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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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필 목사가 '2025 미전도종족 개척협력선교대회'에 대한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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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ua Project가 공개한 세계 미전도종족 현황표(붉은 색이 미전도종족).

 


'2025 미전도종족 개척협력선교대회(대회장 황덕영 목사, 새중앙교회)'가 오는 9월 30일~10월 2일간 평촌 새중앙교회당에서 전세계 약 50개국에서 3백명의 인원이 참석하는 규모로 개최된다.

 

GAP선교회(주최, 세계협력선교회)와 새중앙교회(주관), GAP(공동주최), TFF(공동주최), Joshua Project(공동추최) 등이 개최하는 동 대회는 전세계의 복음화율 1% 이하의 7,800개의 민족들 중 약 300개의 종족들에게 전혀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고, 선교사가 한명도 없는 상태이기에 이들에게 선교사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신현필 목사(GAP국제대회장, 분당 임마누엘교회)는 기자회견을 서초구의 GAP사무실에서 지난 7월 3일 개최하고, 이 3백 여 미전도종족(Unengaged Unreached People Grups)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이번 대회를 설명했다.

 

신 목사는 미전도종족에게 선교해야한다는 개념은 랄프 윈터 목사가 1974년 주창한 개념으로서 예수님의 복음에 대해 전혀 접하지 못한 종족과 사람들을 전도한다는 개념이라고 설명하고, 올해로 30년을 맞는 '2025 미전도종족 개척협력선교대회'는 지난 1995년 '95 세계선교대회(GCOWE '95)'에서 지역교회 중심의 미전도 종족 개척운동의 흐름을 따라 사역해온지 30년이 되었다고 밝혔다.

 

신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세상에 존립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세상에 '선교'하기 위함이라면서 "예배하는 교회는 선교할 수 밖에 없다(존 스토트 목사)"면서 GAP는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96년 카작스탄과 키르기스탄 등을 시작으로 30년 째 사역하다가 '2025 미전도종족 개척협력선교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GPA선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자원'과 '선교 현지의 복음화자원'을 전략적으로 연결해 목표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전략적 선교'를 하는 플랫폼 선교단체로서 앞으로 3백개 미전도종족과 지역에 300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목표를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려고 대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선교를 수행하려는 특정국가의 지역교회가 자국 선교코디네이터를 동원해 피선교지의 현지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미전도종족이나 마을,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선교주체간의 협력방식으로 전세계 20억 명의 미전도종족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지난 30년간 파트너들과 함께 수행해왔던 동 사역의 구체적인 대안을 보다 발전된 방식으로 이번 대회에서 나눌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미전도종족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선교기관은 다수이며, 가장 많은 사역을 한 곳은 IMB(미국 남침례교회)이며, 한국 GAP가 둘째의 규모로서 전체 미전도종족 선교 중 약 25%를 담당해왔으며, 오랬동안 개발한 모든 선교기술을 모두 공개하고 나눌 예정이며, 이번에는 전세계에 흩어진 한인교회 300개와 협력해 300개의 미전도종족을 입양함으로서 현지에 복음을 전하고 300개의 교회를 세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세계의 한인교회 300개를 동원해 인구 10만 이상 최상위 미개척미전도종족 300개를 입양해 2023년까지 300개의 현지교회를 개척하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및 교단과 선교단체와 현지교회 지도자들의 동역 속에 파트너십을 맺는 일, 세계적으로 검증된 미전도종족 개척전략 및 구전문화권 맞춤 훈련자료 등을 모두 공유, 한국교회의 기도와 제자훈련 및 전문인 사역의 경험을 세계교회에 전수해 각자 종족복음화 사역을 실시케 돕고, 세계적 미전도종족선교 전략가들이 모여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 등을 달성하려 한다는 설명이다.

 

신현필 목사는 평생을 미전도종족을 위한 플랫폼선교를 실시해왔다면서 특정국가에 외국인 선교사를 파송할 경우 소명의식을 확인하는 단계부터 선교사로서 설교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단계까지 양성하려면 최소한 10년이 소요되기 마련인데 선교를 본격 실시하더라도 선교의 열매가 얼마일지는 전혀 예측하기 어렵다는 효율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선교파송국과 현지교회, 코디네이터 간의 협력을 통해 선교를 실시하면 즉각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극강의 효율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세계복음화를 이루려는 이같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취재: 한국교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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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주체간 협업으로 20억명 전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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