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뉴스
Home >  뉴스  >  국제

실시간뉴스
  • 북유럽 핀란드, 5월에 사상 첫 ‘폭염주의보’…30도 육박
    북유럽 핀란드, 5월에 사상 첫 ‘폭염주의보’…30도 육박 핀란드가 일찍이 찾아온 무더위로 사상 최초로 5월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핀란드는 27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24~28도의 기온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핀란드 남서부 살로 지역의 기온은 28.8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핀란드 기상연구소 기상학자 이리스 빌야마는 “5월 중 12일은 이미 기온 25도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에 폭염 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보는 빠르면 6월에 발령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핀란드의 기온은 5월 평균 기온보다 약 10도 더 높은 수준이다. 핀란드 기상연구소에 따르면 28일부터 북유럽 국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27도 이상으로 치솟을 예정이다. 빌야마는 “핀란드 사람들은 서늘한 날씨에 익숙하다”며 “이런 날씨에 이미 건강 문제를 겪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핀란드 보건복지 연구소는 노인이나 장애인, 어린이는 더위를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반복되는 폭염이 지구 온난화의 분명한 지표이며, 더 자주, 더 오래, 더 강렬하게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학자 리나 락소는 “핀란드 기후는 항상 변화를 겪어왔지만 이제는 기후 변화가 이러한 기상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8
  • 60세女 미스 유니버스 '최고의 얼굴'…나이 제한 없애자 대이변 [화보]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서 최고의 얼굴로 뽑힌 60세 여성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AP=연합뉴스 60세女 미스 유니버스 '최고의 얼굴'…나이 제한 없애자 대이변 [화보] 미스 유니버스에서 60세 여성이 '최고의 얼굴'(best face)에 뽑혔다고 26일(현지시간) CNN 등이 보도했다. 주인공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에 출전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그는 25일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최고의 얼굴'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변호사이자 기자인 로드리게스는 지난 4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의 지역 예선인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뽑히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수영복 심사에 나선 로드리게스. AP=연합뉴스 ▲60세의 나이에 미인대회에 도전한 로드리게스. AP=연합뉴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를 마치면서 "이것은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나의 도전이 하나의 분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외적인 아름다움의 추구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외적인 아름다움의 의미는 더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이브닝드레스는 물론 수영복 심사 등에서도 젊은 출전자들과 경쟁하며 무대를 빛냈다. 로드리게스의 대회 출전은 규정 변화 덕분에 가능했다. 이전까지 미스 유니버스에는 18~28세 여성만 참가할 수 있었다. 올해는 나이 제한이 폐지됐으며 임산부, 기혼자, 이혼자,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에는 37세, 40세 참가자는 물론 아이의 엄마도 있었다"며 "이미 경계가 확장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감격했다. ▲미스 아르헨티나로 뽑힌 29세 배우 마갈리 베냐젬.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스 아르헨티나의 베냐젬은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한다. 여성성을 강조했던 기존 미인대회 출전자와는 다른 느낌이다. AFP=연합뉴스 이번 대회에서는 코르도바 출신인 29세의 배우 마갈리 베나젬이 왕관을 썼다. 그 역시 이전 대회였다면 나이 제한에 걸려 출전 자격조차 얻지 못했다. 그는 "경쟁이 쉽지 않았다. 이 자리에 서게 돼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그는 9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 뉴스
    • 국제
    2024-05-27
  • "젊고 아름다운 여성" 트럼프 눈과 귀를 장악한 '인간 프린터'
    ▲나탈리 하프가 지난 4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을 위해 뉴욕주 대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젊고 아름다운 여성" 트럼프 눈과 귀를 장악한 '인간 프린터'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성 참모 나탈리 하프(Natalie Harp·32)가 미국 정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더 불워크(The Bulwark)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성 보좌관 나탈리 하프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프는 휴대용 프린터를 들고 다니며 소셜 미디어의 주요 게시물을 레터 사이즈(가로 21cm, 세로 28cm) 용지에 인쇄해 트럼프 후보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수많은 소셜 미디어 게시글·뉴스 중 77세의 나이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트럼프 후보 대신 후보가 꼭 읽어야 할 것을 추리는 역할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동 중에도 계속 정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어 선거 캠프 내에서 그는 ‘인간 프린터(human printer)’라 불린다. 매체는 “미 대선 캠페인 역사상 독특한 열할을 맡은 보좌관”이며 트럼프의 눈과 귀를 장악한 이 여성의 역할은 생각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권력자와의 거리가 짧을수록 권력의 크기가 커지는 미 정치권에서 하프는 현재 트럼프 후보와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실제 하프는 트럼프가 ‘성추행 입막음 돈’ 사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뉴욕 맨해튼 법원의 변호인석 가까이 앉아 있었고,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트럼프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트럼프가 무언가를 보도록 하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탈리 하프를 통하는 것”이라며 “그녀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나탈리 하프, 에릭 트럼프, 변호사 에밀 보브, 보리스 엡스테인(오른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나탈리 하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으로, 2015년 미국 내에서 보수 색채가 가장 짙다는 평을 받는 리버티대를 졸업했다. 트럼프 후보가 하프를 처음 언급한 것은 2019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다. 그는 인터뷰 중 하프의 외모를 언급하며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했다. 또 유세 연설에서는 하프를 소개하며 “그녀는 내가 본 적이 거의 없는 사람처럼 텔레비전 화면을 환하게 비춘다”고 했다. 하프는 2020년 대선 이후 극우 케이블 채널 원아메리카뉴스네트워크(OAN) 앵커로 활동하며 이른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을 영합했다. 이후 하프는 지난해 트럼프 후보의 재선 캠페인에 합류해 현재 후보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하프에 대한 트럼프 후보의 신뢰는 상당하다고 한다. 내부자들은 외신을 통해 “그녀가 얼마나 똑똑하고 대통령(트럼프)이 얼마나 그녀에게 의존하는지 다들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하프는 트럼프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총괄하고 있는 인원의 관리 감독도 거의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
    • 국제
    2024-05-26
  • 피범벅 된 채 떠는 여군에 "예쁘다"…하마스 납치 끔찍 영상
    ▲하마스 무장대원에 납치되는 이스라엘 여군 병사 영상. 로이터=연합뉴스 피범벅 된 채 떠는 여군에 "예쁘다"…하마스 납치 끔찍 영상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나할 오즈 군기지에서 이스라엘 여군 병사들이 하마스 무장대원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스라엘 인질 가족 모임은 22일(현지시간) 피랍 과정을 기록한 편집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스라엘 정부에 하루빨리 인질들을 귀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3분 분량의 영상에는 당시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기지에 있던 5명의 여군 병사를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하마스 무장대원들은 얼굴이 피범벅이 된 채 공포에 떠는 여군 병사들의 손을 등 뒤로 결박하고 심문하는가 하면 한 여군에겐 "예쁘다"며 희롱하기도 했다. 인질 가족 모임은 성명을 통해 "이 끔찍한 영상은 병사들과 123명의 다른 인질이 처한 현실이며 229일간 인질을 데려오지 못한 정부 실책의 증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스라엘 정부는 한시도 낭비해서는 안 되며 즉시 인질 석방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로 이달 초 이집트 카이로에서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세를 퍼부었으며 이 과정에서 4명의 인질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4
  • 이란 “美제재 탓 헬기부품 못구해 추락” 美 “악천후에 왜 띄웠나”
    ▲대통령 시신 운구 트럭… 애도하는 이란 시민들 21일 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에서 열린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이 시신 운구 트럭 주위에 모여들어 애도하고 있다. 라이시 대통령은 시아파 성지 쿰, 수도 테헤란 등을 거쳐 23일 그의 고향 마슈하드에 안장된다. 그는 이틀 전 인근 산악지대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숨졌다. 타브리즈=AP 뉴시스 이란 “美제재 탓 헬기부품 못구해 추락” 美 “악천후에 왜 띄웠나”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신경전 사고 헬기 1976년 도입 노후기종…이란 “美의 범죄” 美 “한 게 없다” 하메네이 후계자로 차남 유력설… 세습 반발에 권력투쟁 가능성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다. 이란 측은 “미국의 오랜 경제 제재로 대통령까지 노후 헬기를 탈 수밖에 없었다”며 불만이 가득하다. 미국 정부는 “악천후 속에서 56년 된 헬기를 띄운 것은 이란”이라며 책임론을 반박했다. 또한 라이시 대통령의 죽음에 애도를 표명하면서도 그의 인권 탄압 행적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꼽혔던 라이시 대통령의 빈자리를 둘러싼 권력 다툼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메네이의 강한 신뢰를 얻고 있는 그의 차남 모즈타바(55·사진), 시아파 고위 성직자 알리레자 아라피(68) 등이 후계자로 거론된다. 이와 별개로 대통령 보궐선거는 다음 달 28일 치르기로 했다. ● 이란 “美 제재 탓”…美 “이란 책임” 이란 당국은 공식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20일 국영 IRNA통신은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미국산 ‘벨-212 헬기’의 기술적 고장을 지목했다. 1968년 첫 비행을 했고 1976년 이란에 도입된 노후 기종이다. 1972년 이후 최소 43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 당시 민간인 희생, 주이란 미국대사관 소속 미국인 억류, 핵개발 의혹 등으로 수십 년간 미국을 비롯한 서방 주요국의 경제 제재를 받아 왔다. 이란 측이 문제 삼는 부분이 이 대목이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외교장관은 20일 “미국의 제재가 대통령 일행의 순교를 초래했다. 미국의 범죄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랜 제재로 인해 제대로 된 항공 부품을 조달할 수 없었다는 얘기다. 기껏 구한 항공 부품도 대부분 암시장에서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같은 날 “악천후에 헬기를 띄우기로 결정한 주체는 다름 아닌 이란”이라며 “제재를 사과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도 “미국이 사고에 아무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동조했다. 특히 국무부는 애도 성명에서 라이시 대통령이 정치범 5000여 명 처형, 반정부 시위 탄압 등을 주도한 사실을 거론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그는 손에 많은 피를 묻혔다. 역내 안보 저해 행위에 대한 이란의 책임도 계속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란 측이 사고 발생 직후 “헬기 수색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물류 문제로 지원하지 못했다고 했다. ● 하메네이 후계자에 ‘차남 유력설’ 라이시 대통령의 장례는 2박 3일 동안 치러진다. 21일 사고 장소와 가까운 타브리즈에서 시작해 시아파 성지(聖地) 쿰, 수도 테헤란 등을 거쳐 23일 그의 고향 마슈하드에 안장된다. 수도 테헤란의 도심 발리아스르광장 등은 추모객으로 가득 찼다. 검은색 차도르를 입은 채 그의 사진을 들고 울부짖는 여성들도 외신에 다수 포착됐다. 반면 일부 젊은층이나 2022년 9월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의 고향 사케즈 등에서는 그의 죽음을 반기며 불꽃을 터뜨리는 모습이 보였다고 가디언 등이 전했다. 2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한 미국 등 각국 대표들은 라이시 대통령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반면 이스라엘 측은 “안보리가 ‘학살자’를 애도했다”고 반발했다. 이란 안팎의 관심은 절대 권력을 보유한 하메네이의 후계 구도에 쏠린다.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그간 공식 직책이 없었음에도 하메네이의 ‘돈줄’로 꼽히는 국영기업 세타드 등을 관리했던 차남 모즈타바의 존재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슬람혁명의 이유가 ‘세습 왕조 타파’였던 만큼 하메네이가 아들에게 권력을 물려줄 경우 심각한 반발과 권력 투쟁이 뒤따를 수 있다. 하메네이는 표면적으로는 지난해 “권력 세습은 반(反)이슬람적”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경제난 등에 따른 국민 불만이 가속화하면 자신과 지지 세력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세습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성직자 아라피는 모즈타바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낮지만 종교계에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하메네이가 라이시 대통령만큼 충성심이 강하면서도, 본인을 드러내지 않는 후계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2
  • “맛있고 마약 걱정 없어”…美서 ‘4L 생수병 폭탄주’ 유행
    ▲지난해 한 미국 틱톡 크리에이터가 올린 ‘보그’ 폭탄주 제조법 설명 영상. 숙취해소제 업체로부터 제품을 받아 제작한 광고 영상이다. 사진 출처 소셜미디어 틱톡 ‘drinkwithrico’ “맛있고 마약 걱정 없어”…美서 ‘4L 생수병 폭탄주’ 유행 “달고 맛있습니다. 최음제 같은 ‘퐁당 마약’ 걱정도 없습니다.” 친구들과 ‘1갤런 폭탄주’를 즐겨 마신다는 미국 뉴욕주 마리스트칼리지 4학년 케이트 킨 씨는 최근 뉴욕타임스(NYT)에 이렇게 말했다. 이 폭탄주는 1갤런(약 3.8L) 생수병에 물을 절반만 넣고 나머지를 보드카 1병, 에너지음료, 숙취해소제로 채워 만든다. 도수 높은 술의 향과 맛을 에너지음료로 희석해 인기가 좋다. 최근 이 술은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 등에서 ‘필름 끊기게 달리는 술’이라는 뜻의 축약어 ‘BORG(보그)’로 불리고 있다. 이 술을 마시는 이른바 ‘인증 챌린지’도 유행하고 있다. 벌컥 마시다 병원에 대거 이송되는 일도 적지 않다. 올 3월에는 매사추세츠주(州) 에머슨대에서 열린 야외 파티에서 보그주를 마시던 학생 28명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 갔다. CNN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보그주 한 병에 미국 성인 권장 1회 알코올 섭취량의 약 17배에 달하는 알코올이 들어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파티 분위기에 보그주를 남기는 사람은 흔치 않다는 점이다. 숙취해소제 업체들도 유행에 편승하고 있다. 자사 제품을 사용한 제조법 영상을 올리며 적극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미국 업체 ‘부오이’가 자사 틱톡에 올린 ‘보그 만드는 법’ 영상은 좋아요 약 21만 개를 받고 약 4만 번 공유됐다. 부오이는 영상에서 “물이 절반이고 숙취해소제도 넣어 숙취가 적은 점이 장점”이라고 주장한다. 지난해 가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보그주 언급량이 급격히 늘었다. 처음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가 등장한 것은 2020년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탓에 최근에야 유행하고 있다. Z세대 사이에서도 대학을 졸업한 2000년대 초반 출생은 모르는 ‘마이크로 트렌드’라는 분석도 나온다. 사브리나 그리말디 씨(24)는 “직장에서 21세 인턴이 ‘요즘 대학 파티에서 유행하는 술’이라고 알려줘 처음 알게 됐다. 나는 2020년에 대학을 졸업해 몰랐다”고 CNN에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2

실시간 국제 기사

  • 북유럽 핀란드, 5월에 사상 첫 ‘폭염주의보’…30도 육박
    북유럽 핀란드, 5월에 사상 첫 ‘폭염주의보’…30도 육박 핀란드가 일찍이 찾아온 무더위로 사상 최초로 5월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핀란드는 27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24~28도의 기온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핀란드 남서부 살로 지역의 기온은 28.8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핀란드 기상연구소 기상학자 이리스 빌야마는 “5월 중 12일은 이미 기온 25도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에 폭염 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보는 빠르면 6월에 발령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핀란드의 기온은 5월 평균 기온보다 약 10도 더 높은 수준이다. 핀란드 기상연구소에 따르면 28일부터 북유럽 국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27도 이상으로 치솟을 예정이다. 빌야마는 “핀란드 사람들은 서늘한 날씨에 익숙하다”며 “이런 날씨에 이미 건강 문제를 겪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핀란드 보건복지 연구소는 노인이나 장애인, 어린이는 더위를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반복되는 폭염이 지구 온난화의 분명한 지표이며, 더 자주, 더 오래, 더 강렬하게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학자 리나 락소는 “핀란드 기후는 항상 변화를 겪어왔지만 이제는 기후 변화가 이러한 기상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8
  • 60세女 미스 유니버스 '최고의 얼굴'…나이 제한 없애자 대이변 [화보]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서 최고의 얼굴로 뽑힌 60세 여성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AP=연합뉴스 60세女 미스 유니버스 '최고의 얼굴'…나이 제한 없애자 대이변 [화보] 미스 유니버스에서 60세 여성이 '최고의 얼굴'(best face)에 뽑혔다고 26일(현지시간) CNN 등이 보도했다. 주인공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에 출전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그는 25일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최고의 얼굴'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변호사이자 기자인 로드리게스는 지난 4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의 지역 예선인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뽑히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수영복 심사에 나선 로드리게스. AP=연합뉴스 ▲60세의 나이에 미인대회에 도전한 로드리게스. AP=연합뉴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를 마치면서 "이것은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나의 도전이 하나의 분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외적인 아름다움의 추구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외적인 아름다움의 의미는 더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이브닝드레스는 물론 수영복 심사 등에서도 젊은 출전자들과 경쟁하며 무대를 빛냈다. 로드리게스의 대회 출전은 규정 변화 덕분에 가능했다. 이전까지 미스 유니버스에는 18~28세 여성만 참가할 수 있었다. 올해는 나이 제한이 폐지됐으며 임산부, 기혼자, 이혼자,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에는 37세, 40세 참가자는 물론 아이의 엄마도 있었다"며 "이미 경계가 확장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감격했다. ▲미스 아르헨티나로 뽑힌 29세 배우 마갈리 베냐젬.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스 아르헨티나의 베냐젬은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한다. 여성성을 강조했던 기존 미인대회 출전자와는 다른 느낌이다. AFP=연합뉴스 이번 대회에서는 코르도바 출신인 29세의 배우 마갈리 베나젬이 왕관을 썼다. 그 역시 이전 대회였다면 나이 제한에 걸려 출전 자격조차 얻지 못했다. 그는 "경쟁이 쉽지 않았다. 이 자리에 서게 돼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그는 9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 뉴스
    • 국제
    2024-05-27
  • "젊고 아름다운 여성" 트럼프 눈과 귀를 장악한 '인간 프린터'
    ▲나탈리 하프가 지난 4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을 위해 뉴욕주 대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젊고 아름다운 여성" 트럼프 눈과 귀를 장악한 '인간 프린터'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성 참모 나탈리 하프(Natalie Harp·32)가 미국 정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더 불워크(The Bulwark)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성 보좌관 나탈리 하프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프는 휴대용 프린터를 들고 다니며 소셜 미디어의 주요 게시물을 레터 사이즈(가로 21cm, 세로 28cm) 용지에 인쇄해 트럼프 후보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수많은 소셜 미디어 게시글·뉴스 중 77세의 나이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트럼프 후보 대신 후보가 꼭 읽어야 할 것을 추리는 역할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동 중에도 계속 정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어 선거 캠프 내에서 그는 ‘인간 프린터(human printer)’라 불린다. 매체는 “미 대선 캠페인 역사상 독특한 열할을 맡은 보좌관”이며 트럼프의 눈과 귀를 장악한 이 여성의 역할은 생각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권력자와의 거리가 짧을수록 권력의 크기가 커지는 미 정치권에서 하프는 현재 트럼프 후보와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실제 하프는 트럼프가 ‘성추행 입막음 돈’ 사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뉴욕 맨해튼 법원의 변호인석 가까이 앉아 있었고,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트럼프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트럼프가 무언가를 보도록 하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탈리 하프를 통하는 것”이라며 “그녀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나탈리 하프, 에릭 트럼프, 변호사 에밀 보브, 보리스 엡스테인(오른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나탈리 하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으로, 2015년 미국 내에서 보수 색채가 가장 짙다는 평을 받는 리버티대를 졸업했다. 트럼프 후보가 하프를 처음 언급한 것은 2019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다. 그는 인터뷰 중 하프의 외모를 언급하며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했다. 또 유세 연설에서는 하프를 소개하며 “그녀는 내가 본 적이 거의 없는 사람처럼 텔레비전 화면을 환하게 비춘다”고 했다. 하프는 2020년 대선 이후 극우 케이블 채널 원아메리카뉴스네트워크(OAN) 앵커로 활동하며 이른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을 영합했다. 이후 하프는 지난해 트럼프 후보의 재선 캠페인에 합류해 현재 후보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하프에 대한 트럼프 후보의 신뢰는 상당하다고 한다. 내부자들은 외신을 통해 “그녀가 얼마나 똑똑하고 대통령(트럼프)이 얼마나 그녀에게 의존하는지 다들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하프는 트럼프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총괄하고 있는 인원의 관리 감독도 거의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
    • 국제
    2024-05-26
  • 피범벅 된 채 떠는 여군에 "예쁘다"…하마스 납치 끔찍 영상
    ▲하마스 무장대원에 납치되는 이스라엘 여군 병사 영상. 로이터=연합뉴스 피범벅 된 채 떠는 여군에 "예쁘다"…하마스 납치 끔찍 영상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나할 오즈 군기지에서 이스라엘 여군 병사들이 하마스 무장대원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스라엘 인질 가족 모임은 22일(현지시간) 피랍 과정을 기록한 편집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스라엘 정부에 하루빨리 인질들을 귀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3분 분량의 영상에는 당시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기지에 있던 5명의 여군 병사를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하마스 무장대원들은 얼굴이 피범벅이 된 채 공포에 떠는 여군 병사들의 손을 등 뒤로 결박하고 심문하는가 하면 한 여군에겐 "예쁘다"며 희롱하기도 했다. 인질 가족 모임은 성명을 통해 "이 끔찍한 영상은 병사들과 123명의 다른 인질이 처한 현실이며 229일간 인질을 데려오지 못한 정부 실책의 증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스라엘 정부는 한시도 낭비해서는 안 되며 즉시 인질 석방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로 이달 초 이집트 카이로에서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세를 퍼부었으며 이 과정에서 4명의 인질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4
  • 이란 “美제재 탓 헬기부품 못구해 추락” 美 “악천후에 왜 띄웠나”
    ▲대통령 시신 운구 트럭… 애도하는 이란 시민들 21일 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에서 열린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이 시신 운구 트럭 주위에 모여들어 애도하고 있다. 라이시 대통령은 시아파 성지 쿰, 수도 테헤란 등을 거쳐 23일 그의 고향 마슈하드에 안장된다. 그는 이틀 전 인근 산악지대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숨졌다. 타브리즈=AP 뉴시스 이란 “美제재 탓 헬기부품 못구해 추락” 美 “악천후에 왜 띄웠나”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신경전 사고 헬기 1976년 도입 노후기종…이란 “美의 범죄” 美 “한 게 없다” 하메네이 후계자로 차남 유력설… 세습 반발에 권력투쟁 가능성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다. 이란 측은 “미국의 오랜 경제 제재로 대통령까지 노후 헬기를 탈 수밖에 없었다”며 불만이 가득하다. 미국 정부는 “악천후 속에서 56년 된 헬기를 띄운 것은 이란”이라며 책임론을 반박했다. 또한 라이시 대통령의 죽음에 애도를 표명하면서도 그의 인권 탄압 행적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꼽혔던 라이시 대통령의 빈자리를 둘러싼 권력 다툼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메네이의 강한 신뢰를 얻고 있는 그의 차남 모즈타바(55·사진), 시아파 고위 성직자 알리레자 아라피(68) 등이 후계자로 거론된다. 이와 별개로 대통령 보궐선거는 다음 달 28일 치르기로 했다. ● 이란 “美 제재 탓”…美 “이란 책임” 이란 당국은 공식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20일 국영 IRNA통신은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미국산 ‘벨-212 헬기’의 기술적 고장을 지목했다. 1968년 첫 비행을 했고 1976년 이란에 도입된 노후 기종이다. 1972년 이후 최소 43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 당시 민간인 희생, 주이란 미국대사관 소속 미국인 억류, 핵개발 의혹 등으로 수십 년간 미국을 비롯한 서방 주요국의 경제 제재를 받아 왔다. 이란 측이 문제 삼는 부분이 이 대목이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외교장관은 20일 “미국의 제재가 대통령 일행의 순교를 초래했다. 미국의 범죄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랜 제재로 인해 제대로 된 항공 부품을 조달할 수 없었다는 얘기다. 기껏 구한 항공 부품도 대부분 암시장에서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같은 날 “악천후에 헬기를 띄우기로 결정한 주체는 다름 아닌 이란”이라며 “제재를 사과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도 “미국이 사고에 아무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동조했다. 특히 국무부는 애도 성명에서 라이시 대통령이 정치범 5000여 명 처형, 반정부 시위 탄압 등을 주도한 사실을 거론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그는 손에 많은 피를 묻혔다. 역내 안보 저해 행위에 대한 이란의 책임도 계속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란 측이 사고 발생 직후 “헬기 수색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물류 문제로 지원하지 못했다고 했다. ● 하메네이 후계자에 ‘차남 유력설’ 라이시 대통령의 장례는 2박 3일 동안 치러진다. 21일 사고 장소와 가까운 타브리즈에서 시작해 시아파 성지(聖地) 쿰, 수도 테헤란 등을 거쳐 23일 그의 고향 마슈하드에 안장된다. 수도 테헤란의 도심 발리아스르광장 등은 추모객으로 가득 찼다. 검은색 차도르를 입은 채 그의 사진을 들고 울부짖는 여성들도 외신에 다수 포착됐다. 반면 일부 젊은층이나 2022년 9월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의 고향 사케즈 등에서는 그의 죽음을 반기며 불꽃을 터뜨리는 모습이 보였다고 가디언 등이 전했다. 2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한 미국 등 각국 대표들은 라이시 대통령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반면 이스라엘 측은 “안보리가 ‘학살자’를 애도했다”고 반발했다. 이란 안팎의 관심은 절대 권력을 보유한 하메네이의 후계 구도에 쏠린다.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그간 공식 직책이 없었음에도 하메네이의 ‘돈줄’로 꼽히는 국영기업 세타드 등을 관리했던 차남 모즈타바의 존재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슬람혁명의 이유가 ‘세습 왕조 타파’였던 만큼 하메네이가 아들에게 권력을 물려줄 경우 심각한 반발과 권력 투쟁이 뒤따를 수 있다. 하메네이는 표면적으로는 지난해 “권력 세습은 반(反)이슬람적”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경제난 등에 따른 국민 불만이 가속화하면 자신과 지지 세력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세습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성직자 아라피는 모즈타바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낮지만 종교계에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하메네이가 라이시 대통령만큼 충성심이 강하면서도, 본인을 드러내지 않는 후계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2
  • “맛있고 마약 걱정 없어”…美서 ‘4L 생수병 폭탄주’ 유행
    ▲지난해 한 미국 틱톡 크리에이터가 올린 ‘보그’ 폭탄주 제조법 설명 영상. 숙취해소제 업체로부터 제품을 받아 제작한 광고 영상이다. 사진 출처 소셜미디어 틱톡 ‘drinkwithrico’ “맛있고 마약 걱정 없어”…美서 ‘4L 생수병 폭탄주’ 유행 “달고 맛있습니다. 최음제 같은 ‘퐁당 마약’ 걱정도 없습니다.” 친구들과 ‘1갤런 폭탄주’를 즐겨 마신다는 미국 뉴욕주 마리스트칼리지 4학년 케이트 킨 씨는 최근 뉴욕타임스(NYT)에 이렇게 말했다. 이 폭탄주는 1갤런(약 3.8L) 생수병에 물을 절반만 넣고 나머지를 보드카 1병, 에너지음료, 숙취해소제로 채워 만든다. 도수 높은 술의 향과 맛을 에너지음료로 희석해 인기가 좋다. 최근 이 술은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 등에서 ‘필름 끊기게 달리는 술’이라는 뜻의 축약어 ‘BORG(보그)’로 불리고 있다. 이 술을 마시는 이른바 ‘인증 챌린지’도 유행하고 있다. 벌컥 마시다 병원에 대거 이송되는 일도 적지 않다. 올 3월에는 매사추세츠주(州) 에머슨대에서 열린 야외 파티에서 보그주를 마시던 학생 28명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 갔다. CNN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보그주 한 병에 미국 성인 권장 1회 알코올 섭취량의 약 17배에 달하는 알코올이 들어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파티 분위기에 보그주를 남기는 사람은 흔치 않다는 점이다. 숙취해소제 업체들도 유행에 편승하고 있다. 자사 제품을 사용한 제조법 영상을 올리며 적극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미국 업체 ‘부오이’가 자사 틱톡에 올린 ‘보그 만드는 법’ 영상은 좋아요 약 21만 개를 받고 약 4만 번 공유됐다. 부오이는 영상에서 “물이 절반이고 숙취해소제도 넣어 숙취가 적은 점이 장점”이라고 주장한다. 지난해 가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보그주 언급량이 급격히 늘었다. 처음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가 등장한 것은 2020년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탓에 최근에야 유행하고 있다. Z세대 사이에서도 대학을 졸업한 2000년대 초반 출생은 모르는 ‘마이크로 트렌드’라는 분석도 나온다. 사브리나 그리말디 씨(24)는 “직장에서 21세 인턴이 ‘요즘 대학 파티에서 유행하는 술’이라고 알려줘 처음 알게 됐다. 나는 2020년에 대학을 졸업해 몰랐다”고 CNN에 말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2
  • 17살에 애리조나주립대 박사학위 딴 천재 흑인소녀 “꿈을 이루게 한 건 팀워크”
    ▲17세에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도로시 진 틸먼의 모습. 사진 출처 틸먼 인스타그램 17살에 애리조나주립대 박사학위 딴 천재 흑인소녀 “꿈을 이루게 한 건 팀워크” 미국에서 한 흑인 소녀가 17살의 나이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일(현지 시간)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도로시 진 틸먼 2세(18)는 지난해 12월 미 애리조나주립대 보건솔루션대 논문을 제출하며 17살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틸먼을 지도한 레슬리 맨슨 부교수는 “애리조나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가장 어린 사람”이라고 전했다. 틸먼은 이달 6일 열린 졸업식에 참석해 “꿈을 이루게 한 것은 팀워크였다”라며 어머니인 지말리타 틸먼 씨에게 공을 돌렸다. 틸먼은 “엄마가 없었다면 나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틸먼은 할머니로부터도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틸먼의 할머니는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일했던 도로시 틸먼이다. 틸먼은 7살 때 고교 과정을 시작할 만큼 학업에 두각을 드러냈다. 10살 때 대학 과목을 수강하기 시작해 2년 뒤인 2018년 뉴욕 엑셀시어대에서 인문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2년 뒤에는 메인주 유니티대에서 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21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입학해 박사학위를 받기까지는 3년이 걸리지 않았다. 틸먼은 박사과정에 있는 동안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인 ‘스팀(STEAM)’을 운영하기도 했다. 틸먼은 “우리는 학생들이 그들의 꿈으로 가는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최고의 기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틸먼은 아프리카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 뉴스
    • 국제
    2024-05-20
  • 흉기든 한인 발견 8초만에 3발 쐈다... LA 경찰, 총격 보디캠 공개
    ▲지난 2일 미국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발생한 경찰 총격 사건의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보도영상 흉기든 한인 발견 8초만에 3발 쐈다... LA 경찰, 총격 보디캠 공개 지난 2일 미국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발생한 경찰 총격 사건의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한인 남성 양용 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경찰은 8초만에 곧바로 총을 쐈다. 17일(현지시각) 로스엔젤레스타임스 등 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지난 2일 오전 11시 58분쯤 경찰이 아파트에 진입해 양 씨를 향해 들고 있던 칼을 떨어뜨리라고 명령한 직후 양 씨가 지시에 응하지 않자 양 씨에게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 담긴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 당시 양 씨의 정신질환이 악화되자 양 씨의 가족은 LA카운티 정신건강국(DMH)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정신건강국 직원과 양 씨의 아버지를 만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경찰이 양 씨와 대화를 시도했다. 경찰이 닫힌 문을 통해 양 씨와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 밖으로 나오도록 설득했다. 그러나 양 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추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경찰은 밖으로 나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 책임자는 양 씨의 아버지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고 한다. 양 씨가 문밖으로 나오지 않자 무장한 경찰은 강제 진압을 시도했다. 영상을 보면 무장한 경찰이 열쇠로 문을 연 순간, 경찰은 뒷걸음질 치며 당황한 양 씨를 발견했다. 양 씨는 당시 거실 중앙에 서서 왼손에 흉기를 쥔 상태였다. 경찰이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했지만 양 씨가 손에 쥔 칼을 들고 경찰에게 다가오자, 경찰은 총격을 가했고 양 씨는 바로 쓰러졌다. 이는 경찰이 양 씨를 맞닥뜨린 지 8초만에 이뤄졌다. 의식을 잃은 양 씨에게 수갑을 채운 경찰은 그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양 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양 씨는 가슴에 2발, 복부에 1발 총상을 입었다. 유가족들은 경찰의 과잉 대응을 주장하고 있다. 양 씨의 아버지는 미주 한국일보에 “당시 경찰관들에게 아들의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고 가족들은 지시에 따라 집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총을 여러 번 쏴야했던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양 씨의 쌍둥이 동생도 “경찰관들이 정신과 의사의 지원 없이 형에게 접근했다”며 “경찰이 가족들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LAPD 측은 보디캠 영상을 공개하며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11인치(28㎝) 흉기를 회수해 증거물로 보관했으며, 현장에서 약물(narcotics)을 회수해 증거물로 조사했다”며 “LAPD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자체 조사가 끝나면 민간 조직인 경찰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해당 경찰관의 무력 사용이 정당했는지 결정하게 된다. 유족 측 변호인단은 이날 성명에서 “LAPD가 집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을 때 양씨는 혼자 있었고 집 안에 머물렀으므로 누군가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없었다”며 “LAPD는 그들이 결정한 방식으로 집에 들어감으로써 상황을 악화시켰고 이는 불필요한 총격으로 귀결됐다”고 주장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0
  • 77세 트럼프, 돌연 30초 '얼음'…연설 멈추고 고개 흔들흔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전국총기협회 연례회의에서 연설을 시작한 뒤 약 1시간 20분만에 돌연 30초 이상 침묵하고 있다. RSBN 유튜브 캡처 77세 트럼프, 돌연 30초 '얼음'…연설 멈추고 고개 흔들흔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전국총기협회(National Rifle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연설 도중 30초 이상 얼어붙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날 예정 연설 시간보다 2시간 늦게 도착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투표 독려에 이어 텍사스주에 대해 칭찬 발언을 하던 도중 갑자기 침묵했다. 그는 이날 총 1시간 연례회의에서 연단에 섰는데 연설을 10분 정도를 남겨두고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 당시 연설 중계 동영상을 보면 그는 갑자기 발언을 멈추었고 정면을 응시하는 듯한 표정을 취하다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이후 그는 계속해서 앞을 주시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30초 정도 침묵을 지키다가 “우리나라는 쇠퇴하고 있다”면서 말을 이어갔다. 이에 올해 81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77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82)처럼 ‘얼음’ 상태에 빠졌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 수행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자 모임인 ‘바이든 승리’(Biden's wins)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가 유세에서 얼음이 됐다”면서 “미국인들이 트럼프가 노망이 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이를 리트윗해달라”고 밝혔다. 민주당 콘텐트 크리에이터인 해리 시슨은 “그는 정신적으로 빠르게 쇠퇴하고 있으며 대선 레이스에서 가능한 한 빨리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뉴스위크지가 보도했다. 민주당 측 지지자들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30초간 발언 도중 갑자기 얼음 상태가 되면서 고령 논란이 불거졌던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사례도 거론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당시 텔레프롬프터가 고장 났을 가능성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청중이 외치는 소리 등을 듣고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인디펜던트가 전했다. 또 다른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자 모임인 ‘바이든-해리스 HQ’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연단에서 연설하는 동안 강연대를 넘어뜨릴 뻔한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들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노쇠한 트럼프가 연단에 너무 세게 기대어 무대에서 거의 쓰러질 뻔한 뒤 행사 직원들을 ‘엉터리’라고 부르며 화를 냈다”고 적었다. 영상에는 강연대가 앞쪽으로 넘어지려 하자 전 대통령이 옆으로 몸을 굽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것은 최악의 강연대다. 누가 이것을 설치했나”며 “(강연대가) 계속 왼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많은 것들 처럼”이라고 비꼬았다. 이에 트럼프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미국 언론에 “강력한 드라마적인 효과”라면서 “어느 미국인이든 재앙적인 바이든 대통령 임기를 떠올리면 나라의 방향에 대해서 우려할 수밖에 없으며 이런 일은 전에도 있었다”고 반박했다.
    • 뉴스
    • 국제
    2024-05-20
  • CIA 전 女요원이 쓴 CIA 소설 미국서 대박 "그만두길 잘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로고와 성조기. AP=연합뉴스 CIA 전 女요원이 쓴 CIA 소설 미국서 대박 "그만두길 잘했다" 미국 뉴요커가 "올해 최고의 책"이라 극찬한 소설, 『공작새와 참새』의 작가는 미국 중앙정보부(CIA) 소속 요원이었다. 48세 여성이다. 필명은 I.S. 베리, 본명은 아이애너 베리다. 자신의 CIA 근무 경험을 풍부히 녹인 이 책은 판매고에서도, 평단에서도 순항 중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게재한 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책을 두고 "CIA에 실제 근무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작품"이라며 "베리는 CIA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사직서를 냈지만, 그 결심은 문단과 독자에겐 좋은 일이 됐다"라고도 전했다. 베리는 국제관계와 안보에 관심이 있는 법학도였다. 그는 WP에 "국익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기에 자연스레 CIA 문을 두드렸다"며 "합격 후 이어진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훈련을 했는데, 핵심은 단 하나, 상대의 약점을 찾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를 포섭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그 인물이 가진 감정과 그 원천을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습득했다"며 "내가 받고 싶었던 교육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어쨌든 잘 마쳤다"고 말했다. ▲I.S. 베리 작가가 CIA 초년병 시절 찍은 사진. 출처 the Washington Post, 저작권 작가 본인 CIA 초년병 당시 그는 야심이 가득했다고 한다. 전쟁이 한창이던 이라크에 자원한 이유다. 그는 "(방공 시설이 갖춰진) 그린 존엔 밤낮을 안 가리고 포탄이 쏟아졌다"며 "점차 불안해졌고 공황 상태가 됐다"고 회고했다. 당시 그에게 위안이 됐던 두 가지는 부모님과의 통화, 그리고 글쓰기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글 쓰는 걸 좋아했지만 진지하게 생업으로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하지만 포탄이 날아들 때마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일기 또는 당시 상황을 기록하는 글쓰기를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글은 쌓였다. 어느 정도 원고 분량이 되자 베리는 출간 욕심이 났다. 하지만 모든 CIA 요원은 업무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글은 상부에 보고를 하고 승인을 받은 뒤에야 출간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초고를 보고했는데, 돌아온 원고엔 빨간 줄이 가득했다. 그는 WP에 "내 키와 같은 작은 정보까지 다 수정하라고 첨삭 지도가 되어 있었다"며 "글을 쓸 때부터도 기밀 유출을 하지 않기 위해 각별히 조심했는데, 첨삭 내용은 기밀과는 관련이 없는 게 태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들었고, 결국 사직서를 냈다. ▲I.S. 베리 작가의 중동 여행 사진. 2012~2013년도 즈음이다. 출처 the Washington Post, 저작권 작가 본인 사임 후에 그 원고를 그대로 출판하지는 않았다. 대신 소설을 쓰기로 했다. 사실에 기반하되, 국가안보 관련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배경과 전개, 등장 인물을 대폭 수정했다. 2010년 튀니지에서 촉발된 민주화 시위로 시작된 '아랍의 봄'을 주제로 한 남성 CIA 요원의 고민과 갈등을 그렸다. 이 소설은 곧 베스트셀러가 됐고,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가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도 받았다. 베리는 "내가 천착했던 것은 극한 상황에 내몰린 인간의 불안 심리와 갈등, 그사이에 일어나는 불륜 등의 일탈 행위"였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건 이 소설이 출간된 후 CIA가 그에게 다시 연락을 해왔다는 것이다. CIA 내에서 작가를 꿈꾸는 요원들을 훈련하기 위한 부서에서 온 강연 요청이었다. 베리는 WP에 "격세지감이었다"며 "CIA에서 '작가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좋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했을 땐 믿기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 뉴스
    • 국제
    2024-05-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