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하심 찾으려 노력하자
한교사, 7월 월례발표회 및 예배
▲ 사회는 고사무엘 목사가 담당했다.
▲ 설교는 정용 목사가 담당했으며, 달란트의 비유를 제시했다.
▲ 축도는 민경배 명예원장이 담당했다.
▲ 류금주 원장은 광고순서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류금주 박사, 명예원장 민경배 박사, 이하 한교사)은 제 304회 월례세미나와 예배를 서현교회당에서 지난 7월 11일 개최했다.
예배는 고사무엘 목사의 인도, 민경배 명예원장의 축도, 정용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용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25~30절 말씀을 기초해 '한국교회사학연구원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담당했다. 정 목사는 본문 내 달란트 비유 중 주인에게 5 달란트, 2 달란트를 위임받은 종은 이윤을 남겼지만 1 달란트를 받은 종은 아무것도 안하고 핑계를 대는 상황을 설명했다. 5 달란트, 2 달란트의 종과 1 달란트의 종이 얻는 보람이라면 주인의 즐거움에 함께 참여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악한 종으로 지목된 1 달란트의 종은 주인을 평생 섬겼으되 그 종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무작정 섬긴 경우인데 한교사의 회원들도 교회사학을 연구하며 충성하는 사람들로서 말씀을 쫒고, 교회사를 연구하는 복음의 사역을 진행하면서 진정으로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목사는 신학생 시절 목회자가 지옥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면서도 이해도 안되었는데 임상목회자가 되고 나니 교회 현장에서 복음을 따르기 보다는 명예나 경제 등 부차적인 것들을 더욱 추구할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토로했다. 한교사에는 평생 복음을 위해 살았고, 교회사와 학문을 위해 투쟁해 온 학문의 거목 민경배 박사 같은 분이 있다며, 그와 동행하는 회원들로서는 그의 하나님을 향한 성실함을 본받아 후학들이 자신을 가다듬음으로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그런 발자취를 남기자고 강조했다. 주인은 1 달란트의 종의 달란트를 충성된 종들에게 옮기는 것을 경험하는데 여기 모인 한교사의 회원들도 각자의 영역에서 현재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와 축복을 사용해 최선의 충성, 봉사를 하는 삶을 살자고 요청했다.
류금주 원장은 광고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해 여러 차례 큰 행사들이 있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