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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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킴와 세계대회서 김예자 상임고문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2023.10.17.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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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킴와 세계대회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2023.10.17.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 '2023 세계대회' 인천서 개막

17일부터 19일까지 34일 간 인천시정 견학·강의 및 차기총회장 선출

 

인천(김정태 기자)-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회장 문정균-독일, 이사장 민혜경-미국) 주최 ‘2023 세계대회(World-KIMWA 컨퍼런스)’17일 오후 6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세계를 하나로, 민간외교관, 월드-킴와!’를 캐치 프라이즈로 내걸고 개막한 전야제는 유정복 인천시장, 재외동포청 정책국장을 비롯해서 월드킴와 자문위원인 백석두 나눔재단의장, 유제헌 유럽한인회장 총회장과 미국·독일·호주· 프랑스·일본·이태리·한국 등 7개국 회원 130여 명과 하객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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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 문정균 총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2023.10.17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박사라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 문정균 총회장(독일)은 환영사를 통해 “17년 긴 세월 월드킴와의 역사를 보면 많은 사업과 세계적 회원 확보에도 심열을 기울이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월드킴와의 성장과 미래 목적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월드킴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민간외교관으로 지역사회, 한인사회 어느 곳에서나 열심히 그곳에 발걸음을 맟추어 세계사회에 봉사와 열정을 다하고 있다, 정말로 한 분 한분을 모두 존경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여성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한 걸음 더 앞서 세계로 진출하며 소중한 우리들의 모임과 단체로 성장할 수 있게 계속적인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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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킴와 세계대회 정명열 준비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뒤편은 김영님 공동준비위원장-2023.10.17.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정명렬(독일) 공동 준비위원장은 월드킴와는 전 세계 50만 한인국제결혼 셔엉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세계적 규모의 한인여성단체로, 전 세계 5천여 명의회원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긴밀한 유대를 맺고 있다그리하여 유익한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며, 각자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조국의 성장과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준비위원장은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ᄄᆞᆯ들로서, 세계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여성들을 돕는데 크고 작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더욱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님(미국) 공동 준비위원장도 오늘 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대국의 대열에서 선진국의 위상을 높이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요인 중에 하나는 세계 각처에 산재한 귀한 우리의 인적자원, 국제결혼여성들이 큰 역할을 담당하였기에 가능했다고 자부한다국제결혼 셔엉들은 우리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무한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남편과 가족들에게 한국어는 물론이고 노래와 한국방송을 함께 청취하며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에 젖어들게 하였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를 선두로 다문화를 포용하며 어우러져 더 나은 지역사회와 미래를 행해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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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킴와 세계대회서 김예자 상임고문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2023.10.17.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김예자 상임고문도 환영사에서 ”2006년 창립하여 17년 동안 세계적인 모범단체로 발전하는 월드킴와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 보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한 목적을 향해 나 자신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서 힘을 합치고 네트워크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한 결과로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굳게 믿으며, 모든 월드킴와 회원들계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했다. 김 상임고문은 이어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세계화에 가장 앞서간 사람들은 국제결혼하여 남편의 나라에서 개척자 정신으로 살아가면서 한국의 문화보급과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딸들이 국제결혼 한국 여성들이라며 다시 말하자면 월드킴와는 선구자들의 모임이며,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세계계화에 초석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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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킴와 세계대회 첫날 재외동포청 김민철 정책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3.10.17.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다른 업무로 인해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대신 참석한 김민철 정책국장은 재외동포청은 지난 65일 출범한 이래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재외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영사민원시스템 구축했다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별, 분야별, 세대별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강화와 재외동포기본법 제정과 재외동포청 설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에서 업무를 마친 후 전야제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통해 300만 인구 인천시가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 중심으로 거듭나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 전략을 세우고 있다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한상 비즈니스 허브 육성,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육성, 디아스포라 가치 창조 등 4대 전략과 16개 과제를 통해 일류 국제도시로 성장하게 될 인천에서 월드킴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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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균 총회장이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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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균 총회장이 인천시 계양구 다문화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3.10.17.

 

월드킴와는 인천 계양구 다문화센터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월드킴와 워싱턴 지부는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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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균 총회장(오른쪽 두번 째)2023 월드-킴와 세계대회를 위해서 힘쓴 관계자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공동준비위원장 김영임, 정명열, 김예자 상임고문, 문정균 회장, 민혜경 이사장.

 

이어서 문정균 총회장은 김예자 상임고문, 민혜경 이사장과 정명렬·김영님 공동 준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천순복(3은영재(4) · 정경옥(5) · 정명열(6) · 정나오미(7) 등 전 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구재클린, 김상애, 김순예, 박선희, 박미화, 박혜숙, 조승주 등 임원, 이사들에게도 임명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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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균 총회장(왼쪽 3번째)이 전직 회장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천순복(3대회장0, 은영재(4대회장), 문정균 회장, 정경옥 회장(5대 회장), 정명열(6대 회장), 정나오미(7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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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과 2025년 임원, 이사진들이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석자들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환영 만찬 후 가진 2부 순서에서 설레임 무용단(축원무, 쟁강춤, 진도북춤)의 문화 공연과 장광익(한심이)의 사회로 가수 이애자, 조수진, 진이랑의 열창에 따라 댄스 파티를 벌인 후 폐회했다.

 

한편 세계대회 참석 회원들은 18일 오전 930~오후 5시까지 인천시정 견학, 오후 5~장기자랑을 갖고, 19일 오전 회원들의 남편은 육군사관학교 방문(930~오후 5), 회원들은 경희사이버대학안내(오전 930~1030)와 김희정 전 여성부장관의 해외한인셔성 활동과 역할강의(오전 11~12), 지회 활동보고(오후 2), 정기총회(재정보고 및 감사보고, 차기총회장 선출 및 평가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치고, 20일 조식 후에 ‘2024년 컨퍼런스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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