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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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대원들이 8일 밤(현지시간) 포터 랜치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차량 충돌 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갇힌 사상자와 중상자를 꺼내고 있다.

 

[속보] 치명적인 차량 충돌 사고로 악명높은 LA 포터랜치 로드에서 2명 사망, 한 명 중상

 

로스앤젤레스, 워싱턴(김정태 기자)-8일 밤(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포터 랜치 인근에서 과속과 폭력적인 충돌로 유명한 도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입원했다.

 

사고는 오후 1115분경 탬파 애비뉴에서 북쪽으로 달리던 회색 BMW가 채츠워스 스트리트 바로 남쪽에서 애틀랜타 애비뉴로 좌회전하던 흰색 도요타를 들이받았을 때 보고되었다.

 

이웃들은 충격을 듣고 달려가 피해자들을 도왔지만 도요타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이 차량 내부에 갇혔다.

 

응급대원들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두 남자를 꺼내기 위해 생명의 턱을 사용했지만, 그들은 그 자리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 대변인은 “20세 남성으로 묘사된 BMW 운전자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약물이나 알코올이 사고의 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폭력적인 충돌로 유명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거리 경주나 과속이 빈번하지만, 관계자들은 8일의 충돌은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청 조디 리 상사는 "여기에는 정지 신호도 없고, 신호등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그러니 누군가가 좌회전을 할 때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불행히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탬파 애비뉴는 조사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서 폐쇄되었지만 9일 오전 430분에 다시 개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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