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3월5일 ‘2025 제23회 대한민국회화대상展’ 개막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대상 최원규, 최우수상 구효순·이윤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3월5일 ‘2025 제23회 대한민국회화대상展’ 개막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대상 최원규, 최우수상 구효순·이윤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영문약칭:KMAA / 대표 김희주, 회장 서미정) 주최 ‘2025 제23회 대한민국 회화대상전(이하 회화대상전으로 표기)’이 3월5일(수)부터 3월11일(화)까지 갤러리 라메르(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6)에서 열린다.
KMAA·대한민국 회화대상전 운영위원회(대회장 이길순)가 23년째 개최하고 있는 ‘회화대상전’은 한국 미술계에서 “투명성 있는 심사를 통해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회화대상전’은 지난 1월 한달 간 작품을 접수했으며, 1차 심사(2월4일. 원서 사진), 2차 심사(2월6일), 3차 심사(2월13일. 실물반입:우수상 후보 이상만 최종 심사), 최종 3차 심사 결과 발표(2월17일)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대상의 영예는 최원규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구효순·이윤주(부산) 작가, 우수상:강일동·김경희· 박행준·성지호·오승옥·윤수진·이베아트리체·이재만·이재문·전남석·정상화·정유선·최수아·최윤숙 작가가 선정되었다. 이밖에 한국예총 회장상:남궁혜빈·한종석, 알파색채상:남궁두진·박진숙·장현숙, K-Art Global상:이효재·이윤자·장미숙, 갤러리 루벤상에 유석재·이동은·한미, 주)EOEO상:김종화·박경주, J-Art상:이강덕·이기도, 주)순수공간여행사상 :김혜린·손현서·작가가 선정되었다.

KMAA 김희주 대표는 “1차에 5점 만점에 (심사위원) 10명이 참여해서 선별하였고, 2차 심사에 5점 만점에 1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1,2차 점수 합계를 통해 심사를 하였다”며 “3차 심사에서 5명의 심사위원이 포트폴리오와 작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이루어진 가운데, 최원규 작가의 수채화 ‘콜로세움’이 대상으로, 구효순 작가의 수채화 ‘조용한 토닥임’과 서양화 이윤주 작가의 ‘정진이’ 인물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KMAA 서미정 회장은 “2025년 을사년 다사다난한 상황 속에도 흔들리 않고 예술의 혼을 불태워 어느 때보다 많은 작품으로 마음을 모아 이번 제23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에 참여한 작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과정과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하여 입상한 모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 회장은 “대한민국회화대상전은 강산이 두 번 이상 변했을 세월인 20여년이 지나느 동안 본 대회를 통해 전국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 및 중견작각들을 발굴, 배출하는 등용문으로 세월의 변화에 맞춰 변화하고 노력하며 진정한 작가들의 창의력 넘치는 노력의 가치를 평가, 인정하고 발굴, 양성하는 공모전의 위상을 세워온 것은 본 협회 운영진 및 임원과 전국의 각 지회와 스승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들로 멋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MAA는 2025년을 맞아 ‘2025년 한국현대미술 百인전(1월6일~1.13 서울 용산아트홀)’을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제23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