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8독립선언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일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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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일본서 개최

재일동포의 한반도 화해와 평화 위한 역할 논의
기사입력 2019.05.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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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이종걸 국회의원)은 2.8독립선언과 3.1운동 1백주년을 맞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재일본동포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지난 5월 26일 일본 도쿄 소재 '재일본한국YMCA'(한국문화관)에서 2․8 독립선언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 심포지엄이 개최된 한국문화관에서는 1백년 전 당시 일본에 유학간 조선유학생들을 중심으로 2.8독립선언서를 발표했던 장소로서 이후 조선에서 3.1운동을 벌이게된 기폭제의 역할을 한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고 알려졌다.
 제1부(개회식), 제2부(학술토론회), 3부(원탁토론회)의 순서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국제학술 심포지엄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재일본 동포사회를 비롯해 사회각계의 인사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이종걸 위원장은 제1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지난해 2․8독립선언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범국민적으로 출범된 이래 2.8독립선언을 계승, 혁신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특히 평화와 한반도를 만들고 교착상태인 한일관계를 풀어나감에 있어 재일동포 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가운데 향후 정부는 물론 국회,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미래, 세계평화를 향한 혜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는 뜻을 전하였다.    
이 날 국제 학술심포지엄, 제2부 학술토론회에서는 「재일(在日)과 일본사회,-식민지책임과 저항의 역사」 라는 주제하에, 발제(1) 강성은 박사(조선문제연구센터 소장, 주제: 식민지 지배 식민지 범죄의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역사학과 국제법학과의 대화), 발제(2) 정영환 박사(메이지대학 교수, 주제: 해방직후 재일조선인운동의 대일 과거 청산과 진상규명 활동), 발제(3) 송연옥 박사(아리랑 문화센터 관장, 전 아오야마학원 대학 교수, 주제: 젠더 시점에서 보는 독립운동사)가 각각 발표하였다.  강성은 박사는 한국의 대법원 판결이 ‘인권과 평화’를 지향하는 미래지향의 판결이라는 점을 일본이 직시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각 발제에 따른 지정토론자로는 이규수(히토츠바시 대학 교수), 水野直樹 미즈노 나오키(쿄토대학 교수), 한혜인 박사(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가 맡아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이어진 제3부 원탁토론회에서는 「한반도의 역사, 재일동포의 역사 그리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성시 박사(와세다대 교수,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 주제: 재일동포는 어떤 존재인가?)와 이종걸 의원(주제: 통일 한(조선)반도와 재일동포)이 각각 발제한 후, 장부승(간사이외대 교수), 2부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의 종합토론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종걸 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북한의 비핵화, 남북화해와 협력 등 평화프로세스에 관한 상황을 설명하고, 본국의 화합과 협력 분위기에 따라 일본 내 재일동포사회도 민단과 조총련이 화합과 단결해 나갈 경우 동포들의 일본 내 권익신장을 도모해 나가기가 보다 용이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 1.22일 2.8독립선언 100주년기념 국민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개최된 국제학술심포지엄, 일본 도쿄 소재 재일본한국YMCA회관의 독립운동사적지화 타당성 검토사업, 역사재조명을 위한 강연, 다큐멘터리 제작 및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국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양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나가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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