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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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단체 포커스]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2025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브루클린제일교회서 개최”
    ▲브루클린제일교회 손경동 시무장로(왼쪽부터), 이윤석 담임목사, 박상원 회장, 김영순 지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제일교회. [재외동포 단체 포커스]뉴욕 브루클린한인회, “2025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브루클린제일교회서 개최” 박상원 한인회장-이윤석 브루클린제일교회 담임 목사, 공식 합의 뉴욕 브루클린한인회(회장 박상원)는 ‘미주한인이민 122주년 기념의 해’인 2025년 미국 국가기념일 ‘미주 한인의 날(Kirean American Day)’ 기념행사를 뉴욕 시에 있는 브루클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윤석)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국가기념일인 매년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은 2004년 1월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05년 12월 미연방의회 상.하원에서 제정결의안이 통과되므로 2006년부터 미전지역에서 기념행사가 매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박상원 회장은 미주한인의 날 기념일 준수와 기념을 위해 첫 기념부터 꾸준히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으며, 한국 서울에서도 지난 해에 이어 2024년 1월24일 서울 소공동 소재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뉴욕 브루클린한인회는 2025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을 통해 더 좋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란 확신으로 브루클린제일교회를 방문하여 기념일 준수와 기념의 중요함을 소상히 설명했고, 이에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공식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만남은 브루클린한인회 이준성 지도 목사의 안내로 4월17일 오후 4시 30분에 박상원 한인회장이 교회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아울러 신문공고에 의해 선임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미국동부지회 김영순 지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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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미주 한인사회 화제] ‘메릴랜드 주 미주한인의 날’, 곧 공식 제정된다
    ▲메릴랜드주 상원에서 공청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클라랜스 램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장영란 한국계 미국시민협회(LOKA-USA/MD) 회장. ▲메릴랜드주 하원 마크 장 의원이 2024년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크 장 의원은 미연방 하원에 출마했고 메릴랜드 주 하원에서 미주한인의 날 법안 상정을 주도했다. ▲ 메릴랜주 하원 공청회에 참석한 미주한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 화제] ‘메릴랜드 주 미주한인의 날’, 곧 공식 제정된다 하원 본회의서 법안(HB0448) 만장일치 통과…상원법안(SB0387)도 공청회 거쳐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장영란 한인美미시민권협회 회장 등 앞장 ‘메릴랜드주 미주 한인의 날’이 곧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수도 아나폴리스 소재 주 하원빌딩에서 열린 하원 본회의에서 ‘메릴랜드주 미주 한인의 날 제정 법안(HB0448)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국계 마크 장(Mark S. Chang), 코트니 왓슨(Courtney Watson)을 비롯해서 닉 알렌(Nick Allen), 차오 우(Chao Wu), 등 23명의 의원이 발의한 법안 HB0448은 지난 1월22일 처음 보건 및 정부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이래 2월6일, 3월15일 등 두 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마지막 관문인 18일 본회의에서 참석 의원 136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메릴랜드주 하원의회가 18일 ‘메릴랜드주 미주 한인의 날’ 제정 법안(HB0448)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기까지의 일정표(메릴랜드 주하원의회 화면 캡처) 메릴랜드주 상원의회에서도 지난 1월18일 재무위원회 클라렌스 K. 램(Clarence K. Lam) 의원과 교육·에너지·환경위원회 케이티 프라이 헤스터(Katie Fry Hester) 의원이 ’메릴랜드 주 미주한인의 날 제정 법안(SB0387)‘을 첫 발의한 이래 2월13일과 3월8일 등 두 차례의 공청회를 거친 바 있다. 주 의회는 오는 4월10일 회 회기가 마감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표결에 부쳐지게 되는데,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메릴랜드주 하원의회가 18일 ‘메릴랜드주 미주 한인의 날’ 제정 법안(HB0448)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전광판. ’미주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해 美연방의회가 2005년 12월 13일 하원에서, 16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을 법으로 통과시키면서 역사적인 날로 확정되었다. 그 후 2006년부터 미국 전지역에서 국가기념일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이보다 앞서 2004년 1월12일 캘리포니아주 상·하원에서 제정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다음 날인 1월13일에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에서 선포식을 갖고 전국대회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하 총회장으로 표기)은 20년 전부터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전국총회장 김창원)와 미주한인의 날 제정위원회(위원장 민병수) 사무총장으로 ‘미주한인의 날’ 제정에 앞장섰고 헌신해 왔다. 메릴랜드 주에서는 그동안 매년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기념식 및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나 입법부 차원에서 공식 채택되지는 못했다. ▲메릴랜드주 상원에 상정된 ‘메릴랜드주 미주 한인의 날’ 제정 법안SB0387) 공청회 일정표(메릴랜드 주상원의회 화면 캡처) 이에 박상원 총회장은 미연방의회에서 ‘미주한인의 날’이 공식 선포되기까지의 노하우를 살려 메릴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 미국시민협회(LOKA-USA/MD) 장영란 회장에게 미연방의회가 ‘미주한인의 날’로 통과, 제정한 것처럼 메릴랜드 주에서도 공식 선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법안을 메릴랜드주 상·하원에서 발의토록 추진했다. 박 총회장과 장영란 회장이 중심이 되어 메릴랜드주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일이 주법으로 제정되도록 추진한 결과 공식적인 ‘메릴랜드주 미주 한인의 날’이 하원을 통과하고 상원 표결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한국미시민권협회 장영란 회장은 “메릴랜드 및 타주에서 지금까지 결의안으로만 채택되었던 ‘미주 한인의 날’을 주 차원에서 법안으로 제정하는데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지지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상원 총회장은 2023년부터 미군과 군인 가족 등 주한 미국인이 많이 생활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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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박상원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고문, 대한노인회 미주총연 동부지부장에 임명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왼쪽)이 김호일 회장으로부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문 추대장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박상원 (사)대한노인회 고문(왼쪽)이 정기영 대한노인회 미주노인회 총연합회 회장으로부터 미국동부지부장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상원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고문, 대한노인회 미주총연 동부지부장에 임명 朴 지부장,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해외지부 승인 받기 위한 준비 추진 중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 정기영·이사장 서영석)는 지난 11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중앙회장단과의 회합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애니카 여 신입 이사와 박상원 동부 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현재 미주 총연합회는 4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남가주를 관할하는 남부 지부만 결성되면 전국망이 갖추어져 활동이 크게 신장될 전망이다.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으로 활동 중인 박상원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동부지부장은 본국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고문으로 “대한노인회 정관 제19조 해외지부 운영 규정에 따라 해외지부 설치는 중앙회 이사회 의결로 설치할 수 있는데, 대한노인회 미국 동부지부 설립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원 지부장은 “대한노인회 미국 동부지부 설치를 위해 비영리법인은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메릴랜드주에 등록했다”며 “미연방국세청(IRS)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승인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미국 동부지부는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 미 동부지역 주를 모두 포함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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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인물 포커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서초포럼’ 미국 총회장에 임명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사)서초포럼 제21주년 행사에서 포럼 미주총회장 임명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인물 포커스]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서초포럼’ 미국 총회장에 임명 “美한인, 美역사 주역되는데 앞장…한미 발전 위해 최선다할 것” 朴 총회장, 지난해 가을부터 韓美 오가며 ‘한인의 날 기념대회’ 등으로 ‘동분서주’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 (사)서초포럼 창립 21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7시 개최된 ‘제172회’ 행사에서 총회장에 임명되었다. 이효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 임명장 수여 순서에서 권기덕 서초포럼 회장은 박상원 총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약 5년여 년 전부터 서초포럼에 참여하고 계시는 박 미주총회장은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으로 서초포럼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분”이라며 “박 총회장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양국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 계시는 열정적인 인물로, 앞으로 미국 내 뿌리내린 동포사회 단체를 이끌고 계시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권 회장은 “워낙 바쁜 분인 줄 알지만, 서초포럼 발전을 위해서 힘써 주실 것을 정중하게 부탁 드렸다. 그리고 오늘 미주총회장으로 임명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내 훌륭한 한국계 인물을 서초포럼에 참여시켜 포럼 발전에 크게 힘이 돼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총회장은 미주총회장 임명장 수여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한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분들이 참여하는 서초포럼 미주 총회장으로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전제한 후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서초포럼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 총회장은 “(2023년 재외동포청의 재외동포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00만 명으로, 미국 내에는 약 27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내가 바라는 것은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미국으로 와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미국과 한국의 발전을 위해서 힘쓰고, 나이 들어서는 한국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시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따듯한 한국의 정을 나눌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총회장은 “미국 내 한인들 가운데는 여러 주의 상하원으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분들, 또 연방하원의원 등으로 활동하는 정치인들이 여러 명에 달한다”며 “나는 내 자신 스스로를 향해서 미국에 뿌리내린 한인들이 정치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중심추 역할을 하는 가운데 미국을 이끄는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되는 날까지 그들을 위한 일에 한 알의 밀알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솔직히 많은 어려움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곧 한국과 미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시낭송(이강철 심미옥), 감사장 및 임명장 수여, 합창연주(서초포럼 아소세합창단), 회원소개(권기덕 회장), 인사(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장관, 권오석 서초포럼 이사장), 서초포럼 임시총회 순으로 이어진 후 조찬과 함께 회원 상호 간의 덕담을 나눈 후 폐회했다. ▲지난 2월13일 주식회사 CCL 회장(왼쪽부터)에 취임한 박상원 세계한인재단총회장이 이명호 대표이사, CCL 의장에 취임한 박희영 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 총회장은 이보다 앞서 경기도 성남 소재 CCL 회장에 취임, 본격적인 한미 경제 교류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CCL(Culture Creative Lab.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마치로203번길 12)은 빛을 디자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최초의 발명품 라이트 캔버스(Light Canvas)를 통해 건축 및 실내 인테리어, 간판 등 모든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빛의 예술을 구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창조 사업체 CCL(Culture Creative Lab.)이다. CCL은 1967년 설립한 한국 조명산업의 선두 ‘광명전기’의 자회사이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1월24일 서울 중구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날 기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경중)가 공동주최하고,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한국계미국시민권협회(LOKA-USA)·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운영 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날 기념대회’ 사진-2024년 1월24일 서울 중구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 세계한인재단 총회장과 세인트미션대 총장, 뉴욕브루클린한인회장 등으로 활동 중인 박상원 미주총회장은 지난 해 가을에 한국을 방문, 2023년 1월27일 서울 남산 소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했던 ‘제1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에 이어 2024년 1월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12월5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창립 60주년 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중경 박사)가 주최했던 ‘제21회 한미 친선의 밤’ 참석 등으로 분주하게 보낸 후 1월 초에 미국으로 돌아갔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중경 박사) 주최 ‘제21회 한미 친선의 밤’ 참석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박상회 세인트미션대학교 교수,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2023. 12.5. 그랜드워커힐 워커홀 ▲한나 김 백악관 비서실장실 아시아태평양계 정책고문(전 미국 보건복지부 차관보)과 박상원 총회장이 2024년1월10일 캐논빌딩 코커스 룸에서 반갑게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2024년1월13일 박상원 세계한인재단총회장(왼쪽 8번째) 매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 청사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조기중 주미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박상원 총회장, 장영란 한인미국시민권협회장,안수화 이사장, 박충기 행정법원장, 김현국 목사, 헬렌 원 회장, 마크장 주하원의원, 조애나 등) 박 총회장은 2024년 미국에서 △1월10일 미연방의회 캐논빌딩 코커스 룸(Cannon House Office Building Caucus Room)에서 열린 제19회 미주한인의 날을 앞두고 김한나(한국명 김예진) 백악관 비서실장실 아시아태평양계 정책고문이 축전 전달식 참석, △1월13일 매릴랜드주 엘리코트 시티 소재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한국계 미국시민권협회(LOKA-USA)와 공동으로 ‘2024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공동 개최 후 한국으로 돌아와 △1월24일 조선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2024년 2월 7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주식회사 젬난 사람들 ‘리나세레 허브센터(Rinascere Hub Center)’를 방문, 현장 탐방과 사업설명을 경청한 후 해외 한인동사회와 연계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김강수 주식회사 젬난 사람들 의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년 2월7일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故 이인수 초대 명예총재의 자택 이화장을 방문, 조의를 표한 후 고인의 부인 조혜자 여사에게 제2대 명예총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 총회장은 그 외에도 2월7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보석장 사업체 ㈜젬난사람들(의장 김강수) 해외 한인동포사회와 연계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서 서명, △2월7일 제1대 세계한인재단 명예총재였던 고 이인수 박사가 생전에 거주했던 서울 종로구 이화장(이화장)을 방문, 영정 조문과 함께 고인의 부인 조혜자 여사에게 지난 해 9월15일 인천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 광장에서 개최했던 '제73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고인에게 수여하고자 했으나 건강 악화로 불참해서 수여하지 못했던 ‘보훈대상’을 전달한 고인의 부인 조혜자 여사에게 제2대 세계한인재단 명예총재에 위촉했다. ▲박상원 총회장이 '서울대 제1회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 지도자 과정' 강사로 참여한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2월1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또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지난 해 등록한 서울대가 주관한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대면 강좌를 위해 2월12일~17일까지 서울대 관악캠퍼스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 숙식을 해가며 졸업하는 등 학문에도 열정을 쏟았다. 박상원 총회장은 오는 26일 LA로 돌아간다. 그는 그곳에서도 짧은 휴지기를 보낼 수 밖에 없을 게 분명하다. 그만큼 그곳에서는 그를 필요로 하는 한인동포사회 단체 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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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4
  •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교회사에서 찾기를
    ▲ 류금주 한국기독교사학연구원 신임원장 ▲ 강근환 박사 ▲ 유정우 박사 ▲ 민경배 박사 ▲ 권평 박사(전 연구원장) ▲ 이윤희 목사 ▲ 한정렬 교수 ▲ 유지수 박사 ▲ 김은섭 박사 ▲ 김동석 박사(부원장) ▲ 정용 박사 ▲ 보컬 김지현 자매 ▲ 좌측부터 류금주 신임원장, 민경배 명예원장, 권평 전임원장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권평 박사)의 제 6대 원장에 류금주 박사(청교도신학원 교수)가 선출되었고, 지난 2월 8일 서현교회당(이상화 담임목사 시무)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류금주 제 6대 원장은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이하 한교사)의 1997년 창립 당시의 교회사연구자들이 신학을 공부하지 않아 신앙과 신학의 토대가 없는 국사 전공자들이 한국교회사 관계 논문을 쓰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던 상황이었다며, 동 연구원이 설립된 이후 처음부터 일본과 중국, 한국 등 동북아시아 3국에서 교회사를 전공한 사람들과 친교를 나누며 교회사학의 새로운 영토를 개척했던 역사를 신임 원장으로서 계승하게 되었다고 감사를 밝혔다. '동북아기독교사학협의회'를 설립해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0차례의 국제대회를 개최했으며, 동북아 3개국을 넘어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의 학자들에게까지 확대되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교사가 오는 3월 7일 제 300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하게 됨을 언급하고, 동 월례세미나는 그 동안 수많은 소장 학자를 키워냈고, 교회사를 연구하는 앞 세대와 뒷 세대를 잇는 통로역할을 하는 한편 동 연구원의 학술지인 『교회사학』 을 지난 2000년에 창간해 통권 17권을 발행했고, 『한국교회설교가 연구 1』, 『한국기독교사상』, 『정인과와 그 시대』, 『내한선교사 연구』 등 수 많은 도서를 발행했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금주 박사는 이날 한교사의 어엿한 6대 원장으로 취임하는 날이지만 동 연구원이 창립하던 1997년 6월에 본인은 석사학위 논문이 갓 통과되었던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한교사의 창립은 석사와 박사과정의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했지만 그 인물들은 27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 교회사학계에서 어엿한 학자로 성장했고, 각자의 영역에서 또렷히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교사의 활동 원칙은 친교와 교육, 학술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동 연구원의 모든 선대와 동료, 후대들이 앞에서 인도하고, 뒤에서 밀어주며 연구원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취임사를 통해 강조했다. 권평 제 5대 한교사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류금주 박사와 젊은 시절 동문수학을 하며 쌓았던 신뢰에 대해 감사한다면서 2020년부터 시작한 4년 여의 임기 동안 평생의 스승이었던 민경배 명예원장의 역사방법론 즉, 일제 강점시대의 한국과 교회를 설명하는 민족교회론 및 역사에서 나타난 현상이 품고 있는 내연(內燃)과 외연(外延)을 비롯한 선생님의 많은 역사적 용어들이 한국교회와 역사를 설명하는 터미놀러지(terminology_술어학)가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 될 것이기 때문에 류금주 신임원장이 지속적으로 노력봉사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민경배 명예원장(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류금주 박사의 6대 원장 취임식이 열리는 이날은 동 연구원이 창립된 이래 27년의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민 명예원장은 이제는 한국교회를 보고 세계교회를 보는 시대가 도래했을 정도로 한국교회사 연구의 중요성이 막대해졌다고 평가하고, 그 이유는 1910년 국제선교협의회가 예루살렘에 세계사적으로 그리스도교 차원에서 처음으로 열렸는데 이처럼 그리스도교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펼쳐진 것은 '한국교회'의 발전 때문이라는 성명서가 발표된 일도 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한국교회의 위상이 세계적 위상으로 엄청나게 되었다며, 한국교회의 실상을 앎은 세계사적 과제가 되었다는 말이며, 따라서 한교사의 사명이 그만큼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한교사의 연구와 학문활동의 전통은 협의적인 학술연구를 넘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교회사연구자들이 담장이 없이 끈끈한 동료의식을 갖고, 견고한 우애를 다지는 광의적인 펠로쉽(fallowship)을 지속하는 가운데 당연하게도 학문적 성과도 확립하는 방식이며, 이는 곧 한나님의 자녀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맡겨진 사명을 수행함으로서 한 학파로서의 면모가 완성되고, 한국민족교회사학파의 학벌(學閥)의 형성과 발전계승이라는 열매가 열리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취임예배는 유정우 박사(전 평택대학교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강근환 박사(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성경책에 나온 마태복음의 달란트 비유를 중심으로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담당했다. 강 박사는 달란트를 맡은 종들 중 성과를 낸 종과 그렇지 못한 종의 행동양식은 주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의 유무였다는 점을 설명하고, 한국교회역사를 연구하는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연구자와 학자들은 한국교회사연구라는 달란트를 부여 받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해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에서 받은 우리의 달란트를 귀히 여기고, 성과를 내서 다시 주님께 돌려드림으로서 칭찬과 하나님의 나라를 허락받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윤희 예편 육군군종감(현 한국군목회 이사장)은 기도를 담당했고, 한정열 교수(순복음신학교)는 마태복음 24장 41~51절 성경말씀을 봉독했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 원장 이취임식은 김동석 박사(한교사 부원장)가 담당했고, 정용 박사(기획실장)은 신임원장 약력 소개, 유지수 박사(참좋은교회 원로목사)는 축사1, 김은섭 박사(대덕한빛교회 담임목사)는 축사2, 청년사업단 찬양팀의 김지현 보컬과 장한나 반주자는 축가를 담당하고, 민경배 목사(명예원장)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유지수 박사는 류금주 원장은 역사의 모든 사건이 사람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라는 민경배 박사의 성서적 세계관의 물결로 전진하는 한교사라는 배의 선장이 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가정에서는 어머니와 딸이지만 교회사학자요 목회자로서의 특별한 역할들 모두 감당하는 전인적 교회사연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섭 박사는 류금주 원장은 인간적으로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그런 사람이 한교사원장에 취임함은 복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성경의 여선지자 훌다와 같은 사람으로서 민경배 명예원장의 역사연구방법론을 계승 발전시킬 적임자이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인데다 하나님의 섭리영역을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동 연구원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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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서울大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졸업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의를 마친 후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졸업사진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년 10월7일 '서울대 제1회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 지도자 과정' 입학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서울大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졸업 미국 등 세계 16개국 43명 참여…12일~16일 집중 대면 강좌 후 17일 졸업식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수료를 앞두고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는 대면 집중 강좌에 참석 중이며, 17일 오전 10시에 있을 졸업식에 참여한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수료를 앞두고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는 대면 집중 강좌에 참석 중에 있다. ‘서울대 최고지도자 과정’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에 대한 재외동포의 이해를 증진하고, 핵심 인재 양성과 지도자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면 강좌(16회)와 온라인 강좌(14회)를 포함해 총 30회 강좌(60시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면 강좌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지난 해 10월 7일~10일, 올해 2월 12일~1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재외동포 사회의 최고지도자 양성을 위해 재외동포협력센터 및 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개설한 이 과정은 대면강좌와 비대면강좌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오만, 유럽 4개국(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러시아), 뉴질랜드, 아시아 6개국(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방글라데시)과 브라질, 등 모두 16개국에서 총 43명이 참여하였으며, 그중에서 9명의 여성 한인 사업가와 지도자가 눈에 띄었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문제에 관심이 있는 재외동포 사회의 주요 인사 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세계 한인 사회와 소통하고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강의는 △세계 평화와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평화, △민족 정체성과 세계시민, △문화예술과 재외동포 등을 주제로 총 30회로 구성되어 있다. 2월 12일~17일에 열리는 대면 집중강좌 기간 동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모든 수강생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정운찬 前국무총리, 윤영관 前외교부장관, 정병국 前문화부장관, 이인영 前통일부장관,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前덕성여대총장 등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와 약 20명의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했거나 참여 중에 있다. 주최 측은 대면 집중강좌 기간 동안 강사로 참여하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 함께하는 식사 자리는 물론이고 와인 시음회 행사, 서울대학교 투어, 문화 행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정동칼럼에서 “지도자의 품격”이란 주제로 참여자들의 진정성과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모범적인 그들만의 열정을 여실히 볼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서울대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참여자들이 지난 해 7월10일 입학식을 마친 후 서울대 관악 캠퍼스 정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 유홍림 총장은 지난 해 10월10일 입학식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서울대의 모든역량을 다해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홍일송 문화유산 국민신탁 미주본부장은 “750만 재외동포로서 통일 평화의 문제를 글로벌한 시각으로 제 3의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겠느냐”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참여한 이명희 (주) MARS 대표이사는 “강연을 해주신 분들의 내용 및 주제 선정과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참된 교육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 외에도 청와대 방문에 이어 서울대 투어를 통해 역사적인 도서관과 미술관 그리고 원전 구조물의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세계 최고 실험 시설인 극한성능실험센터를 방문했다. 제1기생 대표 심상만 회장은 43명의 모든 참여자가 서울대 최고의 교수진과 강의 내용으로 앞으로 있을 온라인 강좌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벌써 제2기에는 20명의 대기생이 있다고 귀띔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총회장이 12일~17일까지 참여하는 대면집중 강좌 ‘문화예술과 재외동포’ 프로그램에는 총 9개의 강좌(의학은 어떻게 검증되는가?:임재준 서울대의대 교수/글러벌 리더를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서울대식품영양학과 교수/ 한국문화와 재외동포:정병국 전 문체부장관/종교와 삶:유요한 서울대종교학과 교수/ 인공지능과 K-Pop:이교구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한국정치의 현재와 발전 방안:전 서울대 부총장/ 지방정부의 리더십:김동연 경기도지사/ 와인과 문화:이원복 전 덕성여대 총장/ 재외동포 사회의 현재와 미래)가 이어졌다. ▲‘서울대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참여자들이 지난 해 7월11일 대면집중 강좌를 마친 후 청와대를 방문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은 “세계 16개국에서 온 43명의 지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세계한인 통일평화를 위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있다”며 “다양한 대면 비대면 강의를 통해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세계 한인 지도자들과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한인재단이 세계한인 통일평화를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서울대는 출석률 80% 이상인 수강생에 한해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며, 동 과정을 4기 이상 운영한 후 서울대학교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수료생에게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입회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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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실시간 단체와 인물 기사

  •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뉴욕 전현직 한인회장 초청 신년 모임 개최
    ▲뉴욕 브루클린한인회(회장 박상원) 초청 2024 신념모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도영 뉴욕브루클린한인회 사무총장, 이명석 전 뉴욕퀸즈한인회장, 에스더 이 뉴욕한인회연합회 회장, 박상원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회장, 하세종 전 롱아랜드한인회 회장, 최영배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고문, 김성권 대뉴욕지구상공인회의소 회장이 주먹을 불끈 쥐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다짐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뉴욕 전현직 한인회장 초청 신년 모임 개최 5월 뮤지컬 공연· 9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NY의 방문단 결성 등에 관해 논의 뉴욕 브루클린한인회(회장 박상원)는 15일(현지시간) 뉴욕지역한인연합회 에스터 이 회장, 이명석 전 뉴욕퀸즈한인회 회장, 하세종 전 롱아랜드한인회 회장을 비롯해서 김성권 대뉴욕지구상공인회의소 회장 등 전현직 회장을 초청해 신년 모임을 가졌다. 뉴욕 베이사이드 소재 거송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신념모임에서는 미주 한인이민 121주년과 ‘제19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 대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박상원 제20대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회장으로부터 금년 5월 한국 공연팀의 뮤지컬 심청전 공연계획 추진 등 사업계획을 들었다. 아울러 박 회장은 “9월 인천상륙 작전 기념행사에 뉴욕지역에서 방문단을 결성하여 주최는 뉴욕지역한인회, 주관은 뉴욕 브루클린한인회가 맡기로 했으며, 세계한인재단이 후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한국 동포사회와 한국과의 교량역에 최선을 다하는 박 회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사업계획에 대한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후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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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세계한인재단·한국계미국시민협회, ‘2024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공동 개최
    ▲‘2024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12일 오전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청사 앞에서 거행된 태극기 게양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안수화 메릴랜드시민협회 이사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아멘다 호프 하워드카운티 관광국장, 박충기 행정법원장.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으로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 청사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석 조기중 주미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박상원 총회장, 장영란 회장, 안수화 이사장, 박충기 행정법원장, 김현국 목사, 헬렌 원 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 조애나 등)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캘빈 볼 군수(오른쪽 세 번째)가 12일 하원드 카운티 청사 앞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선포한 후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왼쪽 두 번 째) 등 한인 단체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한인재단·한국계미국시민협회, ‘2024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공동 개최 12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청사에 태극기 게양식, 13일 의회에서 기념식 세계한인재단, 바이든 대통령 축사 전달 받아 낭독 세계한인재단(WKF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과 한국계시민협회(LOKA-USA회장 장영란)이 미주한인이민 121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알리는 태극기 게양식이 매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청사 앞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태극기 게양식에는 기념식을 공동 개최 단체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과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안수화 메릴랜드 시민협회 이사장, 박충기 행정법원장을 비롯한 한인 동포사회 한인지도자들을 비롯해서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군수와 아멘다 호프 하워드카운티 관광국장 등 미 주류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애나 천 아태계 커뮤니티 연락담당관의 사회로 진행된 게양식에서 하워드 카운티 캘빈 볼 군수는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청사 앞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미주한인의 날을 선포했다. 그는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오늘 코리아타운 웹사이트 MarylandKoreatown.com)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 웹사이트는 코리아타운의 탁월한 한식의 풍미와 비즈니스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인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하워드카운티는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을 포함한 주말을 ‘Korean American Weekend’로 기념하고 있다. ▲박상원 총회장(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이 하워드카운티 의회에서 미주한인의 날 축사를 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코리아타운 웹사이트 개설 발표후 하워드 카운티 의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군수, 장영란 회장, 안수화 이사장, 박상원 총회장, 박충기 행정법원장, 헬렌 원 회장 등) ▲‘2024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12일 매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청사 밖에 태극기 게양식을 가진 후 카운티 의회에서 이날 공개된 한글과 영어로 제작된 코리아타운 웹사이트 (MarylandKoreatown.com) 영상을 배경으로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왼쪽 4번째)과 장영란 한국계미국시민협회장 등이 캘빈 볼 군수 및 한국계 지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주말’ 이틀 째인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학생들의 풍물놀이에 이어 국기 게양식을 가졌으며, 하워드 카운티 의회에서 ‘제19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주최 측은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에게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을 수여했다. 세계한인재단은 1월13일자로 백악관에서 발표한 후 보내 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축사를 한국어로 번역해 미주한인의 날 의의와 정신을 널리 알렸다. 세계한인재단은 1월 24일 오후 5시에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을 개최한다. 다음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에서 발표한 ‘2024 미주한인의 날’ 축사 한국어 번역문 전문. 미주한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의 모든 분들께 저의 가장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121년 전 오늘, 첫 한인 이민자들이 우리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이곳에 새 거주를 시작한 이래로 이 용감한 한국계 미국인들은 그들의 풍부한 문화와 활기 넘치는 우리나라 바로 그 구조에 엮어왔습니다. 오늘날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한인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가족과 지역 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과 어느 누구보다 더 큰 대의를 위해 봉사하려는 의지를 통해 한인 사회의 힘과 정신은 이 기회의 땅을 모두를 위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추진해 왔습니다. 오늘날 미주한인들은 기업가, 변호사, 공무원, 군인 등 수많은 직업으로 우리나라를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미주한인사회는 국가의 누구보다도 가장 훌륭한 최고로 대표합니다.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강력하게 해온 모든 사람을 위해 이런 자랑스러운 미국인들을 앞으로 계속해서 기리기를 바랍니다. 이 멋진 행사를 축하하면서 우리는 어디에 있든 우리의 뿌리를 존중하고 성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하게 됩니다. 전 세계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엄청난 공헌은 우리의 위대한 국가 모든 곳에서 우리가 함께 일할 때 우리의 능력 밖의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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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인터뷰] 노덕환 ‘재외국민유권자연합(가칭)’ 회장, “재외투표로 한국 역사 바꾸자”
    [인터뷰] 노덕환 ‘재외국민유권자연합(가칭)’ 회장, “재외투표로 한국 역사 바꾸자” 선거인수 20만 명 넘어…제20대 대선 미국 재외투표수, 제19대 대선에 대비 24.4% 증가는 ‘고무적’ 한인회 등 동포사회 단체·언론 통한 ‘재외 투표’의 중요성 홍보에 ‘전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미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2024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최근 재외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비영리 단체 재외국민유권자 총연합회(가칭)가 발족됐다. 회장에는 전 미주대한체육회 이사장과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 등을 역임한 노덕환 회장이 선출되었다. 다음은 노덕환 회장을 통해서 재외유권자의 투표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일문일답 내용. -재외국민유권자 총연합회(가칭-이하 재외유권자 총연으로 표기)가 태동하게 된 계기는? 노: 재외동포 수가 2021년 기준 732만명에 달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 세대교체 등 정책환경 변화에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모두 재외동포청 설치를 약속했고, 마침내 2023년 6월5일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 재외동포청이 만들어진 이후에 올 총선과 다음 대선에서 재외 동포들이 적극 참여해서 투표함으로써 재외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담을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재외 국민 유권자 등록과 함께 실제 투표로 이어져야만이 그 효과가 크다고 할 것이다. 해서 재외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내일과 미래를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 발족하게 되었다.“ -역대 재외선거 투표 선거인 수와 투표자 수, 그리고 투표율은 어땠는가. 노: 처음 실시된 게 제19대 국회의원 선거(2012.12.04.) 때부터였는데, 12만3,571명 선거인 중 56,456명(45.7%)이 투표했다. 그리고 제18대 대선(2012.12.19.)에는 22만2,389명 중 15만8,225명(71.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16.4.13.)는 15만4,217명 중 6만3,797명(41.4%), 제19대 대선(2017.5.9.) 때는 29만4,633명 중 22만1,981명(75.3%)로 가장 높았다. 그런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17만1,959명 중 4만858명(23.8%)으로 가장 저조했다. 그리고 제20대 대선(2022.3.9.) 때는 22만6,162명 중 16만1,878명(71.6%)로 역대 두 번 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어떤가. 노: 앞서 말한 것처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2년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해외 115개국(177개 공관)의 219개 투표소에서 실시한 재외국민 투표에는 16만1,878명이 참여해서 71.6%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대륙별로 투표자수를 살펴보면 아주 7만8,051명(70.4%), 미주 50,440명(68.7%), 유럽 2만5,629명(78.6%), 중동 5,658명(83%), 아프리카 2,100명(82.2%), 파병부대 추가 투표소 4곳에서 930명이 투표했다. -미국에서 15년 넘게 생활했기 때문에 그곳 사정에 밝을텐데, 재외국민이 가장 많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 미주 지역인데, 투표 참여율이 가장 낮은 이유를 무엇인가? 노: 좋은 질문이다. 외교부와 재외동포청이 발표한 ’2023년 재외 동포 현황‘에 따르면, 캐나다를 제외한 북미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영주권자, 일반체류자, 유학생) 숫자를 보면, 영주권자 44만171명, 일반체류자 60만7,333명, 유학생 4만4,092명으로 총 109만1,596명으로 조사되었다. 참고로 캐나다는 총 9만9,992명의 재외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가 없어서 유감이지만, 아마 미국에는 외교부나 재외동포청이 발표한 숫자보다 더 많은 투표권자들이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10년마다 인구 조사(Census)를 실시한다. 인구 조사에는 불법체류자도 참여할 수 있고, 어떤 법적인 제대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국가가 홍보했는데도 불구하고 참여를 꺼리는 사람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의 총선 및 대선 등을 앞두고 실시하는 재외선거 유권자도 마찬가지라고 하겠다. 내가 생활했던 시애틀의 경우 미주 한인동포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 및 여러 단체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영주권을 소지한 재외국민들도 시애틀이 아닌 좀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경우에는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재외국민 투표소가 마련된 시애틀 총영사관까지의 거리 문제 등으로 투표하는 걸 포기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인터넷 신고 등록(ova.net.go.kr)처럼 투표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게 제도화되면, 더 높은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재외국민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해달라. 노: 재외 동포들은 합법·비합법적인 거주자를 막론하고 자신이 태어난 한국을 그리워하지 않나. 그래서 합법적인 거주자들은 해마다 모국을 찾는 것 아니겠나.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으로 인해서, 과거의 역경을 딛고 일어나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한국이 홍보되는 걸 지켜보고, 실제 피부로 느끼는 많은 재외 동포들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 자부심이 단순한 자부심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게 바로 ’재외투표권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인구에 회자된 지 오래인 ”해외에 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란 말도 있지 않은가. 국내외 동포들처럼 한국 정치에 관심이 높은 나라의 국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건 궁극적으로 정치는 국회가 하지만, 결국 국회를 움직이는 건 국민이다. 말로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회를 탓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나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통해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재외선거에 참여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22만 3,557명, 제19대 대통령 선거에는 29만 7,919명으로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이전 두 차례 대선 때보다 감소하긴 했지만, 20대 대선에서는 22만6,162명이 참여했다. 거두절미하고, 기억하겠지만 20대 대선 결과만 놓고 보자. 윤석열 후보가 48.56%(16,39만4,815표), 이재명 후보가 47.83%(16,14만7,738표)였다. 불과 0.73%p, 무효표 30만7542여표 보다도 적은 수치인 24만7077표 차이로 1987년 대통령직선제 도입 이후 최소 격차이던 39만557표(1997년 대선 김대중-이회창 표차)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볼 때, 우리 재외국민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메인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다. -아무래도 미국 동포사회에서 오래 생활했기 때문에 그쪽에 더 관심이 갈 것으로 생각되는데. 노: 잘 지적했다. 제20대 대선 재외투표 마감상황을 살펴보면, 앞서 미주·아주·유럽·중동 아프리카 등 7개 지역의 선거인 수는 22만6,162명이라고 했지않나. 그런데 선거인 수에서 미주는 7만3,381명으로 아주(11만818명)에 이어서 두 번 째로 많았다. 그리고 주요 3개국 투표에서도 미국은 5만3,073명으로 일본·중국(58,643명)보다 앞섰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투표율에서는 71.0%(48,487명)이었지만, 19대 대선 때(36,658명)보다 24.4%(11,829명) 더 늘어났다는 점이다. 한인회 등 동포사회 단체들과 언론 홍보를 통해서 좀더 재외투표 참여를 독려할 생각이다. -인터뷰를 끝내며 하고 싶은 말은. 노: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권익신장을 위해서 동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한 부분이 본국에서 재외동포재단을 재외동포청으로 격상시켰다고 하겠다. 이에 걸맞게 우리 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라도 다가오는 총선에 재외국민들이 투표권 행사를 통해서, 재외 동포들의 힘을 각인시킬 필요성이 있다. 말보다는 실천을 통한 변화의 추구가 투표권 행사로 귀결되기를 바란다. 재외 동포 한인 언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재외투표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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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3
  •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제19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 축전에 참석
    ▲한나 김 백악관 비서실장실 아시아태평양계 정책고문(전 미국 보건복지부 차관보)과 박상원 총회장이 캐논빌딩 코커스 룸에서 반갑게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로사 박 회장(미주한인재단-워싱턴)과 박상원 총회장(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 제7대,8대 역임/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제19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 축전 전달식 참석 美연방의회 개논빌딩 코커스 룸서 열려…김한나 백악관 비서실장실 亞太계 정책 고문이 전달 미셸 스틸 박·지미 고메즈·매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등 축사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연방의회 캐논빌딩 코커스 룸(Cannon House Office Building Caucus Room)에서 열린 제19회 미주한인의 날을 앞두고 김한나(한국명 김예진) 백악관 비서실장실 아시아태평양계 정책고문이 축전에 참석했다. 전달식은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사라 박) 주최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 회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미셀 박스틸 하원의원과 지미 고메즈 하원의원과 매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이자 총회장은 미주한인재단(제7대,8대 전국총회장 박상원)이 중심이 되어 2012년에 결성된 비영리단체로 미국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 1월 24일에 제2회 대하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박상원 총회장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남가주 사무총장으로 미주 한인의 날 제정에 앞장섰고,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을 역임했으며, 기념일 준수와 확산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과 선포식을 개최하고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주청사에 태극기를 3일간 연속 게양하며 이 기간에 개최된 제30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에도 참석했다. ▲제30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를 마친후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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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Daewoo fashion group News] 안병천 대우패션그룹 회장, 美웨스턴 캘리포니아大 의과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
    ▲안병천 대우패션 그룹 회장(오른쪽)이 미웨스턴 캘리포니아 의과대학교가 수여하는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후 한국평생교육기구 박금실 총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aewoo fashion group News] 안병천 대우패션그룹 회장, 美웨스턴 캘리포니아大 의과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 WCMU, “나눔과 봉사 등으로 각종 선행에 힘써…학교 및 사회공헌 발전 등에 앞장선 탁월한 경영자로서 지대한 공헌” 안 會長, “소중한 사회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명예박사학위, 나에게 부여한 시대적 소명, 부단히 더 노력할 것” 안병천 대우패션그룹 회장이 미국 웨스턴캘리포니아 의과대학교(Western Caltiornia Medical University)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대학 측은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공헌 발전에 앞장서 온 탁월한 경영자로서의 지대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안 회장에 대한 박사학위 수여식은 지난 3일 강남구소재 압구정 아이프라운지 아이프경영연구소 본관 2층에서 거행되었다. ▲안병천 대우패션그룹 회장(오른쪽)이 미웨스턴 캘리포니아 의과대학이 수여하는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후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 박사, 한국평생교육기구 박금실 총재, 영화배우 이영하, 영화배급사 이일섭 부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웨스턴 캘리포니아 의과 대학은 미국연방cmmi에 위치한 의료전문 종합대학교로서 국제적인 교육환경과 전문적인 교육환경, 폭 넓고 깊이 있는 지식 의학교육을 통해 많은 인재를 양성해 온 대학으로서 세계적으로 의학계에서도 인정받는 의료전문 의과대학이다. 웨스턴 캘리포니아 의과대학은 “안 회장이 전문 경영인으로서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나눔과 봉사로 사랑을 전달하고 평소에 청소년 선도 보호와 선행을 위해 힘써 왔으며, 학교 스포츠의학 행정 발전과 학문, 문화, 예술 발전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책임과 소명, 실천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고, 우리 사회의 교육, 문화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부분이 인정되어 안회장에게 명예스러운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찬병원 한상호 원장(사진 왼쪽부터),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회장 깅응석 박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김학인 이사장, 한국평생교육기구 박금실 총재, 대우패션그룹 안병천 회장.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박사, 한의학개발원 어봉우 박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병천 회장은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 받은 후 소감에서 “경연인으로 지금까지의 제 삶에 대한 여정에 있어, 영예롭고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문화, 예술진흥과 교육 학문 발전에 더 매진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람 중심의 풍요로움으로 인류 미래를 여는 소중한 사회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갔겠다”며 “명예로운 박사학위를 통해 나에게 부여하는 시대적 소명을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부단히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 회장은 (재)국제모델협회 뿐만 아니라 NGO기구 UN평화국제교류기구, (재)세계한류문화예술교류총연맹, 월드스타연예대상,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전시조직위원회, 한국 국제패션영화제,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 한국청소년진흥원, 대한민국국가보훈체육회, 대한태권도연맹,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중국8대대학 중국하북미술대학원교수,등 여러기관 및 단체의 이사장 및 단체장 임원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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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세계한인재단,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美)’·24일 ‘2024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韓)’ 개최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 박사)이 2024년 한국 웨스틴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할 ‘제2회 미주한인의 날 대회’ 초대장 사본.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세계한인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미협회 회장 최경중 박사가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에게 자신의 저서 '잘못 쓰인 한국사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기증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한인재단,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美)’·24일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韓)’ 개최 메릴랜드 주 조지 하워드 빌딩(美),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韓)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 수상자’: 칼빈 리(가주 LA 34지역구 연방하원의원 후보)·마크 장(매릴랜드州하원의원)·론 김(뉴욕州하원의원) 시상 朴 총회장, 수개월 전 한국 방문…한국 각계각층 인사들과 만나 지원 호소 및 ‘기념대회’ 개최 배경 설명 등 동분서주 1월24일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시상위원장에 박강수 前 배제대 총장 세계한인재단(WKF. 총회장 박상원 박사)은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를 맞아 한국계 미국시민권협회(LOKA-USA)와 공동으로 ‘2024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13일(토) 오전 10시30분 매릴랜드주 엘리코트 시티 소재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개최한다. 또한 24일 오후 5시 웨스틴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제2회 미주한인의 날 대회'는 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경중 박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미주한인의 날’의 역사 ‘미주한인의 날’은 미주로 이민한 선조들의 개척정신과 애국심을 선양해 상호 단결을 도모하고 미국사회에 대한 기여와 한미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1903년 1월 13일 하와이로 이민한 첫 도착일을 기점으로 미국 연방의회가 법률로서 제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미주한인의 날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를 모태로 설립한 미주한인재단의 수고로 미국 연방의회가 2005년 12월 13일 하원에서, 16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미주한인의 날’을 법으로 통과시키면서 역사적인 날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재미한인들은 한인 이민의 첫 발을 내디딘 1월13일을 매년 ‘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화 하게 되었고, 미주 내 한인사회 단체는 각 주별로 이때부터 매년 1월13일 기념식 및 기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13일 메릴랜드 주 조지 하워드 빌딩서 개최될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3명의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 수상자‘ 시상식도 곁들여 13일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개최하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마크 장(매릴랜드주 하원의원)·론김(뉴욕주하원의원)·칼빈 리(연방하원의원 후보 34지역구)를 각각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게 된다. ▲세계한인재단은 2024년 1월24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개최할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시상위원장에 박강수 전 배제대 총장이 선임되었다고 발표했다. 24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서 개최될 ’제2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대회 시상위원장에 박강수 전 배제대 총장 선임 세계한인재단은 또한 24일(수)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경중)와 ’2024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은 한국에도 ’미주한인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해 1월27일 서울 용산 소재 그랜드 하얏트호텔 ‘제1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한 바 있다. 박 총회장은 “한국에서 내년에 두 번 째 개최하게 되는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시상위원장에 박강수 전 배제대 총장이 선임되었다”고 말했다. 박 총회장은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수개월 전 한국을 방문, 머물면서 한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미주한인의 날’ 제정의 의미, 힘들고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배경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호소하는 등 ‘미주 한인의 날’ 한국 개최가 정착화 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1월13일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개최하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 수상자 3명-마크 장(매릴랜드주 하원의원)·론김(뉴욕주하원의원)·칼빈 리(연방하원의원 후보 34지역구)-에 대한 자세한 면면은 아래와 같다.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대상 수상자’ 칼빈 리·마크 장·론 김, 그들은 누구인가?]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칼빈 리 캘리포니아 주 LA 34지역구 연방하원의원 후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칼빈 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캘리포니아 주 LA 34지역구 공화당 후보로 5선 노리는 지미 고메즈(민)에 도전장…명문 UC버클리·하버드大 출신 2024 미국 연방 하원 선거에서 칼빈 리(Calvin Lee. 공)가 2024년 5선에 도전하는 지미 고메즈(민)를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칼빈리 후보는 대한민국 8.15 광복 78주년을 기념하며 미 연방 하원의원 출마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에서 공식 선언을 했다. 칼빈리 후보의 지역구는 세게적인 도시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 중심이므로 트럼프 못지 않게 미국과 미국 한인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들어 초미의 관심이 집중이되고 있는 한인 후보자이다. 칼빈리는 중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로스 앤젤레스 있는 고등학교를 다닌 뒤 명문 UC버클리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 모든 것은 1992년 4월2일에 발생한 잊을 수 없는 한인타운을 불바다로 만든 충격적인 흑인폭동이 칼빈 리의 한인 1.5세 이민자의 자녀로서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스스로 힘을 길러 미주 한인들을 지켜내야겠다는 결심으로 정치학 공부를 전공으로 시작하게 됐다. 그의 결심과 과정은 그를 더욱더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가져왔다. 그의 정치력과 통찰력은 국제적인 정세를 한눈에 읽어낼 수 있으므로 거시적이고 대의적인 협상학 전문가로서 전 세계 60명 안에 합격을 하여 하버드 법학대학원 협상학 출신이 됐다. “세게 무대가 좁다”라고 늘 생각하여 자기발전에 대해 시간과 자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웃을 돕고 희생하기를 망설이지 않으므로 세계적인 정제계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차기 주한미국대사의 목표를 뒤로한 채 오늘날 미국연방 의회에 의원을 도전하며, 미국의 의회를 본격적으로 움직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오늘도 그를 믿고 따르는 많은 미주 한인 교계 및 시민단체 지도자들과 미주 한인 250만이 한목소리로 칼빈을 지지하며 선거에 매진하고 있다. 선거는 내년 2024년 3월5일 화요일에 치뤄진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3선)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 의원은 현역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메릴랜드 3지구에 도전장을 냈다.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메릴랜드 3지구 연방하원의원 출마 메릴랜드 최초 3선 한인 주하원의원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이 5일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주하원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곳은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메릴랜드 3지구) 자리다. 존 사베인스 연방의원이 내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마크 장 주하원의원을 포함해 6명이 출마에 나섰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메릴랜드 최초 한인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된 후 3선의원으로 현재 세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하원 중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인정치력 신장에 목 말라하는 한인사회에 마크 장 의원의 연방의원 도전은 또하나의 기회이다. 지역구는 한인인구밀집지역인 하워드카운티, 앤아룬델카운티에서 애나폴리스, 그리고 캐롤카운티 지역이다. 특히 하워드카운티는 한인 밀집지역에 한인 정치인 하나없는 안타까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기회이다. 마크 장 의원은 1970년대 이민 온 부모의 삶은 녹록치 않았고, 자신이 11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하루 16시간 씩 일을 하며 가족들을 건사했다. 그러나 성탄절에 선물을 기대할 수 없었고, 자신의 학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야 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메릴랜드대학교 볼티모어 캠퍼스에서 심리학 학사를, 로욜라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4년 메릴랜드 최초 한국계 미국인 주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현재 3선의 중진이자 세출위원회 부위원장이다. 그는 소수계 이민자의 아들로 자란 경험을 살려 가족이 식탁에서 따뜻한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고, 어릴 적 학교점심을 감당할 수 없었던 그는 교육과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섰으며, 혐오와 차별을 경험한 그는 혐오범죄에 대응하고 투표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입법을 적극 지원했다. 마크 장 의원은 근로의 건강성을 가진 중산층 확대, 투표 접근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반면 혐오범죄 등에는 맞설 것이다. 이번 도전은 개인적인 도전이기도 하지만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도전임을 강조했다. 한인정치력 신장과 더불어 다음세대를 위한 도전의 시작이고 하워드카운티에 한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한인이 없다는 것을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인밀집지역인 하워드카운티에 한인 정치인 한 명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번 기회에 한인 연방의원 탄생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5월 14일에 치뤄지는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승리를 해야 한다. 이에 예비선거를 위해 유권자 등록에 나서고 등록시 민주당을 선택해 지지를 보낼 것과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선거자금 모금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이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뉴욕주 ‘김치의 날’ 만든 한국계 의원 어렸을 적 김치 냄새 놀림도 당해…3월1일 ‘유관순의 날’ 지정 주도도 “일곱 살 때 미국에 이민 와서 학교에 한국 음식 가져가는 게 부끄러웠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43)은 지난 해 5월24일(현지 시간) 뉴욕주 주도(州都) 올버니 주의회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서 이렇게 어릴 적 기억을 끄집어냈다. 김 의원은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다. 김 의원은 이날 행사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학교에서 (내 도시락) 김치 냄새가 나면 친구들에게 놀림당했고 창피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김치가 얼마나 건강한 식품인지 다들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19년 뉴욕주가 3·1절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발의해 이를 뉴욕주 상·하원이 채택하는 등 뉴욕주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 왔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11월 22일)이다.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주에 이어 올 2월 뉴욕주가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뉴욕주 결의안은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하고 김장문화와 김치 효능을 소개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당시 결의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온라인으로 처리돼 이날에서야 주의회에서 관련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아시안-아메리칸 헤리티지 달’인 5월에 맞춰 뉴욕주 의원들을 비롯한 여론 주도층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했다. 행사장에는 김치 홍보부스가 설치됐고 김치를 이용한 샐러드, 햄버거, 전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시 행사장에는 뉴욕 주의회 지도부와 정병화 뉴욕총영사, 김춘진 aT 사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등이 나와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김 사장은 “세계 경제 수도인 뉴욕에서 제정된 김치의 날은 김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도 미국에 김치를 더 많이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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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1
  • 세계한인재단, 1월13일 미국·24일 한국서 ‘2024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박상원 박사는 한국계미국시민권협회(LOKA-USA. 회장 장영란)‘와 공동으로 ‘2024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13일 매릴랜드주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개최하고, 24일에는 한국 웨스틴 조선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2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한다고 본보에 알려왔다. 세계한인재단, 1월13일 미국·24일 한국서 ‘2024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1월13일 조지 하워드 빌딩,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 수상자:마크 장(매릴랜드주 하원의원 3선)·론 김(뉴욕주하원의원)·칼빈 리(연방하원의원 후보 34지역구) 朴 총회장, 수개월 전 한국 방문하고 한국 각계 각층 인사들과 만나 지원 호소 및 ‘기념식’ 개최 배경 설명 등 동분서주 세계한인재단(WKF. 총회장 박상원 박사)은 1월13일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를 맞아 한국계 미국시민권협회(LOKA-USA)를 맞아 ‘2024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13일(토) 오전 10시30분 매릴랜드주 엘리코트 시티 소재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개최한다. 미주로 이민한 선조들의 개척정신과 애국심을 선양해 상호 단결을 도모하고 미국사회에 대한 기여와 한미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1903년 1월 13일 하와이로 이민한 첫 도착일을 기점으로 미국 연방의회가 법률로서 제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미주한인의 날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를 모태로 설립한 미주한인재단의 수고로 미국 연방의회가 2005년 12월 13일 하원에서, 16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미주한인의 날’을 법으로 통과시키면서 역사적인 날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재미한인들은 한인 이민의 첫 발을 내디딘 1월13일을 매년 ‘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화 하게 되었고, 미주 내 한인사회 단체는 각 주별로 이때부터 매년 1월13일 기념식 및 기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13일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개최하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연방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낸 마크 장(매릴랜드주 3선 하원의원)·론김(뉴욕주하원의원)·칼빈 리(연방하원의원 후보. 캘리포니아 주 LA 34지역구)를 각각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게 된다.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박상원 박사가 올해 1월27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세계한인재단은 또한 24일(수)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4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은 한국에도 ’미주한인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1월27일 서울 용산 소재 그랜드 하얏트호텔 ‘제1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념대회 사회는 김병찬, 황수경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엄신형 목사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명예대회장 정상림 박사의 환영사, 최중경 (사)한미협회장의 개회선언,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김희정 전여성가족부장관)와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축사(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대독, 유엔사/연합사/주한군사 기참부장 로버트 소프지 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한국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서 재외동포 단체 관계자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군 관계자 및 각국 외교사절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해 1월27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전경.-피플뉴스 자료 사진 한국에서 내년에 두 번 째 개최하게 되는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에도 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은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수개월 전 한국을 방문, 머물면서 한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미주한인의 날’ 제정의 의미, 힘들고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배경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호소하는 등 ‘미주 한인의 날’ 한국 개최가 정착화 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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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회원모집운동 106.9% 초과달성
    ▲ 김인복 이사장 ▲ 조규태 회장 ▲ 보이스토이의 아카펠라 공연 서울YMCA(이사장 김인복, 회장 조규태, 이하 서울Y)는 지난 가을 회원확장운동을 실시한 결과 1만명 이상의 회원 모집과 약 4억 5900만원의 회비를 모금했다고 한다. 서울Y는 지난 12월 9일 우남 이원철 홀에서 '2023년 제 2회 서울YMCA 회원의 날'을 개최해 협회 내 수백명의 주요회원과 이사회원, 각 분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기회를 가졌다. 동 캠페인은 시민사회와 지역사회, 고양국제청소년센터, 운영본부 등 4개 지단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회원모집은 1만명, 단체는 200개, 회비는 4억 2천만원이 목표였으나 결과적으로 1만 968명 회원, 단체 230개, 회비 4억 5천 8십만원의 모집 성과를 보여 계획보다 인원은 약 109.6%, 금액은 109.5%로 초과달성을 이뤘다. 시상식도 거행되었다. 종합성적 분야에서 생활체육사업지단이 종합우승, 시민운동단이 준우승, 회원모집부문은 성인체육분단이 1위, 피트니스분단이 2위, 어머니클럽분단이 3위를 차지했다. 회비모집분야에서 시민중계실위원회분단이 1위, 어머니웰레스분단이 2위, 어머니분단이 3위를 차지했고, 공로회원은 유희창, 함동균, 마경희, 이주용, 김숙희, 박혜옥 제씨 등이 수상했다. 노력상 중 60명 이상 모집한 회원 강형자 씨 등 39명에게 금상을, 40명 이상 모집한 회원 강명녀 씨 등 48명에게 은상, 30명 이상 모집한 강대실 씨 등 66명에게 동상을 수여했다. 회원상 분야는 모범회원에 이희자 씨 등 7명, 모범클럽에 메아리클럽 등 4개를 시상했다. 장기회원 시상은 10년 이상부터 60년까지 구분해 수상했는데 장주호 씨가 60년 동안 계속 회원을 유지했고, 이하 10년까지 수백명이 수상했다.
    • 단체와 인물
    • 한국
    2023-12-26
  • 박상원 세인트미션大 총장-임기훈 국방大 총장 ‘면담’
    ▲박상원 세인트미션대학교 총장과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대학교를 방문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ALPS2원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왼쪽부터 세인트미션대학교 박상원 총장, 태경 안혜리 대표, 국방대학교 임기훈 총장, 한미연합군사령부 군수참모부장 최순건 소장. 박상원 세인트미션大 총장-임기훈 국방大 총장 ‘면담’ 朴-林 총장, 서울大 공대 ALPS2 대학원 동기 박상원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 총장과 임기훈 대한민국 국방대학교 총장이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총장은 22일 오후 3시 국방대를 방문하고 임기훈 총장과 계룡스파텔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두 총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고 2024년에는 건강과 행운이 뒤따르기를 바란다는 등 덕담을 주고 받았다. 국방대학교는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과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 곳에 캠퍼스를 두고있으며 2015학년도부터 국방관리대학원의 주간 석·박사 학위 과정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면서 지원이 가능해 졌다. 안보 정책, 군사전략, 리더십 등 모든 전공에 지원할 수 있지만 야간석사 학위 과정에는 지원할 수 없다. 군 관련 기관이기 때문에 신원조회도 하며 안전 보장대학원, 국방관리대학원, 직무교육원, 국제평화 활동센터, 안보문제연구소(RINSA) 등이 개설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ALPS2 대학원 동기인 임기훈 중장(육군사관학교 47기)이 지난달 11월에 제50대 총장으로 부임하였기에 대학원 동기인 박상원 총장이 한국 방문 중에 축하 목적으로 방문해 만났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계룡스파텔에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ALPS2 제7기 원우회(회장 김영익, 회장 윤의철) 송년의 밤 모임이 개최되었으며, 덕담으로 축하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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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전처 ‘마녀’라 부르고 은둔 생활… 버지니아 주 한국계 추정 50대, 의문의 폭발로 사망
    전처 ‘마녀’라 부르고 은둔 생활… 버지니아 주 한국계 추정 50대, 의문의 폭발로 사망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택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한국계로 추정되는 50대 집주인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아직 정확한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폭발 직전 집 내부에서 조명탄 발사 소리가 30회 이상 나고, 경찰 진입을 시도하자 집주인이 총을 발사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달았다. 집주인은 과거 근거 없이 소송을 남발하고, 모든 창문을 알루미늄 포일로 막아놓는 등 기행을 이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6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8시 30분쯤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의 주택가에서 벌어졌다. 용의자는 집주인이자 사망자인 제임스 유(56) 씨로, 한국계로 추정된다. 알링턴 카운티의 앤디 펜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날 밤 발생한 알링턴 2층 주택 폭발 사건으로 용의자 제임스 유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폭발 직전 경찰은 집안에서 조명탄 발사 소리가 30회 이상 들려왔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 당시 유 씨는 집 내부에 머물고 있었다. 유 씨는 출동한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이 진입을 시도했을 땐, 총을 발사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집 전체가 무너졌다. 엑스(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영상을 보면, 2층 오른편에서부터 폭발이 일어나더니 이윽고 집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폭발로 인한 파편과 재가 이리저리 흩날렸고, 연기가 밤하늘을 뒤덮었다. 3㎞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렸을 정도로 폭발이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인근 주택 최소 12채가 피해를 봤고, 경찰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아직 구체적인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펜 서장은 “폭발 당시 집안 내부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올리비아 달튼 백악관 수석부대변인도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외에는 덧붙일 말이 없다”고 했다. 유 씨의 출신에 대해 현재 워싱턴DC 총영사관이 경찰 당국과 접촉 중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그가 과거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 등을 미뤄볼 때 한국계라는 추정이 나온다. ▲지난 4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주택에서 발생한 폭발로 집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AFP 연합뉴스 ◇소송 남발하고 온 창문 막아 은둔 생활... 유 씨의 기행들 이번 사건이 특히 이목을 끈 건 유 씨가 그간 보여온 기행들 때문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유씨는 과거 소송을 남발하고, 패소한 소장 몇 개를 직접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올해 초에는 전처와 뉴욕주 등을 상대로 사기와 음모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연방 판사는 이들 소송에 대해 “경솔하고 혼란스럽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처와 미국을 비방하는 글도 올렸다. 전처는 ‘마녀’(witch)라고 불렀고, 해시태그엔 반미(反美) 구호 ‘F*** AMERICA’를 붙였다. 대표적인 반미·좌파 성향의 석학 노엄 촘스키의 글을 인용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일 게시물에서는 이웃들의 활동에 폭언을 쏟아내며 “이것이 백인들이 다른 인종들을 7대 1로 압도하며 미국에서 사치를 누리는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0월말 올린 또 다른 글에선 자신이 혐오 메시지의 표적이 되고 있다면서 암살 가능성을 언급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 공개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유 씨는 전처와 2018년 합의 이혼했다. 2년 뒤 법원 명령 기한까지 전처에게 재산을 분배하지 않아 기소됐다. 이에 따라 법원은 자산 분배 일환으로 2020년 10월 유 씨에게 이번에 폭발로 무너진 알링턴 주택을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주택이 팔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WP는 “매각 공개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스스로를 ‘퇴임한 국제 통신 회사의 정보 및 보안 책임자’라고 소개했다. ‘그들에게 옳은 일을 할 모든 기회를 줬음에도, 미국의 위선과 부패, 사기, 음모만을 보았을 뿐’ 등 알 수 없는 말을 적기도 했다. 엑스에 퍼진 유 씨 소셜미디어 캡처 이미지에는 그가 “자신의 아버지는 전직 한국 대통령의 보좌관이었으며, 어머니는 미국 정부 국영 국제방송 VOA의 언론인”이었다고 주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웃들은 그를 ‘은둔자’로 기억했다. 이웃 알렉스 윌슨은 인터뷰에서 “유 씨는 은둔자였다”며 “모든 창문을 알루미늄 포일로 막아 놓았다”고 했다. 윌슨에 따르면 유 씨는 몇 년 전 자신의 주택이 매물로 나왔을 당시 집을 보러 온 사람을 칼로 위협해 쫓아냈다. 다른 이웃 샤니 위링기도 “그 집에 사는 사람(유 씨)을 본다면 그것은 기적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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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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