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ad_SAM_0108.jpg

▲ 권평 박사(원장, 평택대학교 교수, 왼쪽)는 이날 개회예배의 사회를 담당했다.

 

ad_SAM_0109.jpg

▲ 김동석 목사는 이날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에 대한 설교를 담당했다.

 

ad_SAM_0111.jpg

▲ 민경배 명예원장은 축도를 담당했다.

 

ad_SAM_0114.jpg

 

ad_SAM_0106.jpg

▲ 홍영표 목사는 이날 신년찬양을 담당했다.

 

ad_SAM_0101.jpg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권평 교수, 명예원장 민경배 교수)은 지난 1월 5일 제 287회 월례발표회를 서현교회당에서 가졌다.

 

김동석 목사는 '너희가 주어라'라는 제목으로 개회예배 설교를 담당했으며, 오병이어의 기적은 가진 것 없는 소년의 헌신물인 물고기와 떡 몇 덩이에 불과한 것으로서 5천명의 사람을 먹인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복음사업을 위한 작은 헌신이라고 한다면 큰 역사가 이뤄질 것을 믿으라고 촉구했다. 김 목사는 마태복음 14장 16절에 나타난 오병이어 사건은 신약성경 사복음서에 중복으로 등장하는데 이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으로서 우리들이 교훈삼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작은 양의 도시락으로 5천명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기도는 지금도 필요하지만 이 혜택을 보는 당시의 사람들이 모두 신앙심이 생길지에 대한 효과를 생각해볼 때 예수님께서 불필요한 일을 하셨을지도 모른다며,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행하셨고, 소년의 헌금은 5천명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너희가 주어라'라는 교훈을 우리에게 현재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5천명을 먹이는 비용은 당시 화폐로 약 2백 데나리온인데 이것은 성인 1명의 7개월치 임금에 해당하는데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으면 인간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경을 통해 볼 때 인간의 종류는 4가지인데 여기의 제자들처럼 남의 것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는 경우, 빌립처럼 계산적인 사람, 재산이 있음에도 주머니에 감추고 있는 사람, 소년처럼 내것을 기꺼이 내어주는 사람으로 구분되는데 예수님께 내어드림으로서 역사가 시작되어 기적이 발생하는 것임을 기억하라고 촉구했다. 예수님께서는 무리가 성경말씀을 듣다가 배가 고파 뒤돌아 설 것을 안타까워해서 기적을 일으키셨지만 그 기적은 제자들에게 교훈이 되었고, 절망의 순간에 우리가 내어드림으로서 은혜와 은총을 입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을 맞기 마련이며, 돈 뿐 아니라 내 모든 것을 내어드릴 때  많아서가 아니라 없어도 기쁜 마음을 드려야 하는 신앙의 이야기를 소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의 사회는 권평 원장, 축도는 민경배 목사, 기도는 조점숙 목사, 신년찬양은 홍영표 목사 등이 담당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모두 내어드릴 때 기적이 일어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