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뉴스] 남가주 타겟 매장서 유모차에 훔친 물건 숨긴 10대·20대 용의자 체포
어바인 경찰, “3번 째 성인 용의자가 절도에 협조했을 것”으로 ‘추정’
[로컬 뉴스] 남가주 타겟 매장서 유모차에 훔친 물건 숨긴 10대·20대 용의자 체포
어바인 경찰, “3번 째 성인 용의자가 절도에 협조했을 것”으로 ‘추정’
어바인,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오렌지 카운티의 타겟 매장에서 17일(현지시각) 1,700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두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로랜드 하이츠에 사는 24세의 모날리사 크리스티나 바르부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미성년자로 확인되었다.
도난은 어바인의 잼버리 로드에 위치한 타겟 매장에서 발생했다.
보안 카메라는 용의자들이 유모차를 화장품 매장으로 밀고 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경찰은 유모차가 담요로 덮여 있었지만 안에는 아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매장 선반에서 대량의 화장품과 뷰티 제품을 움켜쥐고 유모차에 숨겼으며, 도난 사실은 담요를 덮어 숨겼다.
두 사람이 돈을 내지 않고 매장을 나가려고 하자 보안 요원들이 두 사람을 막고 유모차 안에서 도난품을 발견했다.
도난당한 물품의 수는 약 1,700달러 상당으로 추정되며, 여기에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페이스 크림, 선크림, 브론저, 의류 등이 포함되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두 용의자를 모두 구금했다. 바르부는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에 침입, 조직적 소매 도난, 공모, 미성년자 범죄 조장 혐의로 수감되었다.
미성년 용의자는 체포되어 나중에 가족에게 풀려났다. 그러나 경찰은 그가 침입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세 번째 성인 용의자가 그들의 노력을 도왔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949-724-7000으로 어바인 경찰에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