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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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다가 체포된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좌)와 함께 동역한 사비나 사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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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OM 현숙 폴리 대표(좌), 에릭 폴리 CEO(우)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1948년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하며 휩쓸고 간 후 공산당에 의해 장악된 루마니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되는 등 수 많은 죽음의 위기를 견뎌오던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의 부인 '사비나 웜브란트(Sabina Wurmbrant)'의 신앙과 삶을 조명한 영화 '사비나: 그리스도를 위한 수난, 나치시대'가 개봉된다.

영화 '사비나: 그리스도를 위한 수난, 나치시대'는 오는 11월 25일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한국VOM(순교자의 소리, 회장 현숙 폴리 목사, CEO 에릭 폴리 목사)이 지난 11월 1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기자간담회 및 시사회장에서 밝혔다.

지난 2018년은 사비나 사모의 남편인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의 삶을 주제로 했던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 개봉 된 후 2차로 웜브란트 부부에 대한 영화를 제작했는데 VOM은 1편영화는 수많은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동 사비나도 이미 개봉 전부터 수 많은 영화제에 초청받아 수상했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있다고 설명했다.

예수를 믿기 전 리처드 웜브란트(에밀 만다나크 분) 청년은 미래가 촉망받는 무역 중계상이었고, 사비나 사모(라루카 보테즈 분)는 프랑스 소르본느대학에 재학하는 수재였는데 두명 모두 무늬만 유대인이었고 무신론자인데다가 쾌락만을 좆는 사람들이었던 이야기로 이 영화는 시작한다.

리처드가 결핵을 앓게 되면서 인생은 무엇인지 하나님은 무엇인지에 대해 파고들면서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구세주임을 알게되지만 사비나는 멋진 삶을 살면서 한심한 예수를 섬기느냐고 저항하다가 역시 성경책을 읽으며 복음을 받아들인다.

1930년대 말의 루마니아는 독일 나찌주의가 점령해서 유대인을 죽이다가 공산주의가 나찌를 밀어내고 자리를 잡았는데 역시나 유대인을 학살하는 상황이었다. 패주하는 독일군을 목숨걸고 사비나 부부가 지켜주고 탈출시켜주는데 이에 의심하는 독일군에게 신앙의 힘으로 상대방을 용서하게되는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복음의 핵심은 용서임을 알리는 이야기이다.

사비나 사모 자신도 온 가족이 나찌에 의해 학살당했는데 이웃에 이사온 열혈 나찌주의 학살자 보릴라(그브리엘 코스틴 분)를 용서했으며, 이에 감명받은 보릴라와 신앙을 위해 핍박받는 사람들을 숨겨주고 탈출시키는 조직을 구성해 활동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이 영화는 실존인물인 사비나의 일생 전부를 담지 않고, 이야기 구성상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 간결하게 메시지를 알린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영화의 형식이라는 점이 여타 종교영화와는 차별된 점이다. 대부분 종교영화들이 정해진 결말, 경전상 많은 분량의 내용을 한정된 영화에 집어넣으려는 무리수를 두기에 내용은 담았으되 재미는 놓친다는 평가도 상당수이다.

또한 리차드 목사와 사비나 사모가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아들일 때 덮어놓고 믿는 방식이 아닌 철저하게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검증하고, 그 분의 은총을 확인하고 확신에 찬 복음전파와 실천활동에 매진하게된다는 점에서 모범적이라고 하겠다.

동 영화는 영상미나 음향, 대본, 연기 등이 세계 유수의 영화와 비교해도 탁월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이며, 러닝타임이 115분으로 대부분의 영화보다 15분이 더 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등 오락적인 요소도 충분해 불신자라고 해도 충분히 흥미롭게 시청가능하다.

특징이라면 영상적으로 아름답게 표현된 화면에서는 내용상 죽음이 담겼고, 극사실적이고 칙칙한 화면에서는 진솔한 사랑과 생명이 담겼다는 점에서 타 영화와는 차별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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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핵심은 용서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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