열린다. 사진 인터넷 캡처 이번 미인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0달러(한화 약 700만원)와 3000달러(약 420만원) 상당의 AI 이미지 구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등에게는 프로그램 무료 강좌 접근 권한과 2000달러(약 280만원)에 해당하는 플랫폼 프로모션 패키지가, 3위에게는 500달러(약 7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가 돌아간다. 대회 주최 측은 AI 미인을 만들기 위해 어떤 도구를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100% 인공지능을 통해 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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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깨졌다…중동전 위기에 유가 불안 영향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습하며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9원 오른 1,389.9원으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깨졌다…중동전 위기에 유가 불안 영향 16일 달러당 원화가치가 140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5원 하락하며(환율은 상승) 1400원선을 터치했다. 이날 오전 11시 41분 달러당 원화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2원 내린 1399.2원을 기록 중이다. 원화 가격은 5.9원 내린 1389.9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한때 1400원선을 기록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통해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실물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1400원대를 기록한 건 1990년 환율변동제 도입 이후 지금껏 세 번밖에 없던 일이다. ▶1997년 12월~1998년 6월 ▶2008년 11월~2009년 3월 ▶2022년 9~11월 등이다. 당시 고가는 1413.5원, 종가는 1401.2원이었다. 원화 약세(달러 강세)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며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심화해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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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美, 삼성에 64억 달러 반도체보조금…"투자대비 최고액 파격 지원"
    ▲지난 1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있는 삼성 반도체 칩 공장 앞에 태극기와 함께 삼성전자, 텍사스, 미국의 국기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美, 삼성에 64억 달러 반도체보조금…"투자대비 최고액 파격 지원"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64억 달러(8조 8627억원)에 달하는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미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은 85억 달러(11조 7691억원)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 회사인 대만의 TSMC는 66억 달러(9조 1383억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결정됐다. 삼성전자가 받는 보조금 규모는 이들 회사에 못 미치지만, 투자액에 대비한 보조금 비율은 이들보다 높은 편이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 장관은 전날 백악관 사전 브리핑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첨단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할 텍사스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핵심 연구 개발, 미래 지원, 대규모 제조 및 첨단 패키징을 모두 텍사스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액 대비 최대 지원금 삼성전자의 보조금은 먼저 발표된 인텔과 TSMC에 비해 적다. 그러나 상무부가 당초 내세웠던 “투자액에 비례한 보조금” 원칙에 예외를 둔 큰 규모의 지원이란 평가가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12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텔은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85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는다. 650억 달러를 투자하는 TSMC의 보조금은 66억 달러다. 투자금 대비 보조금 비율은 각각 8.5%와 10.2%다. 반면 450억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의 보조금 64억 달러의 비율은 14.2%다. 다만 인텔과 TSMC가 보조금 외에 미국 정부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동시에 신청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별도로 대출 지원은 요청하지 않았다. 정부 소식통은 “갚아야 하는 대출과 달리 보조금은 사실상의 직접 지원의 성격”이라며 “상무부가 처음부터 ‘투자액에 비례한 보조금 지급’ 원칙을 내세웠지만 삼성전자와의 장기 협상을 통해 대규모 지원이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 달러를 들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었는데, 협상 과정에서 투자 규모를 확대해 전체 투자 규모를 약 45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TSMC 역시 보조금 결정 전 400억 달러였던 투자액을 650억 달러로 상향했다.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 등 외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 기업인 인텔에는 보조금 대신 대출 비율을 늘리는 방향의 협상을 진행했다고 한다. 인텔은 85억 달러의 보조금 외에 110억 달러의 저리 대출을 받는다. 러몬도 장관은 이날 “2년 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국 삼성전자 반도체 시설을 둘러봤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시설을 둘러본 뒤 ‘미국과 한국에 꼭 필요한 시설이자 양국이 함께 만들어갈 협력과 혁신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5월 첫 방한 때 첫 일정으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을 정도로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에 관심을 가져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5월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하던 중 양손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선 후 첫 방한의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는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뉴스1 이와 관련 러몬도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비전과 리더십, 끈기로 이뤄낸 성과”라며 “(삼성의 투자로)10년 안에 전 세계 첨단 칩의 20%를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삼성전자에 대한 보조금 규모 발표 직후 텍사스 공장 부지를 이례적으로 직접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관계자도 “삼성전자의 투자는 국가안보를 위해 국방부 등을 위해 직접 칩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약속과 함께 이뤄졌다”며 “동시에 첨단 칩 제조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수십 년 쇠락해왔던 미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가장 진보된 메모리와 고급 로직을 구현하는 유일한 플레이어”라며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칩 제조는 물로 첨단 패키징 등 전체 반도체 공급망에 씨를 뿌리는 의미이자, 미국이 삼성의 최첨단 기술 혜택을 계속 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반도체 산업 유치 등을 위한 보조금 390억 달러 중 280억 달러를 첨단 반도체 생산 기업에 몰아줬다. 미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전 세계 기업에서 7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요청이 쇄도해 어려운 협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 달러(5조 3564억원)를 투자해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와 R&D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미국에 세우기로 한 반도체 공장으로, 향후 SK하이닉스에 지급될 보조금 규모에도 관심을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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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인물 포커스] 김수연 서양화가, AGBA 한국지부 여성부회장에 위촉
    ▲박찬윤 SME 해외상장캐피탈그룹 & SME Pacific·AGBA 한국지부 총재(오른쪽)와 홍문권 ME 해외상장캐피탈그룹 & SME Pacific·AGBA 한국지부 회장이 김수연 여성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찬윤 SME 해외상장캐피탈그룹 & SME Pacific·AGBA 한국지부 총재가 김수연 AGBA 한국지부 여성부회장에게 수여한 임명장. [인물 포커스]김수연 서양화가, AGBA 한국지부 여성부회장에 위촉 美연합상업협회, 미연방정부 허가 받은 기업인수·합병·투자 등 특수목적 법인 김수연 서양화가가 12일 美연합상업협회(American General Business Association-이하 AGBA로 표기) 한국지부 여성부회장에 임명되었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이다. AGBA는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기업인수, 합병, 투자 등의 업무를 하는 특수목적 법인으로, 고객이 해외 상장 및 자금 조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중 채널 및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나스닥 SPAC 상장을 주요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행정본부는 미국 델라웨어 주 웰링턴에 있으며, 뉴욕·애틀랜타·로스앤젤레스· 워싱턴DC·유럽과 홍콩· 북경·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동 및 각 지역에 대표 사무소와 협력 기관인 지부를 두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지난 2021년 홍콩에 아시아본부(중소기업 해외상장캐피탈 그룹 SME) 설립 후 2022년 1월 한국지부와 SME 자회사인 SME-Pacific Co.LTD가 설립되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 소재 AGBA 한국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위촉식에서 박찬윤 총재는 김 작가에게 AGBA 한국지부 여성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총재는 “나스닥 SPAC설립과 사모펀드, 합병성공기관 AGBA와 SME 홍콩 아시아 본부가 올 상반기 중에 한국으로 이전 설립을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김수연 여성부회장을 임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김 여성부회장은 AGBA나스닥글로벌센터 아시아본부 설립을 위한 스팩상장 전문 해외참여 기관과 이미 참여의사를 밝힌 국내 참여기관과 해외 투자유치를 기대하고 있는 인천 부산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협의 등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여성부회장은 “대규모 거래 플랫폼을 갖춘 금융 및 상업조직으로서 미국 SPAC 설립 및 사모 투자 기업 합병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AGBA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체 스팩설립과 국제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및 아태지역의 비상장우량기업을 발굴, 상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착륙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 여성 부회장은 배우 김희라 씨의 부인으로 종합법률신문·치안경찰신문·보도본부 25시 등 3개 언론사 여성회장으로 수년 전부터는 서양화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박찬윤 SME 해외상장캐피탈그룹 & SME Pacific·AGBA 한국지부 총재(왼쪽)와 홍문권 ME 해외상장캐피탈그룹 & SME Pacific·AGBA 한국지부 회장이 김수연 여성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GBA(American General Business Association)란? 2006년 미국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다양한 경제 및 무역 분야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과 세계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간 비즈니스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회원사는 국제 금융, 국제 무역, 엔지니어링 기술, 비즈니스 여행, 회의 및 전시회, 문화 및 교육 및 기타 여러 분야를 포함하여 항공, 기계, 전자, 경공업 및 인프라 건설 산업의 광범위한 자원을 포함하여 전 세계 여러 국가에 퍼져 있다. 2006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중국 기업이 국제 자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지원과 함께 국제 팀의 공동 참여를 통해 고객이 해외 상장 및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다채널 및 전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2년 2월, 미국연합상업협회 한국지부(총재/한국대표 박찬윤, 회장 홍문권)가 설립되었다. SME의 핵심 멤버로는 UN산하정식기관인 세계화교우회협회 찰스 회장, 25년 이상 경력을 지닌 스팩 상장에 투자자, 발기인 및 스폰서로 참여해서 성공 실적을 보유한 “아시아 스팩의 대부”로 칭송받는 제이슨 왕 아시아 부회장을 중심으로 허영룡, 류보헝, 박찬윤 총재가 미국 스팩 상장을 위한 글로벌 대표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업무로는 미국 나스닥에 스팩 설립 후(1차 자금 약 1억 달러 이상) 주로 바이오· IT등 최고의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외 아시아 전 지역의 비상장 저평가된 우량기업을 발굴하여 어려운 국제법과 SEC심사평가에 맞는 재무심사 회계심사등의 업무를 풍무한 경험을 통해 빠르게 진행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PAC설립을 통해 해외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주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10), 2차·3차 로드 쇼를 통해 투자금을 모아 투자자와 기업 모두가 동반 상생함으로서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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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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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위즈, 4년 전 워싱턴주(州) 진출 이어 CAL에도 신규 법인 설립
    네오위즈, 4년 전 워싱턴주(州) 진출 이어 CAL에도 신규 법인 설립 트리플A’급 액션 역할수행게임 'P의 거짓’ 출시 앞두고 준비에 박차 국내 게임사 네오위즈가 2019년 워싱턴 주에 법인(NEOWIZ Inc.)을 설립한데 이어서 ‘P의 거짓’ 출시를 앞두고 북미 대형 게임사가 밀집한 캘리포니아주에 신규 법인을 세웠다. 17일(한국시간)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지난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신규 법인 ‘네오위즈 샌타모니카’(NEOWIZ Santa Monica)를 설립했다. 샌타모니카는 캘리포니아주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라이엇게임즈·액티비전 블리자드·너티독 등 북미 유명 게임 제작사와 유통사가 밀집한 지역이다. 네오위즈 샌타모니카는 네오위즈 창립 멤버이자 과거 네오위즈인터넷·네오위즈 대표를 역임한 이기원 의장이 수장을 맡았다. 이 의장은 네오위즈가 2019년 미국 워싱턴 주에 설립한 법인(NEOWIZ Inc.)의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네오위즈가 캘리포니아에 새로운 북미 거점을 세운 것을 두고 게임 업계에서는 서구권 PC·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P의 거짓’은 트리플A’급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오는 8월 국내외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지난해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시상식에서 국산 게임 최초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3관왕을 달성하며 서구권 게임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플랫폼 ‘엑스박스 게임 패스’ 입점이 확정되기도 했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펍지(PUBG) 주식회사가 샌타모니카에 북미 법인 ‘크래프톤 아메리카스’(Krafton Americas Inc.)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엘든 링’과 함께 국제 게임 시상식을 휩쓴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개발사인 ‘샌타모니카 스튜디오’도 설립 초기 샌타모니카에 사무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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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신라면, 미국인 한끼 식사로 대박났다" 농심 어닝서프라이즈
    ▲올해 초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 농심은 올 1분기 미국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냈다. 뉴스1 "신라면, 미국인 한끼 식사로 대박났다" 농심 어닝서프라이즈 농심이 미국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을 거뒀다. 오뚜기와 삼양식품을 포함한 ‘라면 빅3’ 업체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농심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해 85.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8604억원으로 같은 기간 16.9% 늘었다. 이 같은 농심의 성장세는 지난 1분기에만 1647억원의 매출을 올린 미국 법인이 이끌었다. 지난해 동기와 견줘 40.1% 급등했다.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이 기간에 604.7%가 증가했다.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 294억원 중 미국 법인의 증가분(154억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제2공장 가동을 통해 제품 공급량 확대가 주효한 덕분”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인에게 신라면 등 라면이 한 끼 식사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제3공장 설립 검토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제2공장 가동을 시작한 지 1년 만이다. 오뚜기도 라면과 간편식 등의 매출이 오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매출 8568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각각 15.4%, 10.7%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가격 인상도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서울 한 마트에서 장을 보러 온 시민이 라면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이 24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해 2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밀가루·설탕 등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증가로 매출 원가가 상승했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면서 판관비 등이 늘었다”고 말했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이어가며 해외 매출은 18.9% 늘어난 15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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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이재용, 美서 일론 머스크 만났다…무슨 얘기 오갔나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왼쪽 두번째부터), 칸 부디라지(Karn Budhiraj) 테슬라 부사장, 앤드류 바글리노(Andrew Baglino) 테슬라 CT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삼성전자 DSA 부사장.(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美서 일론 머스크 만났다…무슨 얘기 오갔나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만나 미래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이 별도의 미팅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 연구소에서 머스크를 만났다. 머스크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뿐 아니라 △차세대 위성통신(스타링크) △우주탐사(스페이스X) △차세대 모빌리티(하이퍼루프) △인공지능(뉴럴링크·오픈AI)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들을 이끌고 있음 삼성과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공동 개발을 비롯해 차세대 IT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면담을 계기로 삼성의 전장용 시스템 반도체 영토가 더욱 확대될지도 업계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토대로 자율주행 카메라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모빌아이’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는 등 전장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리서치앤드마켓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반도체 등 전장 부품 전체 시장은 2024년 4000억달러(520조원), 2028년 7000억달러(91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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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4
  • 美 소비자물가 4.9% 상승, 2년새 최소폭…금리동결 힘 받을듯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EPA=연합뉴스 美 소비자물가 4.9% 상승, 2년새 최소폭…금리동결 힘 받을듯 미국의 물가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둔화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 기준금리 동결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다. 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미국 4월 전년대비 CPI가 상승률이 4.9%로 3월(5.0%)보다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 상승이다. 4월 연간 CPI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치(5.0%)를 소폭 하회했다. 4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올라 지난 3월(0.1%)보다 상승률이 확대됐다. 뉴욕타임스(NYT)는 물가상승률이 완화된 것은 공급망 병목이 해소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상승했던 유가가 안정됐기 때문이라면서도 높은 임금인상률 등 물가상승을 지속시키는 요인들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CPI는 지난해 6월에 전년 대비 9.1% 오르면서, 41년 만에 최고치(상승률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CPI 상승률이 하락세에 있다.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4월에 전년 대비 5.5% 올랐다. 3월(5.6%)보다 0.1%포인트 소폭 낮아졌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에너지ㆍ식료품은 국제정세나 기후 등 영향이 크기 때문에 통화정책의 효과는 근원 CPI로 판단해야 한다”며 “근원 CPI가 추세적으로 꺾여야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고 했다. 시장은 다음달 13~1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Fed는 이날 발표된 4월 CPI를 포함한 인플레이션 지표들과 고용동향 지표 등 향후 예정된 경제지표들을 분석해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다만 시장이 기대하는 연내 금리 인하 시점은 아직 안개 속이다.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인 2%에 비하면 여전히 높고, 미 고용시장도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5만3000명 늘면서 예상치(18만개)를 크게 웃돌고, 시간당 평균 임금도 전년 대비 4.4% 올랐다. Fed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도 나왔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내려오지 않는다면 Fed는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선택권을 가졌다”며 “올해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는 FOMC 부위원장으로 통화정책에 관한 영향력이 큰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우선 6월 FOMC 전까지 발표될 경제 지표들이 여럿 남아 있다. 시장은 이달 나오는 생산자물가지수(PPI·11일)와 Fed가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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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AI, 은행원 등 대체…5년내 일자리 1400만개 사라진다”
    “AI, 은행원 등 대체…5년내 일자리 1400만개 사라진다” 인공지능(AI) 같은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면서 앞으로 5년간 세계에서 일자리 1400만 개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이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면서 특정 직군에서 대량 실직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미래 직업 보고서 2023’에 따르면 2027년까지 일자리 8300만 개가 사라지고 6900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 순감 일자리 1400만 개는 전 세계 일자리 약 2%에 해당한다. 이번 보고서는 WEF가 세계 45개국 803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일자리 감소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직군으로 은행원과 티켓 판매원, 데이터 입력 사무원 같은 기록 관리 및 행정직을 꼽았다. 해당 분야에서 5년간 2600만 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 입력 사무직은 일자리 800만 개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은행 창구직원 및 관련 사무직도 10년 이내 약 40% 줄 것으로 예측됐다. 조사 대상 기업 75% 이상은 ‘향후 5년 이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AI 기술을 구현하고 관리할 개발자 및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 그리고 기계학습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 고용은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많은 일자리가 AI로 대체되고 있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5년간 업무 지원 부서 직원 2만6000명 중 30%를 AI로 대체하거나 자동화하겠다”며 “고용확인서 발급 및 부서 인사 이동 같은 일상 업무는 자동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 할리우드 작가들은 일감을 AI가 잠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이날 미 언론에 따르면 영화 텔레비전 및 엔터테인먼트 작가 1만1500명이 소속된 미국작가조합(WGA)은 “AI를 사용해 작가의 이전 작품을 새로운 대본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며 “AI가 쓴 대본 초안을 재가공하라는 요청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WGA 측은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로 구성된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과 새 협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2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WGA가 파업하면 2007~2008년 ‘100일 파업’ 이후 15년 만의 파업으로 심야 TV 토크쇼가 가장 먼저 타격을 입고 낮 시간대 TV 연속극에 여파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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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최근 3년간 2030 빚 가장 많이 늘었다…30% 가까이 대출 증가
    ▲서울 시내의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자료사진). 뉴스1 최근 3년간 2030 빚 가장 많이 늘었다…30% 가까이 대출 증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모 씨(26)는 지난해 6월 이사하면서 한 인터넷은행에서 7500만 원을 전세자금으로 대출받았다. 아르바이트 등으로 일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김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탓에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올해 1월부터는 월 17만 원 정도였던 이자가 33만 원 수준으로 올라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청년층의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이하의 대출은 지난 3년 간 30% 가깝게 급증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대출액도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약 1억2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이 급등하는 ‘팬데믹 버블’과 경기둔화가 동시에 진행된 여파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은행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0대 이하 가계대출 잔액은 514조5000억 원으로 추산됐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404조 원)과 비교하면 27.4% 증가했다.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도 30대 이하의 대출 증가율이 높았다. 같은 기간 40대는 478조4000억 원에서 522조6000억 원으로 9.2% 증가했다. 50대는 451조3000억 원에서 461조6000억 원으로 2.3% 늘어나는 데 그쳤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288조6000억 원에서 362조1000억 원으로 25.5% 늘며 30대 이하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30대 이하가 가장 적었지만 최근 3년 새 증가율은 가장 가팔랐다. 지난해 말 기준 30대 이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은행 7081만8400원, 2금융권 5413만5600원 등 총 1억2495만4000원으로 2019년 말(1억81만6200원)보다 23.9% 늘었다. 2금융권 대출액의 증가율이 3년 간 32.0%로 은행권(18.4%)보다 월등히 높았다. 반면 50대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지난해 말 1억5804만9800원으로 4.0% 늘어나는 데 그쳤다. 40대는 1억7093만8900원으로 1인당 평균 대출액이 가장 많았지만 3년 새 증가율은 13.3%로 30대 이하(23.9%)보다 크게 낮았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 고령층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억4905만700원으로 2.6%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은은 팬데믹 저금리 상황에서 대출을 크게 늘린 청년층 취약 대출자를 중심으로 향후 신용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취약 대출자는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동시에 빚을 낸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7~10등급) 또는 저소득(하위 30%)인 경우를 말한다. 한은은 팬데믹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연 0.5%까지 떨어뜨렸던 기준금리를 2021년 8월 이후 3%포인트나 끌어올렸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체 취약 대출자 126만 명 가운데 30대 이하가 46만 명(36.5%)을 차지했다.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자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도 46.6%(6913건)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양 의원은 “높은 금리와 물가 속에서 청년층의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금융은 물론 경제 전반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미리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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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속보] 尹, 일론 머스크 접견…대통령실 “머스크, 접견 요청”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尹, 일론 머스크 접견…대통령실 “머스크, 접견 요청”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이날 최상목 경제수석은 워싱턴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머스크 회장이 윤 대통령의 방문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슬라사가 기가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는 국가”라고 투자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사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면 입지·인력·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특별히 제작된 테슬라 전기차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 유치 관련 브로슈어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은 기가팩토리 투자지로서 매우 흥미롭고 여전히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도 거론됐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스페이스X와 협력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길에 한국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최 수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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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화성에 태극기” 약속한 尹…NASA와 맞손, 유인 달 탐사선 띄우나
    “화성에 태극기” 약속한 尹…NASA와 맞손, 유인 달 탐사선 띄우나 ‘광복 100주년을 맞는 2045년엔 화성에 태극기를 휘날리고, 2050년엔 유인 수송을 달성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중 일부다. 한국의 ‘우주 진출’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미국과 ‘같은 우주선’을 타기로 하면서다. 양국은 앞으로 유인 달 탐사, 우주의학, 심우주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윤 대통령을 맞았다. 한국 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건 2015년 10월 박근혜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의 공동 연설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고다드 센터의 주요 프로젝트인 로만 우주망원경, 해양·대기 관측 위성 ‘PACE’ 등을 시찰했다. 또 이번 방문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팜 멜로이 NASA 부청장은 ‘과기정통부-NASA 간 우주탐사 및 우주과학 협력을 위한 공동 성명서’에 서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우주위원장을 겸하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한·미 국가우주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긴밀한 협의 자리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백악관도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민간·상업·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한·미 우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회견에서 “한·미 동맹의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새로운 동맹 70주년의 중심에 우주 동맹이 있길 기대한다”며 “한·미 우주 협력은 한국우주항공청(KASA·카사)와 NASA를 통해 우주 동맹으로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 카사 설립에도 NASA의 적극적인 조언과 직접적인 인력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주를 향한 인류의 진전에서 한국과 한 팀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 50년 만에 처음으로 우주 비행사를 달에 보내고 화성에서의 임무를 위한 기반을 담는 작업도 포함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등 참석자들과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이날 성명에는 아르테미스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구와 달 사이를 오가는 정류장인 ‘게이트웨이’ 연구에 한국이 참여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담겼다. 한국 정부는 2021년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에 세계 10번째로 참여를 선언했는데, 이번 공동 성명을 계기로 협력이 구체화할 전망이다. 또 우주 통신과 항법 분야에서 NASA의 심우주 네트워크 구축에 한국의 심우주 안테나를 활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달 표면에서의 생물학·물리 과학 연구, 모빌리티, 로봇 공학 등 미래 우주탐사를 강화하고 수소전지 분야에서는 한국의 전문지식을 활용키로 했다. 이 밖에도 태양 물리학, 천체 물리학, 행성 과학, 지구과학 등 우주과학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이종호 장관은 “윤 대통령의 NASA 방문이 한·미 우주 협력 강화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ASA와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공동 성명서에도 NASA와 KASA 간 협력이 명시돼 있는 만큼 올해 말까지 KASA를 설립해 한국 우주 개발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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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美, 비트코인만 빼고 다 죽이나… 이더리움 이어 디파이도 제재한다
    ▲가상화폐 이더리움 모형. /로이터 연합뉴스 美, 비트코인만 빼고 다 죽이나… 이더리움 이어 디파이도 제재한다 美 SEC, 디파이 상품도 증권 포함된다 주장 앞서 이더리움 역시 증권에 해당된다고 가상자산 대혼란 불가피… 업계 ‘노심초사’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에 이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DeFi) 상품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가상자산업계는 이더리움과 디파이 상품에 대해 실제 규제가 일어나면 시장이 크게 침체하는 등 대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한다. 1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SEC는 최근 디파이를 규칙 제정안에 포함하는 투표를 3 대 2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SEC는 기존 거래소에 대한 정의에 디파이를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도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만약 개정된 제안이 통과되면 SEC는 거래소뿐 아닌 디파이 금융 상품도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게 된다.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도 최근 디파이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가 가능하다고 발언했다. 갠슬러 위원장은 “디파이라고 해서 증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수는 없다”며 “현재 유통되고 있는 가상화폐 대부분은 증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상화폐 대부분이 증권이기에 이를 유통하고 있는 가상자산거래소는 증권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만일 SEC가 디파이 시장마저 규제 대상에 넣는다면 업계 내 혼란은 불가피하다. 특히 SEC는 이더리움에 대한 제재 가능성도 언급했다. ▲게리 갠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에 대해 “디파이 시장 역시 증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수는 없다”며 “현재 유통되고 있는 가상화폐 대부분은 증권”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디파이 시장 성장세도 주춤하고 있다. 디파이 시장은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금리 인상 기조 둔화 등으로 규모를 늘려 왔다. 또한 이더리움이 지난 13일 예치(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인출할 수 있는 ‘샤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점도 디파이 시장 약진을 이끌었었다. 디파이 시장에 총예치된 금액(TVL)은 이더리움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직후 512억9000만달러(67조7233억원)에서 536억2000만달러로 하루 만에 4.5% 가까이 늘었으나, 현재 532억3000만달러로 다시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미국 SEC 행보에 대해 본격적인 가상자산 시장 ‘길들이기’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애초 SEC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상품(commodity)’에 해당된다는 입장이었으나, 올해 들어 돌연 그 입장을 바꾼 것이다. 업계에서는 CFTC가 가상자산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CFTC의 관할권으로 들어가길 희망해 왔다. 국내에서는 미국 SEC의 행보에 따라 업계 판도가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가상자산은 국경을 넘어 거래되는 특징을 지니기에, 미국 규제에 국내 역시 따라가기 때문이다. 만일 미국이 이더리움과 디파이 상품을 증권으로 규제한다면, 국내 역시 이를 참고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가상자산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SEC가 디파이 시장을 실제로 제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제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 상황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만일 SEC가 디파이 상품 및 이더리움에 규제 칼날을 들이댈 경우, 큰 폭락장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일단 SEC 주장대로 이더리움 및 디파이 상품이 증권으로 규정되는 순간, SEC에 등록 절차, 사업 운영 방식 교체 등에 나서야 하는데 이에 따른 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둘이 증권으로 규정된다면 관련 법에 따라 그동안 판매해 온 모든 코인 및 상품 가치 몇 배에 해당되는 벌금을 내야 할 가능성도 있다. 가상자산 전문 분석업체 원더프레임의 김동환 대표는 “SEC가 본격적으로 디파이 시장 제재에 나설 경우, 많은 디파이 사업이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라 가상화폐 가격도 큰 폭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 긴 침체기가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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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최태원 회장 장남, SK E&S 북미 에너지사업 법인으로 이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 SK E&S 매니저 최태원 회장 장남, SK E&S 북미 에너지사업 법인으로 이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 SK E&S 매니저가 SK E&S의 북미 에너지솔루션 사업 법인 ‘패스키(PassKey)’로 자리를 옮겼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최 매니저를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둔 패스키로 발령했다. 패스키는 SK E&S 미국 법인이 100% 지분을 보유한 조직으로 2021년 11월 설립됐다. 패스키는 미국에서 에너지솔루션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확보해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차 충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 매니저는 올해 초부터 에너지솔루션 사업 개발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최 매니저가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사업 경험을 쌓기 위해 패스키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패스키는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는 최영찬 SK온 사장이 맡고 있다. 그 외에도 SK E&S와 SK온 임원들이 요직을 맡고 있다. 최 매니저는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마친 뒤 2020년 SK E&S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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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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