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100주년 기념행사 풍성
국제컨퍼런스·감사예배·예술행사, 9월 20일 부터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는 오는 9월 24일 창립 1백주년을 맞는다.
▲NCCK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9월 20~21일 개최하며, 20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수유리 한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진행하고, 21일에는 라마다서울동대문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주제는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로 정했으며, 국내외 에큐메니칼 파트너(국내, 아시아, 유럽, 북미 등)들이 참가하며 전체 약 2백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한다. 해외에서는 WCC, CCA,WARC 등 해외 주요 그리스도교 단체들에서 약 70명 가량이 참석한다고 하는데 김종생 총무는 이 정도의 규모로 해외교회 인사들이 모이는 경우는 국내에서는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고, 행사 후 성명서를 채택할 것이라고 한다.
▲NCCK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는 오는 9월 2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당에서 개최하며, '성찬 후 한 몸 기도'가 선보이는데 NCCK로서는 처음 도입하는 예전 형식이라고 하한다. 특별히 1백주년을 기념해 '100인 합창단'을 조직했고, 류형선 감독이 작사 및 작곡한 '모든 아픔이 나의 통증이 되어'를 합창하게 되는 동 합창단의 단원은 NCCK의 지난 100년의 역사기간동안 활동하며 맺은 직관접적인 인연이 있는 인사들로서 수개월간 연습을 진행했다고 한다.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다큐멘터리 영상을 두개로 CBS에게 의뢰해 제작했으며, 제 1부 '다가올 역사'를 오는 9월 24일에 제 2부 '기억될 미래'를 오는 9월 25일 각각 11시 경 CBS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제컨퍼런스는 김종생 NCCK총무를 비롯해 제리 필레이 WCC총무와 매튜스 죠지 추카나라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 데틀레프 크노헤 독일복음선교연대 의장, 피트 프루브 세계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 국장, 에릭 와인가트너 세계교회협의회 전 북한 책임자, 세트리 나오미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 총무 등이 참여해 발제 등을 책임진다.
100주년 예배에는 윤창섭 NCCK 회장을 비롯해 쉐리 프레스트먼 미국그리스도연합교회 세계선교부 총무, 필립 피콕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 정의평화국장, 나탈리 린 세계선교협의회 의장, 베니타 퓨어만 복음선교연대 에큐메니칼 위원, 마니안네 마카 칼럽 필리핀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로날드 페르난디 미국연합감리교회 총무, 프랭크 코파냐 독일개신교교회협의회 에큐메니칼국 총무 외에도 다수의 세계주요 그리스도교 인사들이 참석해 순서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