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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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 씨가 '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예총 관계자로부터 예술 대상을 수상한 후 사회를 진행한 김병찬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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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화 씨가 한국예총이 마련한 '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 무대 앞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이날 정부표창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할 석현 (사)한국예총 이사장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눈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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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연예 대상을 수상한 가수 장미화 씨(오른쪽)가 시상식을 마친 후 시상식장 입구에 마련된 축하 화환을 배경으로 이날 음악 대상을 수상한 박해미 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수 장미화, 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연예 大賞수상

한국예총창립61주년 기념축하공연 무대서 서풍이 부는 날2열창

 

가수 장미화 씨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창립 61주년을 맞아 21일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시상식에서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정부표창(문체부장관상 이희석 외 7), 대상(건축 박제유, 연예 가수 장미화 외 27), 문화 예술공로상(문화공로상 홍익표, 예술공로상 화가 남기희 작가 외 25) 3개 부문으로 구분, 64명이 수상했다.

 

이범헌 한국예총회장은 행사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1987년에 시작된 한국예총의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보여 준 예술인 여러분의 숭고한 노고에 전국 130여만 예술인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하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라며 전국의 예술인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께 축하와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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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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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 씨가 '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 무대에서 '서풍이 부는 날'을 열창하고 있다.

 

국민 가수로 통하는 장미화 씨는 이날 사회자인 아나운서 김병찬의 소개로 시상식 무대에 올라 연예 대상을 수상했다.

금년으로 데뷔 58년차를 맞은 장미화가 그동안 숱하게 많은 상을 수상한 숫자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지만, 그녀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역시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공연이라고 하겠다.

 

시상식 약 한 시간 전에 열린 축하공연 순서에서 연한 살구색 상하의 차림의 장미화는 첫 곡 서풍에 부는 바람을 부르기 전에 이 곡은 1973년 미캘리포니아에서 중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 징역을 선고 받고 10년 간 복역 끝에 무죄로 석방된 이철수(1952~20140-편집자) 씨가 감옥에 있으면서 고국을 그리워하는 심정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서풍에 부는 바람1992년에 발표 곡이지만, 그녀의 수많은 힛트 송 가운데 장미화를 인기 가수 반열에 올려놓은 곡 안녕하세요(1973)’에 못잖게 가요무대’·‘전국노래자랑등에서 청장년층이 애창하는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청중들은 장미화 씨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서풍이 부는 날을 부른 후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녀는 이어서 셀린 디온이 1997년 부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 타이타닉(Titanic) OST ‘My heart will go on'을 열창, 환호성과 함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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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 씨가 '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 전 축하공연에서 애틋한 표정으로 영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도입부 “Every night in my dreams / I see you. I feel you. / That is how I know you go on...”을 부르고 있다.

 

장미화 씨는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20년 간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선행과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을 향한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는 등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통한다.

 

장미화 씨는 현재 우리나라 음악사를 새로 쓴 70년대 미8군 가수 및 그룹 사운드 출신 음악인들의 모임 예우회 회장과 남양주시 홍보대사 등으로 음악 활동 못지않게 사회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한편 장미화 씨는 한국에서 문화계를 대표하는 10개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한국예총에서 창립 61주년을 맞아서 36회 째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예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음악 활동을 물론 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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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가 힘이 넘치는 목소리와 다양한 포즈로 축하 공연 무대를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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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 씨가 '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장 입구에 마련된 배너와 축하 화환 앞에서 김학우 세계한인재단총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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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연예 대상을 수상한 가수 장미화 씨(오른쪽)가 이날 예술공로상을 수상한 남기희 'Art Heal 예술기획 및 인사동감성미술제 대표와 축하 화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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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폐막 후 예술 대상을 수상한 가수 장미화 씨(오른쪽부터)가 음악 대상 수상자 박해미 씨, 예술공로상 수상자 남기희 작가와 입구에 마련된 축하화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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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연예 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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