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젬마 킴, K-16 랜딩 존 클럽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장병 가족들에 노래 선물
비영리 단체 전우와함께 후원…‘나누고 베풀고 봉사 그룹’ 한옥순 회장·주정훈 부회장도 참석
▲팝페라 가수 젬마킴이 k-16 랜딩 존 클럽에서 가진 미군 장병 및 장병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O Holy Night’을 열창하고 있다.
팝페라 가수 젬마 킴, K-16 랜딩 존 클럽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장병 가족들에 노래 선물
비영리 단체 전우와함께 후원…‘나누고 베풀고 봉사 그룹’ 한옥순 회장·주정훈 부회장도 참석
팝페라 가수 젬마 킴(본보 2023.12.10.자 보도)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마감하는 해를 9일 앞둔 22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성남 에어베이스 K-16 커뮤니티 액티비티 센터 내 랜딩 존 클럽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미군 장병 및 가족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비영리 단체 ‘전우와함께(단장 김홍준)’가 후원한 이날 공연에서 젬마킴은 흰색 이브닝 가운 차림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렇게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다. 한국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인사한 후, 시종일관 차분면서도 열정적으로 ‘O Holy Night’, ‘Never Enough’, ‘Champions’ 등을 열창, 참석한 장병 및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K-16 기지 사령관은 ’전우와함께’의 ‘전군(全軍) 노래자랑’ 홍보대사로 위촉된 젬마킴이 이날 공연에서 노래를 통해서 장병 및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것에 대한 답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령관은 즉석에서 젬마킴에게 내년 여름에 개최될 페스티벌에도 참석해 달라는 공식 초청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바쁜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의 한옥순 회장과 주정훈 부회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팝페라 가수 젬마 킴이 K-16 랜딩 존 클럽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노래를 선물한 후 기지 관계자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