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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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이준석은 이기주의자, 본인 살려고 불태워

이재명 검찰 소환에 불응한 이유? 죄짓고 할 말이 없는 것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은 15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극한 이기주의자라며 자신이 대표로 있던 당을 불태우고 없애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장 원장은 이날 조선일보 유튜브 배성규·배소빈의 정치펀치에 출연, “이 대표는 선당후사(先黨後私)’라는 말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했는데 스스로 굉장한 이기주의자임을 실토한 것이라고 했다. 장 원장은 나라와 당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은 공직자와 정치인의 기본 자세라며 어떻게 내 것부터 먼저 챙기고 국가와 당은 뒷전이어야 하느냐고 했다. “이 대표도 과거 선당후사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 와서 말이 달라지느냐고도 했다.

 

장 원장은 이 대표는 자기가 열심히 뛰어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었다더니 몇 달이나 지났다고 저주를 퍼붓고 개고기라고 욕하느냐고 했다. 본인이 살려고 당을 불태우고 대통령까지 공격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 원장은 지금 이 대표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성상납 의혹이라며 이 대표는 거기에 대해 제대로 해명도 한마디 못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어야 한다성상납의 공소시효가 지났다 하더라도 증거인멸 행위에 대해선 검찰 기소가 가능하고 기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 원장은 이제 더 이상 이 대표를 끌어안을 수도 없고 끌어안아서도 안 된다이준석의 성상납을 덮고 간다면 이재명 대표의 비리와 불법, 부패는 어떻게 단죄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장 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불법 비리 혐의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치 보복, 야당 탄압이라고 큰 소리를 치고 있는데, 그 근본 원인은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비리 의혹을 아직도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데, 혐의가 드러날 것은 다 드러나지 않았느냐내가 대장동 비리 내막을 다 안다, 내게 다 물어보라고 했다. 지금 대장동 비리 일당인 김만배, 유동규, 남욱 등이 매일 접견과 면회를 하면서 서로 입을 맞추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검찰이 이런 걸 못하게 막아야지 뭐하고 있나. 우리나라 검찰 정신 차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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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9.14/뉴스1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장 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에 불응한 채 5줄 짜리 서면 답변서를 낸 것에 대해 이 대표가 검찰에 못 나가는 것은 죄 짓고 할 말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며 그가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와 진술이 다 확보돼 있는데 무슨 해명을 하겠느냐. 질문을 받기 싫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대표가 정말 혐의가 없다면 검찰에 나가서 나는 무죄라고 명확히 주장을 하면 된다언론도 그의 주장을 잘 전달해 줄텐데 왜 못 나가느냐고 했다.

 

장 원장은 민주당과 친명 지지층인 개딸들이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하는 조정훈 의원을 이지메하고 있는데, 이런 행태는 정말 사라져야 한다이는 과거 나치 히틀러가 집권할 때 저질렀던 것과 똑 같은 짓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진정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민주정당이라면 이래선 안 된다이 대표가 77% 넘는 득표율로 당선된 것도 독재 정당과 다름 없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계속 민생만 외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이 윤 대통령을 뽑아준 것은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비리, 잘못을 바로 잡고 상식과 공정을 세워달라는 뜻이었다지난 정권의 비위를 제대로 뿌리 뽑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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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이준석은 이기주의자, 본인 살려고 黨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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