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大성공의 ‘주역’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 대표 총회장이 '미주한인이민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오른쪽 두번 째)이 주한미군해병대 사령관 브라이언 울포드 소장 가족(오른 쪽 첫번 째와 4,5번 째)을 소개하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 미주한인이민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입구에 마련된 포토 존에서 기념대회가 시작되기 전 세계한인재단 홍보대사 최종문 씨에게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왼쪽 4번 째)이 포토 존에서 주한미군 해병대 사령관 브라이언 울포드 소장 등 하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제의 인물]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大성공의 ‘주역’
한파 불구, 참석한 500여 하객들, ‘기념대회’에 아낌없는 ‘찬사’
朴 총회장, 한국-미국 오가며 한국서 개최한 ‘기념대회’ 성공적인 개최 위해 ‘총력’
주한 美대사 필립 골드버그· 美해병대 사령관 울포드 소장, 이스라엘·독일·그리스 대사 등 참석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하 총회장으로 표기)이 대회 총괄을 맡은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이하 기념대회로 표기)’가 24일 오후 5시~9시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되었다.
기념대회는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경중)가 공동주최하고,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한국계미국시민권협회(LOKA-USA)·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운영 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기념대회는 지난 해 1월27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대회보다 진일보한 대회로 박상원 총회장의 열정이 크게 돋보인 대회였다.
박 총회장은 지난 해 여러 차례에 걸쳐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한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도자들과 잇달아 만나며 협조를 구하는 등 ‘제2회 대회’ 개최를 위해서 마치 전장에 나선 장수처럼 고군분투의 총력전을 펼쳤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견대회' 오프닝을 장식한 한복 패션 쇼에 참여한 24명의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해 늦가을에 한국을 방문한 박 총회장은 지난 1월 초까지 머물며 이번 대회를 위해서 동분서주한 후 미국 워싱턴 DC로 날아가 10일 미연방의회 캐논빌딩 코커스 룸(Cannon House Office Building Caucus Room)에서 열린 제19회 미주한인의 날을 앞두고 김한나(한국명 김예진) 백악관 비서실장실 아시아태평양계 정책고문이 축전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틀 후에는 메릴랜드 주로 이동, 12일~14일까지 사흘 간 세계한인재단·한국계미국시민권협회(LOKA-USA)와 공동으로 12일 엘리콧시티 소재 카운티 정부청사인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주류사회 및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를 게양하는 현기식을 거행하고, ‘2024년 자랑스런 미주 한인 대상’에 선정된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캘빈 리 연방하원의원(CA 34지구) 등 3명의 수상자에 시상하는 행사 등을 가졌다. 엘리콧시티 카운티는 사흘 간을 ‘코리안 위크’로 제정하고, 카운티 차원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총회장은 지난 17일 다시 한국을 방문,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강행군을 거듭한 끝에 이날 열린 기념대회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열정을 불태웠고, 그 결과가 24일 저녁 기념대회를 통해서 결실을 맺었다.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에는 10명씩 앉을 수 있는 총 32개의 원형 테이블에 영하의 한파가 몰아치는 것도 잊은 채 참석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대사를 비롯해서 아키바토르 이스라엘 대사, 조지 스미츠 독일 대사와 에카테리아 로우파스 그리스 대사 등 내외귀빈 및 하객으로 꽉 채워졌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가 미국가를 부르고 있다.
노정수· 최종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오후 6시 막을 올린 1부 기념식은 화려한 전통 한복 쇼에 이어 유엔사 연합사 주한미군사 군종실장 대령 김철우 목사의 개회 기도, 국민의례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의 미국가 독창, 가수 박유 씨의 애국가 독창 순으로 이어졌다.
▲가수 박유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미주한인의 날 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공동 주최한 사단법인 한미협회 최중경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기념대회를 공동 주최한 사단법인 한미협회 최중경 회장은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기념을 맞이해서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하게 된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과 한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힘쓰는 우리 한인 동포들이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 대회가 한국과 미국의 경제·사회 등 전반에 걸쳐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요지의 환영사를 했다.
▲신현순(Miracell 대표)가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현순 대회장(미라셀 주식회사 MIRACELL 대표)는 대회사에서 “1903년 1월13일 첫 한인 이민자들께서 도착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연방의회가 제정한 미국의 국가 기념일이라고 들었다. 160개국이 넘는 다민족 이민사회에서 특별히 미주 한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미국 정부가 우리 한인들의 업적과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인정한, 매우 자랑스러운 한인 이민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며 “존 바이든 대통령도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이해 미국계 한인들에 감사를 표하는 축하 성명을 냈다. 미주한인 121주년을 맞이한 미주 한인동포사회는 신기스러울 정도로 더 눈부신 사회로 발전하고 있어 다른 나라 민족보다 자랑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 대회장은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은 줄기세포 전문기업인데 약 40개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한 미국을 존중한다. 미주 한인동포사회는 고령화시대를 살고 있어서 세대교체를 차세대를 육성하는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인 민족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대독)·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제이비 리디공공소통수석 겸 대변인 대독)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한미군 해병대 사령관 브라이언 울포드 소장이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계 부인과 아들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한 주한미군해병대사령관 브라이언 울포드 소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주관한 세계한인재단과 한미협회에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우리는 2003년 부시 대통령이 처음 선언하고, 2005년 미연방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며 한인 이민의 역사를 뒤돌아본 후 “오늘 우리는 고향인 한국에서 새로운 나라인 미국에 정착하고 미국사회에 기여한 모든 미주 한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그는 “그때도 지금도 한국계 미국인들은 미국의 경제계와 정부 부처에 핵심 리더로 자리 잡았다. 한국계 미국인들은 살아 있는 모범”이라며, 한국인의 창의성과 집념, 그리고 개척자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아키바토르 이스라엘 대사와 조지 스미츠 독일 대사도 축사에서 한국인의 근면성과 해당 국가와 한국인간의 유사성 등을 언급하며,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곧 이어 사회자는 미국서 김한나(한국명 김예진) 백악관 비서실장실 아시아태평양계 정책고문이 보낸 축사를 대독한 후 제임스 김 주한상공회의소 의장과 캘리포니아에서 연방 상원의원데 도전장을 낸 칼빈 리 후보자의 축사 영상도 있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상원 총회장은 한국어와 영어로 경과 보고 및 감사 인사에서 “미국의 수많은 소수민족, 이민의 나라, 언어 박물관, 마치 지구촌의 모든 인종과 피부와 종교와 나이와 모든 것을 초월해서 마치 용광로와 샐러드 바 같은 이민의 나라, 그 중요한 미국의 역사를 주도하고 있는 선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 기념일로 ‘미주 한인의 날 The Korean American Day를 기념 받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위대한 쾌거”라며 “한국인이 미국으로 이민하여서 성공한 것처럼, 이제는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성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세계 중심국, 그런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가수 이사벨라가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제2부 만찬 겸 여흥 순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참석자들은 제2부 만찬을 곁들인 공연 순서에서 소프라노 유미자, 가수 이사벨라, 미션 해바라기 통기타 듀오, K-POP걸그룹 위칙스(WITCHIX)가 선사하는 노래와 함께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대회는 미라셀·스마트 큐브·팝콘플렛폼· (사)K-POP 페스티벌 세계연맹· 해피제주랩· 활칠대부생막걸리· 아리랑글로벌포럼이 후원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음은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 대표 총회장의 경과 보고 및 감사의 인사 전문
나는 미국 시민권자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박상원이다. 미주 한인의 날, 코리아 아메리칸 데이(The Korean American Day)는 지난 100년 동안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코리안의 미국의 발전과 번영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미국이 인정해서, 미국의 수많은 소수민족, 이민의 나라, 언어 박물관, 마치 지구촌의 모든 인종과 피부와 종교와 나이와 모든 것을 초월해서 마치 용광로와 샐러드 바 같은 이민의 나라, 그 중요한 미국의 역사를 주도하고 있는 선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 기념일로 ‘미주 한인의 날 The Korean American Day를 기념 받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위대한 쾌거인 것이다.
2024년 1월13일 미주 한인의 날 한미 양국의 대통령이 서명한 축사에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한미동맹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축사를 보냈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께서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최고의 따듯한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미국은 하나님 안에 하나의 나라를 국가에 대해 맹세한다, 국기에 대한 맹세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고자 하는 맹세를 한다. 한편 우리 한민족은 홍익 사람(弘益人間)이라고 생각하며, 한국이 교육의 목표로 세웠을 뿐만 아니라, 이 홍익 정신을 우리의 위대한 정신으로 두었다. 미국인이 하나의 나라를 맹세하는 것이나, 홍익 사람이 꿈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나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한 미군이 주둔하는 평택, 평택은 미군과 함께하는 축복 받은 도시이고, 서울은 세계의 문화가 함께 하는 거대한 역사의 현장이다. 미국인을 포함하여 모든 미국 사람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많은 체험을 하고 한국에서 익힌 많은 유산과 문화의 가치 K-POP 등 한류가 더욱 멋진 세상을 만드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간 한국인들은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공부하며 오랫동안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를 함께 했으며, 직장에서도 매우 중요시하며 지내왔다. 주한 미군 등 한국에 사는 미국인들은 앞으로 한국말로 대화하고, 미국에 코리아타운이 있다. 뉴욕, LA, SF, 시카고, 애틀랜타 등 우리 한인이 사는 곳곳에 코리아타운이 있다. 이처럼 주한 미군과 가족들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와 부유와 행복이 넘치는 미국타운을 만들고 미국인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그렇게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미주 한인의 날 기념일’은 모든 미국인이 이날을 준수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된 날이다.
한국인이 미국으로 이민하여서 성공한 것처럼, 이제는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성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세계 중심국, 그런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하고 싶다.
‘미주 한인의 날 기념대회’로 미국 군인들과 가족 그리고 한국에 사는 모든 미국인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을 기원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박희영(서울경제연합이사장 인맥의왕)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명예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대독)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
▲제임스 김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동영상)이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
▲칼빈 리 캘리포니아 주 연방상원의원 후보(동영상)가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