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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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전설' 58세 여배우 "28년전 성폭력 당했다"…소송 제기
    ▲지난 2016년 8월 3일 NBC유니버설 행사에 참석한 배우 줄리아 오몬드. AP=연합뉴스 '가을의 전설' 58세 여배우 "28년전 성폭력 당했다"…소송 제기 영화 '가을의 전설'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줄리아 오몬드(58)가 전 세계적으로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을 불러일으킨 할리우드의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1)에게 28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몬드는 와인스틴에게 1995년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소장을 이날 오전 뉴욕 법원에 제출했다. 소송 대상에는 당시 자신이 소속돼 있던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CAA와 와인스틴의 영화제작사 미라맥스를 자회사로 뒀던 월트디즈니가 포함됐다. 와인스틴의 이런 행위를 방조했다는 이유에서다. 성폭행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확산한 지난 6년여간 와인스틴을 상대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여성은 100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관련된 회사들까지 제소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미투' 촉발한 할리우드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AP=연합뉴스 소장에 따르면 오몬드는 1995년 당시 와인스틴이 영화 제작 건으로 사업상 만남을 지속해서 유도했고, 어느 날 회의 명목으로 자신이 머물던 숙소로 들어와 옷을 벗긴 뒤 성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CAA와 디즈니가 와인스틴의 이런 성범죄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오몬드는 "이 유명한 회사들은 와인스틴이 너무 중요하고 너무 많은 돈을 벌어다 줬기 때문에 그가 여성들을 성폭행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경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몬드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지금 이 얘기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이유는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방조자들의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사건 직후 자신이 와인스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회사 측이 강하게 만류했으며 이후 자신에게 일거리를 제대로 주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오몬드는 1994년 '가을의 전설'에 브래드 피트 상대역으로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오른 이후 영화 출연이 뜸해졌다. 오몬드는 자신이 와인스틴에게 문제를 제기하려 하자 와인스틴이 보복성으로 자신의 활동을 막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오몬드가 주장한 혐의에 대해 와인스틴은 단호하게 부인했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그는 2020년 뉴욕 법원에서 일련의 '미투' 재판으로 2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이탈리아 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2월 징역 16년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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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조갑출 TV 녹화장에서 만난 전설의 드러머 조갑출과 가수 장미화 씨
    ▲조갑출 TV 녹화장에서 조갑출 씨가 말하는 동안 초대 가수 장미화 씨가 진행자 조갑출 씨를 쳐다보고 있다. ▲'조갑출과 25시'가 오래 전에 발표한 앨범. SIDE 1에는 1.안녕 안녕 2.그리움 3.내기분 4.님이여 5.달무리가 SIDE 2에는 1.춤을 춥시다 2.작은소리 큰소리 3. 때가 4.지나간 날 5.우리는 대한국군이 실렸다. ▲유튜브 '동두천의 음악가들'에 올라온 조갑출 씨의 인터뷰 영상 캡쳐. 자신이 미8군 무대와 동두천 미군부대 등에서 연주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동영상이 담겼다. 조갑출 TV 녹화장에서 만난 전설의 드러머 조갑출과 가수 장미화 씨 미8군에서 활동할 때부터 인연 맺어…거의 반세기를 알고 지내는 우정 돋보여 <1> 조갑출, 그는 누구인가? 조갑출은 1965년 미8군 무대에 서는 것을 시작으로 생음악 살롱, 고고 클럽 등 밤부대와 신중현과 액션스, 조커스 등의 그룹 사운드를 거치면서 그룹 사운드계의 ‘보스’ 또는 ‘마당발’로 통했다. 조갑출은 1967년 신중현이 결성한 블루즈 테트(Blooz Tet)에서 드럼을 담당했고, 라틴 사운드를 표방했던 조커스(Jockers)에서도 드럼을 맡았으며, 죠커스 해산 후 ‘조갑출과 25시’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당시 멤버는 조갑출, 함형진, 김명규, 김정수였다. 그랬던 그가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콘스탄틴 게오르규의 작품 25시에서 영감을 얻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조갑출은 자신이 결성한 그룹 사운드 이름을 ‘조갑출과 25시’로 내걸고 1973년부터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이전, 그러니까 1972년까지 조갑출은 조커스(Jokers)에서 드럼 연주를 했다. 조용필도 1971년 김트리오 해산 후 방위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조갑출과 25시’에 잠깐 합류해서 부산의 극동호텔에서 같이 활동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조갑출과 조용필은 형·동생이라고 호칭하며 지냈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다. 그만큼 조갑출은 대한민국 그룹 사운드의 드러머 계보상으로도 대접 받는데 부족한 점이 없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조갑출과 25시’의 첫 출발 무대는 오비스 캐빈과 코스모스 살롱이었다. 조갑출은 팀의 리더였지만, 보컬까지는 욕심을 내지 않고 모든 노래는 다른 팀원들에게 양보했다. 한 음악 평론가는 “현악과 브라스를 동원해서 사운드를 풍성하게 만들었던 그룹 사운드 조갑출과 25시는 소프트 락과 트로트의 적절한 조합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고 평했다. ‘조갑출과 25시’가 언제 해체되었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다.(꽤 오랜 세월 동안 하와이에서 생활하면서 후배 뮤지션들을 돕거나 후원 내지는 지원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그러나 워낙 입이 무거운 그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는 것 자체가 실례가 될 것 같고, 음악활동과는 무관한 것이기에 아예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 조갑출은 지난 2019년 11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제평화와 봉사국민대포럼’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런 그가 금년 6월부터 ‘조갑출 TV-연예가 25시https://www.youtube.com/channel/UCjSUJ_RBapgNAa0r2erBDYg?app=desktop)를 내보내고 있다. 8월 말까지 이철식과 딕 훼밀리 보컬 조태복(1회), 장재남(2회), 김상배(3회), 그리고 자신이 미8군 연주생활을 했을 때 인연을 맺은 후배 가수 장미화(4회)까지 내보냈다. ▲가수 장미화 씨가 '조갑출 TV'에서 진행자 조갑출 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가수 장미화 씨가 부를 노래 도입부 반주가 나오자 다소곳한 표정으로 반주기를 만지는 진행자를 지켜보고 있다. <2> 밝은 성격만큼이나 열정적인 가창력 발산한 가수 장미화 조갑출(79) 전한국연예인협회 연주분과위원장과 종로에 있는 호텔 커피숍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옛날 옛적에 내가 생활했던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승용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타코마에서 몇 주 간 머물었던 적이 있는 조 회장님(내가 그를 부르는 호칭)은 나를 동생처럼 아낀다. 조 회장님은 60년대 미8군 공연단체 쇼 밴드 출신으로 그룹 죠커스와 ‘조갑출과 25시’ 리더로 국민가수 조용필에게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취입하도록 강권(?)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이든 뮤지션들 사이에 ‘불멸의 레전드 드러머’로 통하는 그는 포용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 조 회장님과 만난 호텔 커피숍에는 ‘안녕하세요’의 가수 장미화 씨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장미화 씨 역시 나를 동생처럼 대해주시는 분. 그녀는 옆에 앉는 나를 향해서 특유의 활달한 표정과 억양으로 반갑게 맞아주셨다. 잠시 후 조 회장님을 따라 우리는 ‘조갑출 TV' 유튜브 방송 녹화를 할 곳으로 갔다. 미8군 가수 출신인 장미화 씨는 ‘조갑출 TV’의 게스트 싱어였다. 반세기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조 회장님과 현재 미8군 출신의 뮤지션들의 모임 ‘예우회’ 회장인 장미화 씨는 서로 오빠·동생으로 통한다. 녹화장에서 미8군 시절에 활동했던 당시 등을 회상하는 대담을 나누는 사이사이에 장미화 씨는 자신의 힛송 ‘안녕하세요’를 시작으로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에서 ‘서풍이 부는 날’ 등 여러 곡을 불렀다. 올 해 77살인 그녀의 터질듯 한 성량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했다. 그녀가 들으면 한마디 할지 모르지만, 나이에 못지않게 그녀의 거침없는 화술은 노래보다 더 뛰어났고, 넘치는 노련미에 순발력까지 돋보였다. 기자는 그녀가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행사에 두 차례 초대되어 왔을 때, 그리고 한국에서 여러 번 그녀의 공연을 취재했던 적이 있다. 그녀는 후배 가수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녹화를 시작하기 전에도 누군가와 통화를 나눴는데, 상대방에게 “살다보면 그런 일을 겪는 게 어디 한두 번이냐”며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대범하게 넘기라”고 했다. 통화가 끝난 후 그녀는 “후배 가수가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의 PD가 갑질을 해서 속상해서 하소연하면서, 선배인 나한테 조언을 구하는 전화였다”고 했다. ▲가수 장미화 씨의 다소곳한 표정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어느 새 마치 한마리의 호랑이(?)가 포호하는 듯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녹화장이 떠나갈 듯 만들고 있다. ▲가수 장미화 씨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앉으나 서나 똑같았다. 그녀의 그같은 열정적인 가창력은 평소의 몸에 밴 활달하고 밝은 성격도 한몫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제 그곳에서 평소에 생각했던 장미화 씨의 또 다른 면을 보면서, 마냥 즐거웠다. 장미화 씨는 2004년부터 매년 자신의 이름을 딴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사랑 나눔 바자회’ 바자회를 통해서 모금된 기금을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원래 올 해로 18주년이 되는데, 해마다 이어오던 중에 코로나로 인해 3년여 동안 갖지 못하는 바람에 15회 째가 된다. 올 해도 역시 매년 개최 장소였던 서초구청사 공원에서 9월25·26일 이틀 간 뜻 깊은 행사를 갖는다고 했다.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사랑 나눔 바자회’ 취재 왔던 게 3년 전이었지? 올 해는 9월25·26일이야. 기억해뒀다가 꼭 와야 해!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조갑출 TV' 녹화장을 떠나던 그녀는 나를 향해서 한마디 던지고 가는가싶었는데, 다시 고개를 돌려 활짝 웃으며 “Bye!!!” 한마디를 더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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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 멤버 니셸 니콜스, 89세로 사망
    ▲2017년 9월 19일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 멤버인 니셸 니콜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첫 상영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A/AP뉴시스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 멤버 니셸 니콜스, 89세로 사망 흑인 여성에게 제한적이었던 할리우드 역할 장벽 깨 NASA에서 소수 인종, 여성들의 취업 장려하기도 할리우드에서 흑인 여성들을 가로막던 장벽을 깼다는 평가를 받은 배우 니셸 니콜스가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대표작은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로 우후라 중위 역할을 맡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니콜스의 아들 카일 존슨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니콜스가 미국 뉴멕시코주 남서부 도시인 실버시티에서 자연사했다”고 전했다. 존슨은 “그의 빛은 우리와 미래 세대가 즐기고 배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곁에 남아 있다”며 “그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어미니를 기렸다. ▲2009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GLAAD 미디어 어워드에 ‘스타 트랙’의 조지 타케이와 여배우 니콜스가 공동 출연했다.(AP) 니콜스는 1966년부터 1969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우후라 중위를 맡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그가 평생의 대표작을 얻게 된 순간인 것과 동시에 흑인 여성이 맡을 역할을 제한했던 영화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돼 주목을 받았다. 올해 5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스타트렉의 프리퀄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에서 우후라 중위를 맡고 있는 셀리아 로즈 구딩은 트위터에 “니콜스가 많은 사람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추모했다. 니콜스는 1979년부터 ‘스타트렉: 더 모션 픽처’를 시작으로 영화로 제작된 6편의 스타트렉 스핀오프 작품에도 출연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리크루터로 일하면서 소수 인종과 여성들을 NASA로 데려오는 일을 도왔다. 니콜스가 1967년 스타트렉 출연을 그만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가 그를 말리기도 했다. 니콜스는 2008년 한 인터뷰에서 “당시 킹 목사가 ‘당신은 텔레비전의 얼굴을 바꾸어 놓았고, 사람들의 마음까지 바꿨으니 그만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고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니콜스는 80대가 되어서도 스타트렉 컨벤션과 행사에 참석했지만 2018년 아들이 그가 중증치매를 앓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대외 일정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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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벽추’‘노송도’… 올 가을, 靑영빈관서 한국화 정수 펼쳐진다
    ▲서세옥‘백두산 천지도’ ▲허건의 ‘노송도’. 그림의 기품을 중시한 남종문인화의 대가인 허건은 늙은 소나무 가지마다 연륜의 공력을 입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벽추’‘노송도’… 올 가을, 靑영빈관서 한국화 정수 펼쳐진다 靑소장품 첫 특별전… 거장 20여명 작품 40점 관객 만나 이승만 ~ 문재인 정부 수집품 총600여점 중 회화 270여점,나머지는 판화·도자기·공예 문체부, 전문가와 도록작업중 “전시가치있는 작품은 300점”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에 무슨 작품들이 나오나. 소문만 무성했던 소장 미술품 전체 규모는 얼마나 될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올가을에 청와대에서 전시회를 여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그 전시 내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총 600여 점 중 전시 가치는 절반 정도”=이승만 시절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역대 정권이 수집한 청와대 소장품은 총 600여 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회화는 270여 점이며, 나머지는 판화와 도자기, 공예 작품들이다. 문체부는 현재 전문가들과 함께 미술품 조사를 하며 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고 권력 기관에서 소장했던 것인 만큼 거장들의 걸작이 많지만, 미술품으로 볼 수 없는 것도 적지 않다는 게 문체부 관계자 전언이다. “전시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가치를 지닌 작품은 절반인 300점 정도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역대 정권의 소장품에 수준 미달 작품이 포함된 것은 정권마다 일부 인사가 권력의 배려를 받기 위해 청와대 동의 없이 선물로 보낸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 권력자와 친분이 있는 화가 모임의 작품을 대통령실에서 사들인 탓도 있다. 김영삼 정부 이후로 청와대 소장품 목록을 정리하려는 시도가 몇 차례 있었다. 문재인 정부도 일부 작품 도록을 만들고 청와대 사랑채에서 ‘함께, 보다’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전체 소장품의 도록이 제작되거나 공개된 적은 없다. 이번에 문체부는 작품 목록을 총정리하고 도록을 제작하는 한편 국민에게 공개하는 전시를 몇 차례에 나눠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전시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화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작가와 작품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20여 명 40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과 서양의 건축 미학이 섞인 영빈관에서 거장들의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최근 침체된 한국화에 부흥의 기운을 불어넣고자 하는 뜻도 있다는 게 문체부 설명이다. ▲김기창‘농악’ ◇허백련, 허건, 이상범, 배렴, 김기창, 장우성, 서세옥 작품 나와=현재 전시가 검토되고 있는 작가들을 확인해보니, 역시 한국 미술사의 큰 산맥을 이루는 인물들이다. 우선 담백한 필치를 특징으로 하는 남종화 거장인 허백련(1891~1977)의 ‘벽추(碧秋)’가 눈길을 끈다. 작가의 만년작으로 골기(骨氣)가 느껴지는 선묘가 압권이다. 역시 남종화 대가인 허건(1907~1987)의 ‘노송도’는 늙은 소나무 가지마다 연륜을 입힌 작가의 내공이 느껴진다. 서예가이기도 했던 허건은 시·서·화에 모두 능했던 허유(1808~1893)의 손자이자, 화가 허형(1862~1938)의 아들이다. 허백련이 일가였던 허형에게 화법을 배웠으니 남종화 역사를 일군 인물들의 인연이 흥미롭다. 이번에 청와대를 개방하며 관저에 허백련의 손자 허달재(70) 화백이 그린 병풍화 ‘백매’가 있는 것이 확인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근대화단 거목인 이상범(1897~1972)의 ‘산수’도 볼 수 있다. 이건희 컬렉션에 ‘무릉도원도’가 포함됐던 이상범은 김은호(1892~1979)와 함께 20세기 초 전통화의 양대 봉우리였다. ‘산수’는 그의 필력이 가장 좋았을 때인 후기작으로 풍부한 농담을 뽐낸다. 그의 제자인 배렴(1911~1968)은 금강산 그림으로 유명했는데, 이번 전시에서 스승의 작품과 같은 ‘산수’를 선보인다. 김은호 제자인 김기창(1913~2001)은 1950년대 작 ‘농악’으로 관객을 만난다. 농부들의 동작에서 음악 소리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역시 김은호에게서 그림을 배운 장우성의 작품은 ‘난죽도’ ‘매화’ ‘운봉’ ‘송암도’ 등 4점이 있는데, 이 중 1점을 전시한다. 재작년에 91세로 타계한 서세옥 화백의 ‘백두산 천지도’는 한국화의 현대화를 이끈 작가의 필력이 오롯이 느껴진다. 박대성(77) 화백의 ‘천지’도 이번 전시에 나온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박 화백은 한국화의 호방한 멋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 작가로 꼽힌다. 송규태(88)의 ‘십장생도’는 문재인 정부에서 영부인 접견실 문 앞 벽면에 걸려 있던 것이다. ‘일월도’ 등이 청와대 소장품에 포함돼 있는 송규태는 민화의 숨결을 오늘날 되살린 거장으로 불린다. ◇원형 보존하며 문화복합공간 활용 과제= 청와대 활용 방안과 관련해 문체부는 미술관·공연장 등 문화복합공간이, 문화재청은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좋다며 이견을 보인 바 있다. 정부 내 조정을 통해 문체부 안으로 정해졌으나, 문화재청 노조와 문화재위원회 등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청와대 활용 안을 차분히 추진하지 않고 정권 홍보를 위해 급하게 밀어붙이며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다는 비판이 문화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앞서 문화재청이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원형 보존’을 원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문체부 관계자는 “청와대 공간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차원에서 미술관, 공연장 등으로 활용하지만, 건물의 역사성을 지키며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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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31
  • ‘歌王’ 조용필 대표 명반 4장, 한정판 LP로 나온다
    ▲한정판 LP로 출시되는 '가왕' 조용필 앨범. /유니버설뮤직 ‘歌王’ 조용필 대표 명반 4장, 한정판 LP로 나온다 ‘가왕(歌王)’ 조용필의 대표 명반 4장이 한정판 LP로 출시된다. 19일 유니버설뮤직 등에 따르면,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앨범은 16집 ‘이터널리(ETERNALLY)’와 17집 ‘앰비션’(AMBITION),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19집 ‘헬로’(Hello)다. 2013년 한정판 LP로 발매됐던 19집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 음반이 LP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집 이터널리는 1997년 발매됐다. 1990년대 조용필 음악을 대표하는 앨범으로 ‘바람의 노래’, ‘그리움의 불꽃’, ‘마지막이 될 수 있게’ 등이 수록돼 있다. 대중음악계에서는 “원숙하고 세련된 조용필 사운드의 정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앨범이다. 17집 앰비션은 1998년 나왔다. 조용필의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이다. 조용필은 1968년 록밴드 앳킨스의 일원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IMF 시대를 겪으며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음악’이 목표였다고 한다. 대표곡은 ‘친구의 아침’, 기다리는 아픔’, ‘소망’ 등이다.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는 ‘록 가수’ 조용필의 정체성을 재차 일깨우는 앨범이다. ‘도시의 오페라’, ‘일성(一聲)’ 등이 주요 곡이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 2악장에 가사를 붙인 ‘내일을 위해’도 숨은 명곡이다. 19집 헬로는 조용필이 10년 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발매 한 달 만에 20만장 넘게 판매됐다. 버벌진트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헬로’는 대한민국을 휩쓸며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독차지했다. 당시 2030 세대에서는 “조용필이 왜 가왕인지 알겠다”는 말이 나왔다. 수록곡 바운스는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로 선정됐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팝, 소프트록, 하드록,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얼터너티브록,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사운드와 가왕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며 “모든 음반을 LP 특유의 재생 특성에 맞춰 리마스터링했고, 한정판인 만큼 앨범 재킷도 소장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정판 LP는 19일 오후 2시부터 8월 2일 정오까지 핫트랙스, 인터파크,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와 교보문고, 홍대 널판 등 오프라인 예약처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음반 4개를 동시에 구매하는 경우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박스가 제공되며, 한정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번호도 매겨진다. 예약 주문을 한 이들은 10월 말쯤 음반을 받아볼 수 있다. 유니버셜뮤직 관계자는 “조용필 한정판 LP는 프랑스에서 제작돼 수입되며, 전 세계적인 LP 열풍과 물류 대란으로 생산·유통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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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한국, '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52개국 중 40위
    한국, '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52개국 중 40위 하위 항목 '의료'는 대만에 이어 2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민자와 같이 모국이 아닌 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인 '인터네이션스'가 해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가 '엑스패트 인사이더(Expat Insider) 2022'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종합 순위에서 한국은 52개국 가운데 4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한국은 59개국 중 47위였는데, 평가 대상국이 줄어든 것을 고려했을 때 순위의 큰 변화는 없었다. 이번 조사는 177개 국적 1만1천9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항목은 크게 삶의 질, 개인 금융, 근무 환경, 정착 편의성, 기본 요소 등이었다. 한국은 전체적인 순위는 낮지만, 삶의 질은 9위를 기록해 52개국 중 10위 안에 들었다. 이 같은 결과는 삶의 질의 하위 평가 항목인 '의료 체계' 덕분이었다. 한국의 의료는 대만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이 밖에도 여행은 4위, 안전은 20위, 레저는 23위로 나타났다. 정착 편의성은 41위의 낮은 순위에 머물렀습니다. 근무 환경은 31위, 개인 금융도 35위에 그쳤다. 디지털 생활, 주거, 언어 등을 종합한 기본 요소는 42위였다. 하위 평가 항목이었던 급여·고용 안정성과 디지털 생활은 16위로 높은 편이었다. 외국인을 환대하는 문화나 언어 등은 대개 40위 안팎이었다. 한편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1위를 기록한 국가는 멕시코였다. 그다음 살기 좋은 나라로는 인도네시아가 뽑혔고 3위는 이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던 대만이 차지했다. 4~5위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이었다. 최하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웨이트였다. 다음으로 순위가 낮은 나라로는 뉴질랜드, 홍콩, 키프로스, 룩셈부르크, 일본이 있었다. 보고서는 외국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뽑힌 멕시코에 대해 "멕시코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정착 편의성과 개인 금융에 만족하고, 지역 주민도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도네시아는 집을 얻기 편하며, 대만은 안전하고 금융 체계가 안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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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실시간 기사

  • 벧엘교회 부설 '메종드블루' 개설감사
    벧엘교회(대표목사 김재현)는 세종시 교통의 요지인 버스터미널 옆 대평동에 메종드블루라는 예식장을 설립하고, 지난 2월 18일 오픈기면예배를 드렸다.한국의 젊은이들의 결혼문화를 선도하고, 특히 복음적인 삶을 살아나감으로서 국가와 민족에 도움되는 가정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메종드블루'는 세종버스터미널 옆 해피라움이라는 대규모 빌딩 7층에 개설되었는데 시설의 규모가 크며, 함께 운영하는 식당코너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모든 요리가 별미라고 느껴질 정도로 정성껏 준비된다.개회예배는 김재헌 담임목사가 사회를 담당했다.최병담 목사(전 예장합동총회 총회장, 샘솟는교회)는 자신이 만나본 목사 중에 웨딩홀을 경영하는 사람은 처음 봤는데 김재헌 목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근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모든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축사를 밝혔다.이광훈 목사(할렐루야스포츠, 크라미스코리아이사장)는 설교를 통해 메종드블루에서 기도하는 모든이들의 간구함이 하나님께로 전달 될 것이며, 여기서 결혼하는 자마다 하나님게서 임하심으로 복의 근원이 함께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복음의 역사가 메종드블루에서 벌어져 전세계에 축복이 흘러넘칠 것을 간구하기도 했다.서규석 목사(예뜨랑교회)는 축사를 통해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처음으로 가나안 혼인잔치를 하셧는데 이처럼 여기에서 맺은 모든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만드신 기적의 가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설경봉독은 고동환 목사(광민교회), 설경봉독은 오경훈 목사(세기연), 특송 김성록 집사 등, 축시 양봉식 목사, 함심기도 김두식 목사, 축도 안겅영 목사, 광고 림아론 목사 등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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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양생택견' 건강생활 습관화
    ▲도기현 박사(결련택견협회장)가 송파YMCA에서 강의하는 모습 대한민국(대통령 문재인)의 전통무예이자 정통무예인 택견(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을 모체로 동양의삭의 기본인 양생학에 원리를 맞춘 '양생택견(사단법인결련택견협회장 도기현 체육학박사)'이 서울에 소재한 '송파YMCA(관장 성수용)'에서 지난 1월 23일 특강을 진행되 많은 호응을 얻었다.도기현 박사는 이날 대체로 70대 이상의 여성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양생택견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익힐 수 있도록 강좌를 진행했고, 수강자들은 매우 간단해보이지만 운동효과가 탁월함을 체험했다면서 특강 외에도 정규강좌로 개설해주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일부에서 보이기도 했다.도 박사는 50년간 택견을 수련해온 한국 택견계의 지도층 인사로 인정받고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부에서 체육학과 교육학을 전공했고, 석사과정은 미국 인디아나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은 연세대학교를 거친 실무와 이론이 모두 겸비된 전문학자인데 이날 수강자들에게 강조한 것은 양생택견은 매우 간단하고 쉬운 동작으로 구성되었지만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수행할 수 있기에 실용적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양생택견을 수행할 시 고관절 보호라던가 고혈압예방 등 건강확보에 도움이된다는 점을 강조했다.인간의 몸에는 한의학적으로 12개의 경락(폐경, 대장경, 위경, 비경, 심경, 소장경, 방광경, 신경, 심포경, 심초경, 담경, 간경)을 양생택견이 자극해 인체를 건강하게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특히 이날 수강생들은 대부분이 약 40년간 체육활동을 해 온 경험자인데 이날 강좌를 통해 일단 재미가 있고, 운동효과가 컸음을 인정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도 박사는 택견이라는 것은 한국의 전통무예이자 정통무술로서 적을 제압하거나 건강증진에 탁월함을 수 백년간 인정받아 온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의 엄청난 인기와 관심에 비하면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서는 크게 각광받지 못하고있다는 점이 아쉽고, 택견을 모체로 만들어진 양생택견이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능력이 출중하지만 알려지지 못한 점이 아쉽기에 주변에 알리고, 중국에서 기체조를 마을마다 진행하는 것처럼 한국에서도 양생택견이 크게 보급되어 문화로서 정착되고, 국민건강에도 기여케 하고 싶은 꿈이 있어 시간과 거리, 숫자에 상관없이 알리는 일에 매진중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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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4
  • 연탄은행의 봉사와 복음
    한국에 IMF라는 거대한 폭풍이 불어왔고, 경제적으로 고난받는 이웃들을 도처에서 발견한 허기복 목사가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을 설립해 1998년부터 연탄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만 해도 약 350만장 이상의 연탄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줬다.'연탄신학이야기(솔라피데출판사, 정해창 목사 저)'에는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이 시작되던 20년 전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우리들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전해줄 때 성경과 하나님, 예수님을 통한 사랑이 어떤 관계인가에 대한 경험들을 수록한 책이라고 한다.연탄신학이 새로운 신학적 학문이나 이론을 전개한 것은 아니며,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이 전한 예수의 정신과 심장과 눈물이 담긴 신학적 기초 위에 세워진 복음의 이야기라고 한다.이 책에는 바상과 연탄은행의 시작과 뿌리 및 본질과 정신을 설명하고, 한 작은 목사의 가슴에서 한 작은 시골교회에서 시작한 운동이 하나님나라의 운동으로서 20년간 전국에 퍼져나가 31곳의 연탄은행이 세워지고 급기야 중국과 키르기스스탄까지 확산된 이야기들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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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2019년 매일 기도시리즈 출간
    하나님과 신자간에 친밀한 관계여야하고, 이것은 대부분 기도를 통해 해야한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때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이야기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거나 바쁜 삶을 살아야하는 우리로서는 기도의 시간을 내기도 실제로는 어렵다는 등등의 어려움을 갖는 사람들을 위해 생명의말씀사(이하 말씀사)가 기도전문서적을 최근 출간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침기도 365' 라는 제목으로 2019년도에 정초부터 매일 매일 기도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자와 수첩, 탁상다이어리가 한꺼번에 출시되었다.이 기도책의 저자 김민정 목사는 교회의 담임목사사역을 6년이며, 모 회사의 사목으로 8년간을 사역한 바 있ek. '좋은목회연구소'의 대표로서 10년을 사역하고있으며, 사목시절부터 일터로 달려가는 성도들을 위해 잠깐이라도 기도를 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SNS를 통해 매일 기도문을 제공하다가 3천명이 넘는 성도들의 커뮤니티를 구성할 정도였는데 그곳에서의 활동이 이 책자로서 기록이 되어 남았다고 한다.김 목사는 한국독립교회 및 선교단체연합회(KAICAM)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의상디자이너와 두 아이의 어머니로, 대학강사, 교히사역자 등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등 직장인들의 애환과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모두 경험한 내용들을 이 책에 수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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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세계최초,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무슬림 수치 제시
    듀에인 밀러 박사가 강연했고(왼쪽), 현숙 폴리 한국VOM이사장이 통역했다(오른쪽) 이슬람종교를 믿는 무슬림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어 교회로 돌아오고 있지만 그 수치에 대해서는 막연했는데 듀에인 알렉산더 밀러 박사(Dr. Duane Alexander Miller)가 '무슬림에서 개종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 세계인구조사(Interdiscipliary Journal of Research on Religion, 듀에인 밀러 및 패트릭 존스톤 공저)'라는 논문에서 세계 최초로 세계전체를 범위로 수치화해 발표했다. 한국순교자의소리(이사장 현숙 폴리 목사, CEO 에릭 폴리 목사, 이하 한국VOM)는 최근 본부를 서울 마포구에서 성북구로 옮김을 기념으로 밀러 박사를 초청해 오는 12월 3일 그리스도인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슬림이었다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전세계인들의 숫자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지난 11월 28일 개최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밀러 박사에 대해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분을 모시게 되었다면서 이 분야에서 학문성과 현장성을 모두 가진 인사는 흔치 않은데 두가지를 겸하기 때문에 신뢰할 만한 연구결과이며, 무슬림이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한 수치가 대부분 1개 국가단위로 연구된 논문은 존재하지만 전세계를 통털어 연구한 것은 밀러 박사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한국VOM은 행정적인 난민수용에 대한 아무런 입장은 없지만 신앙적으로 봤을 때 한국에서는 어떤 인사가 유럽의 무슬림 난민 중 개종자는 없다고 단정짓는 상황이기에 한구에 수용된 무슬림도 개종된 경우는 없다는 도식으로 주장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는 것을 한국의 성도들에게 아리고,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자는 취지로 동 행사가 준비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에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무슬림이 막연하게만 제시되었으나 밀러 박사의 논문으로 인해 정확하게 수치화되어 제시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영어로 작성된 논문이 타국어로 번역된 것은 이번 기회에 한국이 첫번째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듀에인 밀러 박사는 회심의 개념은 하나님에 대해 돌아온다는 것이지만 사회가 보는 관점과는 다른 방식인데 그저 '하나님을 마음 속으로 믿는다'는 정도의 사변적인 것이 아닌 행동으로서 믿음으로 인해 성만찬에 참여하거나 세례를 받고, 봉사와 기도생활을 하고, 소속됨으로서는 예수님께서 세운 모임인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구체적인 것으로 판단했다는 기준을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무슬림이 그리스도교로 회심하는 큼직한 사건들이 있지만 1300년대에 대규모 회심사건 숫자에 비하면 최근 몇 십년동안 회심한 숫자가 더 클 정도로 그리스도교로 향한 회심이 많이 발생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0년까지 통계를 볼 때 회심자는 약 2천만명에 달하는데 실로 엄청난 숫자이며, 유럽의 경우에는 중동으로부터 무슬렘들이 지속적으로 이민을 함으로서 문화적 차이로 인한 문제들도 발생하지만 문제들고 관계 없이 아직도 이주자는 늘어나고있으며 관련해 회심자는 2천만명으로 추산하고있다고 했다. 터키만 해도 회심자가 수 천명이며, 이란의 경우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에 속하는 등 세계적인 개종이 일어나는 중임을 설명했다. 회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선 이슬람종교에 대한 실망이 가장 크다는데 코란에서는 무슬림이 세게 최고의 사람들이라고 가르치지만 고국에서는 싸움만 일어나고, 이민사회로 가도 마찬가지여서 실망감이 크다는 증언을 했다고 밝혔다. 터키 출신이 한 이민자는 그리스도인이 이주하는 사회에서는 학교나 병원 등 봉사기관이 세워지고, 사랑이 넘치는 그런 사역을 볼 때 그리스도인의 열매가 좋은 열매임을 느끼는 반면 무슬림들의 행동은 여성혐오나 폭력이 만들어지는 것을 실망스러워했다고 한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매력은 첫째로 구원의 확신이 있다는 점과 사랑을 베풀고 봉사정신이 많다는 것, 예수님이 인간을 구원해주실 수 있다는 점, 하나님께서 조건 없이 인간을 사랑해주신다는 점 등이라고 밝혔다. 밀러 박사는 한국교회가 볼 때 이전에는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할 방법은 현지에 가서 활동하는 선교사만 기호를 얻울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국제화시대를 맞아 빈번한 이민과 사업여행등을 통해 그리스도인을 접촉할 수 있어 누구라도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한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기회를 철저히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듀에인 알렉산더 밀러 박사는 성공회 목사이며, 스페인 마드리드에 소재한 Anglican Cathedral of the Redeemre교회를 섬기고있으며, Protestant Faculty of Theology의 부교수, 미국 출신이며 택사스대학에서 철학 학사, 성마리아대학에서 신학석사, 요르단 켈시 언어연구소에서 아랍어 과정을 수료,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한다.
    • 뉴스
    2018-11-30
  • 마태복음 전체를 그림으로 표현
    신약성경 마태복음의 모든 구절을 그림으로 표현해 초신자와 어린이가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책 '그림으로 쉽게 읽는 바이블툰(아가페북스 발행)'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의 내용은 성경책 중 마태복음을 기반으로 하고있으며, 성경원문에서 직접번역했다는 '아가페 쉬운성경'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문장의 표현과 단어가 친숙해 이해하기 쉽고, 오랬동안 기억할 수 있다고 출판사는 밝혔다. 마태복음의 1,071절의 구절 중 고대 사본에는 없는 3개 구절을 제외한 1,068절이 각각 적절한 그림과 본문으로 구성되어있고, 만화처럼 단순한 구성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의 흐름을 지리적으로 지도상에 표현해서 첨부했다. 특히 성경구절에서 일반역사와 병행해서 발생된 사안들은 함께 표기되었기에 연구함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있다. 특히 바이블툰을 감수한 김경진 박사(백석대학교 신약학 교수 및 기독교전문대학원장)은 예수님께서 온 인류를 위해 구속사역을 펼쳤치셨고, 이후 제자들이 복음증거 할 때 당대의 문맹률은 80%에 달했기에 초대교회부터 그리스도교회는 그림을 활용해 성경의 내용을 묘사한 바 있으며, 이런 문화는 오늘날 동방정교회에서 발견할 수 있는 등 이런 그림으로 성경을 표현하는 것은 교회의 전통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블툰'시리즈는 전통의 만화기법을 사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사랑하고 읽도록 돕고자 출간되었고, 성경을 글로만 읽는 것과 그림과 함께 읽는 것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기에 동 책자가 성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2018-11-30
  • 연세대, 음악적 주체성 확립에 큰 기여
    연세대학교(김용학 총장)는 '연희전문학교의 음악교육과 기독교 정신'을 주제로 신과대학(권수영 학장)과 음악대학(강무림 학장)이 공동추최, 연세학풍연구소의 주관으로 지난 11월 20일 학술심포지엄과 음악회를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했다. 김용학 총장은 연세대학교가 연희전문이라는 이름으로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의 설립으로 1백여년 전에 조선땅에서 후학양성에 힘써온 결과 오늘 대한민국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감당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날 신과대학과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예술과 종교적 측면에서 기여했던 과거를 밝히는 동시에 미래에 인류를 위한 봉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취지의 축사를 했다. 오늘날 연세대학교의 한 축이 된 연희전문학교는 20세기 초 언더우드 등 일단의 선교사들이 연합해 세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그리스도교정신으로 제 학문을 섭력하는 학문의 장이였고, 이곳의 학생들은 새로운 사회를 지향하며,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이론을 접하는 가운데 음악교육 및 글리클럽, 밴드, 관현악단 등 클럽활동에 참여해왔는데 조선말기 일제시대에 서양근대음악의 유입과 확산의 중심축으로서 대한사람들이 일본식 창가에 동화됨을 저지하고, 고유한 문화의 가치를 보전하는 동서고근 사상의 확충을 지향함으로서 한국민족의 정신을 문화적 측면에서 지켜낸 성과를 냈다는 점들이 조명되었다. 연세대학교로서 음악대학은 공식적으로는 1955년 연희대학교 신과대학 종교음악과'가 발족되면서 시작되어 1964년 현재의 음악대학으로 승격되었지만 1917년 연희전문학교시절 채플에서 찬송가와 합창을 가르친 베커 부인의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며, 이러한 연세의 음악교육은 민족과 국가에 얼을 보존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지형주 연구원(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 근세사에서 음악이라함은 교회음악으로서 도입되는 측면도 매우 크다는 설명도 했다. 연희전문학교의 학생이자 영어교수였던 백남석은 1915년 이후로 루퍼스 부인 머드가 서양악기를 가르쳐 조직한 양약대(Band)에서 트럼본 주자로 활동했을 것으로 봤고, 한국인 최초 피아니스트인 김영환을 1918년 이후 연전의 음악강사로 초빙해 음악부장으로서 글리클럽, 밴드 등을 조직해 지도하다가 음악과를 설치하려는 시도를 했고, 한국음악의 시초인 현제명은 1929년 음악강사로 부임해 음악클럽활동을 활성화했음을 정운형 연구원(연세대학교 학풍연구소)이 밝혔다. 천주교의 천주가사는 18세기부터 조선에서 제작되어 현재 211편이 발굴되었고, 개신교의 찬미가 또는 찬양가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으나 음의 구조가 4.4조라는 점에서 유사했다는 점이 소개되고, 악보찬송가로서 언더우드의 '찬양가'는 최초의 것이지만 최초의 개신교 찬송가로서는 감리교회가 발간한 '찬미가'이며, 당시 내한 감리교회 선교사들이 사용하던 한글번역 찬송가 27편을 모아 1892년 출간되고, 이후 1895년 81편, 1897년에 90편, 1900년에 176편, 1902년 205편, 1905년 183편으로 출간되었으며, 1895년 찬미가 두번째 편의 출간당시 연희전문학교의 설립자인 언더우드가 곡을 번역한 것이 25편이나 되는 등 이후에도 찬송가발간에 많은 영향을 주게되는데 어째든 언더우드이 '찬양가' 초판은 한국 최초의 악보 찬송가로서 실질적 서양음악 보급의 효시라고 박종현 회장(한국교회사학연구원)은 밝혔다. 찬송가는 기독교인들이 종교적인 용도로 사용했을지라도 한국 최초의 악부와 편집상 미국의 찬송가와 견줘도 손색 없는 체계를 구비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한글로 된 찬송가의 가사는 한글의 발전과 한국어 표현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이런 노력들은 20세기 한국음악의 판도를 바꾸는 전환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국에 유성기의 도입은 1987년이고, 축음기의 녹음은 1911년, 외래음악의 녹음은 1913년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이 외래음악이라함은 주로 그리스도교의 찬송가가 가장 안정적인 시장을 점유하고있었으며, 1928년 성능좋은 전기녹음방식이 개발 된 후 1932년 현제명과 연희전문학교합창단의 등장해 차원이 다른 음악을 선보임으로서 서양음악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했다고 배연형 소장(한국음악아카이브연구소)은 설명했다. 1부 심포지엄의 논찬은 권오연 연구원(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김유준 연구원(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구인모 연구원(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등이 담당했다. 2부 순서로 음악대학 윤주용홀에서는 음악회가 열렸으며, 문백란 연구원(연세학풍연구소)이 '연희전문학교이 음악활동과 선교사 교수의 역할'을 발제하고, 지형주 연구원(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은 '연희전문학교 음악 활동의 음악사적 의미'를 발제했다. 음악회는 남성복사중창단(김신재, 오민구, 김종우, 김하겸, 강해, 이상훈, 황성우, 김소강 피아노)이 연희전문학교 교가와 조선의 노래, 올드 블랙 조, 만세반석, 놀아보세, 멍텅구리 장가가네 등을 노래했다.
    • 뉴스
    2018-11-23
  • 가정예배서, 105 목회자가 저술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김진덕 목사, 이하 기독교가정생활협) 2019년도용 가정예배서를 최근 발간하고, 그리스도교 가정마다 예배를 드림으로서 신앙의 정착을 돕고, 또한 교도소나 병원, 군부대에서 예배를 드리고자 필요하다면 무료로 기증하는 사업도 진행하겠다고 지난 11월 8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김진덕 회장은 기독교가정생활협은 지난 65년간 가정의 복음화와 신앙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가정예배서를 매년 발간해 평신도들도 가정에서 에배드릴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감당해왔다고 밝히고, 2019년도 가정예배서의 발간이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전혜선 총무는 가정예배서는 특정교단의 교리에 치중하지 않았고, 모든 교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서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해 다양성과 신뢰성을 모두 함유하고있다고 설명했다. 105명의 저자가 공동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배성태 목사(명선교회)는 집필자 중 1명으로서 이날 참석해서 1996년 저술자로서 참여한 이래 지금까지 연관맺고있다면서 본인의 교회에서도 정식 교재로 활용하고있는데 가정예배를 드리는 집마다 신앙이 정착되고,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강해지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홍순원 목사(기장총회 영성수련원장)도 집필자로서 참여했는데 그리스도교는 타 종교에 비해 가정에서 신앙의 전승이 약한 측면이 있어서 1980년대 이후 주요교단들이 신앙의 전승을 노력하기 시작했고, 이 방법으로서는 매 주일 교회예배를 강조하고, 아침과 저녁마다 기도를 드리며, 생일이나 졸업식, 추도식 등 주요상황예식 등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어왔으며, 가정예배서에서는 두가지를, 부록으로 동봉되는 가정예식서에서는 마지막 상황예식에서 활용할 수 있게 준비되었음을 설명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동 예배서를 더 많은 교회나 교도소, 단체, 병원, 군부대 등에 무료로 공급할 수 있도록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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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 복음으로 향하는 발걸음
    하나님에게 지음받아 자녀로서 하나님과 함께함으로서 행복해야할 인간에게 죄라는 것이 가로 걸리면서 슬픔에 빠질 수 밖에는 없었지만 구원해주실 것이고, 복음으로 다가서도록 돕는 책 「복음의 시작」이 출간되었다. 바울은 원수맺음, 우상숭배, 분쟁, 분냄, 당 지음, 분열, 이단,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 등등은 육신이 일들로사 이웃과의 관계을 깨뜨리는 역할을 하고, 이처럼 하나님과 이웃간의 관계가 단절되어 홀로 있는 것 또한 지옥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짐은 생명과 은혜를 경험할 수 없고, 사람과의 관계는 갈등과 싸움만 있는 지옥자체라고 평가했다. 이랬던 육신들은 예수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으면 그 안에 성령으로 새 사람이 창조되지만 급작스러움이 아닌 아기가 크듯 점진적이고, 새사람은 말씀을 들으면서 조금씩 성장하게된다고 설명해 말씀이 변화의 핵심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사람은 말씀대로 사랑해야지,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겨야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신뢰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실천은 어려운 법이라고 현실을 설명했다. 죄에 물든 육신에 매여 괴로워할 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생명을 시작하시며, 하나님의 생명으로 창조된 새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 수 있게되며,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으로 선택된 우리에게 새사람의 모습이 들어나야하고, 그렇다면 예수만이 나의 자랑이라는 고배과 사랑의 열매 등 생명의 결과가 들어나야한다는 등의 성경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이 수록되어있다.
    • 뉴스
    2018-11-07
  • 정직한 교회의 모습 강조
    한국교회복회자윤리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회를 지난 7월 1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최했다. 1부 예배는 백장흠 목사(위원, 한우리교회 원로)의 사회와 기도로 진행되었고, 김명혁 목사(위원, 강변교회 원로)의 설교, 전병금 목사(대표회장)의 환영인사로 진행되었다. 2부 순서는 정주채 목사(서기,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담임)는 '한국교회의 위기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채수일 목사(전 한신대 총장, 경동교회 담임)는 '한국교회의 위기와 공공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손봉호 교수(고신대 석좌교수)는 '목회자들의 위기의식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최측은 윤리적인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내용의 글도 발표했으며, 내용은 부와 명예, 권세를 이기고 낮은 자리에서 살것을 다짐하며,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정직하고 근면해야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수록했다. 박경조 주교(성공회 서울대성당 주교)는 모든 순서 후 기도를 담당했다.
    • 뉴스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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