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오긍선, 한국근대의학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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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긍선, 한국근대의학의 선구자

해관 오긍선 전기 출간, 의료발전과 복지발전 조명
기사입력 2020.04.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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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긍선 선생이 1907년 부임한 군산 예수병원과 연관있는 구암교회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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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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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오긍선 선생(그림 가운데 여성 사이에서 가슴에 행커치프 착용)

오긍선 선생(제 2대 세브란스 교장,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내 피부과 신설, 재단법인 경성보육원 이사장)이 1878년 10월 4일 해주 오씨 인묵 부부에게서 출생해 배재학당에서 예수를 믿은 후 미국 유학으로 의사로서 귀국했고, 한국의료계와 복지계의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던 것을 기리는 전기가 최근 출간했다.
해관 오긍선 기념사업회(이사장 방동식)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주임교수 이주희)은 우리나라의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까지 한국인들에게 봉사의 삶을 보여줬고, 특히 미국에서 서양의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현대의학을 의과대학 수준으로 끌어올려 정착시킨 선구자일 뿐 아니라 권력과 부귀영화를 탐하지 않고 오직 고아와 노인복지 등 사회사업에 헌신한 분으로 소개하고, 그런 공로를 기리는 마음에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긍선 선생의 전기를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김도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직접 감수를 맡았으며, 이 책은 1977년 초판이 발간된 후 새롭게 발견한 자료들을 추가하고 내용을 사료에 의해 다듬어 더욱 신뢰성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정운형 박사(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가 故 오긍선 선생의 유족들을 만나고, 해관이  설립해 발전시킨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이 운영하는 '좋은집', 가족묘지가 있는 '망우리 공동묘지', 군산 예수병원의 설립모체가 된 '구암교회'와 유적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감을 추가해 수정 집필한 책이며, 1977년 초판이 발간 된 후 수년간 사료를 보완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바꾸어서 2020년 3월에 발간되었다.
이 책은 해관 오긍선 선생이 기독교에 입문한 계기와 미국에서 서양의학을 공부하게 된 배경 그리고 귀국하여 의료선교사와 교육자, 사회사업가로서 살았던 내용을 담고 있는데, 무엇보다 사료를 통해 서구문명의 유입과 일제치하에서 살았던 당시 한국인의 삶을 입체감 있게 풀어낸 것이어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오긍선 선생은 해주 오씨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가문의 시조는 오인유(고려 때 검교군기감), 9대조 오윤겸(조선 중엽 대 유학자인 우계 성혼의 문하생으로서 관찰사를 거쳐 우의정과 영의정을 역임), 오달제(부교리 역임), 7대조 오도일(병조판서 역임) 등의 자손으로서 뼈대있는 유교의 가문의 일원으로서 당시 사회통념과 가문의 가풍으로 볼 때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 거의 불가한 일이었지만 인류를 위해 오셨고, 죽으셨고, 지금도 보살핀다는 성경적 진리에 의해 그리스도교회로 귀의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설명했다. 해관이 예수를 만난 뒤 스테드먼 선교사와 불 선교사, 알렉산더 선교사 등과의 인연으로 미국 캔터키 센트럴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일제의 식민지가 되어버린 조국에서 한국현대의료발전에 평생을 바쳤다는 내용들이 기술되어 있는데 연세대학교의 설립자인 언더우드 목사가 신앙으로서 세상을 구원하고, 사람을 돕는다는 정신을 교육선교를 통해 실천했던 연세정신을 오긍선 선생이 실천했던 내용들이며, 젊은 후세에게도 본받을만 한 교훈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에서 의사와 교육자로서의 삶도 바빳지만 당시 고아들의 숫자가 많이 있었고, 3.1운동의 여파로 고아가 더욱 많아지자 고아원을 운영했고, 차후 노인복지시설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한국사회의 복지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킨 장본인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중심사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펼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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