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美展] 2024 '제15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정기전' 개막
8월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정회원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 450점 전시
▲김희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이 자신의 작품(사랑-장미)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정기전: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김희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정기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위 사진), 정기전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김희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오른쪽)이 ‘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예술인 대상’ 수상자 박영재 고문에게 수여될 패 내용을 사회자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이 낭독하는 동안 상패에 눈길을 주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화제의 美展] 2024 '제15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정기전' 개막
8월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정회원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 450점 전시
‘예술인 大賞’ 시상식도 곁들여…박영재 고문, 大賞 수상
김희주 회장, “2009년 창립…전국 지회/지부 임원 260여 명, 정회원 2,500명”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김정태 기자)-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회장 김희주) 주최 『2024 제15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정기전』이 7월31일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 정기전은 8월6일까지 일주일 간 열린다.
정기전에는 한국의 미술 단체 가운데 역량 있는 미술인들의 집결체로 알려진 '한미연' 산하 전국 15개 지회· 지부(인천·경기·대구·충북· 대전/세종· 강원·경북·경남·부산·전남/광주·전북·제주) 소속 정회원 작가들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유화, 한국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50점이 관람객들에 선보인다.
집행부 김효철 운영위원장과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의 공동 사회로 오후 3시30분 갤러리 3층에 마련된 개막식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가운데 내려진 폭염 경보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출품한 작가 및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 정기전을 향한 높은 관심도를 대변했다.
▲김희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오른쪽)이 박영재 고문(왼쪽 두번 째)에게 '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예술인 대상을 수여한 후 박 고문의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예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예총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예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알파색채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예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EOEO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한국예총 최우수상:박윤배·변춘희·김수민 알파색채 최우수상: 최금순·이선화·하미경 EOEO 최우수상:이재만·홍정희 K-Art 글로벌 최우수상: 오영주·최승우 갤러리 루벤 최우수상:박미량·이연숙 순수공간여행사 최우수상: 김성은
한국현대작가연합회 박영재 고문은 ‘2024년 제15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예술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한국예총 최우수상에는 박윤배(상임자문위원)·변춘희(상임자문위원)·김수민(운영위원), △알파색채 최우수상은 최금순(부회장)·이선화(완주지부장)·하미경(서양화분과위원장), △㈜EOEO 최우수상은 이재만(진주지부장)· 홍정희(자문위원), △K-Art 글로벌 최우수상: 오영주(수지지부장)·최승우(대한민국서화명인), △ 갤러리 루벤 최우수상에 박미량(강원지회장)·이연숙(광주관산지부장), △순수공간여행사 최우수상에 김성은(회원)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의 인사말-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정기전 개막식에서 김희주 회장이 내외귀빈을 소개하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개막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희주 회장의 내외빈 소개, 박영재 고문의 격려사, 이길순 고문의 격려사, 김희주 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박영재 고문은 격려사에서 “예술의 중심성은 인간의 덕목에서 파생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후 “올해의 여름은 50년만에 맞이하는 무더운 8월 여름에 한국의 예술의 중심지인 인사동 라메르 화랑에서 제15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제15회 정기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모든 미술인과 이곳에 오신 예술인 여러분과 함께 축하한다”며 올해에도 수준 높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전국 회원들의 수고와 노고의 작품들을 출품해 준 것에 고마움을 다같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정기전을 마련한 김희주 회장을 비롯해서 집행부 임원과 전국 각지부장의 협조하에 중심이 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박 고문은 ”이번 15회 정기전을 개최하는 (한미연은) 어느 미술 단체보다도 수준 높은 미술 단체전을 날로날로 더욱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우애와 친목으로 단결되어 있는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이기에 더욱 더 기대된다. 오늘의 15회 정기전을 다함께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무궁무진 향상되는 미술 단체로 활발히 바뀔 것“이라고 했다.
▲이길순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고문이 자신의 출품작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이길순 고문도 격려사에서 ”회원들이 전시회를 위해서 불철주야 열심히 작업을 하고 보니, 작년보다 재작년보다 훨씬 작품이 좋아진 걸 느꼈다. 앞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고, 작가 여러분이 해외전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이 많이 되리라 믿는다“며 ”나는 6월에 영국에 가서 그저께 왔다. 그곳에 있으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연합회가 발전하고 좀더 나아가는 연합회가 될까 생각했을 때, 가만히 생각해보면, 해외전에 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일년에) 3번을 가는 거였다. 그런 단체가 어디 있는가. (해외전을 통해) 느끼고 보는 것이 다 발전의 요소가 되는 거니까, 앞으로 정말 좋은 연합회가 되리라 믿는다. 나는 고문으로서 이렇게 좋은 작품을 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데, 여러 지회와 지부장님들의 노고가 너무 많고, 또 집행부가 열심히 하기 때문에 잘 되리라 믿고, 그렇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희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옆은 사회를 진행한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김희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도에 대한민국 회화대상전으로 출발했다 2009년도에 파고다 호텔 로비에서 저희가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창립식을 했다. 그동안에 쭉 해오면서 한번 행사를 못했다. 기존에 계셨던 분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일년을 쉬고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며 간략한 정기전 역사를 소개한 후 ”(그처럼 정기전을) 진행해 오면서 전국 각지에 지회장님과 지부장님들이 계셔서 저희가 지회 지부 임원만 약 260여 명이 된다. 회원 수는 2년마다 작품을 출품을 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 처리가 되어서, 정확하게 인원은 약 2,500명 정도 된다. 그래서 출품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명 처리가 되기 때문에 꼭 잊지 마시고 2년에 한번은 출품해 줄 것으로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15회 정기전에 찾아준 내외빈에게 감사의 인사도 곁들였다.
▲이병국 (사)한국미술협회 수석 부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황제성 (사)한국미술협회 서양화 통합 부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2024.07.31.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이어서 (사)한국미술협회 이병국 수석 부이사장과 황제성 서양화통합부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가 꾸준한 성장을 통해서 한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15회 정기전 개최를 축하했다.
▲’2024 제15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정기전‘ 개막식 사회자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이 경품 추첨 당첨 번호를 부르는 동안 함께 사회를 본 김효철 운영위원장이 다음 식순을 확인하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경품 당첨 번호가 맞네요’...사회자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이 경품에 당첨된 회원이 기쁜 표정으로 가져온 당첨번호를 확인하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사회자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이 박정애 수석 부회장이 뽑은 경품 당첨 번호를 부르자 왼편 쪽에서 큰 소리로 대답하는 당첨 회원을 향해서 놀라는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길순 고문과 김희주 회장의 모습이 보인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이어서 2024 제15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예술인 시상이 진행되는 중간에 경품 추첨을 통해 각 지회 지부에서 기탁한 푸짐한 선물이 주어지는 등 개막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갤러리 1층 입구 왼쪽에 마련된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개인 부스전에 참여한 오영주 회원이 자신의 연작화 '그곳'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갤러리 1층 입구 왼쪽에 마련된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개인 부스전에 참여한 김지숙 회원이 자신의 전시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김효철·서미정 공동사회자는 갤러리 1층 전시실에 마련된 △고문(박영재·이길순)과 상임자문위원(문희실·박윤배·변춘희·신삼일·윤수영·이은진·정병윤·홍성모) 초청 특별 부스展과 △우수활동지회 선정 포상부스展(전라북도 지회:문창섭 지회장, 경기도 북부지회:이숙현 지부장), 인천광역시지회:김종원 지부장), △K-Art 글러벌 아트페스타 특별부스 개인전(D Kim·김성은·김지숙·손현서·오영주·이재만·임은희·홍정희)에 대해서 소개했다.
▲갤러리 라메르 1층 입구 왼쪽에 마련된 '개인부스전' 참여 작가 오영주 회원(왼쪽부터)과 김지숙 회원이 2층 전시실에 작품을 전시 중인 임은희 회원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눈길을 주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김희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앞줄 오른쪽) 및 회원들이 환하게 웃는 얼굴에 종이컵에 담긴 와인을 들고 건배하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참석자들은 개막식장 옆에 마련된 테이블 주변에 둘러선 채 와인을 담은 작은 종이컵을 들고 ”제15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정기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연합회·지회/지부의 발전과 회원들의 좋은 작품 제작을 위한 건강과 내년 정기전에서 다시 보자“는 기원과 다짐이 담긴 건배 후 테이프 커팅을 끝으로 정기전 개막식을 갈무리했다. ◎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 수상자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옆은 시상을 담당한 이길순 고문.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박정애 수석부회장이 자신의 작품 '숨결'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김희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이 뽑은 경품 추첨 번호표를 받은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이 당첨 번호를 부르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사)한국미술협회 이병국 수석 부이사장이 자신의 작품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서미정 총괄본부장이 자신의 작품 '여심'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신복선 회원이 자신의 작품 '소나무가 있는 풍경'을 사이에 두고 하객으로 참석한 딸과 손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정희엽 예천지부장(오른쪽)이 자신의 작품 '항아리'를 사이에 두고 하객으로 참석한 친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이혜란 회원(오른쪽)이 자신의 작품 'Moon light'를 사이에 두고 하객으로 참석한 친지 내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이숙헌 경기북부지회장이 자신의 작품 '고향' 옆에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원은영 회원이 2층에 마련된 전시실을 채운 각종 분청사기 등 자신의 작품 앞에서 양팔을 내밀어 작품들을 감싸는 표정을 짓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김수민 운영위원이 자신의 작품 '별빛 소나타' 옆에서 마치 소나타 선율에 심취한 듯 밝은 표정으로 서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박소영 회원이 자신의 작품 '맹호'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이윤주 회원이 자신의 출품작 '시체스 해변(sitges beach-스페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itges beach
▲김향희 경기남부지회장이 자신의 작품 'imagine'을 사이에 두고 친구와 함께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나지원 회원이 자신의 작품 '오솔길' 옆에 서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김성은 회원(왼쪽 두번 째)이 자신의 작품 '휴식이 있는 오후'를 사이에 두고 김희주 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장 및 하객으로 참석한 친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정정남 해외교류분과위원장(오른쪽)이 자신의 작품 '홍콩' 옆에서 친구와 함께 마치 연극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인상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31 서울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의 미녀삼총사 탄생?...프론 데스크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박소영 회원(오른쪽에서 왼쪽으로)과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 김수민 운영위원이 기자의 요청으로 연합회 정기전 배너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분주한 프론 데스크-김희주 회장 및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 등이 식순에 넣을 외빈 명단 등을 기입 하느라 분주하다.
▲분주한 프론 데스크-공동 사회를 진행할 김효철 운영위원장과 서미정 총괄집행위원장이 식순에 들어갈 내외빈 명단을 체크하고 있다.
▲다 끝났으니 남은 건 금강산도 식후경-2024 제15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정기전 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갤러리 옆 식당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