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사 모습 [제공 재외동포청]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 1일~4일 서울 송파에서 개최
재외동포청은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년간 재외동포청에 제기된 의견에 대한 정부의 조치 결과 발표하는 '동포사회 건의사항 피드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통일 담론 형성 및 국제 사회 연대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한인회 추진 '외국 교과서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수록 프로젝트' 관련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또 재외동포 주요 정책에 대한 민생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분야별 현안토론, 정부 부처별 재외동포 정책 설명 및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발표, 대회 주요 논의 사항 정리를 위한 랩업 미팅도 열린다.
▲2023년 행사 모습 [제공 재외동포청]
이기철 청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일회성·전시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토론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작년 대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지난 1년간 재외동포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피드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진정으로 소통하는 재외동포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중 10월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