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포커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개막…회원 151명 참여
임선희·고보옥·김희자·문혜경 안진수·이규헌·이봉재·정정순 작가 ‘특별전’도 곁들여
▲(사)국전작가협회가 마련한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참석 회원 일부가 개막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전작가협회 임원진 등이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개막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문화 포커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개막…회원 151명 참여
임선희·고보옥·김희자·문혜경 안진수·이규헌·이봉재·정정순 작가 ‘특별전’도 곁들여
“국전작가협회전 작품들, 단순한 미술 작품 아닌 우리의 삶과 역사 담은 보물”
(사)국전작가협회(회장 성낙주, 이사장 양태석) 주최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이 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 아트 프라자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 회원전에는 회원당 작품 한 점씩을 전시한 144명의 회원을 비롯해서 ‘특별전’에 참여한 임선희·고보옥·김희자·문혜경 안진수·이규헌·이봉재·정정순 회원을 포함, 총 151명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정문헌 서울 종로 구청장이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축사를 하고 있다. 왼편은 사회 진행을 맡은 김남수 (사)국전작가협회 사무국장.
김남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미술을 통해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들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서 청와대 영빈관 등을 타진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이 따라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태석 (사)국전작가협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사회 진행자 김남수 사무국장.
양태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전작가협회는 그 이름에 걸맞는 실력을 갖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라는 점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전제한 후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보석과 같은 예술작품으로 우리는 함께 모였다”며 “평생 갈고 닦은 희망의 옥구슬 큰 바구니에 담아 조심스럽게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하여 귀한 분들을 모시려 한다”고 했다.
▲성낙주 (사)국전작가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사회 진행자 긴맘수 사무국장.
성낙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회원전은 새로운 출발의 시작점으로,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저는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힘쓴 국전 작가님들의 업적을 높이 산다. 우리의 정기전이 예술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공헌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한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정완 상임고문 등도 축사를 했다.
▲강정완 (사)국전작가협회 상임 고문이 축사를 하는 동안 뒤쪽에서 사회를 맡은 김남수 사무국장이 지켜보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원로 작가상에 공영석 상임고문, 이한우 미술상에 이연숙 총재, 국전미술상에 이병석 상임고문, 국전공로상에 김미자 부이사장·김종선 부이사장, 이광하 청년미술상에 이상표 부회장, 알파색채상에 문혜경 이사·임선희 부총재·정정순 이사·이규헌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국전(대한민국 미술전람회)은 1949년부터 1981년까지 30년 간 국내 미술 작가 지망생들의 권위 있는 등용문으로, 당시 문화공보부가 주최,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국전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사)국전작가협회는 2012년부터 한국 미술 문화 융성에 동참하기 위해 해마다 전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14일(화)까지 개최되는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은 인사아트프라자 1,2층, 특별전은 3층, 기증전은 5층에서 열리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수상자>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공영석 상임고문(오른쪽)이 '원로 작가상'을 수상한 후 양태석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이연숙 총재(왼쪽 3번째)이 '이한우상'을 수상한 후 양태석 이사장 등 임원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이병석 상임고문(오른쪽)이 '국전 미술상'을 수상한 후 양태석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이연숙 총재(왼쪽부터)가 김미자 부이사장에게 '국전공로상'을 수여한 후 강정완 상임고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이상표 부회장(오른쪽)이 '청년 작가상'을 수상한 후 시상자인 이연숙 총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백정옥 이사(왼쪽부터)와 이연숙 총재가 김미자 부이사장과 김종선 부이사장에게 '국전공로상'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문혜경 이사(오른쪽)가 '알파 색채상'을 수상한 후 성낙주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임선희 부총재(오른쪽)가 '알파색채상'을 수상한 후 알파색채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이규헌 회원(오른쪽)이 '알파색채상'을 수상한 후 이연숙 총재, 알파색채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정정순 이사(오른쪽)가 '알파색채상'을 수상한 후 알파색채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알파색채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선희 부총재, 문혜경 이사, 이규헌 회원, 정정순 이사, 알파색채 관계자.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이모저모’>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중 동은 임선희 부총재(왼쪽)가 자신의 ‘특별전’ 부스에서 국전작가협 임원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중 동은 임선희 부총재(왼쪽)가 자신의 ‘특별전’ 부스에서 국전작가협 문혜경 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중 동은 임선희 부총재(왼쪽)가 자신의 ‘특별전’ 부스에서 국전작가협 93세의 강정완 상임고문(앞줄 지팡이에 손을 얹고 있는 이)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중 안진수 회원(왼쪽 5번 째)이 자신의 ‘특별전’ 부스를 찾은 국전작가협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서미정 부회장(오른쪽)이 자신의 작품을 사이에 두고 양태석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서미정 부회장이 자신의 전시 작품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백정옥 이사(오른쪽)가 자신의 전시 작품을 사이에 두고 하객으로 참석한 유원대 서정길 석좌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백정옥 이사(왼쪽)가 유정복 총괄위원장의 작품을 사이에 두고 백정옥 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중 김희자 회원(왼쪽)이 자신의 ‘특별전’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이경주 회원이 자신의 전시 작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신일호 회원이 자신의 전시 작품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유정복 총괄위원장이 자신의 작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프론트 데스크를 담당한 김난희 이사가 환하게 웃으며 관객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