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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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뉴스=연합뉴스

 

바이든, 완치 3일만에 또 확진"팍스로비드 재발" 뭐길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30(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이든은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했고, 지난 2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바이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재 아무 증상이 없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업무를 보고 있고, 곧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주치의 오코너 박사는 "대통령은 무증상 상태이며 상태가 굉장히 좋다""이번 경우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면밀한 관찰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SNS"대통령은 무증상 상태"라고 확인하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격리 상태에서 집무 중"이라고 했다.

 

재확진에 따라 바이든은 31일로 예정했던 윌밍턴 방문, 다음 달 2일 미시간 방문을 취소했다. 질 여사는 바이든의 첫 확진 이후 델라웨어에 머무르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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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일행(오른쪽 아래)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번 면담은 당초 대면 면담이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화상으로 전환됐다.조 바이든 트위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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