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종교개혁의 5백년과 현재 의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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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의 5백년과 현재 의미 강조

CBS, '다시 쓰는 루터 로드' 10월 13일 시작
기사입력 2017.09.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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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아는 독일남자 다니엘 린데만 씨와 루터 신학에 정통한 최주훈 중앙루터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운동에 매진하는 남기평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총무, 세상과 교회를 음악으로 연결하려 노력하는 싱어송라이터 제이미스톤즈 등 4명은 종교개혁운동이 5백년 전에 발생했었던 독일을 다녀온 프로그램이 CBS에서 오는 10월 13일, 10월 20일, 10월 27일 각각 오후 1시에 방영된다.
돈과 권력, 말씀과 실천, 프로테스탄트 등의 주제로서 3부에 나눠 방영된다.
CBS(사장 한용길)는 '다시 쓰는 루터 로드'라는 제목의 동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5백년 전에 독일에서 발생된 종교개혁이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부터 현재 2017년에 그리스도교가 전래된 한국의 상황, 독일 현지의 상황 등에 대해 과거와 현재,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구성되는 옴니버스적인 기법으로 종교개혁을 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정재원 선교TV본부장은 '다시 쓰는 루터 로드'는 CBS의 역사와 종교개혁의 역사에서 매우 복음과 실천이라는 부분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있기에 특별하다면서 제작진은 영화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전문적 경험이 있기에 최선의 노력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4명의 독일 종교개혁 원정대가 독일 현지를 여행하며,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종교적-신학적인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서 종교개혁운동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인데 불신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알아야하는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다니엘 린데만 씨(독일인)'는 최근 한국에서 가장 핫한 방송인이 출연한다.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니엘 씨는 마르틴 루터가 바르트부르크 성에서 갇혀서 성서를 번역했던 이야기를 조선시대 추사 김정희가 세한도를 그렸던 이야기를 연상해냄으로서 해박한 한국에 대한 지식, 자신의 출신지인 독일에서의 종교개혁의 의미 등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최주훈 목사는 동 프로그램이 '루터'를 다루고 있다는 점과 관련있는 한국루터교회의 목사로서 독일 레겐스 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종교개혁에 대한 정통한 신학자로서 루터의 대표저작 '대교리문답'을 번역, '루터의 재발견'을 저술하는 등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며, 종교개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함으로서 반지원정대의 '간달프'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음악인 제이미존스 씨와 그리스도교운동가 남기평 총무도 등장한다. 제이미존스 씨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투입되어서 이들과 10일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종교개혁의 정신을 깨닫고, 그동안 개인적으로 실의에 빠져있었지만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한다. 남기평 총무는 운동가로서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잘 파악한 사람인데 그가 살아왔던 프로테스탄트적인 삶과 신앙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다시 쓰는 루터 로드'는 약 1년 6개월간 제작되었으며, 유럽현지답사와 독일정부의 초청프로그램 등에 6개월 소요, 동 다큐멘터리를 위한 배경프로그램인 '95가지의 시선' 50편을 만들면서 종교개혁의 의미를 묻는 인터뷰 진행, '아하 종교개혁' 24강 등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차원의 방송을 만들어내 다층차원의 프로그램을 발명하는 복합적 작업이었다고 한다.
독일교회의 주요인사인 마곳 카스만 박사(독일개신교연합 종교개혁 5백주년 준비위원장), 한스 카르쉬 박사(루터교세계연맹 비텐베르크 교회협의회장), 콘라드 라이저 박사(전 세계교회협의회 총무), 요하네스 오이리히 박사(하이델베르크대학교 디아코니아연구소장) 등을 인터뷰에 등장시킴으로서 종교개혁에 대한 정통한 이야기를 현지에서 얻어오기도 했다.
한국개신교의 주요인사인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과 손봉호 교수(기아대책 이사장), 박일영 교수(전 루터대 총장) 등 국내 역사학 및 루터신학 권위자들의 이야기도 담아 독일에서 5백년 전 발행한 사건이 현재 한국에 영향을 준 상관관계를 밝혔다.
독점적으로 종교개혁에 관련한 사실 2가지가 공개된다.
순례자들은 대부분 독일의 성채교회에 들르지만 사실 비텐베르크시교회가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이 집약된 곳인데 여기에서 초대목사인 부겐하겐의 이야기, '만인제사장' 이론이 축약된 시교회 제단화 등이 첫번째이다. 둘 째 독점은 종교개혁의 유모 정도로 추앙되는 '토르가우교회'를 다루기도 했다.
동 프로그램은 독일에서만의 일로 끝내지 않고, 현재 한국교회의 상황에 대입해 풀어내기도 했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문제점인 교회세습과 교회의 이웃에 대해 무관심했던 대표적 사건인 세월호 사건 등을 연계해 앞으로 한국교회가 어떻게 사회와 함께 숨쉬면서 종교개혁의 정신을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동 프로그램은 박유진 PD와 반태경 PD가 공동으로 제작했는데 박유진 피디는 역사, 기행, 인물, 학술, 기독교 시사 등 5가지 영역을 모두 다룬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독일이라는 거울로 오늘의 한국을 조명하려 노력했음을 설명했다. 반태경 피디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현재 한국교회의 명암을 모두 다뤄서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교훈적인 요소에 관심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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