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화제] 예우회, 12월7일 강남구민회관서 ‘2024 오늘, 전설을 만나다’ 공연
미8군 무대 출신 레전드 뮤지션 총 출동…수익금 일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
[가요계 화제]예우회, 12월7일 강남구민회관서 ‘2024 오늘, 전설을 만나다’ 공연
미8군 무대 출신 레전드 뮤지션 총 출동…수익금 일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
미8군 무대 출신의 뮤지션들의 음악동인 예우회(회장 장미화)가 12월7일(화)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민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2024 오늘, 전설을 만나다’ 공연을 개최한다.
2024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의미가 담긴 이 공연은 음악동인 예우회 주최, HI 엔터테인먼트, TS Music 주관하고,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대한가수협회가 후원한다.
출연진을 살펴보면, 그룹 사운드 마일스톤스(Milestones.Cotton Fields), 김훈(오라리오), 옥희(고마운 사랑), 임희숙(사랑의 순례자), 쟈니리(뜨거운 안녕), 검은나비(Bohemian Rhapsody), 장미화(My Heart Will Go On), 장미화·옥희·김혜정(Proud Mery), 차도균(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유현상(여자야), 윤항기 키보이스(바닷가의 추억), 윤항기 키브라더스(I Can’t Stop Loving You)가 출연, 관객들에게 귀에 익은 주옥같은 팝송과 자신의 힛트송 등을 들려주면서 옛 시절로 돌아가게 만든다. 출연진은 이밖에도 신곡도 선물한다.
주최 측은 “음악동인 예우회가 원로 회원 뮤지션들 상호간의 교류와 새로운 공연 콘텐츠의 개발, 소외된 사회에 전할 온정의 방법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새해의 길목에서 작은 공연 행사를 만든다”며 “미 8군 무대 시절부터, 주로 6~70년대에 한국 대중음악의 전면에서 서양음악을 직접적으로 다양하게 소개함은 물론 수준 높은 작곡과 연주로 한국 대중음악의 질을 급상승시켜온 주역으로서 1세대 밴드 뮤지션들이 함께 오르는 무대”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최 즉은 “당시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계 아이콘이었던 연출을 통해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함은 물론 당시 시대상을 코믹하게 재현하게 되는 이 공연은, 2007년 12월 29일에 초연하여 장년과 노년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많은 지자체로부터 재연의 러브 콜 을 받기도 했다”며 “다수 출연자들의 시간적 여건으로 인해 결국 서울 중구청의 초청에 의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의 앵콜공연 1회만 수용할 수 밖에 없었듯이 이 공연은 한 무대에 함께하기 쉽지 않은 옛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접하기 힘든 추억의 귀한 무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최측은 “이 공연의 목적은 작게는 동료 원로 뮤지션들이 함께 ‘회상’하고 ‘추억’하며 옛 팬들과 조우하는 기쁨을 나누는 것이며, 나아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함으로써 음악인의 사회 봉사 실천행동을 구체화하는 것”이라며 “음악은 장르 뿐만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며 공존해야 토대와 전통 속에 발전하는 것이라는 확신으로 여건을 극복하면서 늘 활동하는 존재가 뮤지션임을 알리고 실천하는 노력 또한 원로 뮤지션들 내면의 목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출연진>
MC 장미화
"안녕하세요 또 만났군요, 날마다 이시간에 지나더니" 이 노래말은 가수 장마화 를 만든 장미화 의 대표곡이다. 1966년 신중현의 ‘애드포’로 시작하여 ‘레이디 버즈’ 등 주로 밴드 활동을 했던 파워풀한 여성 보컬리스트. ’67년 KBS 전속 가수로 발탁되었으며 이후 도미하여 ‘서울 키튼스’라는 밴드로 활동하다 귀국, 1973년 <안녕하세요>로 국내무대에 복귀. 70년대에는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부각되었다. 통산 11장의 LP, 5장의 CD를 발표하며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요즘은 사회봉사 활동 법인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산마김치’ 등의 대표로서 경제활동 및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2001년 장미화는 <아름다운 손길>이란 사회복지재단(NGO단체)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미화 알뜰바자회>를 18년째 하고 있다. 형식적인 단체가 아닌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위안잔치를 계속하고 매년 알뜰바자회 를 통해얻은 수익금을 전국에 직접 기부하고 있다. 독거노인들은 매년 그녀가준비한 음식을 수백명씩 초청하여 무의탁 노인들에게 직·간접으로 돕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의 두 가정을 지금도 친자식처럼 돌보고 있다.
독실한 불자인 그녀는 산사음악회를 주관하며 수년째 불자를 위한 헌신에 힘쓰고 있다. 데뷔 35년을 맞이한 그녀는 “바쁜 생활 중에 남을 돕고 사는 것은 내자신이 맑아 지는 것같아 기쁘다”고 했다.
‘2016년 장미화50주년 자선 Dinner Concert’ 를 양재동 K Hotel 그랜드볼륨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최근 장욱조 작곡의 ”잊지는 못할 거야“ 음반을 발표했으며, 2019년 로즈엔터테인먼트 회사설립했다.
대표곡: 안녕하세요, 서풍이 부는 날, 잊지는 못할 거야 등
키보이스&키브라더스(윤항기,차도균,김광정,정명룡 )
1971년 데뷔앨범 [별이 빛나는 밤에/고고춤을 춥시다]를 발표하며 한국 최초의 브라스락을 선보인 밴드. 걸출한 스타 보컬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보컬에만 치중하지 않고 밴드음악의 맛을 잘 살려 나간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략)(2집의)<떠돌이 인생>은 키브라더스의 역량을 극대화한 뛰어난 번안곡이자 음반의 대표곡이다. 7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 어느 파트 하나 쳐지지 않고 긴장과 이완으로 얽혀들어가는 이 곡은 락과 재즈와 사이키델릭을 횡단하면서 무아지경으로 인도한다(후략)
최근 은퇴 목사로 목회 활동 마치고 신곡 ‘걱정을 말아요’와 ‘완전 좋아 딱 좋아’ 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일스톤즈 (Mile Stones)
2004년 결성한 7인조 보컬 그룹사운드로 창단 후 최근까지 거의 매년 전석 매진의 정기연주회와 수많은 크고 작은 연주, 앵콜 무대 등 국내 최고의 Old Pop 전문 보컬 그룹사운드이다.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개최하는 희귀난치병 환아돕기 자선공연 ‘추억의 Old Pop 콘서트’의 메인출연밴드이기도 하다.
-2019 10월 세종문화회관 ‘추억의 올드팝 콘서트’
-2024. 6월 JSA공동경비구역 유엔군 미군장병 위문공연
-2024. 8월 한국 DJ협회행사 축하공연 등
옥 희
서울 출생이며 배화여중고를 졸업했다.이모의 소개로 테너 색소폰 연주자 겸 작곡가 이봉조(李鳳祚)와 기타 연주자 겸 작곡가 김희갑(金喜甲)에 의하여 가수로 발탁되었다. 1972년 미국에서 서울 시스터즈(Seoul Sisters) 밴드로 가수 활동을 하다가 이후 귀국하여 1974년 김희갑 작곡의 ‘나는 몰라요’라는 곡으로 국내에서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하였다. 이때 유례없이 방송 3사의 가수왕을 휩쓸었다. 그 후 ‘눈으로만 말해요’, ‘이웃 사촌’ 등이 히트하며 입지를 다졌고 1981년 프로 복서 출신의 홍수환과 결혼한 후 1985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음식점 사업에 전념하다가 2003 년 ‘소설같은 사랑’이라는 곡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후 2007년 돈 때문에·Invite, 2017년 인생열차 등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가면서, 현재는 지난날 그룹 사운드 출신 중견 동료 가수들의 음악 재기 관련 활동을 독려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쟈니리
1938년생으로 만 81세인 쟈니 리는 만주 출신으로, 본명은 이영길이다. 1959년 21세의 나이에 쇼단체 ‘쇼보트’로 데뷔한 쟈니 리는 ‘뜨거운 안녕’이라는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불멸의 힛송 ‘뜨거운 안녕’은 김문응이 작사를 맡고 길옥윤이 작곡을 했는데, 이 곡은 1966년 발매된 데뷔앨범인 ‘쟈니리 가요앨범’에 수록되어 있다.이 앨범의 또다른 수록곡으로는 ‘내일은 해가 뜬다’가 있는데, 노랫말을 보면 알겠지만 훗날 들국화가 발표한 ‘사노라면’의 원곡이다.
다만 당시 ‘사노라면’은 작자미상의 구전가요로 전해지던 곡이었는데, 이것이 쟈니 리의 곡이라는 것이 알려진 것은 2004년의 일이다. 당시 가사 중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때도 오겠지’라는 구절이 현실부정적이라는 이유로 방송금지곡이 되었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던 것.
한편, 쟈니 리는 한 때 매니저와의 갈등 속에 연예계 생활에 환멸을 느껴 1974년 미국으로 떠난 뒤 2년 후 복귀했지만, 이전의 인기를 되찾을 수는 없었다. 그러다 1980년대 초 다시 하와이로 이민을 떠났다가 그는 20여년 뒤에야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다시 안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임희숙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난 몰랐네
애잔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임희숙은 소울이라는 음악 장르로 감미로운 윽인의 목소리에만 조화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밴 듯한 그의 목소리와도 잘 어울린다. 감정 전달과 탁월한 곡 해석 능력으로 소울계의 대모로 불렸다. 용광로처럼 뜨거운 가창력의 소유자인 임희숙은 우리 가요사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50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영화제작자 전옥숙 딸이다.
-덕성여고 2학년 때인 1966년 ‘외로운 산장’으로 데뷔,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중퇴했다. 이후 1969년 노래 '그사람 떠나고'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사랑의 굴레’, ‘잊혀진 여자’, ‘상처’, ‘한동안 뜸했었지’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김훈/ 오라리오
전설의 그룹 사운드 ‘훈이와 슈퍼스타’빅히트곡 <오라리오> 37년만에 리메이크 전설의 그룹 사운드 ‘훈이와 슈퍼스타’의 1981년 빅히트곡 <오라리오>(이백천 작사, 이현섭 작곡)가 37년만에 리메이크됐다.
‘훈이와 슈퍼스타’리더 김훈은 LP시절 슬로우고고풍이었던 이곡을 최신 디스코 버전으로 완전 재녹음, CD로 발매했다.
<오라리오>는 원로 가요평론가 이백천이 작사하고 <옛시인의 노래> <어디쯤 가고 있을까>로 유명한 작곡가 이현섭의 곡으로 ‘오라고 하리오’의 준말이다. 황폐한 세상속에 마음을 정화시키는 한편의 서정시이다.
이 곡이 타이틀 곡으로 수록된 ‘훈이와 슈퍼스타’ 데뷔앨범은 당시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발매돼 5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6인조 꽃미남 밴드 ‘훈이와 슈퍼스타’는 1984년 <오라리오>로 KBS가요대상 록그룹 부문 상을 수상했으며, 다운타운 클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훈이와 슈퍼스타’는 그러나 80년대 후반 소속사 대표였던 ‘현이와 덕이’가 요절하면서, 그 충격으로 그룹이 해체되었다. 이후 김훈은 홀로 독일로 떠나 유럽지역 교민행사 출연 가수로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0년 귀국한 김훈은 이후 ‘K스포츠’ 케이블TV 회장, 서울시 배드민턴체육회 수석 부회장, 연예인 배드민턴 협회장 등이 되며 ‘배드민턴계의 대통령’으로 변신했다.
청년에서 시니어로 변한 김훈이 <오라리오>리메이크를 결심한 것은 이 곡이 아직도 잊혀지지않고, 너무도 많은 팬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검은나비(윤신호, 김혜정, 김덕성, 이기근, 김비오, 장민준, 이민구,)
70년대 초, The men과 He 6 출신의 뮤지션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하여 당대 최고 인기밴드의 한 축을 형성했다.
He-6를 비롯하여 많은 가수들이 불렀었던 <당신은 몰라>를 밴드 곡으로 재 해석, 최헌이 불러 대힛트시킴으로써 곡의 원작자가 김홍탁임을 밝히게 된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당시에 드문 세련된 소울과 브래스락을 추구하였다.
2기 멤버로 긴 기간 팀을 이끌어 온 기타 윤신호 외에 보컬 김혜정, 베이스 김비오, 키보드 김덕성 이민구, 드럼 이기근 타악기 장민준 현재 참여하였다.
‘2024 오늘, 전설을 만난다(Meet Today’s Legend)-불우이웃돕기 나눔자선콘서트
2024년 12월 7일(화) 17:30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 2층
주최 : 음악동인 예우회
주관 : HI 엔터테인먼트, TS Music
후원 :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대한가수협회
협찬 : ㈜하림통산 하현철, K-스타푸드타운 김진덕 회장, 이메가인터내쇼날수소물, 캘리포니아주립대4기 후롬더스킨 신영훈, 삼미모피, 전 라오스대사 이재숙, 족발 신선생, 경마조교협 홍대유, 인소니주얼리 조현숙, 경희현기로운한의원 김현기원장, 하춘하보리밥,(사)자연보호중앙회, 환경감시단 최경석,
문의 : 윤신호(010-5269-4106)
스태프
총괄기획 :장미화(음악동인 예우회 회장 3대~4대)
연출 : 윤신호 (그룹, 검은나비의 리더 / TS Music 대표 / BlackRose Recording Studio 대표/ (사)한국대중문화예술기념사업회 예술총감독 / (사)전국자연보호 중앙회 예술총감독)
감독 : 김형일 (HI 엔터테인먼트 대표)
2000년 ~ 2006년 : 부산 국제락페스티벌 진행 총감독
2002년 : 문화부장관 기장수여 받음( 2002년 월드컵 전야제관련 )
2006년 : 이시카와사유리 내한공연 제작, 진행 외 국내.외 공연 200회 이상 기획, 제작. 현 (사)청소년운동연합 문화사업국장
2017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페스티발 총감독, 현 HI Entertaiment 대표이사
보조연출 : 이성연(God 100일간의 휴먼 콘서트 조연출 /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연출. 임재범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飛上' 연출. 러브이즈콘서트 기획 및 연출 / 현 (주)SBL COM 재직 중)
음향: 정용운
EAW 한국 테크닉 엔지니어
부산 국제락페스티벌 3회, 4회 음향감독
2002년 : 대종상 시상식 음향감독
2006년 : 펜타포트 rock festival (서브무대) 음향감독
2007년 : 그린민트 페스티발 음향감독
2004년~2008년, 2017~2018년 : 자라섬 째즈페스티벌 음향감독
빠뜨리샤 카스, 캐니 가렛 내한공연 등 500여 회 공연 음향감독
2017~1018 자라섬 Jazz페스티벌 음향감독
진행: 김혜정, 조미리
포토그래퍼 : 김형준
홍보 : 스티브 김(김학우. 예우회 홍보 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