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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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시민적자유와 법의 지배를 위한 국제사회'라는 인권감시단체는 지난 160일간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 5백명이 풀라니족 이슬람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당하고있으며, 이런 사태 해결을 위해 한국은 물론 다른 민주국가의 정부들이 여기에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한국VOM(한국순교자의소리) 대표 현숙폴리 목사는 ‘인터소사이어티(Intersociety)’라고 불리는 이 단체는 지난 160일 동안 나이지리아 전역 8개 주에서 500명이 넘는 이그보(Igbo)족 비무장 기독교인이 학살당한 사건에 대해 한국과 국제 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풀라니(Fulani)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기독교 핍박이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지만, 특히 2021년 나이지리아 동부와 남동부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순교자의 소리는 나이지리아 플래토 주 바르킨 라디의 한 병원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병원은 모든 주민에게 개방되어 있으나, 핍박을 당한 기독교인 피해자와 그들의 생존한 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전문기관이라고 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그 병원이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집중되어 온 나이지리아의 ‘미들 벨트’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고 말한다. 현재 그 병원은 사고 및 응급 서비스, 일반 건강 관리와 출산 서비스, 아동 예방 접종 및 진단 실험실, 에이즈 및 간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병상과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확장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는 단지 최근 160일 동안에만 일어난 폭력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풀라니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나이지리아 ‘미들 벨트’ 전역의 마을에서 기독교인을 상대로 20년 동안 지속되어 온 잔혹한 조직적 행위입니다. 그런데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에 대한 가장 우려스럽고 효과적인 집단 학살 형태는 최근 500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한 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삶의 터전에서 쫒겨난 기독교인은 병원에 갈 돈도 없고 달리 치료받을 곳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우려스럽고 효과적인 집단 학살 형태는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된 질환이나 질병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바르킨 라디 지역의 인구가 100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국립 병원은 한 곳뿐이고 장비나 상주 의료진도 거의 없습니다. 풀라니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정글용 칼과 총으로만 기독교인을 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기독교인의 자녀들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게 방해하고, 말라리아 및 만성 간염과 단순한 유년기 질병 치료를 방해함으로써 그들을 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헌금으로 그러한 환경을 바꾸려 하는 것입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나이지리아는 아직 총인구의 50%가 기독교인인 나라라며, 다른 나라 기독교인들이 해야 할 일은 단지 그들과 함께 서서 기도하고, 그들이 죽은 이들을 매장하고 부상자들을 돌보도록 도와주고, 수그러들지 않는 핍박 속에서도 신실한 증인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고 영감을 받는 것"이기에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특별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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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학살당하는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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