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뉴스] LA 차이나타운 새벽 방화 의심 화재…아파트 건물 4곳 피해, 6명 부상
LAPD, “조만간 체포될 것”…시민의 제보 협조 요청
[로컬 뉴스] LA 차이나타운 새벽 방화 의심 화재…아파트 건물 4곳 피해, 6명 부상
LAPD, “조만간 체포될 것”…시민의 제보 협조 요청
LA,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로스앤젤레스 경찰청은 지난주 차이나타운에서 이른 아침 발생한 화재로 아파트 건물 4곳이 피해를 입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블레이크 차우 부청장은 17일(현지시각) "철저한 조사 끝에 LAFD와 ATF 관계자들은 고의로 방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수사관들은 용의자에 대한 강력한 단서를 확보했으며 조만간 체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서 직원들은 지난 3일 오전 3시45분 직후(현지시각) 뉴디포 스트리트 700블록에 건설 중인 3층짜리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화재에 노출된 다른 4개의 점유된 다층 주거 아파트 단지에서 대량 대피가 이루어졌다.
관계자들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LAFD의 방화/테러 대응 부서는 LAPD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은 중대 범죄 수사관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라고 있다. Allen 또는 Det. Nunez에게 213-486-7260으로 전화하면 된다.
익명의 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L.A. Regional Crime Stoppers Hotline 800-222-8477로 전화하거나 www.lacrimestoppers.com에서 온라인으로 팁을 남기면 된다.
건물 중 한 곳의 90세 노인 세입자는 연기 흡입으로 고통받았고 ‘다른 여성 세입자는 손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