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3-2.jpg

석주(昔珠) 김경숙 작가와 월간 아트(News Magazine Monthly ART) 3월호 표지를 장식한 김 작가의 작품 추억 속으로(원본 사이즈 130.3X130.3cm 장지+한지+채색 2023)’.

IMG_6738.jpg

석주(昔珠) 김경숙 작가의 작품 사랑60.6X60.6cm 장지+한지+채색 2023)’

 

[화제의 전시]석주(昔珠) 김경숙 한국화가, 서경갤러리 기획 초대전

8~21한국 전통한지에 먹과 색 가미, 캔버스에 한국 전통미의 고전 구현

作家 작품 추억 속으로’, ‘월간 아트’ 3월호 표지 장식

 

석주(昔珠) 김경숙 한국화가의 서경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831, 서울경찰청) 기획 초대전이 8()~21()까지 열린다. 개관시간은 오전 9~6(평일), 오전 10~오후 5(주말). 오프닝 리셉션은 8일 오후 5시에 갖는다.

 

IMG_6739.jpg

석주(昔珠) 김경숙 작가의 작품 꿈속 이야기(260X162.1cm 장지+한지+채색 2024)’

 

김 작가 전시 작품에 담긴 소재(素材), ‘잊혀 가는 것에 대한 소중함

 

이번으로 5번째 개인전이 되는 김경숙 작가의 초대전 전시 작품들은 한국의 고전시가(古典詩歌)와 한국 고유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달, 매화(梅花), 자기(瓷器), 장독대의 항아리, 사발(沙鉢) 등이 등장한다.

 

달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위성이자 우주적 생명력의 전형으로 믿어진 종교상징물이었지만, 설날·대보름·추석 등도 달 중심의 대명절이고 문학을 비롯한 예술에서도 달은 정서적·심미적 상징의 중심이었다. 우리 선조들은 이른 새벽에 장독대에 흰 사발에 정화수(井華水)를 떠 놓고, 달을 향해서 가족을 위해 소원을 빌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 현대 미술사의 거목 화가 김환기(金煥基, 1913~1974)는 달 항아리에 대해서 싸늘한 사기지만 다사로운 김이 오르고, 모두가 흰 빛깔이지만 그 흰 빛깔이 모두 다르며, 단순한 원형과 순백이 복잡하고 미묘하며 불가사의한 미를 발산할 뿐 아니라 고요하기만 한 항아리에 움직임이 있고 속력이 있다고 했다. 미술평론가 박영택은 김환기는 상반된 이미지가 통합되어 형성된 아름다움을 포착함으로써 달 항아리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독자적 조형어법으로 구현시킨 대표적인 화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했다.

 

고려시대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푸른 비색(翡色)을 머금은 청자와 구연부와 동체부를 연결하는 목이 짧아지고 어깨의 곡선이 크게 팽창한다. 그 아래로 이어진 기측선은 저부로 내려가면서 잘록해졌다가 다시 벌어지는 모습으로 변하는 매화 등 꽃가지를 꽂는 화병(花甁)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보물로 지정된 백자 매병(梅甁)의 아름다운 자태는 언제 보아도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랑한다.

 

중국의 철학자이며 사상가 소옹(邵雍. 1011~1077)이 다섯 잎이 평화, 화해, 행운, 관용, 인내의 상징이라고 했던 매화(梅花)를 지독스러우리만치 사랑했던 옛 시인이 있다. 조선전기 성균관대사성, 대제학, 지경연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였던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으로, 매화시첩(梅花詩帖)과 퇴계문집 등에 모두 110여 수에 달하는 시를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소개하는 도산월야영매에 담긴 달에 관한 시도 많이 남겼음은 물론이다.

 

뜨락을 거닐으니 달이 사람을 좇아오네 步躡中庭月趁人 / 매화꽃 언저리를 몇 번이나 돌았던고 梅邊行遶幾回巡 / 밤 깊도록 오래 앉아 일어나기를 잊었더니 夜深坐久渾忘起 / 꽃내음 옷에 스미고 달그림자 몸에 가득하네 香滿衣巾影滿身-도산월야영매(陶山月夜詠梅)

 

그런데 우리는 물질문명의 발달과 함께 그렇듯 멋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잊은 채 생활하고 있다.

 

바로 김 작가는 캔버스 속에 한국의 전통미를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한국화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옛길로 향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MG_6740.jpg

석주(昔珠) 김경숙 작가의 작품 추억 속으로130.3X130.3cm 장지+한지+채색 2023)’

 

선학균 가톨릭관동미술사 명예교수, “한국 채색화의 유토피아적인 형상성과 그 전개

심미안(審美眼) 통해 신비감과 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미 강조가 특징

 

선학균 가톨릭관동대 미술사 명예교수는 김 작가의 변신 추구된 작품 세계의 흐름은 한국화의 새로운 전형(典型)적인 조형 언어와 어법을 새삼 느끼게 됨을 인지하게 된다일찌기 그는 1980년대에 들어 지고한 예술을 추구하는 서예(書藝) 분야로 출발하여 그 핵심인 오체(五體)를 두루 섭렵하고, 그 범위를 확대 해 가면서 점차 문인화의 세계로 접근하게 된다고 했다.

 

우리의 정신세계에 도도히 흐르는 한국의 기품과 낭만의 예술혼이 깃든 소중한

그는 김 작가는 서예와 문인화 작품ㅇㄹ 격물취지(格物取知)한 이후 동양회화의 주류를 이루는 수묵화와 수묵담채를 선착시켜 서예의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비중 있는 각종 공모전 수상과 참여를 통해 작가의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그 이후 자아성찰을 통한 채색화를 취사선택하여 왔음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진다고 했다.

 

선 교수는 김 작가의 작품 세계의 모티브는 대체적으로 한국 고유의 오방색(五方色)과 다양한 여러 가지 꽃과 새, 항아리, 도자기, 질그릇, , , 그리고 그것을 보완 유지하는 배경과 함께 화면 뒤에 섬세한 무늬 형태를 접목하고, 화면 전체를 연계시켜 조화롭게 유도하고 있음을 파악, 인지하게 된다작품 추억 속으로등은 그가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창출한 작품세계에서 진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그의 정신세계를 함축된 내용으로 대변해 준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이같은 소재의 물성과 재료의 특징적인 면을 선택한 것은 그가 태어나 보고자라면서 느낀 미적체험(美的體驗)과도 깊은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그의 작품은 형이상학적인 세계로 유도하여, 보는 감상자들에게 편안한 안식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작품 세계는 그의 심미안(審美眼)을 통해 다시 화면에 재구성하여 신비감과 기발하고 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미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 매우 특징적이라고 호평했다.

 

IMG_6730.JPG

석주(昔珠) 김경숙 한국화 작가. 오는 8()~21()까지 서경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831, 서울경찰청)에서 초대 개인전을 갖는다.

 

김 작가, “효 사상, 사랑세대 초월, 예술로 함께 공감 희망

나의 작품 연구, 전통과 현대예술을 재해석하는 방법으로 나아갈 것

 

김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저의 작품은 어머니이자, 고결한 향을 지닌 설중매(雪中梅)이고, 감성적이며 절제미를 품은 우리 한국의 모습이라고 전제한 후 부모님의 조부에 대한 깍듯함과 조부의 자신에 대한 사랑 등을 열거하면서, 친정 어머니의 엄청난 노고와 효 사상(孝 思想), 조부의 사랑이 자신의 가슴 속에 남아 내 작품의 소재로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나의 작품은 한국의 전통 한지에 먹과 색을 가감하는 형식으로 작품을 구상하고, 내면을 쌓아 우리 삶에 정신의 뜻을 담는 형식으로 구상하고 있다저의 어머님과 조모께서 정한수를 떠놓고 자식의 안위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질그릇은 보이지 않는 희망의 기도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도자기는 한국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예술가의 정신세계를 이어 나가기를 바라고 원했기 때문에 저의 작품 소재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우리가 사는 현시대에 가장 목말라하는 것은 따듯한 정과 공감,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어야 할 우리나라 전통의 모습이라며 “N세대, Z세대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것이기에 예술로 함께 공감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저의 작품 연구는 계속해서 전통과 현대예술을 재해석하는 방법으로 이어져 나아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김 작가의 개인전에 가면, 화폭에 섬섬옥수 빚어낸 아름다운 사물을 통해 소중한 옛것과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판타지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편, 김 작가의 작품 추억 속으로 (원본 사이즈 130.3X130.3cm 장지+한지+채색 2023)’가 월간 아트(News Magazine Monthly ART)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IMG_6742.jpg

석주(昔珠) 김경숙 작가의 작품 추억 속으로130.3X130.3cm 장지+한지+채색 2023)’

 

<김경숙 작가 약력>

- 고려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 개인전 3회 및, 아트페어 초대, 기획 전시전 13

- 부천-오카야마, 가와사키(일본)미술교류전 및 기획, 초대, 단체전 250

- 지구힐링 에너지예술제 초대전 (한국에너지공단)

- 몰입형 실감 콘텐츠 지역작가선정 초대전 (부천예술 벙커 B39)

- 서울치과협회 박람회 및 국제학술대회초대전 (서울 코엑스 SIDEX 2022)

- 군산 ART SHOW 초대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 코리아 아트페스타 등 축제 초대전 (음성 별천지랜드)

- 2024 아트힐아트페어 (갤러리 라메르)

- 2018 한류 문화 공헌대상 대상 수상”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 2020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

- 2020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 대상 대상 수상” (국회 국토 교통위원회장)

- 2022 앙데팡당 KOREA 국제예술제 우수상수상 (일산 킨텍스)

- 2022 대한민국 여성 리더대상 대상 수상”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장)

- 2002 경기휘호대회 최우수상 수상” (중부일보)

- 경인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 심사위원 역임” (부천미술협회)

- 부천여성기예경진대회 심사위원 역임

-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미술협회)

- 대한민국서예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 역임 (한국미술협회)

- ) 카네기 Lee 재단 (미술자문위원), 부천서예문인화협회 (부회장), 코리아아트페스타(운영위원),

 

- 예솔회 (사무국장), ()한국미술협회, ()부천미술협회, K-art M연구소 (총괄이사)

태그

전체댓글 0

  • 4243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화제의 전시] 석주(昔珠) 김경숙 한국화가, 서경갤러리 기획 초대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