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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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정' 70주년 기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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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정 회장 임성애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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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정 운영위원회가 '은혜'라는 제목의 특별찬송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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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정 창립호(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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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12월 창간호를 냈던 새가정(발행인 이영미 목사,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총무)은 결호 없이 발행되어 한국기독교계의 가정생활과 신앙생활에 큰 도움을 줘왔고, 2024년 5월 현재 776호를 발간함으로서 창간 7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0일 기념예배와 북콘서트를 연동교회당에서 개최했다.

창간 7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새가정 회장 임성애 권사가 담당했고, 설교는 새가정 전 총무인 전혜선 목사, 축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와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회장 허정강 목사,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김경은 장로 등이 담당했고, 새가정의 지난 발자취는 주금실 전임회장과 최회성 전임회장 및 이동화 전임회장 등이 담당했다. 시상식도 진행되었는데 김재희 장로에게 특별공로패와 감사패를 은정화 회장(예장 여전도전국연합회장), 이정숙 회장(기감 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등 10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전혜선 목사는 새가정이 창간했던 때는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여서 우리 사회에 아무런 희망도 없어보였던 어려운 때였는데 새가정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복음과 희망을 줬다면서 자신이 발행인으로 왔던 2018년에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폐간을 고민했지만 사역을 할 수록 단순한 월간지가 아닌 신앙운동과 여성운동, 생활운동 등에 중요한 점을 알게되어 이어달리기의 주자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해 명맹을 이어왔더니 70주년이 되었다며, 모든 것이 예수님의 은혜로 비롯된 것인데 한방에 받은 은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영원히 주시는 은혜가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여성들이 모여 한결같은 마음과 노력으로 70년이나 이어온 것에 감탄한다면서 남성들은 싸우는 일에 노력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들은 연합하는 일에 최적화되어있는데 이것은 바로 교회에서 필요한 능력이기에 새가정이 걸어온 역사를 본받자로 축사했다.

허정강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회장은 70년간 새가정의 모든 노력은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한국교회신문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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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정』 발간 70주년 감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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