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큰 글씨 '조선어 스터디 성경'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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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글씨 '조선어 스터디 성경' 출간

순교자의소리, 탈북민 및 북한 성도들 위해
기사입력 2017.07.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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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탈출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큰 글자로 인쇄한 '조선어 스터디 성경'순교자의소리(CEO 에릭 폴리, 회장 현숙 폴리)는 북한 동포와 탈북 성도들을 위한 성경책을 출간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받고 있는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돕기 위해 설립된 순교자의소리 선교회는 수십년간 어떤 형태로든 박해를 이기도록 숨어서 봉사하고 있는 한국 순교자의소리(CEO 에릭 폴리, 회장 현숙 폴리)는 북한의 성도들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오랬동안 제공해오고 있었고, 조선어 스터디 성경을 출간한 것도 북한출신의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탈북자들의 경우 남한교회의 성경을 읽을 때 북한의 말과는 다른 표현과 뜻으로 인해 내용이해가 어려워한다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출간했다고 한다.
또한 북한에서 생활할 때 전등빛이 어두운 환경에서 생활했기에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도 시력이 않좋은 편이어서 글자의 크기를 11포인트 정도로 크고, 두꺼운 서체를 사용함으로서 가독성에 무게를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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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 스터디 성경은 2015년도에 이미 발행했지만 글씨의 크기가 작았고, 책의 크기도 작았는데 2017년도의 큰 글자 조선어 스터디 성경은 큰 글자를 사용함에 따라서 책의 크기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현숙 폴리 순교자의소리 회장은 2015년도 판 이전에도 조선어성경은 몇년 동안 다양한 판형으로 공급되었고, 북한에 거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제작되었지만 2017년도 판은 자유세계로 오는 탈북인이 이미 대단히 급증해있고, 그들이 신앙생활하기에 기존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글씨마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간되어 북한으로 보낼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숙 폴리 회장은 2017년판 조선어성경을 중국에서 인신매매되어 성매매를 할 수 밖에 없는 탈북자 아가씨들에게 지난 주 전달했더니 대단한 호응을 받았다면서 한국의 탈북자들과 한국교회들에게 보급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순교자의소리는 한국 내에서 유유성경학교를 운영하고있다는데 여기에 모인 대다수의 학생들이 고령의 탈북자들인데 마치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라고 소개하고, 연로한 탈북자가 필요한 이유는 훌륭한 선교사가 될 수 있다는 조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 학교의 탈북자들은 이미 나이가 들어 하늘나라에 갈 것을 기다리는 처지에서 주님을 위해 복음을 전하다 사망하는 것은 곧 영광스러운 순교라는 각오로 임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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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폴리 순교자의소리 회장이 큰 글자 조선어 스터디 성경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김지애 탈북인 선교사는 이전에 한국식 성경으로 공부할 때는 너무나 내용이 어려웠는데 조선어성경을 접한 후로는 이해가 빨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모 탈북인 선교사는 북한에서 성경을 읽다가 잡히면 죽음에 이르게되는 상황인데 남한에서 아무리 성경을 보내준들 성경을 읽을 때 마음이 조급한데다 문체까지 어려우면 내용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경험을 전하고, 조선어성경으로 인해 북한에서의 전도활동이 매우 쉬워질 것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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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는 동 성경의 번역에 참여한 바 있는데 종교개혁 5백 주년을 맞아 생각해볼 때 아주 오랜동안 종교개혁이 유지된 것은 성경의 해석에서 기인한다고 볼 때 올해 조선어 스터디 성경의 출간은 북한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으로 뭉쳐서 복음을 유지하고, 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의의가 깊다고 밝혔다.
강소라 한세대학교 교수도 동 성경 번역에 참여했는데 북한어로 성경이 번역되었기에 북한 특유의 늬앙스까지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시가서 부분의 경우 마치 시어처럼 아름다운 표현이 가능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왕에 이후에 주석서까지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큰 글자 조선어 스터디 바이블은 한국에 존재하는 주석성경처럼 각 성경마다 초반에 주요한 내용을 설명해 이해함에 도움을 주며, 후반부에는 각 성경마다 중요하게 기억할 단어들을 달아 둬서 성경공부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허주 교수는 이 성경책이 물론 자유세계의 탈북자들을 위해 디자인되었지만 한국교회에도 십여권씩 비치해서 탈북인들의 정서와 신앙이 어떤지를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를 희망했다.
순교자의소리는 십여가지의 조선어 성경을 이미 발행해 매년 북한에 4만권 이상을 보급해왔지만 전부 해외자금으로 충당했으며, 2017년 판 조선어 스터디 성경은 한국 등 자유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한국 순교자의소리의 비용으로 인쇄했으므로 한국교회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신문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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