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뉴스] 뉴섬 주지사, 바이든 행정부의 막판 도움 받기 위해 워싱턴行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번 주 트럼프 당선인의 두 번째 행정부가 위협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프로그램과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워싱턴DC로 향한다.
뉴섬 주지사는 워싱턴에 머무는 동안 캘리포니아 의회 대표단과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주요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주정부의 더 엄격한 차량 배기가스 배출 기준이 시행될 수 있도록 환경보호청이 면제를 허용한다.
△노숙자이거나 노숙자 위험이 있고 행동에 대한 중요한 요구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메디케이드 기금을 사용하여 신규 또는 확장 프로그램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바이든 행정부의 승인.
△산불을 포함한 재난 구호 관련 자금 지원 옹호.
이 조치는 캘리포니아를 트럼프 행정부 정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뉴섬의 최근 노력이다. 지난주 뉴섬은 트럼프 행정부가 골든스테이트에 새로운 제한을 가하려는 노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입법부의 특별 회기를 소집했다. 특별 회기는 12월2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서 뉴섬의 발표에 불만을 표시했다.
트럼프는 8일 플랫폼에 "그는 '트럼프 방지'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캘리포니아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훌륭한 일을 막고 있지만, 저는 압도적으로 선거에서 승리했다“며 "사람들은 그와 다른 사람들의 미친 정책 결정 때문에 떠나야 한다”고 썼다.
트럼프는 특별 회기를 반대하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었다. 캘리포니아 의회 공화당 지도자 제임스 갤러거는 특별 회기를 "뻔뻔한 정치적 스턴트"라고 불렀고 뉴섬이 자신의 국가적 정치적 위상을 높이려 한다고 비난했다.
뉴섬과 트럼프는 오랫동안 공개적으로 불화를 겪었지만, 뉴섬은 “이전에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 협력 관계가 더 우호적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종종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글과 공개 발언에서 "뉴스컴"이라고 불렀고, 뉴섬은 트럼프를 주의 진보적 가치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2025년 1월 20일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