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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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회장이 재고(JAE KO) NYC시의회 아담스 의장 보좌관에게 인천시의회 공식서한을 전달하고 뉴욕시의회 의장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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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언 애덤스 NYC시의회 의장

 

박상원 NY브루클린한인회장, 허식 인천의장이 뉴욕 의장에게 보낸 서한 전달

인천시의회-뉴욕시의회 간 교류 추진 서한뉴욕시의회 51명 중 한국계 시의원은 두 명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상임대표·총회장 겸 뉴욕 브루클린한인회장(이하 총회장으로 표기)은 최근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미국 뉴욕 시의회 애드리언 애덤스(Adrienne Adams) 의장 앞으로 보내는 공식 서한을 재 고(Jae Ko) 보좌관을 통해서 전달했다.

 

박상원 총회장은 지난 915일 해군본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73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 총회장은 아울러 인천 자유공원 내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세계한인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같은 승전 작전을 국제 승전 축제로 발전시키고, 해외 한인 동포사회가 적극 참여하는 대한민국이 승전 기념행사로 승화시키기 위한 세계한인재단 인천 상륙 작전 기념사업회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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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시의회 의원들의 의회 의장석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은 세게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겸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회장 박상원 박사에게 미국의 제1도시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시의회 아담스 의장에게 교류를 위한 공식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위임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뉴욕시와의 교류를 추진하도록 임무를 부여하고, 허 의장이 대덤스 NYC 의장에게 보내는 서한을 박 총회장에게 맡겼다.

 

미연방인구조사국의 통계에 따르면, 뉴욕 시 인구는 2023년 현재 7888,121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이전 인구 조사 때 기록한 8772,978명에서 10.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미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2022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자료를 분석한 결과 뉴욕주의 한인 인구(혼혈 포함)154,211명으로 추산돼 2021ACS141,745명보다 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YC 의회 구성과 의회 의장 및 한국계 두 명의 시의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시의회의 구성>

뉴욕 시의회(New York City Council)는 미국 뉴욕시의 입법 기관으로, 5개 자치구의 51개 의회 지구에서 51명의 의원(민주당 45, 공화당 6)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의회는 시장-의회 정부 모델에서 시장에 대한 견제, 시 기관의 토지 이용 결정 수행 및 기타 다양한 문제에 대한 입법 역할을 한다. 또한 시 예산 승인에 대한 단독 책임도 있다. 2010년 이후 선출된 의원은 4년 임기로 2회 연속 임기로 제한되지만, 4년 유예기간을 거쳐 다시 출마할 수 있다. 그러나 2010년 이전에 선출된 의원은 세 번 연임에 도전할 수 있다.

 

시의회 의장(Speaker)은 퀸즈 28지구의 민주당 의원인 애드리언 애덤스(Adrienne Adams)이다. 의장은 의제를 설정하고 시의회 회의를 주재하며, 제안된 모든 법안은 의장실을 통해 제출된다. 다수당 대표인 키스 파워스(Keith Powers)는 의회의 민주당 다수당을 이끌고 있다. 소수당 대표 조 보렐리(Joe Borelli)6명의 공화당 의회 의원을 이끌고 있다.

 

2022년 현재 시의회는 38개의 상임위원회와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시정부의 다양한 기능을 감독한다. 각 협의회 구성원은 최소 3개의 상임위원회, 선정위원회 또는 소위원회에 참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최소한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한다. 의회의 의장, 다수당 지도자, 소수당 지도자는 모두 당연직으로 모든 위원회의 위원이 된다.

 

시의원은 매 4년마다 선출되며, 각 카운티 별 인구조사 후 선거구 재조정을 허용하기 위해 매 20년마다 2번의 연임(2000년 인구조사의 경우 2001년과 2003년에 시작하여 2020년 인구조사의 경우 2021년과 2023년에 다시 시작)은 예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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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 애드리언 애덤스(Adrienne Adams)>

애드리언 애덤스 뉴욕 시의회 의장(. 63)20171128지역구(자메이카의 퀸즈 자치구, 로치데일 빌리지, 리치먼드 힐 및 사우스 오존 파크)의 당시 시의원이었던 루벤 윌스(Ruben Wills)가 시의원이 되기 10여년 전에 일어났던 남의 물건을 훔치고 재산을 훼손한 사건 및 자신이 운영했던 자선단체에서 3만 달러 이상의 공적 자금과 관련해서 여러 건의 사기 사건 등 6개 혐의 중 5개 혐의에 대해서 유죄 평결을 받아 물러나자 실시된 보궐 선거에 출마, 최초의 여성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재선 시의원인 그녀는 20221월 동료들에 의해 의장으로 선출된 그녀는 최초의 아프리카(자마이카)계 미국인 의장으로서 뉴욕시 역사상 가장 다양하고 최초의 여성 대다수인 의회를 이끌고 있다.

 

NYC 의회 애덤스 의장은 가장 최근인 20231026일 발표한 최고 형평성 책임자(CEO), 평등 및 인종 정의 위원회 위원장, 인종 평등 위원회 위원장 겸 전무이사 임명에 관한 성명에서 뉴욕시는 인종적 정의를 우선시하고 뉴욕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오랜 구조적, 체계적 불평등에 맞서면서 더욱 강력해졌다. 시데야 쉐맨(Sideya Sherman)을 최고 형평성 책임자, MOERJ 위원장과 린다 티가니(Linda Tigani)를 인종 형평성 위원회 의장 겸 전무이사로 임명한 것은 우리 시의 인종 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모두를 위해 더욱 정의롭고 공평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계 시의원 2린다 리·쥴리 원 시의원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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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린다 리(Linda Lee) 시의원

린다 리(Linda Lee.한국명 이혜정. 44) 시의회 의원(초선)은 퀸즈 동부의 23지역구(Bayside Hills, Bellerose, Douglaston, Floral Park, Fresh Meadows, Glen Oaks, Hollis, Hollis Hills, Holliswood, Little Neck, New Hyde Park, Oakland Gardens, Queens Village)를 대표한다. 그녀는 202111월 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이자 최초의 여성 의원이 되었다.

 

의회 진출 전 린다 의원은 뉴욕 최초의 지역사회 기반 사회복지 기관인 메트로폴리탄 뉴욕 회사 Metropolitan New York, Inc.의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KCS) 회장/CEO를 역임했다. KCS의 임무는 한인 이민자와 더 넓은 아시아 지역 사회가 사회에 완전히 통합되고 경제적, 건강 및 사회적 장벽을 극복하여 독립적이고 번영하는 지역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리가 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KCS는 노령화, 교육, 이민, 인력 개발, 공중 보건 및 정신 건강 분야에서 문화적으로 유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1,300명 이상의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S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최전선에서 회원들이 실업 수당, PPP 대출, 코로나 테스트 및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린다 시의원의 리더십 아래 오바마 백악관은 Affordable Care Act 관련 작업으로 KCS2014년 변화의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린다 시의원은 또한 뉴욕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유일한 주정부 인가 제31조 정신 건강 클리닉 설립을 주도했다.

 

KCS에서 근무하기 전 린다 시의원은 뉴욕주 보건 재단(New York State Health Foundation)의 운영 및 행정 업무를 맡았고,노스쇼어/롱아일랜드 유대인 의료 시스템(North Shore/Long Island Jewish Health System)에서 사회복지 인턴으로 근무했다. 그녀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바너드 칼리지에서 예술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린다 시의원은 위험에 처한 인구를 위한 사회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고, 뉴욕 주민들의 의료 및 정신 건강 접근성을 개선하고, 뉴욕시에서 노인들의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1975년 미국에 이민한 이종범·정계순 씨 사이에서 차녀이자 과테말라 선교사의 딸로 알려진 린다 시의원은 New Vision Covenant Church의 리더십 팀, NYU 아시아계 미국인 건강 연구 센터의 국가 자문 위원회 회원, 아들인 드류(Drew)의 학교 PS 203의 학교 리더십 팀에서 봉사하고 있다. 그녀는 이전에 커뮤니티 보드 11에서 봉사했다. 퀸즈에서는 뉴욕시 시민 참여 위원회(New York City Civic Engagement Commission)의 위원이자 뉴욕시 전국 정신 질환 연합(National Alliance on Mental Illness)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생을 뉴요커로 살아온 린다 시의원은 남편 Jie와 두 아들과 함께 오클랜드 가든스(Oakland Gardens)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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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쥴리 원(Julie Won) 시의원

NYC 쥴리 원(Julie Won. 한국명 원재희. 33) 시의원(초선)Long Island City, Sunnyside, Astoria Woodside 인근 지역을 담당하는 Western Queens26 지역구를 대표한다. 그녀는 도시의 역사에서 이 구역을 대표하는 첫 번째 여성이자 이민자이다. 세입자이자 활동가로서 쥴리 시의원은 저렴한 주택을 만들고 보존하는 것, 모든 뉴욕 주민들을 위한 도시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고품질과 저렴한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 보장, 그리고 많은 유권자들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다른 많은 문제들에 깊은 초점을 두고 그녀의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약속했다.

 

쥴리 시의원은 8살 때 새로운 시작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뉴욕으로 이민을 왔다. 그녀는 자신이 대표하는 선거구의 절반 이상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 쥴리 시의원은 QNS Together, 696 Build Queensbridge, QNS Together, QSBA(Queens Small Business Alliance)의 이사로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했다. 또한 그녀는 Queens Borough President's Complete Count Committee의 일부로 Tech Action Group의 설립자로서 2020년 인구 조사에서 그녀의 지역사회가 제대로 집계되도록 노력했다.

 

IBM에서 10년간 근무한 쥴리 시의원은 연방정부의 고문으로 근무했으며,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관들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재작업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녀는 첨단 기술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대규모 정부 기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들을 실행할 수 있는 검증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쥴리 시의원은 또한 모든 가족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교육에서 의료 서비스 접근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의 모든 측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다.

 

쥴리 시의원은 자신이 섬기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형평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 지역사회들이 앞으로도 몇 세대에 걸쳐 지속가능하고 저렴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적절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활기차고 서비스가 부족한 26구역 주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쥴리 시의원은 뉴욕 시가 모든 뉴욕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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