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모닝커피 마셔라" NYT의 새해 건강을 위한 영양섭취 조언

 

새해 계획에 빠지지 않는 게 건강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28일 새해를 앞두고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음식 섭취 조언 9가지를 보도했다.

 

1. 치아 씨 (Chia seeds)

치아 씨를 식탁 가까운 곳에 두라. 섬유질이 많고 항산화 효과도 크다.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2. 곰팡이 핀 딸기류 처리

딸기류의 과일은 쉽게 상한다. 곰팡이도 쉽게 앉는다. 상자 속 딸기 하나에 곰팡이가 피었다고 해서 그 옆의 딸기까지 모두 버릴 필요는 없다.

 

3. 모닝커피와 사망률

하루에 1.5잔에서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연구 기간동안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30%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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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베네수엘라 국적의 시민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서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이고 있다. AP=연합뉴스

 

4. 와인과 숙취

와인이 자연이 빚어낸 술이라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 와인을 마신다고 해서 숙취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와인이 장 건강을 개선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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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 생산 시설. AFP=연합뉴스

 

5. 수분 섭취

수분 보충을 물로만 할 필요는 없다. 과일이나 야채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멜론, 딸기, 오렌지, 포도, 오이 등 당신이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로도 수분 공급을 채울 수 있다.

 

6. 가공육을 적게 먹어라

가끔 핫도그 하나쯤 먹는다고 해서 건강을 크게 해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공육을 섭취는 암, 2형 당뇨병, 심장병에 영향을 준다. 적게 먹는 방법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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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의 재료가 되는 귀리. 중앙포토

 

7. 오후에는 말차

기분 좋은 녹색의 음료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확실한 연구 결과는 없다. 그러나 오후에 말차를 마신다면 적당한 카페인을 제공하고 항산화 작용이라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8. 끈적끈적하고 단 것을 피하라

말린 과일·사탕·젤리 등 당분을 가득 담은 이런 간식은 당신의 치아에 오래 머무르며 세균을 만들어낸다. 치아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무설탕 껌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귀리, 옥수수, 통밀 등 섬유질이 많은 곡물을 필요한 만큼 섭취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통곡물 섭취를 늘릴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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