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브루클린한인회장·14대 최영배 회장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재확인하는 계기 되길”
브루클린한인회,122주년미주한인의날기념행사…1월9일오후3시KCS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진행

박상원 브루클린한인회장·14대 최영배 회장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재확인하는 계기 되길”
브루클린한인회,122주년 미주한인의날 기념행사…1월9일오후3시KCS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진행
‘122주년 미주한인의 날’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루클린 한인회 관계자들이 오는 9일 열리는 『2025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대회 뉴욕 행사』에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홍보차 지난 27일 뉴욕 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박상원 브루클린한인회장과 임원진은“‘마틴루터 킹 주니어 기념일’을 통해 흑인의 위상이 높아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됐고, 미주한인의 날 제정 및 기념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위상이 높아져 앤디김 연방상원의원이 배출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차세대 한인들이 미국사회의 주인이라는 책임 의식을 갖고, 바람직하고 멋진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오후3시 KCS뉴욕한인봉사센터(203-0532ndAve,Bayside,NY11361)에서진행된다 .행사 참여 관련 문의는 전화(678-598-3333·609-707-2788)로 하면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인들이 아리랑 곡조에 맞춰 창조하고 개발한 국민체조 운동인 ‘대한 아리랑 활력무’공연이 펼쳐진다. 대한 아리랑 활력무는 남녀노소 쉽게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로, 박 회장은“고령화되는 미주 한인사회에 이 체조를 널리알려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도 유지하고,우리 곡조를 타민족에게알리는 기회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미주한인의날 바로 전날인 12일에는 미주한인이민 122주년 기념 감사예배도 진행된다.예배는브루클린한인회 주최로 이날 오후4시 브루클린 제일교회(14GravesendNeckRd,Brooklyn,NY11223)에서 진행된다.
미주한인의 날제정에 앞장섰던 최영배 브루클린 한인회 14대 회장은 “지금 미국에는 200여 개 민족이 각자의 정체성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며 “우리 한인들은 미주한인의날을 기점으로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하고,이 행사가 이민생활의 구심점 역할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사진 및 기사: 뉴욕 중앙일보 2024.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