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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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로잘린 카터가 2021년 6월 25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손을 맞잡고 앉아 있다.

 

영부인 로잘린 카터, 96세에 치매자택에서 호스피스 치료

 

카터 센터는 17(현지시간) 전 영부인 로잘린 카터(Rosalyn Carter)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센터는 96세의 카터 전 대통령이 현재 99세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 집에 있다고 전했다. 카터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쏟아지는 사랑과 지지에 감사한다"고 했다.

 

가족들은 올해 초 전 영부인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 대통령은 지난 2월에 집에서 호스피스 치료에 들어갔다.

 

그들은 그가 조지아 농장에서 시작해서 1976년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까지 77년 이상 결혼 생활을 지속해왔다. 1980년 지미 카터가 패배한 후, 부부는 애틀랜타에 인권, 민주주의, 그리고 공중 보건을 옹호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센터인 카터 센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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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영부인 로잘린 카터, 96세에 치매…자택에서 호스피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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