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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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비핵화에 관한 논의가 남북한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중에 노정선 교수(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열린평화포럼 공동대표)는 '비핵화, 대북경제제재 해제 및 종전선언을 위한 유엔총회 방문투쟁' 결과를 보고하면서 강연회를 지난 10월 25일 기사연빌딩에서 가졌다.
노정선 교수는 지난 9월 24~30일까지 유엔총회에 방문해 평화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많은 국제적인 인사드를 만나 한반도는 평화통일을 해야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노 교수는 현재 북핵을 둘러싼 논의는 서방이 북한이 선비핵화를 요구하지만 북측으로서는 미국이 부당하게 압박을 한다는 주장을 읽었다는 설명을 했다.
세계적인 핵기술자 지그프리드 핵커 박사(Dr. Sigfred Heaker)가 방북해 핵설비들을 본 결과 비핵화를 달성하려면 최소한 10~15년이 소요될 것으로 봤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은 3개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는 듯하다고 노 교수는 평가하면서 핵설비라는 것이 마구 떼어내는 식으로 다룰 수 없는 것이며, 그런 와중에 최대의 압박이 북한에 가해질 때 북한 주민들의 고통은 계속된다고 주장했다. 노 교수는 북한의 주민 1천만명이 굶주리고있으며, 어린이의 28%가 기아상태이고, 사회가 빈익빈 부익부의 상황에 처해지는 등의 어려움이 있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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