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121846731.2.jpg

가수 지드래곤 / 뉴스1

 

빅뱅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로 입건이선균과 별건

 

배우 이선균 씨(48)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룹 빅뱅의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추가로 입건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현재 연예인 피의자와 관련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은 이 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별건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해졌다.

 

권 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권 씨가 초범이고 마약 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의 성분이 나왔다며 권 씨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후 권 씨는 2012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르는 사람에게 담배를 받아 피웠는데 대마초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이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고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경찰은 이 씨가 올 초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마약류를 흡입·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지금까지 이 씨와 서울 강남 유흥업소 20대 여종업원 2명 등 3명을 피의자로 전환했다. 여종업원 2명 중 1명인 A 씨는 올 초부터 자택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불법 투약한 혐의로 지난 주말 구속됐다. 재벌가 3, 작곡가, 가수 지망생 등으로 알려진 5명은 내사(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9433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빅뱅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로 입건… 이선균과 별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