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음악으로서 민족사상을 지켜온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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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서 민족사상을 지켜온 역사

연세학풍연구소, 「연희전문학교와 음악」 출간
기사입력 2020.08.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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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연세대학교가 개교하면서 사실상 근대학문을 한국에 도입한 최초의 학교로서 역할을 했고, 기독교계 학교로서 찬송가 등을 통해 최초로 서양음악을 체계적으로 도입함으로서 신앙과 민족혼을 지켜왔던 역사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연세학풍연구소(소장 김성보)는 최근 「연희전문학교와 음악(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발행, 연세대학교 연세학풍연구소 편, 정운형 외)」을 출간했다.
김성보 연세학풍연구소장은 이 책에 대해 지난 2018년 11월 연세학풍연구소가 주관하고, 신과대학과 음악대학이 참여해 구한말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전신)에서 이뤄진 음악교육과 활동을 연구 발표한 결과물들을 책으로 엮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연희전문학교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근대교육을 주도한 개신교 선교사들이 대학을 설립해 조선의 청년들이 문학이나 신학, 상업학, 수학, 물리학급화학 등에 관한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인격 도야는 물론 학문적 성취를 이뤄서 사회와 나라전체에 영향을 끼칠 지도자를 양성하려는 설립이념이 있었으며, 설립 초기부터 음악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외활동을 장려, 선교사부인들과 서양음악을 배운 한국인 교수들은 학생들의 정체성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한편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침략을 일삼는 폭압 속에서도 문화를 보존하고 꽃피우는 산실의 역할을 해온 역사가 이 책에 수록되었음을 설명했다.
연희전문학교의 설립 시부터 해방공간에 이르기까지 '화충'의 사상은 온갖 격랑 속에서도 한국사회의 발전과 근대학문을 이룬 교육이념이었고 현재도 연세학의 핵심이념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가능함을 김 소장은 제시했다.
동 연구집은 5명의 학자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초기 한국서양음악을 설명했다. 서양음악의 유입과보급함에 찬송가가 담당한 역할(박종현,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음악과가 설치되지 못했던 초기 연희전문학교의 시절에도 음악이론과 실기, 과외활동으로서 교수와 선교사부인들의 헌신(정운형, 문백란 연세대학교 학풍연구소), 그 과정에서 1932년 녹음한 연전음반의 의의 및 음원발굴과정 소개(정운형,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음악과가 없는 연희전무학교의 음악교육 및 활동사를 음악사적으로 평가(지형주,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연전음악의 보급와 유통사 소개를 통해 연전음악의 기량은 충분한 상업성과 예술성이 담보되었음(배연형,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등이 수록되어있다.
<연희전문학교와 음악,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국판 248페이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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