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신임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임명 지지 성명
“문화예술단체와의 적극적 소통 기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조강훈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예총, 신임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임명 지지 성명
“문화예술단체와의 적극적 소통 기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조강훈)는 7일 『신임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임명지지 성명서』를 냈다. 문체부는 지난 4일 용호성(57. 사진)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제1차관에 임명했다.
용 1차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문체부 총괄과·도서관박물과·문화콘텐츠진흥과 등을 거쳐 문화예술교육과장, 예술정책과장, 문화여가정책과장을 지냈다. 이어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주영한국문화원장,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뒤 차관 임명 직전까지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으로 재직해왔다.
공직 입문 이후 주로 예술정책 분야에서 일해온 용 차관은 미국 아메리칸대와 경희대에서 예술경영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앞서 1993년에는 월간 객석에 음악평론이 당선됐으며, 이후 여러 매체에 문화예술 칼럼을 기고하는 등 문화예술 전반에 식견이 깊은 관료로 통한다.
다음은 한국예총이 낸 신임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임명 지지 성명서 전문.
<신임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임명 지지 성명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조강훈)는 신임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임명을 환영한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를 통한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 그의 전문성과 탁월한 정책 역량을 기대한다.
용호성 신임 1차관은 문화예술, 콘텐츠산업, 국제문화교류 및 뮤지엄 정책, 정책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다. 신임 1차관의 문화예술계 지원을 둘러싼 블랙리스트 사건 등 책임성을 지적하는 의견들이 문화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이를 근거로 그의 능력과 적합성을 판단하는 것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태도가 아니다.
오히려 그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정책적 식견, 그리고 진정한 예술 사랑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여줄 미래의 모습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용호성 신임 1차관은 30년 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봉직하며 문화예술 정책 분야에 있어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이론적 기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문화교류에 대한 이해와 추진력이 탁월해 글로벌 문화강국 구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우리 예술단체들은 그의 적극적인 행보와 정책적 혜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매사 열정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을 위해 진력해 온 그의 정책적 행보와 향후 문화예술단체와의 적극적 소통을 기대한다.
앞으로 펼칠 한류 국제화의 문화정책과 AI 등 콘텐츠산업의 큰 변화의 시기에 우리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그리고 그의 국제적 전문성과 식견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문화예술 각계의 마음을 모아 환영하는 바이다.
2024. 7. 7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조강훈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석 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광수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이철구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호운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유수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 양윤호
한국건축가협회 이사장 한영근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이용상
한국예총 서울특별시연합회
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
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한국예총 광주광역시연합회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한국예총 경상남도연합회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예총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