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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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 70회 회장에 장만희 사관(한국구세군사령관)이 지난 11월 24일 구세군영등포교회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선출되어 이날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장만희 회장은 "새 계명의 길을 걸으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 70회 총회에서 선출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향후 실천해야할 선교적 과제를 수행하면서 그와 같은 기조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CCK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초래한 환경생태위기의 이면에는 지구생명체를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선물로서가 아닌 착취와 지배의 대상으로 보는 인간중심의 세계관이 도사려있었기 때문이라며, 인간과 지구행명체, 인간과 인간 사이 새로운 관계맺음 등을 바탕으로 한 관계의 회심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장 회장은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기 위해 교회가 창조세계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고백하는 신앙공동체로서 지구를 돌보는 청지기적 사명완수과정으로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10년 사업을 통해 지구생명공동체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일 할 것이며,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 종전평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과 함께함 등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NCCK의 설립목적과 정신을 위해 산하 회원교회들 각자의 역사와 전통, 신학, 신앙 등을 서로 배울 수있고 나누며, 영적 분별과 식별로서 한국교회의 공공성회복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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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평화, 위로를 위한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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