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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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FC가 손흥민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디애슬레틱 보도가 나왔다. / 연합뉴스

 

 

손흥민, 로스앤젤레스로?... 디애슬레틱 "MLS 역대급 이적 될 전망"

 

MLS(미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33)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공신력 있는 보도가 나왔다.

 

미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LAFC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나섰다. 실질적인 진전은 아직 없지만, 클럽 측은 손흥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디애슬레틱에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손흥민이 수락하도록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MLS 여름 이적 시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디애슬레틱은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확고한 주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손흥민 이적설에 대해 ‘복잡한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은 헌신적이며, 훈련도 성실히 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몸담은 선수에겐 언제나 변화의 순간이 찾아온다”며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서며 토트넘 입단 10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LAFC로선 손흥민 영입이 단순한 전력 강화에만 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는 코리아타운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는 등 미국 내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약 32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뉴욕(21만5000명)과 워싱턴DC(9만5000명)보다 높은 수치. 손흥민의 합류는 지역 팬덤뿐 아니라 MLS 전체 흥행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할 경우,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함께했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재회하게 된다는 것이다. 요리스는 지난해 LAFC에 입단해 현재까지 MLS 52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은 요리스로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디애슬레틱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드리고 데 폴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두 번째 ‘메가사인(Mega Signing)’이 될 전망”이라며 “LAFC는 최근 올리비에 지루와 계약 해지로 지명선수(Designated Player) 슬롯 2개가 비어 있어 손흥민 영입에 필요한 자리는 확보된 상태”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주말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하며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 8월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 맞붙는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손흥민이 서울 원정에 불참할 경우 최대 75%의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계약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감안하면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한 뒤 LA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LA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5위를 기록 중이며, FIFA 클럽 월드컵 참가로 인해 다른 팀보다 적은 경기를 치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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