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에 신임장 수여 ‘수락’
인천-뉴욕市 우호 및 자매도시 연계 업무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왼쪽)이 사무실에서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박사(오른쪽)에게 신용장 수여를 수락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뒤편 벽에 걸린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와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김구 주석의 사진이 인상적이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에 신임장 수여 ‘수락’
인천-뉴욕市 우호 및 자매도시 연계 업무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에게 인천광역시-뉴욕시 간의 우호 관계를 추진하기 위한 절차 중 하나인 신임장 수여를 수락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실에서 허식 의장을 만난 박상원 총회장은 “인천광역시-뉴욕시 간의 우호 관계를 추진하기 위한 절차 중 먼저 인천광역시 의회에서 업무를 추진할 신용장 제공을 요청”했고, 허 의장이 이를 수락하면서 본격적인 우호 및 자매도시로 연계될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계 미국시민권자인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박사는 1982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착하였고, 현재 뉴욕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 총회장은 또한 현재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과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미주 한인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진 지도자 가운데 한명이다.
박 총회장은 인천광역시와 시의회 주선으로 한국전 참전용사회 뉴욕 살 스칼라토 회장과 하세조 수석부회장을 이번 9월15일에 개최될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식에 초청하였다.
세계한인재단은 미국에 세계본부를 둔 비영리단체로 금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해외 한인 동포 사회도 참여하고 축하는 기회로 삼아 몽고메리 작전 기념행사처럼 세계적인 전승축제로 인천광역시의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국격을 드높이는 기념행사로 발전하도록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세계한인재단 박 총회장 등은 9월15일 오후 2시 인천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에 참석하고, 이날 오후 4시부터 뉴욕대학교 송도캠퍼스 소강당에서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 보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허식(許植)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동구 선거구(만석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 송현1~3동, 송림1~6동, 금창동) 송림초(32회), 선인중(8회), 제물포고(20회),홍익대학교 상경대 무역학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경영학석사)를 졸업했다.
허 의장은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 제8대 인천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재생사업연구회 대표의원, 제8대 인천동구의회 의원, 제5대 인천광역시의회 인천항기능 재배치 및 선진화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제5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전)해양환경관리공단 등기이사(비상임), (전)인천도시공사 등기이사(비상임), (전)인천광역시 자전거활성화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