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남기희 작가 ‘무하유지향-인피니티’ 전시회로 2023년 화단 문 연다
1월11일~17일,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休:manTR연구소 기획, THESTYLE & Plus hong 후원
▲서양화가 남기희 작가와 남 작가의 ‘남기희 개인전 무하유지향-인피니티’ 포스터
서양화가 남기희 작가 ‘무하유지향-인피니티’ 전시회로 2023년 화단 문 연다
1월11일~17일,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休:manTR연구소 기획, THESTYLE & Plus hong 후원
서울(김학우 기자)-서양화가 남기희 작가(인사동감성미술제/Art Heal그룹 대표)가 11일(수)~17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1관에서 ‘남기희 개인전 무하유지향-인피니티’로 2023년 한국 화단의 시작을 알린다.
남 작가는 30년 넘게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미술지도를 통해 많은 후학을 배출하면서 작품 제작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올 해로서 제9회를 맞이하는 인사동 감성미술제를 통해 사제지간의 교류와 기성 작가들의 전시 지원을 통해 한국 미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남 작가는 한국 화단에서“그림뿐만 아니라 그림과 패션을 접목시키는 등 어떤 정해진 틀을 탈피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로 통한다.
남 작가의 2023년 첫 전시회 주제는 자신이 끊임없이 천착하고 있는 장자(莊子)가 추구한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않는 장소’, 즉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이상형’을 상징하는 연작품의 주제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에 부제 인피니티(Infinity)를 전시회 타이틀로 내걸었다. 그러나 ‘인피니티’가 끝없는 시간 또는 공간, 우주의 무한성이라는 의미에서 생각할 때, 결국 주제와 부제는 ‘무하유지향’으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남 작가의 작품을 통한 ‘무하유지향’ 세계의 탐구심이 얼마나 간절한 지 읽을 수 있다.
남 작가는 “금번 전시에서 자연에 속한 일부로서의 인간이 우주와 무위의 합일을 이룰 때 ’무한한 영원으로의 회기‘를 뜻하는 ‘인피니티의 세계’를 담은 신작을 선보인다”며 “또한 5M의 대형 연작 회화 설치와 100호 작품 등을 통해서 관람객은 자신의 내면 속 소우주를 발견하는 인피니티의 세계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작가의 2023년 첫 전시회를 찾은 독자들은 그녀의 전시 작품을 지켜보면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미세먼지와 황사처럼 쌓인 불협화음을 털어내고 정신적인 위안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남기희 서양화가의 개인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남 작가의 약력은 아래와 같다.
전시명 : 남기희개인전 무하유지향-인피니티
일자 : 2023. 1.11(수)~17(화)
오프닝 리셉션 1월11일 오후 3시
장소 : 갤러리라메르 1층 1관(서울종로구인사동소재)
기획 : 休:manTR연구소 (대표 김미정)
후원 : THESTYLE & Plus hong(임은정대표)
문의 : (02-730-5454)
<남기희 작가 약력>
개인전 및 부스개인전 9회, 해외 및 단체전 280여회의 전시경력과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대상),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대상),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초대작가상), 평화미술대상(국회부의장상), 광진예총광진예술인표창(광진예총회장)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한국미협 미술교육위원과 미술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사동감성미술제/Art Heal그룹 대표, (사)한국청소년미술협회 이사, Art 몬드리안 고문/미교전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