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서 경우회 김용인 회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서 성악가 최윤나(왼쪽부터), 석성근, 김순영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 축하 화환 앞에서 세계한인재단 김학우 총감독(왼쪽부터)이 삼전건설 백옥현 회장, 장애인협회 신종인 상임고문,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 세계한인재단 최영도 서울회장, 송영임 서울기획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한인재단 임원진,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 참석…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 자리 마련

김성곤·조갑출 상임고문 및 김학우 총감독·최영도 서울회장·송영임 서울기획위원장·강진비 문화예술위원장 등 경우회 관계자들과 환담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 임원진이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K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경우회(회장 김용인) 주최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해서 국회의원 7명과 역대 청장 6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 세계한인재단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은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오도석 이사장의 소개로 조갑출·김성곤 두 상임고문, 김학우 총감독·최영도 서울회장·송영임 서울기획위원장· 강진비 문화예술위원장, 민병근 한일미래협력단 회장 등 임원진은 김용인 경우회장을 비롯해서 윤희근 경찰청장과 민갑룡 전경찰청장을 비롯한 역대청장 및 경찰 출신의 권은희(국민의힘)의원과 윤재옥(국민의힘)·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관계자들과 인사와 대화를 나누는 등 세계한인재단의 확장에 주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 축하 화환 앞에서 세계한인재단 김학우 총감독(왼쪽부터), 오도근 올림픽 KOREA 이사장, 세계한인재단 최영도 서울회장, 송영임 서울기획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 축하 화환 앞에서 세계한인재단 김학우 총감독(왼쪽부터), 세계한인재단 서울기획위원장,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의 부인 유순희 (주)황금대표, 세계한인재단 최영도 서울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원진들은 “전현직 경찰청장 및 연예인들과 행사에 초청, 잠깐이라도 환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오 이사장은 “앞으로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세계한인재단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국가사회를 위하여 민생치안의 현장에서 한평생 봉사하다가 퇴직한 경찰관들이 모여 자유민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며,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 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의하여 1960년 9월 출범한 이래 1973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이 통과되어 법률 제2665호로 공포된 법률단체로 인정은 받은 단체이다. 퇴직 경찰과 일부 현직 경찰 등 총 150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인 경우회는 한국의 정치·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에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인물들이 상당수에 달한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서 김용인 경우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용인 경우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경우회 가족 여러분을 뵈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경우회의 주요 활동을 언급한 후 후배 자녀들을 위한 장학회 발성화,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국립묘지법) 개정안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과 경우회 홍보 및 사업 등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통령 표창(대구수성재향경우회 임근섭, 충북재향경우회 음영창, 경우회 중앙회 이현준)·국무총리 표창(부산경우회 김상근, 광주서부경우회 천국배, 경기남부수원중부경우회 장용해, 서울강남경우회 김신문)·행안부장관 표창(여경경우회 조옥자, 경기북부동두천경우회 강학준, 경남산청경우회 민병홍, 서울전의경경우회 나길웅) 등 총 12명에게 시상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의 14만 후배 경찰을 대표해 '제60주년 경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랑스런 경찰정신의 표상이시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 헌신의 대명사이신 선배님들께 크나큰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윤 청장은 “올해 경찰복지 및 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최초로 경찰의 기본급을 공안직과 동등하게 상향하고 총경급 복수직급제가 도입됐다”며 "압정형 직급구조로 인한 열악한 계급 체계를 쇄신하고, 역량있는 일반출신 경찰관의 고위직 승진 기회도 대폭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윤 청장은 아울러 △총경 승진 TO 일반출신에게 배정 △경위~경무관 승진에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 단축을 통해 열악한 계급 체계를 쇄신하고, 일반출신 경찰관의 고위직 승진 기회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순직경찰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100원의 기적' 캠페인 △장기재직 경찰관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자격 부여 △경찰병원 분원 건립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그러면서 "수사·교통 민원보조사업 예산의 규모를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2배 증액해 경우회에 대한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며 "그 결과 전국 250명의 선배님들께서 경찰서 민원상담관으로서 오랜기간 쌓아오신 귀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과 땀 흘리며 호흡하고 계신다"고 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서 경우회 김용인 회장이 가수 윤수현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개그맨 출신의 김학도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가수 윤수현·김다현과 황민호·황민우 형제는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자신들의 힛송을 열창, 참석한 경우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 황민우가 열창하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 황민호가 열창하고 있다.

한편, 김용인 경우회장은 “내년 1월5일 중소기업은행 대강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그 이전에 현충원을 방문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 함꼐 한 경우회 회원 여러분께서도 자리를 함께하고 희망찬 갑진년을 맞아 덕담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했다.<끝>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세계한인재단 김학우 총감독(왼쪽부터)이 MC 김학도, 가수 윤수현, 올림픽 KOREA 오도석 이사장과 부인 (주)황금 대표 내외, 세계한인재단 최영도 서울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세계한인재단 강진비 문화예술위원장(왼쪽부터)이 김성곤 서울상임고문, 김학우 총감독, 형제 가수 황민호·황민우, (주)대우패션 대표 안병천 국제모델협회 이사장, 세계한인재단 최영도 서울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세계한인재단 김학우 총감독(왼쪽부터)이 가수 김다현, (주)대우패션 안병천 국제모델협회 이사장,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 세계한인재단 강진비 문화예술위원장, 송영임 서울기획위원장과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세계한인재단 김성곤 상임고문(왼쪽부터)이 가수 김다현,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 세계한인재단 최영도 서울회장, 김학우 총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세계한인재단 김학우 총감독(왼쪽부터)이 가수 김다현, (주)대우패션 안병천 한국모델협회 이사장,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 세계한인재단 강진비 문화예술위원장, 최영도 서울회장과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세계한인재단 김성곤 상임고문(왼쪽부터)이 김학우 총감독, 최영도 서울회장, 김복곤 청학동훈장,대한민국경우회 김용인 회장,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 경찰 가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60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세계한인재단 김성곤 상임고문(왼쪽부터)이 강진비 문화예술위원장, 가수 윤수현, 오도석 올림픽 KOREA 이사장, 세계한인재단 김학우 총감독,최영도 서울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