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종교
Home >  종교

실시간뉴스
  • 예수님을 만난 그물은 찟어지지 않아
    ▲ 조점숙 목사가 설교를 담당했다. ▲ 왼쪽부터 사회 여선암 전문연구원, 설교 조점숙 목사. ▲ 류금주 원장이 광고순서를 담당했다. ▲ 민경배 명예원장이 축도를 담당했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류금주 박사, 이하 한교사)은 지난 4월 11일 서현교회당(이상화 담임목사 시무)에서 제 301회 월례발표회를 진행했고, 이날 설교를 담당한 조점숙 목사는 요한복음 21장 7~11절을 바탕으로 '찟어지지 않는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조점숙 목사는 어부였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망과 부활 후 어촌으로 되돌아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는 상황을 언급하고, 여기 어부들이 물고기를 밤이 새도록 못잡던 상황에 명령 하시되 배의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했고, 그물이 찟어질 만큼 물고기를 잡았던 일을 설명했다. 조 목사는 이 그물은 예수님을 만난 시점을 중심으로 찟어지던 그물에서 안찟어지는 그물이 되었는데 원인은 핵심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힘 입은 것이며, 우리 성도들의 복음사역도 마찬가지임을 분석했다. 이 바닷가의 제자들은 스승인 예수님을 뵙고도 누구인줄 모르다가 그제서야 부활하신 예수라는 것을 알아챘다고 설명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던진 그물에는 생선 153마리가 잡히므로 성과가 상당했지만 더 중요한 점은 그물이 찟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하며, 이 그물이 이전에는 찟어지기 일쑤였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에는 찟어지지 않는 그물로 바뀌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제자들의 마음의 변화도 심각했다고 했다. 스승을 만난 제자들은 자신들이 시골에 숨어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창피함을 느끼거나 죄송한 마음 등 복잡한 상태였음이 명백하지만 이에 예수님은 모닥불에 구운 생선과 떡을 준비해서 먹으라고 베푸셨는데 이것은 상처받은 이들을 치유하신 끝없는 은혜의 현장으로 만드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밥을 먹이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차례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고, 내 양을 먹이라고 명령하신 바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에게 복음을 먹여야 하지만 명령을 수행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며, 이 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과 배고픔, 힘듬, 두려움이 모두 고쳐지는 기적이 반드시 따른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 순서는 축도 민경배 목사(명예원장), 광고 류금주 원장, 사회는 여선암 전문연구원, 반주 박수연 전도사 등이 담당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4-04-12
  • 한국교회사학연구원 월례발표 300회 기념
    ▲ 왼쪽부터 한정열 박사, 권평 전임원장, 민경배 명예원장, 유정우 박사, 류금주 박사, 고사무엘 목사 등이 기념케익을 절단했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류금주 박사, 이하 한교사)은 매월 진행하는 월례발표회의 300회를 맞아 이를 기념하는 예배와 기념케익 절단식, 1997년 6월 창립한 동 연구소의 2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발제순서를 진행했다. ▲ 고사무엘 목사가 설교를 담당했다. ▲ 민경배 명예원장(초대 원장)은 20년간의 역사를 회고했다. ▲ 류금주 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한정열 박사는 개회예배 인도를 담당했다. ▲ 개회예배 한정열 목사는 20주년 역사 발제에 앞서 진행된 1부 예배의 인도를 담당했다. 고사무엘 목사(전문연구원)는 성경책 고린도전서 12장 4~11절 말씀을 근거로 '변화 속에서도 하나 되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담당했다. 고 목사는 한교사 월례발제 3백회를 맞는 중요한 날에 연배로는 막내에 해당하는 사람이 중대한 설교를 하게 됨은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된다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오늘 설교의 키워드인 변화라는 단어를 생각 할 때 최근 한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있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 출연 이승만, 류석춘, 브레진스키 등)'이라는 영화가 머리에 떠오른다며, 이 영화의 관람자들은 내용상 교과서가 제시하는 것과 다르니 진위여부를 떠나 혼란스러워하는 편인데 바로 이것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의 특징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앙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알지만 마음으로는 싫어하는 경향은 곧 변화에 부적응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교회는 몇가지 위험을 겪는 중인데 교회내 성도들이 자신이 가진 신앙의 연조를 무슨 권의의 요소인 것처럼 뽐낸다는 것과 2자신의 교회내 직분을 계급화 하려는 행위, 성경의 해석에 있어 자의적이거나 인본주의적 방법론을 차용하거나 교회 공동체의 목표인 선을 지키기 위한 협력 대신 내부에서 서로 싸움에 몰두하는 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겉으로는 교회가 대단히 성장한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미래가 심히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날 읽은 본문 말씀의 고린도교회는 겉으로는 대단해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독선과 교만에 빠졌었는데 마치 지금의 한국교회 같은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교회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자만심보다는 겸손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인데 만약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모든 것을 되앗아가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겸손하려면 자신이 잘못됬음을 시인하는 자아비판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결과 낮아짐이 따라오지만 실제적 겸손의 원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비판, 겸손, 낮아짐 등이 결과물로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들은 자주 영적 열광주의와 독선적인 은사에 빠져 공동체를 돌보지 않기 일쑤라고 밝혔다. 독선적인 것에서 벗어나려는 해결의 열쇄는 십자가와 하나님을 바라 볼 때 작동한다고 바울은 말했다고 주장했다. 해결책은 사랑이라는 명제는 우리가 잘 알지만 현재 한국교회에는 사랑이 부족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바치며, 사람 만나기를 꺼리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데 심지어 목회자가 가정심방을 가려하면 성도가 거부하는 사태까지 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랑에 대한 해결책은 새로운 것이 아닌 원론적인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는 것이지만 한국교회의 실상은 교단과 교회, 이단 시비 등을 이용한 편가르기에 열심이라는 것으로 분석했다. 바울은 교회의 통일성을 강조한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교히들이 하나되어서 이와 같은 안좋은 모습을 없애야하는데 그 협력은 담장을 뛰어넘는 모습이어야함을 강조했다. 고 목사는 할아버지대 부터 자신까지 3대가 목회자 집안인데 자신이 어릴 때 어머니와 함께 많은 교회의 부흥회를 참석했는데 이 때 전혀 교파를 따지지 않고, 한 몸이요 한가지처럼 신앙생활을 했던 기억을 제시하고, 성도간의 담장을 쌓지 말 것을 제안했다. 우리의 사역에서 하나님만을 따라야 하지만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자신으로 인해 능력이 나온 것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것을 회개하고, 은사나 능력 등은 하나님께서 덕을 세우시려는 섭리에서 시작된 것이므로 자신의 자질을 내세우지 말 것이며, 우리의 신자로서의 능력은 오직 예수님의 피로 인한 것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받아들이고, 믿으라고 촉구했다. 기도는 한정열 목사, 광고는 류금주 원장, 축도는 민경배 명예원장 등이 담당했다. ▲ 기념케익 절단식 월례발표회 3백회를 맞은 한교사는 이를 기념하는 케익절단식을 가졌으며, 여기는 민경배 명예원장, 류금주 원장, 권평 전임 원장 등이 참여했다. 민경배 명예원장은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을 중심으로 모인 교회사학자들은 하나님안에서 한 가지이므로 모든 일을 할 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찬송가와 성경책에 내내 등장하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으 굳게 믿고, 교회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야하지만 더 중용한 것은 신앙 안에 한 형제로서 신앙이 여정을 가자며, 회원간의 친교를 중시하는 동료(Fellow)로서 최선을 다 하자고 촉구했다. ▲ 20년사 발제 류금주 박사(원장, 청교도신학원 교수)는 '한국교회사학연구원 20년사의 세계적 지평'이라는 제목의 주제를 발제함으로서 한교사의 창립과 관련된 정보 및 교회사학자 단체로서의 학분연구사상에 대한 제시, 한국과 일본, 대만 등의 교회사연구자들이 모여 동북아기독교사학협의회 등을 결성했던 이야기들을 발표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4-03-21
  • 신학적·신앙적 교회사 연구 20년
    ▲ 류금주 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 원장, 청교도신학원 교수)가 주 발제를 했다. ▲ 유지수 박사가 사회를 담당했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류금주 박사, 명예원장 민경배 박사)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교회사의 연구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겪는 역사적인 사실을 다루면서도 역사 속에 동반되어지는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려고 기울여온 노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수 박사의 사회, 류금주 박사의 발제로 진행되었다. 류금주 박사(원장, 청교도신학원 교수)는 월례발표회가 300회를 맞는 지난 3월 7일 '한국교회사학연구원 20년사의 세계적 지평-동북아기독교사학협의회 10년사와의 유기적 전개'를 주제로 서현교회당에서 주제발제를 했다. 류 박사는 동 연구원이 창립되기 전 한국교회에서 교회사 연구자는 일반적인 사학과 출신으로서 비신학전공자가 많은 실정이어서 교회사를 연구함에 있어 성경과 역사시간 속에서 진행되는 하나님의 섭리를 고려함에 미진한 편이었지만 한교사의 출범으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복음의 관점으로 한국교회사를 하기 시작해 20년이 흘렀고, 그 열매는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 교회사연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류 박사는 한교사의 시작은 작고한 故 박옥선 이사장과 민경배 초대원장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한교사 교회사연구의 두 기둥으로서 연구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전제하고, 교회에서 진행되고, 세상에서 발생한 일들을 연구하는 교회사연구자의 길은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맡기신 천직으로 자임하는 사명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배 박사가 지난 2018년 연희동에서 한교사 2기로 출범할 시 현장 휘장에 이사야서 43장 1절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라는 성구를 제시한 것은 현재 한교사에서 활약하는 시니어 및 주니어 교회사학자들이 소명의식을 가져야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옥선 전 이사장은 본래 피어선신학교 재학시절 민경배 교수의 제자로서 인연이 깊었는데 이후에 민 교수에게 교회사를 연구하는 기구를 만들자고 강력히 제안해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이 지난 1997년 6월 18일 연세대학교 연합대학원 201호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게되었고, 민경배 박사가 초대 원장으로 추대되었고, 박옥선 이사장은 같은 해 11월 개원총회 이후 12월 월례모임에서 추대되어서 오늘에 이르고 있음을 류 박사는 설명했다. 박옥선 이사장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주자국으로 쓰실 것이라는 믿음 아래 한국교회 전체를 동 연구원이 보살필 사명감을 느끼고 있던 민경배 박사와 한 마음으로 동행했던 창립맴버였으며, 박 이사장은 동 연구원이 진행하 수많은 학술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후원해 교회사전문연구원으로서 설립해 많은 교회사 기성학자와 신예 학자들을 배출해온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신부(神賦)의 사명의식을 가진 교회사 전문연구원의 설립을 주도한 故 박옥선 이사장과 민경배 초대원장의 가장 큰 동기는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명령에 따라 행한 것"이라는 것이 류 박사의 증언이다. 박옥선 이사장은 1993년 장남 한규훈 목사와 함께 로마를 방문했을 시 "갈릴리에서 시작한 것이 로마로 건너와 사상과 색깔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방문 했을 때에도 비슷한 체험을 하면서 복음이 기독교역사를 거치면서 비틀어진는 원리를 체험하고 교회사 전문연구원의 설립을 진척하게되었다고 류 박사는 해석했다. ◎ 교회사연구는 섭리를 연구함으로 교회에 도움줘야 민경배 초대원장은 동 연구원이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뉴스레타' 1호 창간사를 통해 보면 한교사 설립은 신부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었음을 류 박사는 주목했다. 민 초대원장은 1호 뉴스레타 창간사에서 신학을 연구한 이들의 교회사 연구라는 자부와 사명을 안고 출발했으며, 교회는 다만 역사의 실체가 아이고, 신앙과 경건 그리고 섭리의 거대한 구도로 유기화된 조직이기 때문에 연구자의 돈독한 신앙이 요구되고, 아울러 신학적 소양과 깊이가 병행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더불어 연구공동체로서 한 몸처럼 움직이면서 학문적 소양도 깊어지는 동반자 관계가 되어야 역량이 결속되고, 학파로서 구형(構形, 얽혀져 뭉친 모습) 될 수 있으며, 연구원이 후학의 발굴과 지도에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류 박사는 위의 글 중 언급된 신학을 전공한 교회사 연구를 언급한 대목에 대해 (당시 만연했던) 신학을 비전공자들이 교회가를 연구하는 것을 의식한 것이었다면서 이는 곧 교회를 역사적 실체로만 보고 교회사연구자들에 대한 지적이며, 민경배 박사는 이에 대해 "교회는 다만 역사적 실체만이 아니라 신앙과 경건 그리고 섭리의 거대한 구도로 유기화 된 조직이어서 연구자의 돈독한 신앙이 요구되고, 신학적 소양과 깊이가 병행한 해석이 반드시 동반하여야 하는 것이다"라는 역설을 제시한 것이고, 한교사는 신앙과 신학적 소양을 겸비한 교회사연구를 20년간 진행해왔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연구원의 신부적 사명의 특징으로서 하나의 기백으로서 한 몸으로 뭉친 연구공동체의 확립은 하나의 학파로서 섹트적 결속을 이루고, 후학의 발굴과 후원, 신부적 교회사연구의 계승 등이 한국교회에 이바지 하려는 모든 것들이 현재 후학 교회사연구자들이 활발히 유입되어 활약하고 있음으로 인해 추구하는 방향대로 가고 중으로 평가했다. ◎ 교회사연구 사명은 세계적 지평을 향해서 한교사는 초기부터 한중일을 중심으로한 동북아시아 교회사연구를 추구했는데 '동북아 대학원생 교회사 심포지엄(1999년 2월 9일)'을 개최했고, '동북아기독교사학협의회(1999년 11월 24일 창립~2010년 해체)' 를 한국, 일본, 대만 등의 교회사학자들이 참여해 창설하고, 10차례의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르며 세계적인 교회사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방향으로 사역해 왔다고 류 박사는 밝혔다. 류 박사는 한교사의 20년 역사 중 전반기는 동북아기독교사학협의회(상임의장 민경배 박사) 10년사와 겹친다면서 기간 및 전개과정이 겹치는데 이것은 동 연구원의 신부적 사명과 비전이 세계적으로 확대 구형되는 사역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초대원장 민경배 박사는 한교사의 창립시부터 '신학을 연구한 이들의 교회사의 연구'라는 생명을 부리는 사명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생명을 부리고, 책임지도록 하는 하늘이 허락하신 자부함은 동북아기독교사학협의회의 창설에서도 그 사명의식이 차고 넘쳤다고 평가했다. 동 기구의 명칭은 한교사의 복안은 '동북아교회사학협의회'였지만 일본측이 '동북아기독교사학협의회'라는 명칭을 들고 나와 조정하는 과정에서 한국측은 '기독교사학'이라는 어휘가 실제적인 '교회사'라는 단어에 비해 추상적이긴 하지만 후자를 사용할 것으로 양보하고, 포용했음을 설명했다. 류 박사는 아시아 3국의 교회사가들이 10차례의 국제회의를 진행하면서 모두 그 활동에 만족하고, 상호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울이던 중 후반부로 가면서 일본측은 국가 단위의 회원활동이 아닌 개인참여를 주장하고, 세부활동에서 학술활동 외에 회원간 친교의 문화를 지적하면서 자신들의 결정을 통보하는 느낌을 받아 처음 시작한 취지가 흩어지기에 한국측 주도로 해체를 결의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민경배 명예원장은 이에 대해 동북아기독교사학협의회 등을 진행함에 있어 현재 한교사의 기성 교회사학자들이 대부분 대학원생일 때 시작되었고, 실무준비도 대학원생들이 진행했다는 특징이 있었다면서 그같은 경험상 특혜는 학계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귀한 기회였고, 또한 학술로만 뭉치자고 한다면 모일 필요가 없이 연구자 각자가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면 되는 셈이며, 다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모여 학술과 교제를 갖음은 연구성과를 나누고, 연구과정을 격려하는 목적이 더욱 강한 것이기에 앞으로도 한교사는 교제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주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교회사의 연구는 물론 그 영향력이 세계각처로 미치도록 하는 한교사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4-03-21
  • [Religion Focus] 휴스턴 대형 '레이크우드교회' 조엘 오스틴 목사
    ▲사진 왼쪽부터 트로이 피너 휴스턴 경찰서장, 조엘 오스틴 레이크우드 교회 목사, 존 휘트미어 시장, 사무엘 페나 소방서장이 11일 오전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후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Religion Focus]휴스턴 대형 '레이크우드교회' 조엘 오스틴 목사 ‘달갑지 않았던 목사’ 아들에서 인기 설교자로…총격 사건으로 새 ‘스포트라이트’ 메가와트 미소 등 기독교 브랜드化…십자가·예수상 등 전통적 종교 상징 일체 없는 지구본 앞에서 설교 비평가들, “솜사탕만 있을 뿐, 고기는 없어‘ 혹평도 휴스턴, 텍사스(김정태 기자)-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는 미국의 종교에서 가장 친숙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일요일 오전(11일 현지시간) 36세의 여성이 총기를 난사해 5살 소년과 50대 남성에 중상을 입힌 끝에 비번 경찰근무 경비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 한 휴스턴 대형교회(Lakwwood Church)를 이끌고 있는 목사는 메가와트 미소와 웨이브진 머리, 인기 있는 기독교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60세의 그는 이전 농구 경기장에서 매주 약 45,000명의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데, 텔레비전 설교를 통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오스틴은 아버지로부터 소명을 물려받아 신도들의 규모를 거의 5배나 늘렸다. 그의 저서 "Your Best Life Now: 7 Steps to Living Your Full Potential(당신의 최고의 삶 지금: 당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7가지 단계)"는 거의 300만부가 팔렸다.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에 오스틴은 미국의 어떤 설교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으며 전체 가구의 95%에 달했다. 수년간 그의 봉사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을 거의 동등하게 혼합시켜 왔다. 이는 전국 대부분의 교회에서 볼 수 없는 다양성이었다. "웃는 설교자"라는 별명을 얻은 오스틴은 2004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여유로운 설교 스타일은 격렬한 설교보다 기분 좋은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다는 비판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느긋한 설교 스타일은 또한 불타는 설교보다 기분 좋은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어 비판을 받았습니다. 오스틴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의 1천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자신의 교회 공동체가 "황폐해졌다"고 했다 오스틴은 “이러한 어둠에 맞서 우리는 믿음을 굳게 잡고 악이 승리하지 못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가장 어두운 시기를 통해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 비극을 극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수십 년 전, 오스틴은 자신이 설교자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고, 이렇게 큰 무리를 인도하는 것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1999년 아버지 존 오스틴(John Osteen) 목사가 돌아가시기 전 일요일까지 설교한 적이 없었고, 그런 소망도 없었다고 말했다. 존 오스틴은 1959년 버려진 사료 상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기독교 레이크우드 교회( Christian Lakewood Church)를 설립했다. 오스틴은 2004년 AP 통신에 그의 아버지의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뒤에 있는 것을 선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1982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있는 오랄 로버츠 대학(Oral Roberts University in Tulsa, Okla)에서 공부를 마친 후 텔레비전 제작자로 아버지의 참모진에 합류했다. 아버지 오스틴 목사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설교자의 아들은 마지 못해 강단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의 아버지는 병원 침대에서 전화로 아들의 설교를 듣고 있었다. 오스틴은 2004년 “간호사들은 그가 그렇게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존 오스틴은 5일 후에 세상을 떠났고, 그의 아들은 하나님께서 그가 설교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그냥 속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비평가들은 Osteen to task for downplaying the sinful nature of humanity and the need for repentance (오스틴이 인류의 죄악된 본성과 회개의 필요성을 경시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오스틴의 어머니인 도디 오스틴(Dodie Osteen)은 2005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We don’t preach the gospel sad, we preach it glad.(우리는 복음을 슬프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댈러스에 본부를 둔 종교감시단체 트리니티(Trinity) 회장 올레 앤서니는 2004년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To me, it’s cotton-candy theology, There’s no meat. They just make everybody feel good. (나에게 그것은 솜사탕 신학이다. 고기는 없다. 그들은 단지 모든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줄 뿐)"이라고 했다. 오스틴은 휴스턴 로켓츠(Houston Rockets)의 이전 홈구장을 교회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 그곳에서 그들은 1990년대에 두 번의 NBA 타이틀을 획득했고, WNBA의 휴스턴 코메츠(Houston Comets)는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곳은 오스틴이 미래의 신부인 빅토리아(Victoria)와 함께 휴스턴 로켓츠 농구 경기를 보러 나갔던 첫 데이트 장소이기도 했다. 이전 경기장을 교회로 바꾸는 데는 15개월이 걸렸고 완성하는 데 약 7,50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2005년 개장 당시에는 두 개의 폭포, 세 개의 거대한 TV 화면, 록 콘서트에 버금가는 조명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12열의 풍부한 보라색 좌석이 있는 2개의 합창단 로프트가 폭포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살아있는 나뭇잎으로 장식되었다. 그러나 십자가, 신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 기타 전통적인 종교적 상징은 없었다. 오스틴은 2005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버지는 그런 상징을 한 번도 표시한 적이 없으며, 단순히 전통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천천히 회전하는 커다란 황금색 지구본 앞에서 설교한다. 교실과 함께 예배당, 세례 장소, 청년들을 위한 모임 공간, 교회의 텔레비전 방송 활동을 위한 전체 층이 추가되었다. 오스틴은 2004년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나한테는 이곳이 좋은 레스토랑인 것 같다. 좋은 음식이 있으면 사람들이 올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서비스를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을 고양시켜야 한다. 그들은 '‘You know what, I feel better today(오늘 기분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하며 떠나야한다”고 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4-02-13
  • 100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 구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윤창섭 목사, 이하 NCCK)는 지난 1월 25일 실행위원회를 서울복음교회당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해 정기총회 회의록을 채택했고, 100주년 기념사업 발전기금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개회예배는 이훈삼 목사(서기)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윤창섭 목사가 창세기 3장 6~9절을 기초로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담당했다. 회장 윤창섭 목사는 성경 창세기의 등장인물인 아담과 하와가 금지된 과일인 선악과를 먹은 후 숨어들자 하나님은 네가 어디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는 부분을 설명하고, 그들이 창조주가 제공한 에덴동산에서 거주하는 기쁨 속에는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한 규정이 곧 경계선이었다고 정의하고, 어디냐는 질문은 장소를 말함 보다는 사람과 하나님 간의 관계를 말함이었다면서 이 관계는 비단 아담과 하와 뿐 아니라 이 세상과 NCCK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등식을 설명했다. NCCK에게 있어서 어디는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맡기신 사명들을 잘 수행하느냐를 묻는 것이며, NCCK가 창립 100주년이라는 기쁨을 맞는 반면 교회로서의 사명 수행을 잘 하느냐 하는 그 경계이기 때문에 NCCK는 이번 1백주년을 기념하면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어야 하고, 사명을 수행함은 인간적인 힘이 아닌 신앙과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서 실시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실행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6일 진행된 제 71회기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회의록 보고를 받기로 결의했고, NCCK 1백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했지만 NCCK 산하 위원회 위원장이 실행위원회에 언권위원으로 참석키로 하고, 총회나 실행위원 파송이나 교체 등은 회의 1주일 전에 서면으로 사무처에 접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헌장개정안은 이날 참석한 실행위원회원들이 과반수가 안되어 차기 실행위에 유안건으로 남기기로 결정했다. 한편 NCCK는 한국에큐메니칼대토론회를 오는 2월 26일부터 이틀간 파주시에 소재한 지지향에서 숙박을 하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와 생태영성, 사회정의, 인권, 평화통일, 국제협력, 디아코니아, 선교, 지도력형성 등의 방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교회신문 공동취재>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4-01-25
  • 현재 신앙비전 후대에 영향 줄 것
    ▲ 권철 목사가 설교를 담당했다. ▲ 김유준 목사(사진 왼쪽)가 사회를 담당했다. ▲ 민경배 목사가 축도를 담당했다. ▲ 권평 원장은 원장으로서 마지막 순서를 담당했고, 차기 원장은 류금주 교수가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원(원장 권평 박사)은 권철 목사(서교동교회)를 지난 1월 11일 서현교회당에서 열린 제 298회 월례발제회의 예배 설교자로 초청했다. 권철 목사는 성경 신명기 3장 25~27절 말씀을 기초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담당했다. 본문의 내용은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시 가나안 땅을 바라본 모세가 들어가고 싶다는 간청에 하나님께서 거부하시는 내용으로 파악할 수 있다. 권 목사는 하나님께서 모세의 청을 거절하는 것은 민수기 20장의 므리바사건(이스라엘인들이 물을 요구하자 모세가 화가나서 바위를 쳐서 물이 나옴) 때문일 것이라고 추청하고, 모세는 항상 하나님의 충실한 종이었지만 작은 일에도 실수하는 나약한 인간이자 성정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모세를 들이지 않으신 것은 모세를 베려한 것일 것이라며, 만약 모세가 약속한 땅에 도달해서 정착했다면 그의 발언이나 주장이 하나님 이상으로 우상처럼 취급되었을 것을 상상할 수 있기에 그가 변질되지 않도록 하나님은 배려하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을 잘 따른다고 하는 사람들이 흉하게 변질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을 바라만 보라고 하니 야속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장차 그곳에서 일어날 일을 보이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세는 마지막으로 한 말이 신명기 33장 29절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신명기를 통해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계속된 불순종과 배반으로 끌려나가는 것이 보이지만 성도가 모든 역경을 거치고, 구원받음을 보이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성도들이 세상을 추하게 마감할 지라도 하나님은 하늘나라의 영광을 예비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라고 강조했다. 모세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켜 여기까지 이끄는 일을 감당했으며, 이후 민수기 13장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을 가나안으로 정탐을 보내셨고, 정탐 후 감격을 말함으로 놀라운 영광이 있다는 발언이 있었지만 해당 지역 거류민들의 강대함을 두고 두려워하는 등 광야를 돌아본 기대는 깨졌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을 정탐뿐 아니라 항상 원망과 불평하는 그런 믿음 없음으로 인해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에 못들어가고, 2세대가 비로소 들어간다고 성경에 기록되었지만 신앙의 선조들이 목격한 비전이 후세대에게 빛을 발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현재 대한민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접하는 영광은 우리 이전 세대들이 본 비전으로 인한 것이므로, 마찬가지로 현세대는 차세대를 위한 비전을 보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권 목사는 학창시절 민경배 교수가 찬송가 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설명하면서 이 찬송가가 만들어지던 당시는 한국이 일제로부터 수탈당하던 시기였고,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 처럼 보였겠지만 한국인들은 그럴 때일 수록 힘을 다해 일해야한다며 희망을 발견하려 노력했던 설명에 큰 감명을 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10년, 30년, 100년 후를 준비하고 씨를 뿌리는 신앙을 발휘하자고 권 목사는 촉구했다. 이날 예배의 인도는 김유준 목사, 광고는 권평 원장, 축도는 민경배 목사 등이 담당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4-01-25

실시간 종교 기사

  • 성경적인 12가지 원리로 회복과 신앙 다룬다
    ▲ 윤양중 목사 윤양중 목사(성산교회 담임)는 「하나님 형상 회복의 길(기독교포털뉴스 출판)」을 출간하고, 그리스도인들은 물론 불신자들 각자가 가진 모든 심리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하나님의 가르침과 능력으로서 다시금 정상적인 범주로 복귀함으로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저자 윤양중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성산교회당 건물에 위치한 코코브커피에서 「하나님 형상 회복의 길」의 출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동 출판물의 저술 목적은 상담목회를 실시하려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상담목회를 전공한 자신이 수십년간 검증한 '회복의 길 12단계'라는 방법을 제시함을로서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윤 목사가 청년 시절 음주와 일탈만을 일삼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을 믿어보니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혼자서 이를 알기에는 아까워서 이웃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면서 8년간이나 행복을 나눠줬지만 실적으로서 기대가 충족되지 못했기에 너무 고통스러운 적도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가진 모든 고통을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단순한 이야기였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당시에는 고통에서 행복으로 변화했지만 수개월만 지나면 또다시 원위치해서 여전히 슬픈 삶을 사는 현실을 맞닥드렸다고 한다. 상담목회를 시작한지 30년이나 되는 윤 목사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상담으로서 복음까지 전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간구하던 중 알콜중동자들을 돕기 위한 방법론인 'AA(Alcoholics Anoymous) 12단계 원리'를 안덕자 원장(안덕자 회복상담원)을 통해 알게되었고, 목회적으로 접목하고, 성경적인 내용으로 발전시켜서 '회복의 길 12단계'를 완성해 수십년간 지역주민들과 성도들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줘왔다고 한다. 동 저서의 내용을 보면 AA는 알콜중독자들을 위한 방법론이었지만 기본적으로 성경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세워진 이론이며, 윤 목사가 성경방법론으로서 더욱 확고히 이론으로 채움으로서 완성도를 비약적으로 올렸다고 한다. 윤 목사가 개발한 12단계 회복원리는 단계적인 접근인데 죄를 발견 한 후 피상담자가 변화받고, 하나님께 삶을 맡기는 것을 실천하며, 새사람을 입기 위해 결단과 기도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새생활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신을 점검하며 사랑을 나누는 생활태도를 추구하면 누구나 변화받고, 과거의 고통으로 회귀하지 않도록 해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사람의 변화는 표면적인 성격을 말하는 기질의 문제가 아니라 지, 정, 의를 바탕으로 한 인격의 변화가 중요한데 그 변화를 못 이루는 이유는 의지가 없거나 방법을 몰라서인데 '회복의 길 12단계'에 걸맞게 훈련받을 시 확실히 변화와 행복, 복음을 만날 수 있다고 윤 목사는 강조했다. 윤양중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 한 후 미국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 석사 및 동 대학원에서 교육목회학 박사(회복의 길 12단계 훈련을 통한 하나님 형상 회복연구 주제)를 취득, 현재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있다고 한다. 성산교회에서 1990년부터 담임목사직을 감당하고 있다고 한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5-12
  • 하나님과 인류애 위한 파격 주장
    ▲ 정운형 교수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 원우회의 주최로 에큐메니칼세미나가 '포스트코로나 Back to Yonsei'라는 주제하에 지난 4월 26일 원두우신학관에서 개최했다. 에큐메니칼세미나는 1부 예배에서 마호영 원우(박사과정, 선교학)의 설교로 진행되었고, 2부 특강은 정운형 교수(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세학연구소)가 '연세신학과 연세정신'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담당했다. 정운형 박사는 세상에 발생하는 많은 문제에 대한 해법이 요구되고 있으며, 사회와 인간의 정신이 복잡 다양 하더라도 연세대학교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사랑, 인간에 대한 애민정신을 기초로해 파격적인 자세변화와 탐구열의를 발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구한말 조선에서부터 연세대학교를 일구어 온 신앙의 선조, 연세대학교의 선조들의 활약과 선택에 대한 예화들을 설명하는 방식의 발제를 했다. 1821년 7월 말 이 한반도 땅에서는 갑작스럽게 괴질(mysterious disease)가 돌기 시작했고, 이 질병에 대한 처방은 없었으며, 의사들은 원인도 파악하지 못한 채 수개월 뒤 서울과 지방에서 사망자가 수 십만 명에 달했는데 이후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이 내한 후 '콜레라'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부터 64년만인 1885년 4월 제중원(세브란스병원의 모체)이 설립되었고, 이듬해 7월에 또 코로나가 발생해 서울에 한달 보름만에 6천명이 사망하는 지경이었지만 이 때는 이곳의 의료선교사 헤론(J.W.Heron)은 황산과 아편, 장뇌, 고추를 혼합한 치료제에 브랜디를 이용한 주사액을 사용, 방어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에 조선 정부는 의주 일대에도 코로나가 발생하자 에비슨 의료선교사를 방역책임자로 방역예산과 경찰지휘권을 위임해 파송했으며, 내한선교사들과 협력해 수천명의 콜레라환자를 치료했으며, 일하지 않는 양반들까지도 밤낮으로 가난한 자들을 돌보고, 감염자를 위한 봉사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릴리아스 H. 언더우드(언더우드선교사의 부인)가 기록했다고 정 박사는 설명했다. 이 무렵 서울의 한 백정이 아들에 의해 억지로 교회에 나가고, 세례를 받았는데 그는 아들의 혼례에 참석한 에비슨 선교사에게 아들녀석을 데려다 사람 좀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그 아들 박서양은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 1회 졸업생이 되어 '백정 의사'로 알려지는 변화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서양이 의학교 졸업 1년 전 세브란스병원 앞에서는 해산 당한 대한제국군인과 일본 군인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동 병원 강호부양성소 여학생들과 간호사들은 홪달을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했는데 이런 행위는 이전까지는 남녀유별의 전통이 있던 조선국의 관습이 깨진 것으로서 에비슨 선교사는 20년간 필요한 변화가 하루만에 일어났다고 파격이었음을 인정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언더우드 선교사는 서울에 굶주리고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 아이들이 향후 건강한 시민이요 미래의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는 상상을 하고, 이들에게 초등, 중등, 고등교육을 제공하고, 기아구제사업은 물론 고아원까지 개원하게되었는데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봉사활동은 당대 사람들의 인식수준을 벗어나는 것이어서 무슨 속셈이있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정도의 파격으로 인식되는 중이었다고 정 박사는 설명했다. 언더우드의 고아원은 학당으로 발전해 경신중고등학교의 모체가 되었는데 1910년 8월 '경신학교 대학과'로서 설립되었고, 이 무렵 선교사들이 교파연합으로 성루에 대학설립을 추진하자 조선총독부는 교육법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합법적 방해를 실시했으며, 심지어 1915년 개정사립학교규칙과 전문학교령을 제정해 사립학교의 신규 설립제한, 기존학교의 강제 폐교근거를 강화하던 중이었지만 개정사립학교 규칙의 예외조항으로 1915년 4월 1일 이전에 기인가된 학교는 10년간 유예한다는 조항에 근거해 1914년 YMCA에서 시작한 연합대학(Chosen Christian College)를 경신대학이라고 1917년까지 부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선총독부는 정교분리정책을 내세워 종교교육을 금지하고, 고등학문이 아닌 실업교육 수준으로 진행하라는 압력을 줬지만 과학선교사로 내하한 베이커(A. L. Backer) 선교사는 과학교육이 인간의 지적능력에 선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으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해야한다며, 종교교육을 고집해 학교설립을 인가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한국인의 자강으로 일본의 노예에서 벗어날 길을 모색하는 교육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구한말 문명전환기에 세워진 전문학교가 숭실과 이화, 보성(고려대학교 전신), 세브란스의전, 연희전문학교 등이 있는데 이들 중 한국의 청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연희의 교육목표는 타 학교와의 뚜렸한 차이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운형 박사는 연희의 교육목표는 그리스도 정신에 근간한 '동서고근 사상의 화충'이라고 요약하고, 화충은 융합이라는 뜻을 갖고있으며, 현재 신촌캠퍼스만 해도 15개 대학과 17개 대학원이 모여있고,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 타 학문과 소통하는 신학을 위한 실행준비는 충분하게 구비되어있는 셈이며, 성경의 십계명과 주기도문의 내용은 인간의 삶이 하나님과 사람, 자연,물질, 인간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천(天, God), 지(地, Nature), 인(人, Human) 간의 관계이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으로서 세상을 운영(섭리)하시는 분의 뜻을 받드는 것이 인간의 할 일이고, 그같은 일들이 연세대학교가 역사적으로 해온 일들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5-03
  • 함중노회 제 93회 정기노회 성료
    ▲노회장 노윤호 목사가 설교를 담당했다. ▲ 성찬예식 집례는 김라익 목사가 담당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함중노회는 제 93회 정기노회는 지난 4월 18일 새기쁨의교회당에서 개최했다. 신임임원은 노회장에 노윤호 목사, 부노회장에 공성민 목사, 서기 박병요 목사, 부서기 정권 목사, 회록서기 이광욱 목사, 회계 김부곤 장로, 부회계 박상원 장로 등이 선출되어 취임했다. 예배는 노윤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황호엽 목사의 기도, 공성민 목사의 성경봉독, 강창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노회장 노윤호 목사는 '우리에게 도전하는 시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의 구조는 가장 상층부가 좁고, 하층부가 넓은 승자독식형의 모습으로서 탈락자가 속출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세상의 구조는 상층부가 넓은 역삼각형이어서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존귀하게 여겨지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창조주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가장 존귀하신 분이지만 이세상에서 죄인과 창녀, 병든자, 가난한 자 등 보잘 것 없는 자들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모범을 보이심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웃을 사랑할 본을 보이셨던 것에 감격하고 감사하는 것이 성도의 삶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사탄의 모습은 친구와 이웃을 성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짓밟고 올라서는 것 뿐이며, 그럼으로서 거짓된 보람 같은 것을 보여주지만 예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들과 함중노회원들은 하나님께서 아무리 하찮은 사람이라도 좋게보아주시는 그런 모습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실천하자고 촉구했다. 성찬예식은 김라익 목사가 집례했다. 이날 모든 순서 후 박병요 목사(서기)가 월간순수문학이 주최한 제 341회 시부분 신인상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는 순서도 진행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4-25
  • 지역교회를 기반한 선교에 대해
    ▲ 송훈 교수가 빅터 채핀 선교사에 대한 발제를 담당했다. ▲ 사회를 담당한 김동석 박사, 발제를 담당한 송훈 박사 송훈 교수(숭실대학교 교회사 초빙교수)는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권평 교수)이 지난 4월 7일 개최한 월례발표회에서 1910년대 구한말 한국선교 현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불가 3년간의 선교 중 유명을 달리했던 빅터 채핀 선교사의 삶과 선교를 대입해 선교정책과 현장의 상황을 어떻게 봐야하는지에 대한 발제를 담당했다. '한일 강제병합 이후의 감리교 선교의 위기와 빅터 채핀의 짧았던 선교사로서의 삶'을 발제한 송훈 교수는 채핀 선교사가 조선에 입국했던 1913년 4월 경은 내한선교사들에게는 침체기에 해당했고, 당시 한국을 식민지 삼은 일본 정부는 교회를 탄압하던 시기인데다가 식량난까지 겹쳐서 어려움이 가중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 1920년까지 감리교 선교정책 한일강제합방(1910년) 후 10년간 장로교와 감리교의 선교는 큰 위기를 겪었다는데 감리교가 더욱 큰 타격을 입었던 이유는 장로교와는 달리 감리교는 학원과 병원선교에 집중하고, 네비우스적 선교정책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에 자생력이 부족하고, 본국교회로부터의 후원에 매달리게 됐지만 후원마저 줄어드는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한다. 북감리교는 조선 선교의 초기부터 지역교회 자립보다는 미국식 순회전도정책을 고수했는데 이 순회전도정책 자체가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충분한 협조하에서 실행해야함에도 그렇지 못해서 전체적인 선교성과가 부족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식 순회전도시스템은 정규적인 예배와 대면전도활동,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속회 종교 교육 등 기본구성요소가 탄탄하게 결합되야하는데 감리교 선교부는 주로 의료, 보건, 학교사역에 집중하기도 바쁘고 함께 일하던 조선인 조사들은 목회자가 부재시 평신도 설교자와 인도자로서 성도의 영적 훈련을 담당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북감리교선교부는 평신도를 훈련시켜 이들이 교호를 세우고 자립하기를 바랬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대로 된 신학훈련과 선교방법론은 부재했던 반면 북장로교는 신학훈련보다는 지역교회를 섬기기 위한 평신도 지도자, 전도자, 설교자들을 세우는데 노력해 실질적으로 자립을 이루는 편이었다고 밝혔다. 감리교는 선교비가 본국에서 오기에 높은 비용의 인건비나 건물 등의 유지비용우로 사용케 되어 고비용적이었고, 장로교는 네비우스선교방식으로서 저비용적으로 자립이 가능하던 것과는 달리 어려움이 있어왔던 것에 더해 한일합방 후 일본 식민정부가 학교나 병원의 운영에 고비용적인 지침을 요구하고, 학교에서 종교교육을 못하게 하는 등 어려움이 배가됬다고 설명했다. 2. 한일 강제병합 후 북감리교 위기 감리교는 독립을 추구하는 애국주의자들과 불편한 관계를 감내해가면서 일본정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던 중 한일합방 후 일본 정부가 외국인 선교부에 대한 강경억압정책으로 전환하자 상당한 위기를 또한 맞게되었다고 한다. 1906년 이토 히로부미 총독과 선교사들의 면담에서 해리스 감독에게 정치적 문제는 일본정부가, 영적 구원문제는 선교사들이 맡으라고 할 정도로 우호적인 관계였고, 강제 병합 후에도 해리스는 한일강제병합의 정당성과 선교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역설해왔을 정도지만 105인 사건이 벌어짐으로서 일방적인 선교사들의 구애에 불과했다는 것이 들어났다고 밝혔다. 감리교 선교부의 이런 태도는 일본에 협조적인 미국정부나 본국의 교회들에게 조선 선교의 안정감을 들어내려했을 것이라고 송 교수는 유추하기도 했다. 감리교회들은 성도의 감소 등으로 재정자립도가 부족했고, 본국으로부터의 펀드가 줄어드는데다 당시 일본의 수탈로 인해 물가가 급등해지니 지출도 늘어나는 3중고를 격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3. 빅터 D. 채핀의 입국과 사역 채핀 선교사는 1903년 4월 입국해 1916년 6월 5일 지병으로 숨을 거둠으로서 약 3년여의 짧은 선교기간을 보냈을 뿐이고, 오히려 그의 부인애나 베어 선교사(채부인)가 오히려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고 송 교수는 밝혔다. 채핀의 입국을 전후해 그에 대한 자료가 부재함으로 동기는 잘 알 수 없었다며, 1881년 8월 11일 인디애나 뉴하모니에서 출생했고, 14세에 감리교회에서 신앙의 확신 경험, 18세에 개종,1909년 아이오와의 대학의 졸업, 1903년 조선에 입국했다고 한다. 채핀은 원애 다코다 연회 소속의 교회를 섬기고 있었고, 입국 후 조선선교부연회로 이명 완료, 1915년 장로교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선교사로서의 입국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서울의 언더우드 밑에서 전도활동을 도운 채핀은 1916년 3월 북감리교의 선교부에서 탈퇴, 장로교 소속목회자로서 활동했다고 한다. 그의 입국 후 J. 토마스 선교사가 감독으로 일하던 초교파 단체인 동양선교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소개받고 일을 시작했으며, 언더우드의 도움으로 새문안교회에서 동사목사로 일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채핀 목사의 개인적 능력은 상당했고, 열정도 높았다는 것이 당시 선교사들의 평판이었지만 감리교선교사로서 택함 받지 못한 것은 행정적인 이유도 있고, 특히 신체가 선교사직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도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 1910~1920년 채핀 선교사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인들에게 망국의 슬픔과 일본의 수탈, 정체성을 강탈당할 위기, 노골적인 교회 핍박 등이 닥치던 분위기였고, 지역교회들을 중심으로 자립정책을 쓴 장로교에 비해 재정자립이 부족해 본국의 도움을 받는 기관선교에 매진했던 감리교는 순회전도시스템을 초기부터 고수했고, 그나마도 제대로 적용하지도 못했던 것이 패착의 원인으로 송 교수는 평가했다. 송 교수는 대한민국과 북한이 통일을 향후 추진할 때를 대입해보자면 북한 선교를 한국교회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를 고민해볼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북한선교에 나서는 한국교회는 촘촘한 지역교회를 기반으로한 선교를 해야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이런 결론은 한국인들에게 별로 유명하지도 못했던 선교사를 연구한 것이지만 그를 연구함으로서 자립심이 중요하다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송 교수는 밝혔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4-12
  • 교회사학자는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 권평 원장이 설교를 담당했다. ▲ 사회를 담당한 정용 목사(왼쪽), 설교를 담당한 권평 원장(오른쪽) ▲ 축도를 담당한 유정우 목사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권평 교수, 명예원장 민경배 교수)은 제 278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고, 권평 원장이 '역사로서 나타난 계시'를 주제로 설교했다. 권평 원장은 발표회에 참석한 교회사학자들은 모두 성경과 교회의 역사의 과정을 연구하고 공부함으로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알게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 전투를 벌일 때 여호와의 궤까지 동원하면서 나갔지만 패하는 바람에 블레셋인들에게 궤를 뺏기는 비극을 맞았다고 했다. 블레셋 땅으로 들어간 궤는 그들이 섬기는 신인 다구온 신전에 보관되었지만 다구온 신상이 다 부서지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바람에 보관할 곳이 없어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돌려주는 방안이 강구되기도 했다고 권 원장은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블레셋 제사장들과 복술인들을 모아서 대책을 논하던 중 모세시절 애굽인들이 여호와로 인해 죽어가던 역사를 블레셋 인들이 언급, 고대 근동의 강대국 애굽조차 여호와의 상대가 안됐었다는 내용대로 다시 이스라엘에 돌려보냈던 역사를 설명했다. 권평 원장은 이처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 그것에서 교훈을 얻었는데 현재의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충심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겨야하고, 역사연구자들은 성경과 교회역사에서 올바른 방향과 신천방법을 찾아내어 이 세상과 교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예배 사회는 정용 목사, 반주 류금주 부원장, 축도 유정우 목사 등이 담당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4-12
  •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성경으로 단결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은 코로나와 한국교회의 미래 대응을 주제로 지난 4월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동규 목사가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변화와 미래 목회-요시야 개혁의 교훈'을 발제했다.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 미래목회포럼 부대표)는 이날 발제자로 선정되었으며,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변화와 미래 목회-요시야 개혁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담당했다. 발제자 이동규 목사는 유다의 요시야 왕이 하나님의 성전을 바로 세우는 개혁을 추진하면서 성경중심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포용정책을 사용한 것처럼 코로나19 질병 이래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한국교회도 신앙으로 하나가 되어서 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다시 시작함으로서 복음을 전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이 목사는 구약성경의 개혁자들 요시야 왕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다윗이나 솔로몬보다도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므낫세 왕의 오랜 통치 후 선왕인 아몬이 즉위 2년만에 암살당한 후 국민(암 하아레츠)에 의해 요시야 왕이 등극해 성전을 보수하고, 이방신을 타파하는 등의 활동 중 율법책을 발견해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한 방향의 개혁을 추진하던 성군이었음을 설명했다. 요시야 왕의 개혁은 종교적인 내용을 중심으로하고, 성경에서도 그 개혁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요시야의 사 후 유다 안팍의 상황은 여전히 혼란스러웠고, 3개월 통치한 왕이나 바벨론에 끌려간 왕이 등장하는 등 세속적인 입장에서 개혁은 이후에도 영향력이 지속해야함에도 그렇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율법책의 내용대로 수행함으로서 기준과 방향성을 가졌는데 당시 근동의 왕들이 개혁정책을 수립할 때 신의 명령을 받아 정당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래동안 잊었던 관습의 복원, 식자층과 엘리트들을 설득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요시야 왕의 경우도 비슷하게 율법책의 자문을 통한 신적 명령의 확보, 언약체결이나 유월절 축제를 통한 다양한 계층들과의 담화와 개혁의 확산으로서 실천성을 담보하는 등의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개혁이라는 것은 진행될수록 순응자에게는 이익이, 반대자에게는 불이익이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당대의 종교와 정치는 지금과는 달리 상당히 연관성을 지니고있었고, 요시야의 개혁은 여호와의 종교에게는 만족을 산당 등 이교도에게는 불만을 가져오기 마련이었다고 밝혔다. 요시야 왕을 권좌에 앉힌 암 하아레츠는 당시 사회기득권층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8세예 즉위한 요시야 초기에는 강력한 동반자였겠지만 왕이 성년기를 맞은 후에 새로운 제사장과 함께 개혁이 시작했다는 것은 왕과 암하레츠간의 노선이 달라진 것으로 추정한다면 양자간의 갈등이 있었을 것이고 요시야 왕은 율법에 따라 백성들과 언약을 체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갑자기 사망한 뒤에는 개혁의 성과가 지속되지 못했던 것을 통해 볼 때 포용정책이 잘 된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한국교회들은 코로나19 질병의 시대를 맞으며, 아무것도 안하고 구제와 복음 등 본연의 임무만을 지속했지만 결과적으로 현재의 위치는 교회마다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이 목사는 평가했다. 교회가 코로나19 시절 전의 상태로 복귀해야 한다는 당위성 아래 변화의 물줄기를 바꿔야하지만 요시야 왕의 개혁을 통해 교훈을 얻어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요시야의 개혁은 당시에 율법책의 교훈을 중심으로 방향을 잡았기에 모든 사람들의 공감대를 가졌는데 한국교회도 성경을 귀히 여기는 좋은 전통을 십분 살려서 단결해 성경대로 살 때 개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단결되지 못하면 현재 세속인들은 교회는 자기들끼리 싸우다 쓰러질테니 신경쓰지 말자는 식의 대접을 받을 수 밖에 없기에 우리의 지향점은 성경말씀에 근거를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요시야의 개혁은 성공을 위해 사회 여러 집단을 포용하려 노력했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고 밝혔다. 5백년 전 종교개혁 시대에도 칼빈이나 루터처럼 성공한 개혁자가 있지만 얀이나 후스처럼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들의 차이점은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해 공감대를 확보했느냐로 구분되는 것을 기억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요시야의 개혁은 백성들과 언약을 세웠는데 비록 당대 암 하아레츠와의 간극을 좁히지는 못해 세속적으로 볼 때 성공한 개혁으로 평가가 어렵지만 영적인 면으로 봤을 때 성경에 기록됨으로서 유다왕국의 시간적 역사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전세계로 알려졌다는 점에 착안해, 한국교회도 코로나 이후 성경에 중심한 자체개혁을 실시함으로서 영적인 승리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배 목사가 총평을 담당했다. ▲박경배 목사(미래목회포럼 이사장)는 요시야 왕의 개혁은 성경이 기준이었고, 말씀으로 회복하자는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리스도교의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고, 다만 진리를 담은 온갖 문화는 변질할 것임을 유념하자고 촉구했다. 성경의 여러 개혁들은 모두 하나님께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며, 우리들도 어려울 수록 성경 중심, 말씀 중심, 한나님 중심의 삶을 살야야한다는 명제는 잘 알지만 코로나19 질병의 시국에서 한국교회 상당수는 예배 못드리게 하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정력에 대해 침묵했고, 심지어 교회가 사과까지 하면서 저항력을 잃어버렸지만 지금은 코로나의 근본지가 교회인것처럼 매도되는 결과를 맞았다고 토로했다. 교회의 행동이 세상사람처럼 되니 오히려 성도들이 교회 밖으로 유출되어버렸는데 지금이라도 모든 목회자와 교역자들은 하나님으 말씀을 공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상대 목사가 인사말을 담당했다. ▲이상대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는 코로나19 질병으로 인해 교회와 성도들은 어려움과 고민에 빠져있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주신 복음적 능력으로 세상과 사람을 이롭게할 수 있다는 그런 권세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질적으로 양적으로 발전을 이루려는 노력과 기도를 해야하고, 그럼으로서 미래목회포럼이 목회현장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재신 목사(서기)의 사회, 송용현 목사(중앙위원)의 개회기도, 윤용근 변호사(정책자문위원)의 폐회기도, 박병득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4-07
  • 그리스도와 새로운길, 생명을 간구한다
    ▲ 이홍정 NCCK총무 ▲ 육순종 일치위원장 ▲ 김광년 일치위부위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KNCC)는 부활절을 맞아 '2022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를 성북구에 소재한 예닮교회에서 오는 4월 17일 오전 5시30분에 개최한다. NCCK는 관례적으로 부활절 당일 예배는 사순절 기간동안 이웃을 돌보고, 신앙훈련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벌여온 것의 종착점으로서 기념하는 순서로 진행하고있는데 이번 부활절맞이 행사도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지지활동도 겸해서 진행하고, 코로나19 사태를 인간의 욕심에 의한 환경파괴의 결과임을 신앙적으로 자각하는 등의 활동을 사전에 진행하고있다. 4월 17일 한국기독교부활절새벽예배는 예닮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서평원 목사 시무)에서 오전 5시 30분에 모여 개최하지만 코로나19 펜데믹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중계도 실시한다고 한다. 예배의 인도는 육순종 목사(NCCK교회일치위원장)가 담당하고, 장만희 NCCK회장(구세군 사령관)의 설교, 부활초 점화에 올레나 쉐겔 교수(우크라이나출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담당, 성찬예식은 김은섭 목사(기독교한국루터회 회장), 축도에 이순창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부총회장) 등이 담당한다. 세례언약의 갱신과 교회를 위한 기도, 창조질서를 위한 기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한 기도,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기도, 남북공동기도 등의 순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홍정 NCCK 총무는 현재를 위기의 시기라고 규정하고, 이 위기는 예수그리스도에게 가는 것만이 해결의 길이하며, 이번 NCCK 부활절맞이는 새롭게 열린 제 3의 길로서 예수님의 부활로 인한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랑과 평강의 길을 한국교회가 가야하지만 아직도 내부에서는 진영의 논리가 난무하고, 일부는 자기 안일의 나르시즘에 빠져서 복음을 방해하고있다며, 한국교회는 이번 부활절을 맞아 세상과 소통과 사랑을 베풀어야한다는 당위성 앞에 존재의 의미를 되찾으려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부활절을 통해 공동의 증언과 부활의 소망을 전사는 시대를 맞자고 촉구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볼 때 죽음의 우상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명의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생명으로서 모두 이기시는 것을 우리는 증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순종 일치위원장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자연과 사람들간의 소통의 아름다움을 인간들의 욕심과 우월감으로 망쳐버렸기에 코로나19가 다가왔고, 질병 외에도 한국에서는 약자가 무시받고, 지역과 세대간의 갈등, 성별간의 갈등 등이 산재한 상황이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이처럼 생명이 깨진 현장을 방문해 기도하고, 위로를 해줘야할 것인데 부활신앙과 정신으로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번 부활절맞이 주제처럼 새로운 길과 생명의 길이 우리에게 마련되었다는 인식 속에 생명이 파괴된 현장을 방문할 때 사랑의 마음을 품은 채 해야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 현장에 은총으로 내리기 원하는 기도를 함과 동시에 전적인 구원을 그리스도께서 주신다는 희망을 전달해주는 그런 마음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광년 일치부위원장은 한국교회가 부활을 이야기 할 때 십자가에서 당하는 고통을 당연히 생각해야하며, 부활에 영광에 앞서 고난에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임하자고 강조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4-05
  • 주기도문은 전인류를 위한 구체적 복음
    ▲ 정운형 교수가 주기철 목사의 주기도문 강해에 대한 발제를 담당했다. 교회와 복음이 인간삶과 무슨 상관이냐는 비아냥과 질문은 지금 현재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1920년대 조선의 일제치하시대에도 있었으며, 순교자 주기철 목사는 그리스도교는 전인류와 조선인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고 '주기도문'을 강해하면서 설명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정운형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난 3월 5일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 이재근)가 개최한 제 401회 학술발표에 주제발표자로 초빙되어 주기도문이 인간의 삶에 밀접하다고 가르쳤던 주기철 목사에 대해 설명했다.'동화정책 이전 목사 주기철을 톱다-주기도문 강해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발제를 담당한 정운형 교수는 주기철 목사가 목사안수를 받은 후, 초량교회에서 시무하면서 주기도문을 '종교교육통신'에 지상강해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주기철 목사가 일제동화정책 이전에 어땟는가에 대한 연구는 담습이나 윤색하는 정도이고, 사료비평에 머무르는 과장이나 미화 등이 옅보임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운형 교수는 주기철 목사의 '주기도문 강해'원고를 소재로 삼았다고 밝혔다.주기철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예수님께서 인간과 함께 살면서 사람의 언어로서 하나님의 심정을 전해주시는 것에 인간이 반응해 현실을 알고 회심한 인간이 그를 보내신 분의 뜻을 올바로 헤아리려는 행위로서 인간 개인의 안일향락이나 개인 중심이 아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을 지향하는 것으로서 여기서 주기철 목사는 주기도문을 기도의 순서, 내용, 태도, 열정의 정도 등을 제시한 모범으로 이해했다고 정 교수는 설명했다.주기철 목사는 주기도문 강해를 종교교육통신(조선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발간한 월간지로서 1931년 5월 18일 인가 받음)에 10회에 건쳐 게재했으며, 당시 사회 상황은 일제가 산미증식정책을 실시해서 일본으로 유출되는 쌀이 날로 늘어나 조선인의 식생활이 위협받을 때였고, 농총경제는 파탄나는 시대였는데 당시 사회적으로 식자층을 중심으로 한국개신교는 배타적이며, 무식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교회 내부적으로는 진실로 한국교회가 영혼을 구하고 정신적인 위안을 주고 있는냐, 히브리적 기독교가 무슨 소용이냐는 무용론이 퍼지는 중이었다고 한다.주기철 목사는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더욱 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대중이 주장하는 봉건적인 가치관으로서 제국주의와 식민통치를 극보하자는 식의 부조리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단호히 거부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걸어야한다는 주장을 주기도문을 통해 강해했다고 정 교수는 설명했다.주기철 목사는 경남 웅천에서 1987년 태어나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당시 해당지역의 교육은 일본인에 의한 교육이 대세를 이루는 식민교육체제로서 개편되던 시기로서 지역 내 학교들은 주로 기능인 배출에 중점한 실업학교였는데 주기철은 1913년 오산중학교에 입학해 민중정신과 민족정신, 기독정신 등을 주장하는 학풍을 접했고, 신앙과 민족에 대해 눈을 뜬 후 고향에서 청년회 활동과 교회 봉사에 열정을 쏟았고, 연희전문학교에 진학하면서는 전국청년회연합회 활동을 통해 포부와 이상을 넓혀가던 중 1921년 김익두 목사의 부흥회를 통해 환경의 변화가아닌 인간 본성의 회복이 우선이며, 회심 등의 가치체계를 기반으로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쟁취해야한다는 점을 느꼈다고 밝혔다.신앙의 깊은 체험을 한 주기철은 연희전문학교를 그만두고 1922년부터 3년제 신학공부 후 1925년 목사안수를 받은 후 초량교회에 시무했다고 한다.주기철 목사는 주기도문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 나라'를 이땅에 실현하려는 이들의 연합이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속성을 갖고있다는 인식을 갖고있었다고 한다.주기도문에서의 인간은 육체적 결핍과 곤란에 유약한 평민이기에 자신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온갖 죄악과 폭력이 난무한 세상에서 위태한 존재라고 주 목사는 인식했다고 설명했다.주기도문의 우리의 아버지에 대해 예수는 하나님과 인류 사이에 부자의 관계를 선명확립함에 집중했고, 관계의 회복은 인간의 본성을 되찾아 아버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뜻하며, 우리의 아버지여 하며 주기도문에 들어선 자는 세계를 위해, 전 인류를 위해 기도하고, 국가의원수 및 종족위 원수, 계급적 원수, 박해자, 반대자 까지도 포함한 기도를 하며, '우리는'은 모든 인간의 평등과 자유를 선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나라의 개념은 예수님 당대의 로마제국의 속민으로서의 삶이 황국식민으로서 신세에 투영되며, 따라서 이상적 사회나 완전한 평화의 세계, 완전한 자유의 세계를 동경할 수 있지만 정작 간절히 구해야 할 것은 "우리의 마음 안에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가 행해지는 것"이며, 그러한 나라가 도래해야하지만 재림이 급작스럽가 아닌 점진적으로 현재 지상에 실현, 교회의 설립이 되는 것이고,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함이 행해지는 것이라는 개념을 설명했다.일용할 양식은 물론 육신을 구하는 의식주로서 양식이지만 내 생명을 유지함에 필요한 만큼의 과도하지 않은 만큼이며, 목적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을 하기위한 먹을 양식, 즉 피조된 것들이 아닌 오직 우리의 아버지만 신뢰하는 것이었다고 정운형 교수는 밝혔다.정운형 교수는 주기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신앙, 말씀 등 모든 것에 대해 주기도문은 전 인류와 현재의 당면과제를 위한 전인적이고, 전인류적인 것이었다는 사실과 대안을 지상강연을 통해 강조했다는 점들을 구체적으로 발굴해 제시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3-15
  • 3.1운동 103주년을 축하하다
    ▲ 인천숭의교회당에서 열린 대회 실황 '제 103주년 3.1운동 전국교회연합기도회'가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의 주최,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2월 24일 인천 숭의교회당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교회법학회,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한국교회미래재단 등의 후원과 전국의 17개 광역시도교회협으회들의 참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사회는 임다윗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설교는 김태영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명예회장), 환영사는 윤보환 감독(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기념사 소강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직전 대표회장), 성경봉독 황영복 목사(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사무총장)과 이승준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축도 서동원 목사(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증경회장)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제 1회 독립운동 선양상을 개인부문에서 소강석 목사가, 단체부문에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가 수상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2-28
  •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면 큰 역사
    ▲ 조성광 목사(구산교회)가 설교를 담당했다. ▲ 김유준 교수(오른쪽)가 사회를 담당했다. ▲ 민경배 박사가 축도를 담당했다. ▲권평 원장이 인사 및 광고를 전달했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권평 박사, 명예원장 민경배 박사)은 제 276회 월례발표회 예배 설교자로 조성광 목사(구산교회 당회장)를 지난 2월 10일 은진교회당(김유준 목사 시무)으로 초청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다. 조성광 목사는 성경말씀 시편 40편 1~2절 말씀을 기초로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담당했다. 조 목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수학하던 시절 당시 교수였던 민경배 박사에게서 학적인 것은 물론 사랑실천의 모습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받았기에 목회현장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려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교회가 세상에 생명을 주어야한다는 생각으로 금년 목회에 임하고있다면서 구산교회 성도들이 이웃들에게 가진 모든 것을 나눠주도록 격려했더니 하나님께서는 상상치 못할 은혜를 상급으로 주시는 모습을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감사를 강조했다. 본문에 나온 기다림과 부르짓음으로서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삶은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성도를 구원해주시듯이 우리가 기도할 때 사람의 요구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해달라는 기도를 할 때 응답으로서 기가 막힐 정도의 역사하심이 임하기 때문에 그 같은 방식으로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예배는 김유준 목사(은진교회 담임목사, 연세대학교 교수)의 인도, 권평 원장의 광고, 민경배 명예원장의 축도 등으로 이날 예배가 진행되었다.
    • 종교
    • 종교 일반(해외, 국내)
    2022-02-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